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
'13.3.3 9:42 PM
(118.36.xxx.172)
3차 술자리는 튕기지 그러셨어요...
2. 그냥
'13.3.3 9:43 PM
(118.36.xxx.172)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아님 카톡 하시면
내일 카톡으로 날씨 좋죠? 점심 맛나게 드세요!
이렇게 한 줄 넣어보심이...
3. 연락합니다~
'13.3.3 9:45 PM
(112.150.xxx.137)
월요일에.. 주말에 약속이 있어 내내 바빠서 연락을 못드렸다고...시작해서 간단한 안부 문자 넣으세요.
여자가 연락먼저하면 왜 안되나요???
4. 시이나링고
'13.3.3 9:45 PM
(14.32.xxx.201)
아주 싫지만 않으면 술한잔은 하는거 같아요...주말에 연락이 없단건 좀 부정적이긴한데 한번 먼저 연락해보셔도 좋을거같아요
5. 주선자가
'13.3.3 9:48 PM
(203.226.xxx.67)
누군데요? 제 생각엔 차 마신거까지는 그냥 예의
관찰해보자 해서 술집가서 그냥 그걸로 끝인거같아요 그리고 첫만남에 술 한잔 하자는건 별로여서요...전 먼저 연락은 안하셨음 좋겠어요 금요일에 만나고 일요일인데...
6. ..
'13.3.3 9:49 PM
(112.148.xxx.220)
일단 주말에 연락 없다는 건 마음에 없다는 뜻이긴 합니다.
더 나은 여성들을 만나고 있을 가능성도 크구요.
내 눈에 보기 좋은 떡은 다른 사람 눈에도 좋은 법이라서요.
시무룩해하지 마세요.
문자나 카톡 한 마디 안부 먼저 보내보시고요
다른 약속을 잡자는 제안이 그쪽에서 먼저 나오지 않으면 그냥 손 털고 다른 분 만나보세요.
7. 네
'13.3.3 9:49 PM
(211.234.xxx.141)
절대 먼저 연락마세요..님이 싫진않고 재는 중 ㅣ에요...저 결국 아까워서 먼저 전화했는데 차였어요...진짜 괜찮은 남자었는데 괜찮아서...전화올때까지 기다리세요
8. ddd
'13.3.3 9:50 PM
(113.10.xxx.36)
경험상...
남자는 맘에 들면 99.9% 바로 대쉬 시간끌면...별로 ㅠㅠㅠ
9. ㅇㅇ
'13.3.3 9:51 PM
(203.152.xxx.15)
오호
남자분도 뭐 성향에 따라 다를수도 있을까요;;
저희 남편은 이 글읽더니.. 그냥 그날 하루 즐겁게 대화하고 논걸로 생각하라고 하는데요...
만날땐 즐겁고 재미있었지만 내 짝으론 아니다 싶은거일수도 있다고요..
일단 마음은 비우시고.. 내일 아침쯤 카톡으로 좋은 한주 보내세요 하고 보내보세요.
그래도 답장이 시원찮으면 마음 내려놓으시고요..
그남자 말고도 남자 많아요.
솔직히 금요일에 헤어지고 토요일 일요일 하루종일 연락 없는 사람 별로네요.
마음이 있는것 같지도 않고..
만약 마음이 있었는데 주말넘기고 나중에 연락해도 이상한 사람이구요.
10. 어쩌면
'13.3.3 9:51 PM
(121.148.xxx.165)
미리 선약으로 다른 여자랑 소개나 선이 잡혀있었지도 않을까요?
감정은 벅차오르더라도 경험상 남자들에게는 감정보다는 이성으로 대해야겠더라고요
좀 더 기다려보세요.
11. 그려려니
'13.3.3 9:51 PM
(1.126.xxx.244)
첫만남에 3차 까지는 좀 그렇구요,
전 1차 커피, 공원 산책 그러다 남자분이 저녁시간 놓쳐 배고픈 걸 보고
저녁 같이 먹게 됬고 영화 약속 잡고 헤어졌는 데, 지금 남친으로 결정났거든요.
서로 원하는 이상형이 대부분 일치 했나요? 저희는 그런 경우였구요.
제가 좀 꾸미면 이쁜 데 나이가 34들어가는 지라.. 남친이 근시인 것도 한 몫 했든 듯해요.
첫 데이트 없고 두번째 약속 안나오는 경우 더 진행안되더라구요. 그래봤자 그 남자 손해이니 착 털고 운동나가세요. 우울할 필요 없구요, 힙업 위해 스퀏 이라도 한 50번 하세요, 어깨 쫙 펴지고 힙업 되니 데이트 나가면 일단 점수 추가 되는 거 같더만요
12. ....
'13.3.3 9:52 PM
(211.234.xxx.203)
3차 거절했어야 함,
원래 술을 좀 좋아하는 편일 가능성 높음
상대방의 매력에 기 죽는 게 아니라 내 매력을 뿜어냈어야 함,
그게 아니라면 차 타고 나서 문자라도 하지 말았어야 함,
이제 일요일인데 이렇게 속 끓이면 안됨, 이미 약자의 입장이 되고 잇음,
먼저 연락 절대 하면 안 되는 타이밍, 자기가 관심 있으면 연락 올 것임.
입니다........
13. 재지 말고
'13.3.3 9:53 PM
(119.69.xxx.48)
연락 먼저 하면 되죠.
여기 댓글들처럼 생각하는 여자들 엄청 싫음.
14. ㅇㅇ
'13.3.3 9:54 PM
(203.152.xxx.15)
그리고 저 한마디 더요..
원글님 물론 예쁠 나이고 (서른이면 한참 예쁠때긴 하죠) 외모도 많이신경쓰시겠지만요..
음... 남자들 정말 외모 많이 봅니다..
최선을 다해서 꾸미고 나가세요..
꾸미는게 무슨 요란한 화장 이런것 말하는게 아니라요..
좀.. 날씬하고 피부좋고 이런거.. 말씀드리는거거든요.......
평소에도 관리 많이 하세요.. 그러면 원글님이 갑이 됩니다. 이상한 숫컷들의 세상에선 그렇답니다ㅠ
15. ....
'13.3.3 9:56 PM
(211.234.xxx.203)
바로 위 바보//
보통 여자들도 너같은 남자 엄청 싫어함
그러니까 니가 짝 없는 거야.......
요 며칠 이 사이트에서 니가 단 악성 댓글만 몇 대인 줄 아냐? 그거 모아서 읽어 봐라. 아~~ 내가 이래서 여친이 없는데 보통 여자들보고 '엄청 싫음' 요러기나 하니까 더하는구나! 하고.
16. oo
'13.3.3 9:57 PM
(211.108.xxx.193)
남자입니다. 3차는 거절했어야 한다, 연락 먼저 안 하고 기다려야 한다 이런 것들 남자 입장에서는 영 별로네요. 처음 만난 날 술 마신 거는 글쓰신 여성 분이 마음에 안 들지는 않는다 정도를 뜻하는 겁니다. 남자 입장에서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 여자라면 그렇게 술 까지 안 마시는 게 보통이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만약에 술 한잔 마시러 가자고 했는데 거절 당하면 오히려 더 안 좋았을 거 같습니다(제가 그 소개팅 남이라면).
그냥 고민하고 있는 듯 하네요. 그리고 남자 32살이고 동안 외모라면 여자 20대 원할 확률이 높을 텐데, 아마 소개팅남 좀 고민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고민 중인 상태에서는 먼저 연락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17. 절대 먼저 연락하면
'13.3.3 9:58 PM
(218.147.xxx.176)
안돼요~~~허벅지 찌르며 기다려보세요
18. ,,,
'13.3.3 9:59 PM
(119.71.xxx.179)
주말에 다른약속 있지않을까요?
