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결혼준비 어떨까요..(펑이요)

!!!! 조회수 : 6,856
작성일 : 2013-03-04 07:54:12

펑이요

 

내용 지웁니다...

IP : 121.140.xxx.13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3.4 7:58 AM (211.246.xxx.199)

    다 좋은데 손님음식접대를 국수로 하시면 십녀쯤 욕먹어요 국수대접한 집이 있는데 그게 벌써 5년전인데 아직까지도 말나오더라고요

  • 2. 아마
    '13.3.4 7:59 AM (14.55.xxx.168)

    식사는 욕 바가지로 드실듯! 축의금 일절 안받을때나 가능요
    다른건 당사자들 의견이 중요하니까요

  • 3. ...
    '13.3.4 8:01 AM (223.62.xxx.157)

    살아보니 시댁에월백이아닌
    월이십주기도참힘들더라구요

  • 4.
    '13.3.4 8:01 AM (113.216.xxx.148)

    저도 식사때문에 로그인했어요
    국수는 정말 몇십년전 이야기같구요
    요즘은 부페만 가능한 예식장도 많아요
    예식장을 먼저 알아보세요

  • 5.
    '13.3.4 8:03 AM (58.226.xxx.206)

    간소화 하게 하는게 나쁘진 않은데요..

    결혼 2년 넘었는데.. 살다보니 남들만큼은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주고 받는게 좋은것 같아요.
    결혼하셔서 시부모님 100을 드린다고 했는데..
    얼마나 버시는지 모르겠지만.. 100 드리는게 굉장히 힘들던데요..
    청첩장이야 다들 버리는것이니 돈 들일 필요는 없고

    웨딩촬영 안본다고 무용지물이라는 분도 있지만요
    저는 하는게 좋더라구요..
    저도 결혼식 자체도 싫고 드레스 입는것도 너무 싫고 웨딩촬영 전날까지도
    안하면 안되냐고 남편한테.ㅎㅎ 그랬어요 정말 사진 찍는것도 싫고 화장도 싫고

    근데 하고 나니 생각이 확 바뀌었네요. 언제 그렇게 머리 하고 화장하고 드레스 입고
    찍어 볼까 싶은게 말이죠. 셀프로 한다고 했는데 가끔은 저런 컨셉 사진도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셀프로 하신 분도 봤는데요.. 정말 예쁘게 하고 찍으심 괜찮을듯해요
    식사는 국수나 설렁탕정도로 하셨는데.
    하객 입장에서도 그게 반길일인가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뭐 하객만 생각할수 없는 내결혼식이지만
    그렇다고 하객 생각 안할 수도 없잖아요..
    결혼식은 간소하게 한다면 어떤식으로 한다는 소리신지 모르겠네요..
    하우스 웨딩은 비싸고..
    일반 예식장에서 안한다는 소리신건지..궁금하네요 아님 종교식으로 하신다는건지.

    현실 불가능한건 없어요.
    다만... 간소하게 하고 생략해도 시간 지나도 괜찮을지 그게 문제죠.

  • 6. ㅁㅁ
    '13.3.4 8:05 AM (211.246.xxx.226)

    대부분의하객들은 축하도축하지만 돈 내고 밥 먹으러 갑니다..

  • 7. ...
    '13.3.4 8:07 AM (175.112.xxx.3)

    대출과 신용카드로 결혼하시는데 시댁에 월백 가능할까요

  • 8. 원글자
    '13.3.4 8:09 AM (203.226.xxx.216)

    원글잡니다...조언댓글들 감사합니다!!
    우선 간단하게 여기까지 상의한건데...
    더 구체적으로 얘길 나눠봐야겠네요...
    식사는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결혼식=국수먹는날 이렇게 생각해서
    재미나고 간소하게 해보자에서 나온 아이디어였는
    데 생각해봐야겠네요...

  • 9. 결혼식
    '13.3.4 8:09 AM (119.203.xxx.188)

    하객들은 결혼식 참석한뒤 뒷이야기는
    식사이야기 90% 이상이예요.
    어느집 결혼식 식사가 정말 맛있었다.
    그집 진짜 별로 였다.^^
    신랑이 어떻고 신부가 어떻고 보다 더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아파트 전세금 지원 받고 월 100만원씩 시부모님 드릴바에는
    두분 힘으로 결혼하시는걸 더 추천합니다.
    부모자식간에 채무관계가 되어 시간이 흐르면 사이가 나빠지더라구요.

