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혀에서 너무 냄새가 심해요, 정말 괴로와요 ㅠㅠ

///// 조회수 : 9,527
작성일 : 2013-03-03 23:17:41

말할때 냄새가 마구 날게 뻔해요

아이들이 엄마 입냄새 심하다고 하구요

혀에서 쓴맛이 나구요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진짜...

목구멍쪽으로 들어갈수록 냄새가 더 심해져요

남편이 신혼때 아침 키스를 하려고 입에 혀를 넣었다가

기겁을 하고는 그 뒤로는 아예 한번도...

혀를 내밀어 보면 하얗게 백태가 끼었구요

긁어내어도...

전 냄새가 어느 정도인지 몰랐지요

손가락으로 혀를 대어보고 냄새 맡고선 알았어요

혀를 양치할때 꼭 닦고 있지만 그때뿐인거 같구요

세월이 흐를수록 더 심해지나봐요

제가 위가 안 좋고 만성위염이 있어요

약도 많이 먹었고요 ㅜㅜ

식도염도 있어서 치료도 했는데

냄새는 항상 그대로 같아요

그런데

중학교 때 야간학습할 때 친구가 냄새난다고 말한적도 있구요 ㅠㅠ

그당시는 점심시간에 양치하는 아이들 거의 없었어요

어쩌지요?

지난번 어떤분이 유산균을 혀에 녹인후 냄새 없어졌다고 하셨는데 그게 뭔지 알고 싶어요

여튼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싶어요

도아 주세요

제가 사람을 많이 대하거든요 ㅠㅠ

IP : 49.1.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3 11:21 PM (14.63.xxx.10)

    위가 안좋으면 구취가 심해진다고 들었어요. 병원에 가보시는게 나을것같아요.

  • 2. 4ever
    '13.3.3 11:23 PM (14.37.xxx.183)

    지금 sbs 스페셜 보세요

  • 3. ..
    '13.3.3 11:23 PM (39.117.xxx.246)

    혹시 콧물을 큭하고 들이키는 습관있으세요?
    큰 콕물이 아니더라도, 왜, 꼭 숨쉬듯 큭하고 코삼키는 버릇.
    제 남편이 입냄새가 엄청 심했어요, 저도 신혼이후로 키스 안한지 10년 되가구요, 옆 동료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제가 다 민망하고 미안할 정도로..

    근데 방송에서 충농중이나 코 들이키는 습관있으면 인후?쪽에 그 콧물이 쌓여 고약한 냄새가 날수있다고 검사해보는게 좋다는 얘기듣고 바로 이비인후과가서 석션을 했어요.
    그 후로 5개월정도 지났는데 그 고약한 입냄새가 사라졌어요.

  • 4. 너를
    '13.3.3 11:33 PM (1.177.xxx.33)

    위장안좋으면 백퍼 입냄새나요
    서양인 동양인 상관없이요
    원글님이 이유를 적으셨으니 이유모르고 입냄새 나는 분보다는 낫네요.
    위를 고치셔야죠
    저는 고딩때까지 먹었다하면 체했거든요.
    위장이 최악의 상태
    백약이 무효
    양약 한약 모두 다 안들었구요.
    그냥 신경성이였어요
    그땐 늘 신경이 곤두서있었던 시절..
    그떄 입냄새 많이 나서 냄새난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요
    애 낳고 위장병 사라지면서 입냄새 안나요
    그리고 위장땜에 나는 입냄새는 다른 냄새와 좀 달라요
    좀 많이 역하죠.
    단순히 입냄새 나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냄새
    본인이 충분히 인지가 되는 냄새죠
    그 위장에서 올라와서 입안에 퍼지는거라서요.
    옆사람이 그냄새 맡으면 속이 울렁거리는 그런 느낌이 들죠.
    암튼 위치료를 먼저 하세요
    그거 안하면 다른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 5. 마그네슘
    '13.3.3 11:34 PM (49.1.xxx.215)

    양치한 뒤에 녹차를 한 잔 진하게 우려서 드셔 보셔요.

  • 6. sbs
    '13.3.3 11:37 PM (211.202.xxx.7)

    스페셜에 균에 대한것 다루고있는데, 님처럼 입냄새 심한 남자도 나오고있네요.

  • 7. 4ever
    '13.3.3 11:38 PM (14.37.xxx.183)

    sbs스페셜 보니까
    구취는 입안의 좋지않은 균들이 많아서인데
    그 균들을 줄여주는 균을 통해서 구취를
    완화할수 있다고 하네요

    구글링해서 한번 찾아보시고 해보시길.....