19. ...
'13.3.3 10:02 PM
(61.105.xxx.31)
그렇게 마음 가시면 먼저 카톡 보내세요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남자가 연락할때까지 기다리는것도 그러네요
연락했는데 그쪽에서 밍숭맹숭하게 나온다 싶으면 맘 딱 정리하세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면 그냥 할꺼 다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죠
20. ㄱㄴ
'13.3.3 10:02 PM
(112.144.xxx.77)
여기82맞나요? 일부댓글들 너무 싫습니다. 일단 첨 만남에서 3차까지간건 서로 호감이있다는겁니다. 왜 여자는 기다려야하고 맘에들면 남자가 먼저 연락한다고 생각하는지... 님 맘에정말들면 연락하세요, 만약 상대가 아니고하면 지금 연락하나 안하나 똑같은겁니다.
21. ㅎㅎ
'13.3.3 10:03 PM
(223.62.xxx.203)
혹시 토요일 다른 소개팅을 하신건 아닐까요?
22. 저라면
'13.3.3 10:03 PM
(58.125.xxx.116)
저라면 먼저 연락합니다..... 그때 즐거워서 계속 생각난다고.....담엔 좋은 곳으로 드라이브 가고싶다고...시간 좋을때 연락 달라고.....뭐 이런 식으로 연락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밀당은 좀 나중에 해도 됨...
23. 주말
'13.3.3 10:05 PM
(125.189.xxx.14)
에 선약이 있지 않았을까요?
저희 남편도 소개팅후 연락이 없었어 요
그래서 주말 두번째 될때 제가 연락 해 봤더니
너무 바빴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토욜에 만나 경주까지 데이트 엄청 많은 얘길하고 서로 잘 통하는거 느끼고 일년있다 결혼 했어요
그냥 오는 주말까지 기다려 보세요
이제 겨우 삼사일 지난걸요 뭐
기다리는게 힘드시긴 하겠지만~~~
24. 아짐4
'13.3.3 10:06 PM
(121.88.xxx.142)
말이 잘통한다는 것은 양날의 검이에요. 진짜 서로 마음이 잘 맞는다는 뜻일수도 있고 .. 그냥 동성친구처럼 여기고 편하게(?) 말했다는 뜻일수도 있어요.
주말동안 연락이 없었다는 것은 결정적이네요. 남자들은 맘에 있으면 반드시 연락합니다.
하지만!, 한번 연락해보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 이번에는 제가 밥사겠다고 하면서 잘가는 고깃집가서 고기 구워먹자고 털털한 모습 보여주세요. 정성(?)으로 접대하면 남자가 의외의 반응을 보일때도 있습니다.
25. ..
'13.3.3 10:07 PM
(14.63.xxx.134)
소개팅이면 주선자가 있지않나요? 주선자에게 넌즈시 물어보심은 어떨까요?
26. ᆢ
'13.3.3 10:08 PM
(110.70.xxx.26)
-
삭제된댓글
핸섬하고 직장도 좋은 32 남이면 20대 여 찾는다에 한 표, 소개팅이나 선을 맗이 볼지도요.
27. ...
'13.3.3 10:09 PM
(14.63.xxx.42)
저는 그렇게 연락없는 사람한테
일주일 정도후 목요일인가 금요일에
제가 먼저 전화했었어요.
정말 쿨한척 심심해서 전화했다고 뭐하세요? 하고...
타이밍이 기가 막혔는지 바로 달려왔었어요.
지도 심심했었는지.
그런데 너무 빨리 연락하지는 마세요
28. ..
'13.3.3 10:09 PM
(211.176.xxx.24)
연락 안 온다고 할 게 아니라 연락하고 싶으면 본인이 하면 되지요. 여자가 먼저 연락하는 거에 거부감있는 남자는 애저녁에 끝내는 게 낫구요.
29. ....
'13.3.3 10:11 PM
(116.127.xxx.10)
주말에 또 누군가를 만나지 않았을까요?
조금 기다려보시고 가슴이 터져버릴것 같으면 수요일쯤 먼저 연락해보세요.
그렇게 좋은 사람을 어느 여자인들 마다할까요?
30. 하나
'13.3.3 10:12 PM
(222.112.xxx.58)
첫만남에서 충분히 호감 표시하셨다니까 좀더 기다려보심이 어떨까요? 주말에 선이 잡혔을수도 있고 ... 남자분이 맘에 있다면 반드시 연락하겠죠. 너무 안달난것처럼 문자보내는것도 매력반감일거예요.
31. 9292
'13.3.3 10:12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일단 남자분 첫연락 올때까지는 꼭 기다리세요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 남자 최소한 문자
라도 할겁니다
릴렉스 하시구요
연락와도 넘 좋은 티 내시면 안되요
저 나이에 공기업 준수하게 생겼으면
분명히 다른 여자들도 같이 만나면서
재고 있을겁니다
솔직히 님이 만나도 피곤할 남자같은데
또 연애쑥맥이시라면 ㅠㅠ
제가 유경험자 ㅠㅠ
지금 남편이 넘 잘생기고 직업도 좋고
첫만남에는 얘기도 나름 잼있게해서
제가 홀딱 빠졌죠
역시나 알고보니 결혼전에 이 여자 저 여자
만나고 저와 재고 있었던걸 결혼 후에
알았네요 ㅠㅠ
암튼 여자가 뭔가 애타하고 속이
장작불 마냥 타들어가는 연애와
결혼은 정말 여자가 힘들더라구요
님을 정말 좋아해주는 좋은 남자분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전 지금 남편 만난거 발등찍고 후회하거든요
ㅠㅠ
32. ..
'13.3.3 10:13 PM
(110.14.xxx.164)
주말중에 다른 맞선 몇건 더 보는거 같네요
제 남편도 전에 저 만나고 지방가서 선보고 왔더군요
하루이틀 더 있다가 연락해보세요
33. ..
'13.3.3 10:14 PM
(110.14.xxx.164)
저울질 하는거 같아요
사실 맘에 쏙 들면 선약 있어도 틈틈이 연락하고 잠깐이라도 만나러 옵니다
34. 엘르
'13.3.3 10:15 PM
(218.101.xxx.146)
절대 연락마세요. 와도 연락안와 서운한 티내지마시고 완전 상큼,유쾌 시크터지게 답하고 넘어가세요.
이래야 잡혀요. 남잔..
다 알면서도 솔로인 전(또르르 ㅋ)
분명 느낌좋았던 만남였으면 연락옵니다. 느긋히 며칠만 참으세요.
35. 연락올거에요
'13.3.3 10:16 PM
(1.250.xxx.71)
-
삭제된댓글
저랑 신랑 첨만났을때 유쾌하게 만나고 밥먹고 술먹고 헤어졌는데 일주일간 연락이없었어요 사실 전화번호도 물어보지않았어요 서로
그러고 딱일주일 되어서 전화가 왔는데(주선자에게 번호를 나중에서야 물어본 그사람 ㅠ) 제가 대청소중이라 안나갔어요 바쁘다고(진짜 청소할게있었어요)
서로마음에 들었는데도 둘다그런거에요
인연이면 만나질거에요 조금만 느긋하게 기다려보심이 어떨지요
36. ,,,
'13.3.3 10:16 PM
(118.208.xxx.215)
전 예전에 소개팅했을때 연락없다가 3일후 저녁에 연락해서 저녁할수있냐고 물었던 남자도 있었어요,,
그만큼 사람은 다양하단거죠,, 내일 간단히 문자하나 넣어보시는게 좋을듯,,
37. 아...