  • 10. ㅁㅁ
    '13.3.4 8:11 AM (211.246.xxx.226)

    본인아니면 결혼식별로 재미없어요 식사가 거의 90%입니다

  • 11. 전셋집 받고 월100씩 드린다
    '13.3.4 8:12 AM (60.241.xxx.111)

    전셋집이 얼마짜리고 누구 명의가 되는 건데요?
    100만원씩 100개월을 부어야 1억입니다.
    100개월, 거의 10년이다 싶을 만큼 긴 세월입니다.

    1억정도 받고 100만원씩 드린다면, 아마 3년도 지나기 전에 님이 폭발할겁니다.
    3억정도 받고 100만원씩 드린다면, 님은 해피하겠지만 부모님은 좀 섭섭할겁니다.
    5억정도 받고 100만원씩 드린다면, 아마 3년도 지나기 전에 시부모님이 폭발할겁니다.

    그리고 시부모님이 3억 이상을 해주는데 예단을 안 준다?
    ....간단히 말씀드리죠, 용감하시군요.

  • 12. ㅇㅇ
    '13.3.4 8:13 AM (112.164.xxx.118)

    월수입이 얼마인데 백만원 드릴건가요?

  • 13. ..
    '13.3.4 8:14 AM (113.216.xxx.148)

    윗분참...
    시댁에월100만원씨갚는다잖아요
    맞벌이할지외벌이할지도안나와있구만

  • 14. 님이 한달에 5백이상 버는
    '13.3.4 8:15 AM (60.241.xxx.111)

    전문직인데
    그동안 학비 써서 모은 돈이 없다면
    뭐 저렇게 하고도 욕 안 먹고 당당할 수 있겠군요.
    잘난 전문직이니까, 집안의 품격을 높여 주었으니까.

    아니라면 깨몽하시길. 님은 지금 드리~밍~

  • 15. 집을
    '13.3.4 8:16 AM (125.177.xxx.30)

    왜 시부모님에게만?
    원글님 집에서는요?

  • 16. 원글자
    '13.3.4 8:17 AM (203.226.xxx.216)

    맞벌이구요...
    둘 수입합치면 월 400정도 됩니다
    줄이고 줄여야겠네요
    상의를 많이 해야겠네요...현실가능하게^^!

  • 17. 둘이 합쳐 400?
    '13.3.4 8:18 AM (60.241.xxx.111)

    신랑 250, 님 150은 되나요?
    설마 신랑 300, 님 100인건 아니죠?
    신랑 300 님 100이면 얼마 안가 님 가계 수입은 300 됩니다,
    님이 100 때문에 직장 다니기 싫다고 그만둘 테니까요.

    300으로 100씩 시부모님 드리고 살림하다 보면,
    해피 라이프도 물건너 가고 자녀도 물건너 가고 싸움은 대문열고 들어 오겠군요.

  • 18. ..
    '13.3.4 8:19 AM (220.149.xxx.65)

    전세 들어가는데 무슨 인테리어비용이 드는지 모르겠구요
    기껏해야 도배, 장판, 가구일텐데
    그거 님이 다하는 것도 아니고 신용카드면
    나중에 둘이 벌어 갚아야 하는 거구요

    나머지도 죄다 신용카드인데.. 그럼 다 빚으로 시작하는 거에요

    거기다 시부모님이 전세집을 다 해주시는 건데
    100만원씩 지금이야 드릴 수 있다 하시지만
    드리다 보면 시부모님께 고마운 마음보다는 억울하고 이 돈을 내가 왜 줘야 하나 그런 마음만 들거에요
    사람이 간사한 동물이라서요

    여튼, 지금 두 분이 모은 돈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신용카드 빚과 남자쪽 부모님 돈으로 결혼을 하시는 건데
    제 아들이 이렇게 결혼한다고 하면 말리겠습니다
    나중에 하라고요

  • 19. ..
    '13.3.4 8:20 AM (125.177.xxx.222)

    본인들 가진돈은 없고 다 빚내서 결혼하시겠단 말씀?
    결혼꿈 깨시고 얼능 돈이나 빨리 모으세요

  • 20. 시부모님들
    '13.3.4 8:21 AM (211.234.xxx.154)

    백만원씩 드릴바에야 오십이하 월세서 살면서 돈모으시길.. 부모님들은 못마땅하고 두 부부는 힘겨운 액수네요.

