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언니는 사내커플이예요.
근데 일년이상 같은 지점에서 근무하면서 연애하면서도 주변에서 전혀 눈치를 못챘죠.
시간이 되는 사람만 오란 배짱으로 청첩장도 딱 결혼 일주일전에 돌렸구요,
그 청첩장을 보고서야 직장동료들이 경악을 하며 둘이 결혼하는걸 알게 될정도로
전혀 낌새를 못느끼도록 그렇게 생활을 했었어요.
근데 직장내 불륜을 주변에서 안다는건 둘이 뭔가 눈빛교환을 했다거나
신호가 있다거나 해서 그걸 주변인이 눈치채게 해서 알게 되는거 아닐까요?
그게 아니면 무슨 신기가 있어서 둘만의 관계를 알수 있을까요?
그 언니네는 회사서 눈도 안 마주쳤다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