  • 8. 원글
    '13.3.3 11:48 PM (49.1.xxx.141)

    검색해 보니
    폐, 신장, 비위(위장), 간의 장기가 그 기능이 떨어지면서 열을 내어 입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귀절이 있네요
    제가 전반적으로 몸이 힘들고 과로를 견디지 못할때 더 그렇거든요
    아고....

  • 9. SBs
    '13.3.4 12:06 AM (121.157.xxx.34)

    광고인가요?

  • 10. ...
    '13.3.4 1:28 AM (125.178.xxx.49)

    다큐에 나온 그 약이 뭔지모르겠지만 밝혀지면 불티나게 팔리겠더라구요. 예전엔 아토피 시골가서 고치는걸로 다큐하더니 균으로 해결하네요. 약 광고인지 궁금하네요.

  • 11. 그게
    '13.3.4 1:42 AM (125.186.xxx.25)

    입냄새는요

    사람의 몸상태와도 관련있다고 들었어요

    저같은 경우 애낳고 잠을 제대로 푹 못자니 좀 그러지는것 같고..
    여튼 피곤하면 더 그런것 같더라구요
    잠을 푹자고 일어나면 ..모든 아픈게 사라지구요..
    일단 잠부터 푹자고 피곤하지 않게 해주세요

  • 12. 이건
    '13.3.4 2:14 AM (118.216.xxx.254)

    오일풀링은 어떨까요?

  • 13.
    '13.3.4 3:00 AM (121.141.xxx.177)

    오일풀링으로 많이 좋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322 문장이 아름다운 문학소설 추천해주세요... 55 니모 2013/04/09 7,898
239321 어제 안녕하세요 사유리 흰 블라우스 블라우스 2013/04/09 731
239320 지갑에 돈이 자꾸 없어져요 현실적조언좀해주세요 17 중등 엄마 2013/04/09 5,438
239319 롱부츠 굽 수선 해 보신분 도움글 부탁드려요^^ 부츠 수선 2013/04/09 996
239318 경락마사지 ...효과 있을까요? 진솔된 후기 부탁드려요 7 담담 2013/04/09 71,472
239317 4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09 507
239316 태동이 너무 심해서 잠을 못자요 ㅠㅠ 정상인가요? 4 응삼이 2013/04/09 2,207
239315 종이 서류 잘라서 티 안나게 붙이는 방법 있을까요? 2 서류 2013/04/09 2,012
239314 고등학교 결석 13 표독이네 2013/04/09 6,808
239313 서울에서 인천 연안부두 가는 대중교통 있을까요? 3 연안부두 2013/04/09 2,394
239312 10개월 아기가 기침때문에 한시간 이상 잠을 못자요 2 간절 2013/04/09 4,150
239311 학군이 좋으면 집값 안빠지나요? 2 세입자~ 2013/04/09 2,002
239310 급질... 중고딩 남자아이 키우시는분 ㅜㅜ 5 .. 2013/04/09 1,693
239309 스물아홉살 솔로 여성. 더 이상 내 삶에 기대가 없어요. 11 스물아홉. 2013/04/09 4,082
239308 여성용 옷 허리 사이즈가 어느것이 맞나요. 2 리나인버스 2013/04/09 1,064
239307 오~ 그래도 김태희 연기가 많이 늘긴 했네요. 11 장옥정 2013/04/09 3,029
239306 급질)컴 갑짜기 느려지는 이유 어떻게 해야되은지..? 1 문외한 2013/04/09 591
239305 허구헌날 또래애들한테 매맞고 다니는 아들 어찌해야 할까요?? 216 고민 2013/04/09 17,003
239304 32살 취업못한 남동생때문에 걱정돼 죽겠습니다. 14 동생아~~제.. 2013/04/09 20,661
239303 아이허브 추천인 질문좀 드려요. 5 .. 2013/04/09 1,298
239302 조미료를 안 쓰면 착한식당일까요? 230 생활의발견 2013/04/09 10,600
239301 영암에서는 자부담 평당 240만원에 한옥 건축할 수 있답니다. 1 한옥의 꿈 2013/04/09 1,515
239300 4월 12일 봉사할 시간 되시는 분 봐주세요 1 도와주세요 2013/04/09 860
239299 속재료 조합 좀 평가해주시렵니까? 6 샌드위치 2013/04/09 641
239298 다른 강아지 보고 짖는거 어떻게 교정하나요 2 .. 2013/04/09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