  • 21. 원글자
    '13.3.4 8:22 AM (203.226.xxx.238)

    철없게도 생각없이 인테리어에 꿈을 꾸고 있었네요^^;
    전 좀 모아놓은 돈이 있고. .남친은 모아놓은게 별로 안되서 걱정이네요...휴...역시 쉽지 않네요ㅜㅜ

  • 22. 점점점점
    '13.3.4 8:22 AM (211.246.xxx.227)

    둘이합쳐 월 4백인데 백드린다구요?
    진짜 생각 깊이해보셔야겠네요

    지금 님네 수준에서는 결혼미루는게 최선이고
    꼭 결혼해야돼면 시댁에 합가해야돼요

    몇살이신데 이리 현실감이 없나요?

  • 23. 노노
    '13.3.4 8:24 AM (1.250.xxx.71) - 삭제된댓글

    재가 제일 후회하고 돈아까웠던게 한복과 웨딩앨범입니다 앨범받아온날 딸한번 들춰보고 십년넘게 묵혀만있는 앨범과 예식 끝나고 잠깐 신행갔다와서 절할때잠깐입은 한복 그냥 버리지못하고 농지기로 있습니다 ㅠ

  • 24. 시부모덕 보려 하지 말고
    '13.3.4 8:25 AM (119.69.xxx.48)

    양성평등의 정신에 맞게 신랑, 신부가 전세금 절반씩 분담하세요. 신용카드 말고 두 사람이 돈 더 모아서요.

  • 25. 드림하이
    '13.3.4 8:26 AM (125.131.xxx.28)

    대출을 어림잡아 몇천~억까지 할 것 같고
    400벌어 100은 시댁 드리고 대출 갚고
    거기다 임신 출산하면 소비는 느는데 수입은 더 줄어들 것이고
    너무 무리 같은데요.
    어차피 바로 아이 갖기도 힘들 것 같은데
    결혼을 미루고 연애를 더 하시면서 돈 모으는게 어떨까요?
    새 살림 나면 그게 다 돈이거든요.

  • 26. ...
    '13.3.4 8:27 AM (124.199.xxx.153)

    결혼은...두분이서 하는게 아닌데.....
    둘이 맨날 말해봐야 말그대로 공상입니다..
    부모님들과 협의가 있어야합니다..

    100을 다달이 드릴 생각을 품는 것은...매우 철없는 생각이랍니다..
    부조금 10만원 내고 국수나 설렁탕 한 그릇 준다면 전 욕한바지 할듯..ㅎㅎㅎ
    죄송요~ 현실이 그래요...
    청첩장하는데 돈이 그렇게 많이 드나요??
    결혼 준비해보시면 알겠지만, 청첩장은 예식장에서 셋트에 대부분 묶음으로 되어 있던데...

    암튼..
    시댁에 생활비를 꼭 드려야한다면,,,, 20~30도 힘들다는!!!!!

    아직 결혼 날짜나 식장을 잡은 것은 아니죠??
    원글님이나 남친이나 몹시도 뜬 구름 잡고 있는 것 같아서....

  • 27. 축하비 안받은 사람
    '13.3.4 8:31 AM (96.10.xxx.136)

    저희는 축하비, 선물 안받았어요 (미리 청첩장에 찍어 돌리면 됩니다). 저희는 식사는 제대로 대접하긴 했지만요. 식사를 간소화 하시고 싶거나, 시간을 식사때 피해 잡아 아예 식사를 생략하시고 싶으면 축하비를 안받는다고 미리 알리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 28. ...
    '13.3.4 8:35 AM (182.219.xxx.140)

    인생선배님들 조언이 너무 까칠해요
    그냥 몰라서 그런다고 이해해 주세요
    식사는 부모님도 한 소리 하실것 같아요
    예단이나 예물도 집구하는데 보탠다고 부모님과 상의해 보시고 대출 이런거 먼저 생각하지 마시고 혼수비 적금, 시댁서 주실 전세금 모두 모아 적당한집 구하시고 혼수도 남는 돈의로 채워 넣으세요
    합리적으로 하고 싶으신것 같은데 대출 가급적하지 마세요
    아이 없을때 형편껏 사시면서 적금을 늘리세요
    저희도 부모님이 거의 주신거 없고 저희힘으로 살아서 살면서 하나씩 늘여 나갔어요
    다행히 집값 급등전에 분양받아서 집장만했지 요즘은 젊은 사람들 힘으로만 집 장만이 힘들겠어요
    잘 준비하세요