'13.3.3 10:17 PM
(119.67.xxx.26)
이런상황 정말싫죠! 진짜 가슴이 터진다는 말 맞는거같아요...둘중 하나같네요 맘에없거나 재는중...
38. 피터캣22
'13.3.3 10:18 PM
(125.136.xxx.177)
원글님은 정말 빠질 것 없이 좋은 조건이에요 여자나이 서른이라면 아직도 이십대느낌에 꾸미면 아주 이쁠 나이구요 다만 남자분이 여자들 좋아할 스탈이에요 글만 읽고도 정말 괜찮다는 느낌들거든요 거기다 직장까지 좋은데 아직 서른둘...인기좋을듯
39. 9292
'13.3.3 10:19 PM
(223.62.xxx.145)
원글님 만나는 도중에 남자분이
"우리 다음에 만나면 어디가자"
이렇게 얘기하셨나요?
보통 남자들 그 여자가 맘에 들면
만나는 당일에 에프터 잡거든요
문자내용으로만 보면 미지근하네요 반응이
40. sorry but..
'13.3.3 10:20 PM
(39.117.xxx.246)
님이 아주 마음에 안든건 아니지만, 님이 그 남자에게 반한것처럼 그 남자는 님보고 첫눈에 반했다거나 너무넘 좋아는 아닌것같네요..
그냥 기다려보세요, 영 연락안오면 그만인거고 먼저 연락학필요까지야...
결혼은 남자가 더 좋아해서해야 원만하더라구요..
41. 솔직히
'13.3.3 10:20 PM
(180.224.xxx.28)
본인이 연애경험 좀 있어서 연애스킬이 있다거나 미모에 자신있지 않으시면 앞으론 첫만남에 술은 하지 마세요.
대화 잘 통하고 재미있는 여자는....소개로 만난 경우엔, 미모로 끌민한 타입아니면...그 만남 즐거운 걸로 끝이기 쉬워요.
글고 연애쑥맥이라고 하셨죠?
첫만남에서 같이 있는 시간 길어질수록 매력을 보이기 보다 시시해보이기 쉬워요.
느낌에 그 남자분은 경험 좀 있어뵈는데요...원글님이 마음에 안드는건 아니지만...확 땡기진 않나봐요.
혹시 이번에잘 안되신다면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으시기 바래요. 소개로 괜찮은 남자 만나기 어려워요.
글고 동호회 모임으로 남자 만나는거랑 소개로 만나는 건 접근법이 달라야죠....
대화 질통하고 재밌는 여자는....만날 기회가 많은 경우에통하는. 거구요.
42. 솔직히
'13.3.3 10:22 PM
(180.224.xxx.28)
음...뭐라고 해야하나?
여인의 향기랄까... 그런 차분하고 약간 신비한 느낌이 차라리 성공율을 높이지 않을까 싶네요.
43. ㄱㄴ
'13.3.3 10:23 PM
(112.144.xxx.77)
위에도 댓글달았는데 남자들은 맘에있으면 반드시 연락한다고있네요. 그럼 여자들도 맘에있으면 반드시 연락해야죠, 정말 맘에있으면 하세요.
44. ...
'13.3.3 10:25 PM
(118.42.xxx.42)
아무리 가슴이 터질것 같아도
덥썩 달려들지 말고
이성적으로.
저같으면
일단 기다려보고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안부문자 넣을거 같아요
점심즈음에
무심한듯 쿨하게
"점심식사 하셨어요?"
근데
조심스럽지만
남자분 님눈에만 콩깍지 씌인걸수도 있을듯한 느낌이 드네요
혹시 밀땅잘하는 바람둥이 아닌지 잘 살펴보세요 나중에 다시 만나시게되면..
자기가 자기 잘생긴거알고 의식하는 남자는 조심하세요
님도 좀 많이 흥분하셨는데 차분히 생각잘하면서 만나시구요..;
다시 연락하면 후기남겨주세요
궁금하네요ㅋㅋ
45. 음
'13.3.3 10:26 PM
(180.224.xxx.28)
전 연락안하시는데 한 표입니다.
46. 피터캣22
'13.3.3 10:27 PM
(125.136.xxx.177)
그리고 소개팅에서 남자들은 리액션좋고 활달한 여자보다는 여자향내 확 풍기는 어여쁜 여성분을 더 선호하더군요ㅡ ㅜ ㅡ윗분말씀데로 오랫동안 만나서 끌리는 거랑 소개는 천지차이에요
47. 9292
'13.3.3 10:27 PM
(223.62.xxx.145)
원글이님 후기 꼭 남겨주세요
제가 다 설레네요 ㅎㅎㅎ
잘되시길♥
48. ....
'13.3.3 10:28 PM
(116.127.xxx.10)
만날때 어떤 차림으로 나가셨어요?
제가 언니라면 정말 옆에서 하나하나 코치하고 싶네요.
머리는 미용실 가서 세팅 심하게 하지 마시고 드라이로 컬만 살짝 준 자연스런 스타일에 옷은 최대한 고급스럽게 입고 가세요. 메이커 드러나는 그런 옷 말고 마인같은 류의 옷,,,,
가방도 명품가방 티내는 그런 가방 말고요....
네일도 너무 요란한거 말고 상큼해보일정도로만 하구요. 화장도 자신 없으면 메이컵 받으세요.
눈화장, 눈썹하나에도 달라 보입니다. 만약 다시 선 볼 기회가 있다면요
49. ㅇㅇㅇ
'13.3.3 10:38 PM
(182.215.xxx.204)
주변에 인기폭발 노총각 있어요
준수한외모 목소리 차분 매너 짱 직장 빵빵..
그러다보니 여자분들이 다들 반응이 좋은가봐요
소개팅하고 집에가는길에 저희집에 가끔들르는데
한 70%는 넘어왔다고
칼자루는 내가쥐었다고 할 때가 많아요
그친구도 초면에 최선을 다하고
헤어지자마자 문자 주고받아요
그리고 끊죠... 주선자 생각해서 하는 최선이래요
잘 생각해보세요 저는 말리고싶네요 ㅜㅜ
50. ..
'13.3.3 10:40 PM
(121.138.xxx.144)
-
삭제된댓글
재고있는거에요. 다른 여자들도 만나고 있을테고.
그런거 상관없다 는 마인드로 딱 첫 연락 올때까지만 기다리세요.
첫 연락도 안오면 그건 진짜 그냥 보내야되는 소개남이구요.
연락오면, 가볍게 가볍게 말 주고 받으세요. 대화가 끊기지 않을정도로만 여지 주시면서.
답변이 늦거나 갑자기 말이 끊겨도 그냥 그런가보다- 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가볍게요.
사실 그 남자가 나에게 홀딱 빠졌다면야 이런 고민 다 필요없겠지만
어쩌겠어요. 내가 홀딱 빠진걸.. 살살 꼬셔야죠.. 힘들지만.
첫연락도 안오는데 도저히 이러다간 미치겠다 싶으면
한 수,목요일 정도 퇴근할 때쯤 저녁에 '뭐하세요?' 정도로 보내보세요.
'잘 지내세요? 날씨가 춥네요- 감기조심하세요' 머 이런 멘트 보내봤자 대화 전혀 이어지지도 않아요.
그냥 뭐하세요? 라고 보내보세요.
그럼 아무리 못해도 말 두어번은 왔다갔다 할 수 있어요.
거기서 더 진전되느냐 마느냐는 그때가봐야 알수있지만요..
