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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미와 시엄니..

기미..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13-03-04 09:41:38
방금 시엄니와 통화하고 속상해서 여기다 풀어요

기미가 몇년새 심해졌는데
시엄니 전화만하면 큰일났다는 듯이 막 뭐라하세요

젊을때 네가 너무 안가꿀때 다 알아봤다(지금 47세)
뭐든지해서 노력해야지 왜 가만있냐
낮엔 돌아다니지마라
무슨무슨 팩 해라..

저도 피부과 시술 받아봤는데
그뒤 더 심해지고 약먹으면 설사하고 등등 부작용만 나서
이제는 포기상태인데
엄니와 얘기만 길어졌다하면 꼭 기미얘기로 속상하답니다 ㅠㅠ

우라 자식이라도 타인의 외모와 건강 등에 훈수두지말고 살아요
마음만 멀어진다는..
IP : 219.251.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4 9:42 AM (219.251.xxx.144)

    헛 오자

    우라 ☞우리

  • 2. 지니
    '13.3.4 9:47 AM (61.253.xxx.85)

    저 50인데 기미 장난아닙니다. 최근에 아주 많아져서 좋다는 거 이것 저것 많이 사서 발라보니 조금 나아지는게 보여요. 친정 엄마가 화장품을 꾸준히 애용하고 관리 했는데 80 노인 피부가 아주 좋아요.
    하아상 저한테 가꾸라고 잔소리 하는 엄마가 괴로웠는데 지금은 미리 신경 못 쓴게 후회돼요.
    아마도 잔소리가 사랑이고 애정표현이시겠죠^^

  • 3. 기미
    '13.3.4 9:51 AM (219.251.xxx.144)

    애정이 있으셔서 그러신거겠죠
    따뜻한 답글 감사해요..

    근데 친정엄마 잔소라와는 다르게느껴지네요..

    여자 외모 안좋아지는거 무슨 죄짓는거같은..

  • 4. 각자 입장이 이해가 되어요.
    '13.3.4 9:55 AM (58.143.xxx.246)

    며늘도 자식이라고 내 아들 만나 고생한다 싶으니
    맘 아프실테고 나이 들면 한 얘기 또하고 또하는
    도돌이표 찍는 경향이 심해지긴 하나봐요.
    듣기는 귀찮으나 아끼는 맘있으니 하는거라
    좋은면만 보실 수 밖에요.ㅜ
    사실은 친정엄마가 그려셔도 싫은건 싫을 수
    밖에요 ㅎ 즐건 하루 되세요.
    저두 늦게나마 나갑니다.

  • 5. ...
    '13.3.4 10:14 AM (182.219.xxx.140)

    좋은소리도 자꾸들으면... 하물며..

  • 6. 잘빼면괘안을껄요
    '13.3.4 11:11 AM (117.111.xxx.1)

    저 결혼하고 시어머니 맨얼굴보니 기미로가득...후에 빼시더니
    지금껏 깨끗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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