  • 29. ...
    '13.3.4 8:37 AM (115.136.xxx.55)

    원글님 많이 어리신 듯 합니다.
    저희는 대출 없고 부부소득 세후로 월 600 훌쩍 넘는데 월 100이요? 어림도 없어요.
    물론 전 시부모님 돈으로 전세 안했습니다.. 결혼할 때 친정에서 큰 것 1장 주셨어요.
    전세 인테리어가 어딨습니까.. 도배 장판이 다고 그것도 아까워서 비싼 것 안하는데.. 100만원이면 둘러쓰는데 위에 나열하신 것 보면 원글님 맨몸으로 결혼하시는 거에 다름 아니에요.
    그리고 식을 간소화하는 것 다 좋은데, 일단 부모님들 동의가 필요하고요. 하객들에게 받는 것(축의금)도 간소화해야 될 겁니다. 대접하는 것만 간소화하면 두고두고 욕 먹을 거에요.

  • 30. .....
    '13.3.4 8:40 AM (116.41.xxx.37)

    한마디로 받는거는 남들 하는대로
    주는것은 절약
    나에게 쓰는 것은 카드로
    월수 합해서 400인데 카드결제에 시댁에 100

    내자식이 이런 말 하면 등짝을 때려 주겠습니다

    받는 돈은 좋고
    나갈 돈은 절약
    절약, 간소하게의 의미가 뭔가요

  • 31. ㅇㅇ
    '13.3.4 8:41 AM (203.152.xxx.15)

    본인들이 돈모은건 하나도 없이 결혼을 하시겠다는게 좀 그렇고요.
    시부모님들에게 돈을 갚는다는것 같은데(월 백씩) 그정도면 시부모님도
    형편이 좋은 분들은 아닌것 같은데
    두분이 더 모아서 하세요.
    아님 월셋방이라도 얻어서 하시던지 참;;
    다 큰 외동딸 엄마지만 보다보다 이렇게 철없는 아가씨는 처음 봅니다.

  • 32. 공주병딸엄마
    '13.3.4 8:44 AM (117.111.xxx.188)

    그냥 월세부터 바닥부터 시작하세요
    괜히 100만원씩 부모님 용돈 드린다고 먼저 나서서 설레발치지 마시고요.

    그부모님 이자와 대출이자와 결혼식 신용카드빛 하면
    결혼하자마자 극빈층이에요

    거기에 애까지 태어나면 평생 이자만 내도 마이너스일것 같네요

  • 33. 너무 생각없다
    '13.3.4 8:46 AM (180.65.xxx.29)

    월100??? 절대 못드린다에 100원걸어요
    돈도 없으면서 전세 인테리어는 뭐고 신혼여행 카드는 뭔가요?
    월수 천 넘는가 했더니 두사람 합쳐 400..신혼여행 갔다 와서 파산하겠는데요
    인테리어도 카드로 하고 신혼여행 카드 시부모 월100...월급 계산을 못하는건지
    아니면 결혼하고 시댁돈은 없는걸로 하자는 속셈인지??????????

  • 34. 어이
    '13.3.4 8:47 AM (182.218.xxx.224)

    가진건 없고
    머리는 나쁘고
    그 나쁜 머리를 교활한 쪽으로 굴리고있고
    양심도 없고

    하객들 국수먹일 생각은 하고 축의금간소화할 생각은 없죠?

  • 35. 남자부모
    '13.3.4 8:52 AM (118.47.xxx.13)

    님 대출..로 시작하고 결혼생활은 남녀 평등으로 철저하게 가는걸
    까요 .??
    지금이야 부모님으로 부터 돈이 나오길 바라니 이쁜 마음을 100만원 생각하는데
    결혼하고 친구들하고 비교되면 속상해요
    누구는 전세 전적으로 지원받고 오히려 더 받기 까지 하는데.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집값보태고 예단은 하나도 못받고..
    두 쪽 다 불만 섞인 관계로 갈 학률이 높아요

    대출은 남친이 주로 받나요..그럼 처음은 모르나 또 불만.
    원글님이 받아도 또 불만..
    결혼식 하루만 좋고 신혼생활 시작하면 바로 불만 폭발할거 같아요.
    다시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셔요

  • 36.
    '13.3.4 8:54 AM (112.148.xxx.5)

    월 오백이어서 부모님께 20만원씩 드립니다..
    결혼 초기부터 드렸는데 갈수록 부담되네요..10년째 한푼도 인상 못해드렸어요 ㅠㅠ

    그리고 100씩 드릴거면 두분이서 월세방부터 시작해서 돈모으세요..
    보아하니 시댁도 신랑 전세방해줄만큼 여유있지도 않는 것같은데,,

    나중에는 그돈 계속드리자니 님이 힘들고 그만 드리겠다고 하면 시댁에선 시댁대로
    나이가 더 드시면 그돈 안주면 우리 죽으라는 소리다 까지 나올겁니다..