51. 시크릿
'13.3.3 10:55 PM
(218.51.xxx.220)
그분도 조건 외모가 괜찮고 나이도 아직 겷ᆞㄹ급할시기아니고 하니 ,생각중이거나
아님 마음이 없는겁니다
요샌 마음에안들면 차만 마시고 바로 헤어지는데 호감이 가긴갔나봐요
근데 주말에 또 소개팅했을수도있어요
그정도 조건갖춘남자 귀하거든요
연락오기전에 절대 하지마세요
52. 전화가 뭔 큰일이라고
'13.3.3 11:01 PM
(211.246.xxx.185)
가슴이 터질정도면 문자 한통 보내세요
이쪽이든 저쪽이든 판가름이 날테고 아니면 빨리 맘 접는거구요
그정도로 호감가는데 왜 노력도 안해보고 기다려야 하는지 이해불가네요
53. 로그인
'13.3.3 11:04 PM
(125.181.xxx.154)
윈글님
연락하지마세요.
원글님 의사표시는 충분히 한걸로 보입니다.
맘에 있으면 연락할거에요
이상황에선 그남자가 맘에 있으면 연락할겁니다.아니면 미련 버리세요
54. 로긴2
'13.3.3 11:08 PM
(125.136.xxx.177)
정말 원글님 마음에 있었다면 3차에서 이미 주말약속 잡지 않았을까 싶네요 영화본다던지 공연같이 간다던지 전 소개팅에서 이제껏 그렇게 애프터봤었거든요 원글님을 마구마구 응원하고 싶으면서도 돌아가는 상황보면 걍 마음접으라고 하구 싶어요 ㅜ
55. 로긴2
'13.3.3 11:11 PM
(125.136.xxx.177)
별 내세울 것없는 찌질이같은 남자들도 지주제모르고 무조건 20대 노래부르는 판국인데 저런 남자는 오죽하겠어요 원글님도 괜찮으시지만 저런 남자...충분히 20중후반 처자들한테 어필가능하거든요
56. 꼭...
'13.3.3 11:11 PM
(115.22.xxx.19)
남자가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법 있나요??
님이 더 마음에 들면 표현해보고 아니다 싶음 인연이 아니다생각하세요.
꼭 남자가 연락할 때까지 기다려봐라 먼저 여자가 연락하면 안된다. 이런 고리타분한 방식 좀 별로에요.
57. ............
'13.3.3 11:24 PM
(125.152.xxx.165)
인연이면 기다려도 올것이고
인연이 아니라면 연락하고 몇번을 만나도 연이 안 될거예요.
그냥 맘을 비우시고 기다려보세요.
제 생각엔 남자가 정말 원글님이 좋았다면 잘보이려고 엄청 애 썼을텐데
술한잔 하면서 지나간 연인얘기했다는건,,,,여자로 보는게 아니고 친구로 보는것 같네요.
제 친구(남자)들한테 소개팅 해주면 저 생각해서 매너 좋게 하고 밥 먹고 자기가 돈 다 내고
맘안드는 여자면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술한잔 하자면서 술 마시드라구요 ㅡㅡ;;
그런 커플은 다 안이루어졌구요.
제 친구들의 경우엔 남자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첫 만남에 술하자고 안하던데요.
잘보이고 싶으니까 담배도 안피우는척, 술도 많이 안 먹는척 하고 연애도 안해본 척...그래요.
그냥 좀 기다려보세요
58. 저 같으면
'13.3.3 11:26 PM
(220.124.xxx.28)
연락오기전까진 연락안합니다.
59. ..............................
'13.3.3 11:33 PM
(112.150.xxx.207)
저도 금요일날 소개팅하고 그 다음 수요일에 연락 와서 다시 만나고...
일년여 연애하다 결혼했답니다.
우리도 첫 만남에 말이 잘통해서 자리 세번이나 옮기고 자정에 헤어졌었어요.
제가 얼마전에도 남편에게 물어봤었어요 ... 그때 금요일 날 만나고 주말에 바로 왜 연락 안했냐구요...
남편왈 소개팅 당시 자기가 호감도를 너무 표시해서 바로 연락 하고 그러면 도망갈까봐...밀당 차원이었다고...여자들은 남자가 너무 들이대면 싫어하지 않냐고...
원글님 이런 경우도 있답니다.... 어쨌거나 화이팅입니다~!!
60. 자꾸 연락 먼저하라 그러시는데
'13.3.3 11:44 PM
(122.100.xxx.244)
연락 먼저 했다가 문자 답장도 안오면 원글님 더 멘붕 와요.
여자 먼저 해서 안된다는게 아니라 분위기란게 있거든요.
저 사람이 나한테 호감이 있는데 바빠서 못하는거라면 내가 먼저 연락해도 마이너스 아니지만
재고 있는 중이라면 연락 먼저하면 더 호감도 떨어집니다.
삼사일 더 기다려보시고 연락없으면 접으세요.
남자들 의외로 아무 생각없이 지 일 하다가 맘에들면 꼭 전화해야한다는거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요.
61. 흠
'13.3.3 11:46 PM
(125.136.xxx.177)
술자리가 문제가 아니라 헤어지자마자 원글님이 문자 먼저 보냈다는게 좀 그래요 여기서 몬 남녀 가르냐고 하실지 몰라도 헤어질 때 맘에 들거나 말거나 남자가 잘 들어가라고,오늘 즐거웠다고 문자보내는 경우가 더 많거든요 더 직빵은 전화가 오는건데
62. 흠
'13.3.3 11:52 PM
(125.136.xxx.177)
암튼 전 원글님 먼저 전화하시는거 반대구요 이미 남자분은 직접적으로 표시안해두 자기한테 호감있다는거 이미 알고 있을거에요 그럼에도 주말에 연락안한다는거 이상하지않나요?분면 마음이 있고 여자도 나한테 호감있는거 아는데 약속안잡는거 ....남자 좀 얄밉고 선수느낌이네요
63. 남
'13.3.3 11:53 PM
(121.132.xxx.169)
좀더 기다려 보세요. 애프터를 주말에 하면 부담스러울까봐 일부러 피하는 경우도 많으니. 잰다기 보다는 남자분도 머리가 이래저래 복잡할 수 있어요. 윗분들은 연하 같이 맘에 들면 무조건 들이댄다고 하지만, 남자들이 짐승도 아니고. 원. (개인 차이가 있지만) 상대 누구건 남자나이 30 넘어가면 20대 초반 처럼 들이대지 않아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기다리세요. 요즘 남자들은 여성이 리드하는데 별로 부담은 없지만, 이틀 연락 없다고 안절 부절 못하시면 칼자루만 넘겨줄 뿐입니다. 인연일 수도 아닐 수도 있으나 지금은 기다리셔야 해요.
64. ,,,
'13.3.4 12:02 AM
(220.78.xxx.191)
솔직히 제 경험담을 보면
남자가 재는 거에요
직업 괜찮고 말 잘하고 나이 괜찮고..
아쉬운게 없잖아요
더 어리고 이쁜 여자 찾는 겁니다.
65. 남편
'13.3.4 12:04 AM
(119.196.xxx.153)
옆에 있는 남편한테 물어보니 둘중 하나래요 남자가 너무 재고 있던가 아님 아예 맘이 없던가...맘이 있으면 주말에 출장이나 특근이 있지 않은 이상 전화가 왔어도 왔고 문자라도 왔을거라고...
66. ..
'13.3.4 12:27 AM
(121.124.xxx.90)
남자한테 절대 먼저 연락하면 안됩니다. 무조건 기다리시구요 남자가 관심있으면 100프로 먼저 알아서 연락하지 여자 연락 먼저 기다리는 남자 없어요. 그리고 연락이 끝내 안온다면 그냥 훌훌털고 넘기세요! 분명 다른 좋은 남자가 올겁니다. 남자들은 원래 쫒고싶어하지 여자가 먼저 관심 보이면 흥을 잃어요. 이번 남자 아니더라도 분명 님 좋다고 하는 남자 꼭 만나실거에요!
