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년째 전주사는여자깜짝놀랬어요
전주에 이렇게 관심 가져주시는 분이 많다니 정말 감격스러워요..
저도3년째..11명 모임 총무하면서 매달 모임 장소 정하느라 고민 많은데 댓글 달아주신 분들덕에 많은 정보얻었어요..1년은 모임장소 고민안해도될듯...감사해요
사실 전주 사람들이 말투는 좀 투박하고 거친듯해도 속정은 참깊은 사람들이죠..
타시도에비해 그동안 소외되고 그런면이 많아서 그럴거에요
그러나 모두들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에요..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는데 전주 많이 놀러오세요...무주.진안.고창.순창..정읍..숨겨진 좋은곳들도 참 많아요...
글쓰고 보니 전라북도 홍보대사라도 된것 같네요...ㅋㅋ
1. 행복한요즘
'13.3.3 10:05 PM (180.229.xxx.165)전 그 글보고 각자 자기고향 맛집 컨셉으로 글 릴레이라도 하면 어쩔까 생각했어요. 전 부산인데 지금 막~~ 생각정리중~~^^ 근데 영~ 글솜씨가 없어서~ 히히^^
2. ㅎㅎ
'13.3.3 10:07 PM (110.15.xxx.54)성스 보면서 전주 꼭 가봐야지 했는데 아직도 못갔네요;; 전주 한옥마을도 가고 유생들 모꼬지 갔던 월출산도 가보고 싶어요^^ 남도 여행 생각만해도 설레네요~~
3. ㅇㅇ
'13.3.3 10:07 PM (218.38.xxx.127)오! 내공이 있으셔서 정보가 생긴거군요!
4. 푸른들
'13.3.3 10:12 PM (121.186.xxx.163)김제쪽 금산사나 정읍쪽으로 가다보면 원평이란 지역에 지평선 청보리 한우집이 잇어요 육회비빔밥이 끝내줘요 한옥마을오셧다면 꼭 드셔보세요 일반비빔밥과는 차원이 다른 상상초월의 맛이에요 전 식당에 들어가서 먹어본적은 없고 포장해서 집에와서 먹거든요 육회를 볶아달라면 볶아주기도 해요 큰 플라스틱 통에 비빔밥 포장해서 고추장,밥도 따로 싸주는데 며칠 냉장고나 김냉에 보관해서 먹을때 육회볶아서 비벼먹으면 꿀맛이에요 꼭 가보세요 전주비빔밥은 영맛이 아니구요 이건 정말대박이에요
5. 푸른들
'13.3.3 10:15 PM (121.186.xxx.163)아마 그비빔밥땜에 전주를 다시 찾을거라고 장담해요 ㅎㅎ글고 한벽루쪽이나 아중리쪽 매운탕이나 새우탕 시래기도 꼭 드셔보세요 정말 맛잇어요
6. 푸른들
'13.3.3 10:32 PM (121.186.xxx.163)저 사실 원평 비빔밥집 넘알려지면 한옥마을 베테랑이나 다문 처럼 맛없어질까봐 올리기 싫엇어요 ㅜ충분히 숨은강자라 지금 지역사람들로도 바쁜곳이라 맛없어질까봐ㅜ근데 화심순두부,베테랑,고궁,가족회관,성미당 다 심하게 맛없어져서 그런거 드시고 전주음식 오해하실까봐 이기심 접고 올리네요
7. 고궁생겼을때부터 아는 사람
'13.3.3 11:16 PM (221.139.xxx.8)인데 솔직히 왜 인기있는지 이해못해요.
그냥 세월의 무게가 얹어지다보니 그렇게됐나보다싶어요.
그런집들 많죠.8. 현민맘
'13.3.4 10:10 AM (183.98.xxx.121)귀한 정보 저장합니다
9. **
'13.3.4 1:28 PM (165.132.xxx.216)저도 전주맛집 저장합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