  • 37. 차리리
    '13.3.4 8:5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대출이자를 스스로 내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거에요.
    시댁에 백만원씩 드리다보면 엄청 억울해지고 부부사이 안좋아질 확률 높아집니다.
    본인들 명의로 대출받아 시작하심이....

  • 38. ..
    '13.3.4 9:03 AM (1.232.xxx.50)

    조언을 얻고 싶으시다면
    좀더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시부모님이 주시는 돈이 얼마며 대출은 어느정도 받으실지
    원글님 적금액은 얼마인지요

    예단 안하시려면
    인테리어 하지 마시고 그 돈을 전세에 보태세요
    그런데 인테리어에 신용카드까지 넣으신거보면
    보태도 많은 도움이 안되는 액수일거 같기도 하네요

    어쨌든 전세에 가지고 계신 현금을 다 넣으시고
    예단예물 생략하고
    결혼식 및 신혼여행 간소화 하시고
    살림도 최소한만 간단히 하셔서 이걸 신용카드로 해서 같이 갚아나가는걸로 하세요

  • 39. ...
    '13.3.4 9:24 AM (182.219.xxx.140)

    본인이 돈모았고 남편될 사람이 모은 돈이 없다잖아요
    인신공격성 글이 많네요
    그냥 철없는 동생이 상담한다고 봐 주세요
    말도 안하고 사고 치고 뒷수습해 달라고 오는동생도 아니고...

  • 40. ㅁㅁㅁ
    '13.3.4 9:31 AM (78.225.xxx.51)

    청첩장 무료 서비스? 그런 거 없는데요...
    청첩장이야말로 예산에서 제일 얼마 차지 안 해요. 400장 이상 찍어도 싸게 하면 10만원, 비싼 걸로 해야 몇 십만원 안 들고..그렇게 계약을 하면 업체에서 서비스조로 미니사이즈 청첩장 무료로 껴 주고 온라인 방명록 제공하죠. 청첩장은 무료 서비스 없거니와 있다 쳐도 그거 쓰는 게 뭐 그렇게 알뜰한 결혼은 아니에요. 차라리 신혼여행 안 가거나 국내 1박2일로 대체하고 신혼집 인테리어 이런 거 안 하는 게 알뜰한 결혼이죠.
    게다가 시부모님이 전세를 해 주시는데 예단을 안 드리는 것도 이상하고, 그건 시부모님이 이해해서 넘어가 주면 감사하다 하지만 결혼 후 월 100씩 드리는 부분에선 솔직히 갸우뚱이네요. 그렇게 되면 부모님한테 결국 은행 대출이자보다도 비싼 돈을 평생에 걸쳐 갚는 건데...부모님이나 님 부부나 무슨 메리트가 있나요? 도리에 맞게 하려면 부모님 예단을 드리고 용돈은 두 분 수입이 400밖에 안 되니 100보다 덜 드리고 전세를 둘이 모은 돈 합쳐서 대출 끼고 능력껏 해야죠.

    그리고 결혼식 하객 부조 안 받을 거 아니죠? 요즘 갈비탕이나 국수 나오는 예식장 없어요. 서울.수도권 지역이면 부페 3만몇천원+음료,주류 해서 4만원은 예상하셔야 되고 갈비탕 정식으로 나오는 곳 (학교 교수회관 등)도 결코 싸지 않습니다. 1만원, 2만원 하는 음식은 못 먹어요.
    알뜰한 결혼식, 결혼 준비한다면서 자기들한테 들어가는 건 안 아끼고 손님 대접 음식 소홀하고 할인받는다는 이유로 가기 힘든 엄한 시간대에 교통 불편한 식장 잡아 놓고 이런 거...어른들은 안 좋게 봅니다. 외국처럼 가까운 친구 몇 십명만 초대한다면야 어디 섬에서 한다 해도 자기 돈 들여 산 넘고 물 건너 찾아가 준다지만 우리 나라 실정에서 대부분 부모님 손님이라 받은 거 갚는단 심정으로 가는 결혼식은 하객들 편의도 고려해야죠.