67. 팟팅
'13.3.4 12:28 AM
(110.70.xxx.24)
제가 이글 읽고 느끼기엔...
학벌 및 직장은 여자분이 조금 더 좋고,
외모는 남자분이 좀더 우월해 보이네요.
이게 남녀가 바뀐 조합이었다면 아마 백프로 성사됐을 거에요.
원글님은 고시패스하셨거나 그에 준하는..
연애경험은 별로 없으시구요.
남자는 스카이 나와 공기업.. 그정도 레벨에
키 난쟁이 아니고 외모 깔끔하면
정말 귀하디 귀합니다..ㅠ
그만큼 주변에서도 띄워주고 소개팅 쉴새없이 들어오죠.
눈도 높을거구요..
중요한것은
서로 사전에 사진교환을 하고 나왔고,
남자분은 긴가민가하고 별로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나왔다고 말한점이에요.
이말은 뒤집으면
원글님 외모에 확 끌리지 않아서 별 기대없이 나왔단 얘기 같구요(죄송)
그래서 차도 두고온듯..
다만 같이 대화해보니
원글님이 나쁘지 않았고
솔직히 조건도 좋으니 약간 아깝기도 했을테고
차도 없겠다 술한잔 생각도 나고
원글님은 이미 자기에게 호감있는듯하니
3차까지 간것같구요..
지금은 한번 더 만나볼까 어쩔까 고민하고 있는 상황..
좀더 기다려보심이 어떠실까요
그리고 만약 한번더 보게된다면
정말 최선을 다해서
단 어색하진 않게
최고로 이쁘게 하고 나가세요..
글만 읽고 단정적으로 써서 죄송하네요
68. ..
'13.3.4 12:32 AM
(175.116.xxx.107)
기다리세요 기다리세요.. 수요일까지 연락안오면 저윗분말씀처럼 저녁쯤 문자한번날려보시구요.. 수요일까지는 기다리세요~~~
69. 흠..
'13.3.4 12:36 AM
(112.150.xxx.32)
밀당의 달인 저희 오빠가 했던 말이 생각나 로그인 했네요.
"소개팅 한 후 맘에 들어도 3일은 연락 안해. 여자들이 어라? 왜 연락이 없지? 하고 조금 불안해 할때
전화하면 바로 먹힌다"
참 얄밉지만, 저희오빤 정말 소개팅 성사율이 거의 99%였답니다.ㅋㅋ
(물론 지금은 너무 좋은 와이프 만나 잘 정착해서예쁘게 살고 있구요^^)
원글님, 상대남도 분명 원글님을 맘에 들어했다고 믿어요.
3차를 갔어도 서로 서먹한채 헤어지는 경우들이 있는데
원글님은 3차에서도 너무 잘 맞았던 거네요.
그렇다면 연락 100% 올거예요.
믿고 기다리시고 연락은 먼저 하진 마세요.
전에 소개팅했던 어떤 남(인기남)이 그러더군요.
여자가 맘에들었다가도 먼저 연락오면 묘하게 관심이 뚝 떨어진다..라고.
참 사람 심리가 웃기지요?
물론 케바케지만..
어쨌든 원글님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꼭 좋은 만남 되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70. 에궁
'13.3.4 12:56 AM
(193.83.xxx.99)
아닌거 같네요. 남자가 님보다 어려보이고 외모도 강하고 직장도 탄탄하면 솔까 더 어리고 이쁜 조건좋은 여자를 찾지요.
남자가 만나서 호감도가 상승한다, 말이 잘 통한다 / 이 멘트는 그냥 친구로 지내자 이 정도거든요.
호감도 호감도 호감도 호감도 호감도 호감도 / 이 단어 마음에 들면 절대 안 쓰죠.
그냥 잊으세요. 먼저 연락하면 님 진정한 멘붕을 체험하실거예요.
71. 음..
'13.3.4 1:09 AM
(211.193.xxx.162)
글만 읽어봐도 소개팅남이 아주 노련해요
소개팅자리에서 자기 매력 유감없이 발휘하는 전형적인 인기남스타일
여자들한테 먼저 연락받는 일도 잦을테고
여러모로 자기 인기 많은 거 잘 알고 있는 남자네요
첫날에 이미 그 남자 생각대로 다 움직이셨고
거기다 헤어지자마자 문자까지 먼저 보내셨으니
남자가 자기 맘대로 칼자루 쥐게 만들어주셨네요
남자는 적당히 바쁜척 핑계대면서 언제든지 연락해도 되는 상황이네요
지금 상황에서는 가만히 기다리는 수밖에 다른 카드가 없으시네요
그리고 위에도 지적하신 댓글들이 있는데
첫만남에서 술자리 가지면서 자정넘어서까지 만나고 그러지는 마세요
여자 위할 줄 아는 남자라면 그 늦은시간까지 자리를 계속 이어가지는 않았을꺼란
생각이 드네요 원래 기본매너는 술자리 안하고 여자를 자기차로 배웅하는건데
그날 차도 안가져왔으면 더 일찍 자리를 마무리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남자 보실 때 이런 부분도 잘 보시길..
72. 동감
'13.3.4 1:16 AM
(221.139.xxx.223)
위에 음...님 말씀 동감입니다.
님을, 여자를 ,사람을 소중히 위하는 분이신지 꼼꼼히 보세요
73. 꼭 보셔요!
'13.3.4 1:22 AM
(112.186.xxx.9)
남자가 선수이거나,양다리일 가능성 농후함
소실적 사귀던 방법인데 최대한 매너 있는 행동거지로
여자에게 호감도 높이고 며칠동안 연랔을 취하지
않으면 연락이 오거나 연락했을때 기다렸다는듯 여자는 받게
되어 있음.또하나의 경우는 사귀는 사람이 있을수 있는게 결혼 정년기에 만난 이성을 가만히 내 버려두는 경우는 드물어요.
주말에 미리 정해 놓은 약속과 스케즐 소화로 바쁠수도 있다고
봅니다.님께서는 남자들이 결혼 상대자로 인기 좋은 공무원이신걸 감안하면 구미가 당길수 밖에 없습니다.
혹여라도 연락이 오면 "어쩌죠?선약을 해놓은 중요한 약속이 있는데ㅡ"하고 한번 빼보세요.분명 다른날로 보자고 할걸요ㅡ
첫날에 너무 쉽게 보이신 면도 없잖아 있었구요ㅡ제 조언 보태이 되시길 바랍니다.
74. 에휴
'13.3.4 1:28 AM
(125.136.xxx.177)
원글님 못봐서 모라 할 순 없겠지만 본인이 부족하게 느껴졌다면 더 신경써서 예쁘게 하고 가지 그러셨어요 ㅜ 서른이면 미용실에서 이쁘게 드라이하고 깔끔한 원피스정장입어도 남자들 혹할 나이에요 ㅜ ㅜ 안타까이서 그래요 원글님 전혀 빠지는 조건 아닌데두
75. 에휴
'13.3.4 1:30 AM
(125.136.xxx.177)
연락안와두 상심마시구 다음 자리엔 정말 신경써서 나가세요 소개팅은 말그대루 외모전이에요 우리 여자들도 아무리 조건좋아도 인물 빠지는 남자 만나면서도 두고두고 말많은데 남자들은 오죽 하겠어요 ㅜ ㅜ
76. 저장해요~ ^^
'13.3.4 1:36 AM
(211.234.xxx.166)
소개팅 대응법
77. ㄷㄷㄷㄷ
'13.3.4 1:49 AM
(92.75.xxx.94)
속은 타겠지만 원글 할 만큼 했으니 더 하면 모양만 빠져요. 진짜 120% 하셨음;
남자가 관심있으면 100프로 먼저 알아서 연락하지 여자 연락 먼저 기다리는 남자 없어요. 그리고 연락이 끝내 안온다면 그냥 훌훌털고 넘기세요22222
78. 굴음
'13.3.4 1:58 AM
(58.124.xxx.90)
다 좋은 조언들이지만 케바케인듯요. 전남친의 경우 차마시고 밥먹고 또 차마시고 헤어지려 했는데 술한잔 하자더군요. 원래같음 거절하는데 그날은 그냥 한잔했어요. 사귀고나서 말하길 만약 술한잔 제의 거절했음 자존심 상해 더 연락안했을 수도 있대요. 그리고 지금 남친이 쓴님이랑 비슷했던 경우인데 제 경우는 남친이 본인 일때문에 일어서야 해서 그날 애프터를 했고 잘들어갔냐는 문자는 먼저왔어요. 근데 주말동안 연락없길래 제가 먼저 문자했어요. 주말 잘보냈냐고..그러고 연락주고 받고 몇번 더 만나고 사귀었어요. 사귀자고도 제가 먼저 했고 손도 제가 먼저 잡았어요.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후회없게..다년간의 선과 소개팅 결과 인연이 있음 되고 인연 아니면 뭔짓을 해도 안돼요. 아님말고~ 정신으로...쿨하게 마음 가지시고..
