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혀에서 너무 냄새가 심해요, 정말 괴로와요 ㅠㅠ

///// 조회수 : 9,321
작성일 : 2013-03-03 23:17:41

말할때 냄새가 마구 날게 뻔해요

아이들이 엄마 입냄새 심하다고 하구요

혀에서 쓴맛이 나구요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진짜...

목구멍쪽으로 들어갈수록 냄새가 더 심해져요

남편이 신혼때 아침 키스를 하려고 입에 혀를 넣었다가

기겁을 하고는 그 뒤로는 아예 한번도...

혀를 내밀어 보면 하얗게 백태가 끼었구요

긁어내어도...

전 냄새가 어느 정도인지 몰랐지요

손가락으로 혀를 대어보고 냄새 맡고선 알았어요

혀를 양치할때 꼭 닦고 있지만 그때뿐인거 같구요

세월이 흐를수록 더 심해지나봐요

제가 위가 안 좋고 만성위염이 있어요

약도 많이 먹었고요 ㅜㅜ

식도염도 있어서 치료도 했는데

냄새는 항상 그대로 같아요

그런데

중학교 때 야간학습할 때 친구가 냄새난다고 말한적도 있구요 ㅠㅠ

그당시는 점심시간에 양치하는 아이들 거의 없었어요

어쩌지요?

지난번 어떤분이 유산균을 혀에 녹인후 냄새 없어졌다고 하셨는데 그게 뭔지 알고 싶어요

여튼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싶어요

도아 주세요

제가 사람을 많이 대하거든요 ㅠㅠ

IP : 49.1.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3 11:21 PM (14.63.xxx.10)

    위가 안좋으면 구취가 심해진다고 들었어요. 병원에 가보시는게 나을것같아요.

  • 2. 4ever
    '13.3.3 11:23 PM (14.37.xxx.183)

    지금 sbs 스페셜 보세요

  • 3. ..
    '13.3.3 11:23 PM (39.117.xxx.246)

    혹시 콧물을 큭하고 들이키는 습관있으세요?
    큰 콕물이 아니더라도, 왜, 꼭 숨쉬듯 큭하고 코삼키는 버릇.
    제 남편이 입냄새가 엄청 심했어요, 저도 신혼이후로 키스 안한지 10년 되가구요, 옆 동료가 누구인지 모르지만 제가 다 민망하고 미안할 정도로..

    근데 방송에서 충농중이나 코 들이키는 습관있으면 인후?쪽에 그 콧물이 쌓여 고약한 냄새가 날수있다고 검사해보는게 좋다는 얘기듣고 바로 이비인후과가서 석션을 했어요.
    그 후로 5개월정도 지났는데 그 고약한 입냄새가 사라졌어요.

  • 4. 너를
    '13.3.3 11:33 PM (1.177.xxx.33)

    위장안좋으면 백퍼 입냄새나요
    서양인 동양인 상관없이요
    원글님이 이유를 적으셨으니 이유모르고 입냄새 나는 분보다는 낫네요.
    위를 고치셔야죠
    저는 고딩때까지 먹었다하면 체했거든요.
    위장이 최악의 상태
    백약이 무효
    양약 한약 모두 다 안들었구요.
    그냥 신경성이였어요
    그땐 늘 신경이 곤두서있었던 시절..
    그떄 입냄새 많이 나서 냄새난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요
    애 낳고 위장병 사라지면서 입냄새 안나요
    그리고 위장땜에 나는 입냄새는 다른 냄새와 좀 달라요
    좀 많이 역하죠.
    단순히 입냄새 나는것과는 차원이 다른 냄새
    본인이 충분히 인지가 되는 냄새죠
    그 위장에서 올라와서 입안에 퍼지는거라서요.
    옆사람이 그냄새 맡으면 속이 울렁거리는 그런 느낌이 들죠.
    암튼 위치료를 먼저 하세요
    그거 안하면 다른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 5. 마그네슘
    '13.3.3 11:34 PM (49.1.xxx.215)

    양치한 뒤에 녹차를 한 잔 진하게 우려서 드셔 보셔요.

  • 6. sbs
    '13.3.3 11:37 PM (211.202.xxx.7)

    스페셜에 균에 대한것 다루고있는데, 님처럼 입냄새 심한 남자도 나오고있네요.