  • 41. 그러게요
    '13.3.4 9:42 AM (219.252.xxx.67)

    알뜰한 척 하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건 다 하는 듯해서 거친 말을 들으시는 듯...(그래도 된장녀는 좀 심하죠;)
    전세집 인테리어는 돈버리는 거예요 차라리 가구를 좋은 걸로 하시든지요 그게 포기가 안 되면
    그리고 신용카드 왜 쓰시는지... 무이자 할부?? 신용카드 써봐야 좋을 것 없던데요
    식사는 좋은 걸로 하세요 그래도 축하하러 와준 하객분들한테 국수는 좀 ㅠㅠ 그건 재밌는 게 아니죠;;
    너무 두루뭉술 써놔서 더 뭐라 그러시는 듯

  • 42.
    '13.3.4 9:42 AM (211.36.xxx.69)

    가구 가전 등 혼수에 관한거나 결혼식 관련 비용은 어떻게 하실 예정인지
    인테리어 전체 할꺼 아닌이상 몇백에서 천이상 안갈텐데 적금과 신용카드로 한다는거보니 모은돈이 너무 적은게 아닌가 싶고
    그 자금으로 결혼을 생각한다면 윗분들 조언 고려해서 다시 짜보세요
    월400으로 100드리는것 어렵습니다 명절이며 생신이며 어버이날이며 추가 들어가는거 끊임없고
    예단예물 간소화는 어른들과 상의할일이지 그렇게 싹 생략은 좋은생각 아니네요

  • 43. 원글자
    '13.3.4 10:08 AM (121.140.xxx.134)

    오전 회의하고 돌아오니 많은 댓글 써주셨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제가 너무 철없는 글을 썼고 생각을 햇었네요..
    우선 남친과 간단하게 저렇게 얘기 나눈건데..
    더 심도있게 얘기 나눠야겠네요...
    우선 청약저축 든거에서 그럼 집 전세 받는건 괜찮을까요?
    결혼 준비의 ㄱ짜도 모르는 저인지라..많은 도움 댓글 부탁드릴께요...
    공부좀 더해야겠네요^^!
    ㅜㅜ...글구 저 된장녀 아니에요;;흑...ㅠㅠ

  • 44. jenifer7
    '13.3.4 10:09 AM (211.171.xxx.156)

    아파트 전세는 반반으로 허셔야

  • 45. ..
    '13.3.4 10:11 AM (211.171.xxx.156)

    된장녀라고 보는데요

  • 46. ...
    '13.3.4 10:42 AM (115.136.xxx.55)

    원글님, 결혼 조금 미루시고 두 분 열심히 돈 모으세요.
    그리고 부모님께 신세는 최소한으로 지고 월세로 신혼집 구하세요.
    시부모님께 갚는 것보다 은행이 훨씬 편합니다.
    세 사는 집에 인테리어 다 필요 없고, 도배와 장판도 과하게 비싼 것 하지 마세요. 바꾸고 싶은 곳은 시트지나 포인트벽지, 손잡이를 바꾸는 등의 변화로도 확 좋아지니 그 정도로 만족하시고 두 분이 알콩달콩 튜닝하시구요.
    스튜디오 촬영 안해도 아쉬움도 한순간이고 결혼 한두달만 지나도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예단, 예물은 부모님과 상의해야 할 문제고요.
    신혼여행은 평범한 커플도 천만원씩 들여서 다녀오기도 하니 여기서 많이 세이브할 수 있어요. 휴양지 섬에 리조트에 허니문팩키지 이런 것 아니면 저렴하게 다녀올 곳 많아요. 저가항공도 많으니 생각해보세요. 개인적으론 가까운 방콕, 호치민, 타이완, 홍콩도 참 좋아합니다. 다 저가항공 취항지라 30,20만원대에도 갈 수 있어요.
    결혼비용을 최대한 부모님께 의존치 말고, 대신 부모님들 더 연로해지실 때까지 결혼 후 용돈을 당분간 안드리거나 최소화하세요. 양가 많이 어렵지 않으시면요. 월세 수십만원씩 내면서 쉽지 않으실 거에요.