79. 흐구
'13.3.4 2:27 AM
(125.136.xxx.177)
소개팅 첫만남에 술자리 제의 두 번 받고 애프터 다 받았어요 자정넘어서 얘기한 적도 있구...솔직히 술자리 문제가 아니라 헤어지고 왜 먼저 문자보내셨어요 -_-;;;;;그냥 헤어지면서 오늘 즐거웠다고 말하는게 훨씬 나아요
80. 흐구
'13.3.4 2:29 AM
(125.136.xxx.177)
님은 그저 호감의 표시였겠지만 이미 자정넘어서 술자리갖구 헤어지면서 오늘 넘 아쉬웠다 문자받구 그 소개팅남 님 연애초짜에 본인한테 마음있는거 알고도 남았을걸요-_-;;;;;;;여자가 숨겨야하는게 왜 속마음이라고 하겠어요 표현하되 눈치껏 흘려야효
81. 긴가민가
'13.3.4 2:59 AM
(112.198.xxx.86)
한 소개팅녀를 위해 식사 예약도 미리하고,
그것도 파스타라는 메뉴는 다분히 여성분을 배려한
세심한 셀렉인 것 같은데 주말에 연락이 없다...
음...
이 남자분은 웬지 여자를 많이 사겨본 느낌이 나요.
뭐랄까. 기본적으로 친절과 매너가 몸에 베어있는..
그래서 이런 남자랑 소개팅하면 여자들이 무척 헷갈려하죠.
호감있는 듯이 보였는데 이후 감감무소식이라..
근데 이런 스타일은 여자 마음 모르는 순진남도 아니고
무신경한 과는 더더욱 아니기에 마음이 있었다면 전화했을 것 같아요.
근데 연락 없는건 강한 끌림이 없었던 것 같아요.
연애 초보가 만나긴 좀 벅찬 선수급으로 보이기도 해요.
82. ᆞᆢ
'13.3.4 3:04 AM
(175.207.xxx.131)
절대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 만구 진리입니다. 소개팅 선을 숱하게 하며 느낀건데 소위 매너남들이 정말 많아요. 만날땐 감성에 젖어 좋은티 다내고 하다가 집에가며 냉정해
지는ㅠ 그들을 탓할순 없지만 저도 그런사람들 만날때마다 가슴이 서늘해지는건 부인 할 수 없더라구요. 어딘가엔 님 만나 가슴 설레이고 밤잠설치며 계산따위할 줄 모르는 바보같은 남자가 있을꺼예요. 저도 그런 사람과 결혼했구요;;
83. ....
'13.3.4 5:08 AM
(210.97.xxx.109)
3차까지 간게 잘못된건 아니구요 여자가 맘에 들면 한두번 만남에서 관계까지 가고도 결혼하고 잘 사는 사람들 있어요 오히려 애정에 불을 지르죠 남자에 따라서 맘에 드는 여자가 호감 표시하고 적극적이면 더 좋아합니다 어떤 방식이 옳다 아니다 답이 없어요 하지만 주말 이틀 동안 그남자가 집안 상당하는 큰일 일어나지 않고서야 연락없음 맘에 없는거에요
84. ...
'13.3.4 5:57 AM
(59.5.xxx.202)
님께서 충분히 호감을 표시하셨으니 절대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 그 쪽에서 관심 있으면 반드시 연락 옵니다.
85. 그는
'13.3.4 6:05 AM
(116.121.xxx.45)
당신에게 반하지않았다...
죄송. 맘에 없었을걸요. 그정도 는 예의상 해주는거고.
읽어봐도 느낌이 오네요. 그날의 상황이.
다른 남자 만나세요.
86. 재긴 뭘 재요
'13.3.4 6:49 AM
(116.126.xxx.85)
남자들은 재고그런거 안해요
좋으면 만나고 별로이면 안만나는거에요
혹시 괜찮았어도, 미리 주말내내 소개팅이 꽉 잡혀있었거나 아니면 원글님이 여자로써는 아니었던거에요
전자라면, 주말 소개팅 이후 소개팅 녀 중에 맘에드는 상대에게 이번 주중에 연락하겠죠, 주말에 보자고.
혹시 이번 주말까지 연락없음 떙인겁니다.
혹시 먼저 연락해서 주말에 한번 더 보게되더라도 그게 다일 가능성이 커요.
안됐지만.. 남자가 관심이 있어야 관계가 이어지게 되더라구요. 나이가 있을수록 요.
걍 기다려보세요 1주일더. 그리고 연락없음 잊으세요.
제가 보기엔 그냥 남자가 하루 즐겁게 보낸것 같아요.
87. 그러니까요
'13.3.4 6:49 AM
(96.10.xxx.136)
한사람한테 올인 하지마시고, 여러사람을 동시에 만나보세요. 좀 몰인정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소위 "어장관리"라는 불명예스런 이름이 붙은 방법이긴 하지만 대학 지원할때처럼 1지망 1-2명, 2지망 2-3명 물망에 올려놓고 그냥 친구사귀듯이 캐주얼하게 사귀다가 가장 좋은 후보자랑 나중까지 가는거죠. 단, 한사람이랑 진지하게 사귀겠다는 결심을 하면 그때부터는 깔끔하게 정리하고 한사람한테만 집중하구요. 옷 고를때도 처음 고른 옷 사지 않잖아요. 직장구할때도 여러군데 동시에 지원해서 제일 좋은곳으로 골라가구요. 여러 후보자가 있으면, 여유가 생겨서 연락이 먼저 오지 않아도 느긋하게 되고, 동동거리지 않는 여자라는 느낌에 남자가 볼때도 매력이 더해지죠.
88. 제경험상,,
'13.3.4 7:13 AM
(96.250.xxx.170)
물론 아닌사람도 있지만 100에 95명 정도는 여자가 마음에 들면 주말이틀중 하루는 약속 잡습니다.
주말 이틀이 모두 선약이 있으면 저녁에 모두 선약이 있으니 괜찮으면 점심만이라도 하자 합니다.
주말 이틀 내내 워크샵이라도 간다면, 남자가 먼저 얘기합니다. 제가 주말에 워크샵이 있어서 다음주 주중에나 만나야 할것 같은데 주중에 연락해도 될까요? 이런식으루요.
위에 댓글중 소개팅 후 며~~칠 있다 연락이 와 잘된 케이스들은 정말 어쩌다...입니다.