  • 7. 4ever
    '13.3.3 11:38 PM (14.37.xxx.183)

    sbs스페셜 보니까
    구취는 입안의 좋지않은 균들이 많아서인데
    그 균들을 줄여주는 균을 통해서 구취를
    완화할수 있다고 하네요

    구글링해서 한번 찾아보시고 해보시길.....

  • 8. 원글
    '13.3.3 11:48 PM (49.1.xxx.141)

    검색해 보니
    폐, 신장, 비위(위장), 간의 장기가 그 기능이 떨어지면서 열을 내어 입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귀절이 있네요
    제가 전반적으로 몸이 힘들고 과로를 견디지 못할때 더 그렇거든요
    아고....

  • 9. SBs
    '13.3.4 12:06 AM (121.157.xxx.34)

    광고인가요?

  • 10. ...
    '13.3.4 1:28 AM (125.178.xxx.49)

    다큐에 나온 그 약이 뭔지모르겠지만 밝혀지면 불티나게 팔리겠더라구요. 예전엔 아토피 시골가서 고치는걸로 다큐하더니 균으로 해결하네요. 약 광고인지 궁금하네요.

  • 11. 그게
    '13.3.4 1:42 AM (125.186.xxx.25)

    입냄새는요

    사람의 몸상태와도 관련있다고 들었어요

    저같은 경우 애낳고 잠을 제대로 푹 못자니 좀 그러지는것 같고..
    여튼 피곤하면 더 그런것 같더라구요
    잠을 푹자고 일어나면 ..모든 아픈게 사라지구요..
    일단 잠부터 푹자고 피곤하지 않게 해주세요

  • 12. 이건
    '13.3.4 2:14 AM (118.216.xxx.254)

    오일풀링은 어떨까요?

  • 13.
    '13.3.4 3:00 AM (121.141.xxx.177)

    오일풀링으로 많이 좋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146 울아빠는 말한마디면 다 됐는데 난 왜 안될까? 7 ... 2013/03/05 1,080
225145 상하이에서 카드 사용할때요 4 여행 2013/03/05 704
225144 고등입학식에 갔었는데 아이가 넘 작아보였어요 흑.... 11 속상녀 2013/03/05 2,105
225143 제 피부 뭐가 문제일까요? 4 호이 2013/03/05 928
225142 정상어학원 학급인원 질문이요 5 ... 2013/03/05 938
225141 퇴원하는데 실비서류 뭘 챙겨야죠? 3 .. 2013/03/05 647
225140 저는 100%현미밥이 좋고 아이는 흰쌀밥원하고 이럴경우 4 zz 2013/03/05 1,143
225139 [펌] 여친사이의 임신 -> 여친 부모님께 말한 분의 글 .. 4 빨리요리해줘.. 2013/03/05 1,794
225138 요즘 얼굴 눈빛이 이상해요 박준 2013/03/05 745
225137 부동산 수수료관련 문의 좀 드려요. 1 궁금 2013/03/05 262
225136 같은종교 신자끼리만 결혼해야하는 종교가 뭔가요 12 .. 2013/03/05 1,576
225135 미군범죄 또 유야무야?…“병원 핑계 전형적 시간끌기“ 비판 세우실 2013/03/05 195
225134 첫말이 안나오고 말이 부정확해서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4 6학년 2013/03/05 375
225133 노래 좀 찾아주세요... 2 알고 싶어요.. 2013/03/05 304
225132 중학교 입학식때 선서 하는 아이는 배치고사 1등인 아이인가요? 6 선서 2013/03/05 2,799
225131 영국 액센트를 쓰는 유아용 DVD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8 영어사람 2013/03/05 749
225130 드뎌 자가비 먹어봤네요. 7 몰래먹어요 2013/03/05 1,640
225129 부천 상동이나 중동 쪽에 고등학교는 주로 어디로 보내시나요? 3 경민맘 2013/03/05 2,429
225128 고로케집 대구 2013/03/05 551
225127 넘 걱정이에요 애가 기침이 너무 심해요 13 너무걱정 2013/03/05 1,583
225126 노트 2 쓰시는분 알람설정 스노피 2013/03/05 565
225125 아파트 전세 나갔는데, 수수료를 얼마나 줘야 할지... 3 부동산 2013/03/05 999
225124 문서 세단기 추천 1 ... 2013/03/05 862
225123 “영훈국제중, 돈받고 입학시켰다” 2 돈이 돈이 2013/03/05 783
225122 정말 내성적인 중딩 남아 어쩌죠?심각하네요 5 푸르른물결 2013/03/05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