  • 47. ..
    '13.3.4 10:44 AM (220.149.xxx.65)

    여자들 결혼 우습게 알고, 남자 돈이나 남자집 돈 쓰는 거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예단하는 것만 억울하네 어쩌네 해대면서
    예단 생략하자고 하는데
    그것처럼 우스운 말 없습니다

    제발 예단문화 없애고 싶으시면 결혼에다 남자만큼 돈쓰세요

  • 48. ㅇㅇ
    '13.3.4 10:46 AM (115.136.xxx.201)

    일단 둘이400 벌어 시댁에 100씩 못줍니다. 남친이랑 그것부터 확실히 하세요. 아기낳고 외벌이 되면 한달에 남편혼자 250 벌면 150으로 카드빚갚고 애키울건지. 애기 예방접종비만 돌때까지 100되거든요. 맞벌이를 한다해도 애기 봐주는 비용이 100이상씩 해요. 아님 시부모님께 어기봐주는 비용으로 100드리던지요

  • 49. ㅅ.ㅅ
    '13.3.4 11:02 AM (1.127.xxx.226)

    위에 분들이 많이 써주셨는 데
    간소히 하시고 그깟 신혼여행 예물 안해도 되요.
    저희는 둘다 많이 버는 데도 무척 짠돌이 생활을 합니다.
    길게 보시고 너무 결혼 "식" 에 초점 두지 마세요.
    이불이나 식기, 가전 정도 실속있게 장만하시고요!

  • 50. ..
    '13.3.4 2:03 PM (211.253.xxx.18)

    내생애최초주택자금 알아보세요. 정부에서 하는거라 대출이자가 저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982 용산 파크타워 확장된 집 안 춥나요? 1 .. 2013/04/21 1,476
242981 코치 신발 신어보신 분 1 ,, 2013/04/21 699
242980 기내에서 스튜어디스 폭행한 기업임원.. 5 폭행 2013/04/21 4,421
242979 주전자모양 보온병??? 7 아실라몰라~.. 2013/04/21 1,193
242978 치기 쉬운 피아노 곡 좀 추천 해주세요 2 아스파라거스.. 2013/04/21 1,181
242977 처음부터 따지면 야박한가요? 2 궁금 2013/04/21 710
242976 책상 새로 사달라는 중딩딸 9 ᆞᆞ 2013/04/21 3,013
242975 석가탄신일 끼고 방콕 가요 티켓 저렴하게 샀네요 2 여행 2013/04/21 950
242974 예전글중에 사서 실패한물건 1 오잉꼬잉 2013/04/21 1,050
242973 김태희가 사실 거품맞죠 2 ㄴㄴ 2013/04/21 1,543
242972 운동화 색상좀 골라주세요~ 아식스 G1, 오늘중으로 결정하려구요.. 6 그여름 2013/04/21 1,167
242971 지금 동물농장 ㅜㅡㅜ 4 ㅃㅂ 2013/04/21 2,083
242970 아침의대화 2 냥미 2013/04/21 524
242969 마흔.. 몸이변하는현상일까요? 11 마흔살 2013/04/21 4,395
242968 협조안하는 반엄마들. 학급일이 힘들어요. 23 반장엄마 2013/04/21 4,230
242967 베스트글이 학교 상황이라면요?(동네 아줌마 왕따문제) 6 어떨까? 2013/04/21 1,779
242966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6 이름없는 사.. 2013/04/21 1,253
242965 안녕 교체할 때마다 안과가서 시력체크해야 하나요? 2 안경 2013/04/21 771
242964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잘 주는 거 같아요 7 .... 2013/04/21 1,553
242963 에어본비타민 이상해요 2013/04/21 1,976
242962 촉촉한 멸치볶음을 바삭한 멸치볶음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2 멸치볶음 2013/04/21 1,212
242961 배꼽위 왼쪽 부위에 통증이 있어요..(식도염증상중 1 응급실가야하.. 2013/04/21 6,754
242960 중학생 시험 성적이 석차가 아닌 등급으로 나오나요? 2 ... 2013/04/21 1,525
242959 일숙이, 이숙이..이렇게 짓는 이름도 고민해서 지은 이름일까요?.. 4 이름 2013/04/21 1,513
242958 여기서 말하는 공감능력 제로인 남자같은 성격인저.. 문제있죠?.. 10 ㄷㄷㄷ123.. 2013/04/21 3,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