님이 정말로 그남자가 마음에 들면 그 어쩌다 한번인 케이스라는 희망을 버리지 말고
딱 일주일만 먼저 연락하지말고 그남자의 연락을 기다리세요.
일주일지나도록 연락없으면..그건 미련을 접어야겠죠?
89. 행복한 집
'13.3.4 8:08 AM
(125.184.xxx.28)
끝까지 기다려~
연락안오면 접으세요.
일단 님이 너무 마음에 들어하면 지는 겁니다.
90. ,,
'13.3.4 9:13 AM
(203.235.xxx.114)
먼저 하지 마시고 그냥 기다리세요. 그러다 없음 패스~
왜냐하면 님이 충분히 호감을 표시했고, 3차까지 자정까지 있었다는 건 나도 너랑 있는 게 좋다라는 싸인이잖아요. 그러니 남자가 모를리 없다고 생각하고요.
주말에 약속은 아니더라도 연락정도는 왔어야 하는게(맘에 있다면) 정답인데, 없다는 건 그냥 님이 괜찮은 정도라는 뜻. 반하진 않았다는 거예요.
님이 정 맘이 터질것같음 먼저 연락해서 약속 잡을 수도 있는데, 간혹 이런 경우는 늘 여자가 먼저 약속잡고 연락기다리고 그러다가 혼자 맘고생하다가 흐지부지.....
91. ....
'13.3.4 9:40 AM
(211.179.xxx.245)
소개팅한날에 너무 많이 나가신듯
밥먹고 커피마시고 헤어졌어야 했음...;;;
차 타자마자 문자보낸것도 잘못한거고 -_-
집에 들어가고 잘 준비 끝내놓고 보냈어도 늦지 않았을텐데 ㅎㅎㅎ
정말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나봄...
어찌됐던 님이 너무 들이(?)대니..남자가 부담되서...연락안하는듯 하네요
92. 음..
'13.3.4 9:42 AM
(27.35.xxx.239)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남자는 말이죠. 여자가 마음에 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연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누구는 지금 뭐 재는 중이다 간보는 중이다 라고 말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주말에 다른 소개팅 약속이 잡혀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그 다른 소개팅녀보다 님이 더 마음에 들었다면 소개팅 하는 중간에라도 님한테 문자 보냈을 겁니다.
남자는 여자와는 다르게 첫만남에서 이 여자와 만남을 계속 이어갈지 말지를 거의 90프로 이상 결정합니다.
주말에 간단한 문자조차도 안왔다면 만남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3차까지 간 것은 어쩌면 그냥 예의상 애프터 한번 하느니 그냥 이번 첫만남으로 끝내자는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큰 의미부여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님이 먼저 연락하는 것은 절대 비추합니다.
그냥 마음을 비우고 계세요. 혹여나 연락이 오면 좋은 것이고 안오더라도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십시요
93. 이제 월요일
'13.3.4 10:01 AM
(203.226.xxx.168)
후기를 기다려봅니다
94. 남자입니다
'13.3.4 10:02 AM
(172.219.xxx.131)
절대 먼저 연락마세요. 이미 님이 호감 충분히 보이셨습니다. 자리에 같이 있을땐 맘이 들어도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리 안끌리거나 다른 여자분 만났을 가능성 큽니다. 시간을 두면 남자분한테 연락이 올수도 있지만 먼저 오면 남자 부담낍니다
95. ...
'13.3.4 10:48 AM
(211.226.xxx.90)
아이고...내거 이런 글을 20년 전에 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꼬...싶네요...주옥같은 댓글입니다..
96. 연락하지 마세요~
'13.3.4 11:45 AM
(211.179.xxx.66)
남자들은 좋으면 바로 다음 약속 잡거나 아니면 어떻게든 먼저 연락할꺼에요~
그분 지금 이리저리 재는거 같은데 그런 사람은 만나도 피곤해요~
일주일정도 연락 기다리다가 없으면 걍 버리세요~
97. 고양이하트
'13.3.4 12:46 PM
(221.162.xxx.219)
1. 솔직히 니가 맘에 안드는데, 그냥 나왔으니 이야기나 하고 가야지 하고 나와서... 잘 보내주고 끝
소개시켜준 사람이 있고,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있으니 잘해주고 보냄...
2. 바빠서 연락할 시간이 없음.
근데, 바빠서 연락안하는 경우는 없으니, 남자가 님한테 관심없는 것임.
먼저 선수치던지, 그냥 포기하던지 알아서 하세요.
98. ㅡㅡ
'13.3.4 1:14 PM
(211.201.xxx.89)
남자는 말이죠. 여자가 마음에 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연락하게 되어 있습니다.22222
남자는 단순해요.
연락.. 이거 하나만 봐도 답 나옵니다.
더군다나 평일에 첫만남 가졌는데 주말에 연락이 없었다면....좀 그렇네요.
정말 맘에 들었다면 이번 주말에 뭐하세요? 주말에 어디 갈래요? 이렇게 약속 잡았을거예요.
맘에 들었는데 주말에 일이 있어서 지방에 가거나 친척이나 친구 결혼식 등 이런 행사가 있었다면
이번 주말엔 이러이러한 행사 약속이 있어서 시간이 없으니까 다음주 언제쯤 만나자 이렇게 진행됐을거구요.
처음 만났을때 남자가 밥사고 차사고 술까지 사는 경우 많습니다.
여자가 마음에 확 들었기 때문에 남자가 돈도 다 내는것도 있지만
마음에 별로 안들어도 그냥 오랜만에 여자랑 밥먹고 술마시며 얘기나 할까 해서, 또는
원래 여자 만날때 본인 돈을 쓰는게 습관인 남자들도 그냥 별로 맘에 안들어도 본인이 돈 다 냅니다.
문제는 첫만남 이후, 남자로부터 계속 연락이 왔냐, 안왔냐. 그게 관건이죠.
추측해보면..
1.님이 어느정도 맘에 들었으나 (호감도 30%~40%) 썩 맘에 든건 아니기 때문에 주말에 다른 소개팅을 잡았을 경우 -님이랑 다른 소개팅녀랑 재보고 있는거죠.
2.별로 맘에 안들었지만 원래 그남자 성격이 그러해서 본인이 데이트 비용을 다 부담한 것일 뿐.
다른 의미는 없음.
마음에도 없고 생각도 안하고 있음. 그냥 그 첫만남이 처음이자 끝.
3.님에게 엄청난 호감이 있지만 그냥 연락을 못한 경우..->엄청 소심해서 남자도 님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것일수도.........
확률적으로 1,2번일 가능성이 아주 높네요.
3번일 확률은 거의 없어요. 아무리 소심한 남자라고 해도 맘에 들면 연락 먼저 합니다.
남자는 단순해요.
좋으면 이것저것 안재고 계속 연락하면서 계속 님과의 데이트 약속을 잡을려고 해요.
님에게 어느정도 마음은 있지만 썩 맘에 든게 아니라서 다른 여자랑 소개팅하면서 다른 여자 만나면서
님 간보고 재보고 있는것 같네요.그렇지 않고서 주말에 연락이 없다는건...진짜 말이 안되요.
99. ㅡㅡ
'13.3.4 1:17 PM
(211.201.xxx.89)
그리고 댓글 중에 3차는 거절했어야 한다, 적당히 팅겼어야 한다는 글이 많은데요.
ㅎㅎ
그런건 이유가 안됩니다.
날새고 술마신것도 아니고 소주 한병 둘이서 나눠 마시고 헤어졌는데... 문제가 될건 없는것 같은데요.
100. 지니걸
'13.3.4 1:37 PM
(210.107.xxx.92)
여기까지인겁니다 그분과의 인연은 ....
