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상한 경비때문에 ..

ㅠㅠ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3-03-04 00:14:15

이사온지 2주됐는데요.

경비가 두명인데 한명은 나이드신 꼭 친척아저씨같은 편안한 분이고

다른 한사람은 머리는 듬성듬성하고 허옇지만 얼굴 보면 40대정도로 젊은 사람이더군요.

이 사람..사실 처음 봤을때부터 뭔가 좀 맘이 불편했던게,

사람을 빤히 보는 눈빛이 좀 이상하다 해야하나..ㅠㅠ

하여튼 되도록 좀 안 마주쳤으면 싶더라구요.

 

근데, 오늘까지 근 삼일간 이 사람이 경비서는날마다,

누가 문 열쇠구멍을 뭔가로 돌리려고 하고 문을 열려고 하고 두드리고 하는 겁니다.

저녁 7,8시 경에요. 전 그전에 살던 곳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찾아오면 아예문을 안 열었거든요.

그래서 아예 잠자코 있었어요. 그 행동이 너무나 이해가 안 가는게, 초인종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려보고

대답이 없으면 그냥 가든가 해야지 왜 문을 열려고 하는 가 였어요.

 

처음 그 일 있은 날엔 어떤 사람이 집을 잘 못 알고 그랬을거라 생각하고 싶었어요.

근데 격일로 그사람이 경비서는날 또 누가 그런 짓거리를 하자 그 경비 같다는 생각이 막 드는 겁니다.

-이 아파트는 현관문에 밖을 볼 수 있는 작은 구멍같은 게 없어서 사람을 확인할 수 가 없답니다.-

그리고 오늘, 또 누가 문을 두드리고 뭔가로 열쇠구멍에 넣어 돌리려고 하고 손잡이을 마구 돌리고 초인종도 누르더군요.

-오래된 아파트라 초인종이 작동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오늘도 그냥 대답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좀 있다 인터폰이 울리더군요. 그 경비가 아파트 관리실에서 조사하는 무슨 장비가 집안에 설치돼 있는지

묻더군요. 며칠전에 다른 경비아저씨한테 이미 알려줬다고 하니 체크가 안돼 있다면서...

그리고 좀전에 초인종 눌렀을때 왜 문 을 안열어 줬냐고 하더군요.

요 며칠간 함부로 제집 문을 열려고 하던 그 인간이 바로 이 경비였음이 확인되었죠.

너무 화가 나서 문을 두드려보고 없으면 그냥 가야지 왜 문을 열려고 했느냐 그랬더니

'문을 열려고는 안 했지' 하는 겁니다.

맞지 않는 열쇠인 듯한 무언가로 열쇠구멍에 넣어 끄적이기까지 했는데 말입니다.

한번만 더 그런 일 있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소리치고 폰을 끊었습니다.

아, 마음이 너무 불편하네요. 사실 불안합니다.

이 경비의 행동 이상하지 않나요?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58.120.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4 1:55 AM (175.223.xxx.249)

    낮에 혼자 잇지 말고 누군가를 부르세요
    아님 남편에게 얘기해서 시시티비를 달던가요
    요즘은 별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조심하는게..

  • 2. ...
    '13.3.4 8:56 AM (182.219.xxx.140)

    입주자 대표에게 말하세요
    경비 제대로 서지 않는지 아파트 열쇠 열려는 시도가 있다고 여러번... 아마 비슷한 집도 나올거고 다른 경비아저씨도 눈치 채실 수도 있을것 같아요

  • 3.
    '13.3.4 12:07 PM (221.139.xxx.10)

    도둑 지키라는 경비인데,
    도둑 만큼 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446 차 앞에 덜렁덜렁 붙이고 다니는 거 있잖아요. 3 도지사 2013/03/06 1,248
228445 신반포1차가 분양가를 평당 분양가를 4천만원으로 책정한다고 하네.. 5 ... 2013/03/06 1,772
228444 번호키 건전지 교체 시기는 어떻게 알수있는지요 12 번호키 2013/03/06 14,390
228443 윗집(세입자)가 이사나가야 고쳐준다는 윗집주인집.. 6 누수때문에 .. 2013/03/06 1,239
228442 3월 6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06 483
228441 집에 사람오는 거 싫어하는 성격이에요.. 저같은 사람 너무 냉정.. 32 혼자가 좋아.. 2013/03/06 14,751
228440 어린이집 낮잠이불 골라주세요. 추천도 받아요. 1 어웅 2013/03/06 1,310
228439 핸폰가게주인이 이전기기사용 위약금을 안줘요. ㅇㅇ 2013/03/06 529
228438 시 2편 올려봐요. 너무 우울할래나요? 3 우울한 삶 2013/03/06 767
228437 남대문 혼자 그릇사기 힘들까요? 1 ᆞᆞ 2013/03/06 972
228436 도쿄 한달 간 저렴한 숙박시설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올라~ 2013/03/06 1,552
228435 남편이 통영에서 꿀빵을 사왔어요. 15 화초엄니 2013/03/06 3,966
228434 육아에 쩌든 제 자신을 힐링하고파요. 20 갈팡질팡 2013/03/06 2,697
228433 여름 정장 원피스 살만한 곳 있을까요? 1 추천 좀.... 2013/03/06 1,142
228432 제주도 맛집 모두추천주세요. 1 제주도 2013/03/06 862
228431 밥먹을때마다 애들에게 아무말 안했으면... 7 영양가 2013/03/06 2,716
228430 가방 추천해주세요 2 가방가방 2013/03/06 755
228429 아기가 땅콩죽을 먹었다는데 얼굴에 뭐가나네요 11 걱정 2013/03/06 3,418
228428 파밍...이라는 거요 궁금 2013/03/06 956
228427 레이싱걸,뭐하는 직업인가요? 7 확벗든지마저.. 2013/03/06 4,147
228426 유산균 먹으면 입냄새 없어진다는것.. 진짜더라구요.. 2 ... 2013/03/06 12,743
228425 마초나 여초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 참 위안이 됩니다. 19 변태마왕 2013/03/06 1,749
228424 아이를 사랑하고 싶고 표현하고 싶어요... 4 냉이된장국 2013/03/06 893
228423 워킹맘들~ 옷 어디서 사입으세요?? 6 으니맘 2013/03/06 2,665
228422 아이 담임샘 좋은분인듯 해 마음이 놓이네요^^ 3 .. 2013/03/06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