제 생각입니다
101. 나름이
'13.3.4 2:08 PM
(14.32.xxx.247)
너무 들이대면 백프로 끝납니다. 그냥. 날씨가 좋네요. 같은 일상적인 또는 그사람이 관심 있어 하는 화제의 이슈 같은걸 무심코 던져 보세요.카톡으로..시크하게..단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한 두어번...내가 두번은 만날 만한 사람이라는걸 인식시켜줘야 합니다. 단, 그럼에도 일상 답변도 오지 않으면 정말 마음 없는거니 마음 잘 정리 하세요.
102. 마지막 문자가 답
'13.3.4 2:14 PM
(119.67.xxx.191)
매너 예의상으로라도 헤어진 후 문자로 담에 영화라도 보자거나 또 보자거나 남자가 남깁니다 여자가 그러자고 회신해줘도 더 연락없음 끝인거구요
근데 만나서 즐거웠다 푹쉬어라. 이건 안녕 하는 느낌인데요.
반하는 정도라면 떨려서 잘 못먹고
그게 아니라도 매너상 또 보자는 말 30대남자라면 하는데.
103. 마지막 문자가 답
'13.3.4 2:21 PM
(119.67.xxx.191)
그리고 꼭 서로 정말 좋아하는 사람 만나시길. 반대도 힘들고 남자 혼자 반해서 하는 결혼도 힘들답니다 한명은 반하고 한명은 편한 친구같고 이런상태는 10년이되고 결혼을 해도 안바뀔수 있어요 같이 지칠수도 있고 친구같은 부부가 될수도 있지만요
104. 마지막 문자가 답
'13.3.4 2:33 PM
(119.67.xxx.191)
30이면 직장도 좋고 아직 여유있으니 소개팅이며 모임 많이 해보세요 그리고 여러번 만나보면 계속 만날지 말지 감 생겨요 연애와 결혼도 공부 학습과 연습 노력이 필요해요 상담전문가 들 얘기도 들어보고. 100세 시대 70년을 살대고부대끼며 살 부부를 택히는데 대학가는거 보다 더 공들이고 공부하고 심사숙고 해야죠. 공부만 하다 눈높다고 잼나게 연애도 못해보고 나 좋다고 쫓아다니는 남자랑 결혼하여후회하는 바보들이 저부터 주변에 원체 많아서리. 물론 나이마흔이 다되가눈데도 학벌 직업 외모 집안 재력다 재다 결혼 못한 지인 넘 많아요
105. !!!
'13.3.4 3:14 PM
(112.149.xxx.81)
소개팅 대응법 유용하네요.ㅜㅜ
106. 에고 이사람아
'13.3.4 3:19 PM
(112.160.xxx.23)
제 얘깁니다. 제 나이 서른이었을 때
1. 서울대 법대 출신. 대학 다니면서 사시 패스, 당시 지방 판사.
저랑 소개팅 하는 내내 너무 맘에 든다. 친해지고 싶다. 하다가
그 뒤로 연락 없음.
나도 연락 안했음. 맘에 별로 안들었거든요. 아마 주말에 다른 아가씨랑 소개팅 한번 더하고 그 아가씨랑 만나지 않았을까 추측
2. 서울대 의대 출신. 당시 레지던트.
바빠서 저녁 8시쯤 만나서 저녁도 안먹고 칵테일만 먹으면서 12시까지 수다.
시간가는 줄 모르게 수다 떨다가 헤어짐.
주말이 됬는데 내가 보내는 문자에 답문자만 간간히 옴.
친구들이 절~~~대 먼저 연락하지 말라고, 우리가 아직 그 정도 나이는 아니라고 말렸으나
너무 맘에 들었었기 때문에 에이. 자존심이 대수랴...내가 쟁취해야겠다 맘 먹고 내가 먼저 전화함.
나중에 알고보니 내 뒤로 소개팅 두번 더 했고 그 아가씨들과 재봤던것 같음.
내가 먼저 전화했지만
지금 내 남편임 ㅋㅋㅋㅋ
아가씨.
자존심이 중요한가요?
뭐 연락했다가 거절당하면 맘이 좀 아프겠고 챙피하기도 하겠고
그 남자 좀 우쭐해지겠지만 착한일 했다 치세요.
찔러는 봐야죠.
당신이 고민하는 사이 주말에 소개팅한 여성이 그 남자분 열씸히 찔러보고 있을지 모릅니다.
화이팅.
107. 에고 이사람아
'13.3.4 3:21 PM
(112.160.xxx.23)
그리고 소개팅할 때 남자가 했던 말들...
3차로 술을 먹었던거 너무 깊게 고민하지 마세요.
위에 썼던것 처럼 아무 문제 없었던 판사놈과의 만남에 비해
술만마시고 헤어진 남편과의 소개팅은 좀 이상(?) 했으나
연애하고 결혼하는데 아~~무 문제 없었음.
108. 에고 이사람아
'13.3.4 3:22 PM
(112.160.xxx.23)
또 그리고,
나이 서른 넘고 직장 좀 괜찮은 남자들 중에
본인 괜찮은거 모르는 남자 없고
여자가 적극적이지 않은데 혼자 적극적으로 그 여자한테 들이댈 남자는 없습니다.
109. 123
'13.3.4 4:44 PM
(203.226.xxx.121)
이 남자 우리신랑 스탈입니다.
소개팅하고.
일주일연락없더니
일주일하고 하루 지난날 전화와서. 만나고.
결국 결혼했어요.
조급해하지마시고. 기다려보셈.. 먼저 연락 금물!!! 완전 노련한 사람일수있잖아요.!!
110. 음, 저는...
'13.3.4 4:54 PM
(96.10.xxx.136)
제 마지막 소개팅 두개를 보자면...
1. 미남, 명문 모대학 교수
얘기는 오래했으나 분위기가 어쩐지 시시했음
일주일이 넘도록 연락없다가 문자한번
이후에 간헐적으로 연락, 그러나 이미 어장관리를 눈치챈 내가 예의만 갖추어 대응
2. 미남, 국립XX 연구소 연구원
나한테 딱지 맞았다고 지레 겁먹고, 만남 이후 딱 한번 연락후 연락 끊어짐
약 2달 후, 같은 공항에 자기는 착륙, 나는 이륙을 연이어 하게 되었을때
(본인은 저한테 얘기해놓고도 까먹었습죠), 센스있게 떠날 시간을 간당간당하게 남겨놓고 문자. 남자는 날 놓칠새라 신발이 벗겨져라 달려옴. 내가 떠나기 전 약 10분간 얼굴 볼 기회를 주고 감질나게 사라짐.
이후 우리는 폭풍과 같은 연애를 거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요는, 연락을 하되, 상황을 잘 읽고 센스있게 손을 내밀라는 것이죠.
111. 위에 달았던 남
'13.3.4 5:45 PM
(211.61.xxx.211)
문제의 본질은 님과 상대남과의 연애스킬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는 겁니다. 님은 이미 호의 표시는 물론이고 몇일 연락이 없는 것 가지고 안절부절 못하시는 상황이군요. 맘에 들면 여성이 먼저 할 수도 있다는 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지만, 문제는 님이 칼자루를 내준 상황에서 연락까지 먼저하게 되면 정말 답이 없어진다는 것이지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은데, 왜 그런 비굴한 상황을 자초하려 하시는지.
아주 솔직히 말씀드려 연애도 능력인 만큼 비슷한 스킬 소유자끼리 맺어져요. 님이 가지셔야 할 우선적인 자세는 '이남자 only'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님은 지금 이 시장에 갓 들어선 신입입니다. 매력적인 남자 많고 많으니(정말입니다), 많은 사람과 만남을 가지면서 님의 스킬 자체를 올려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말하거니와 처음 반한 남자와 결국 맺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답니다...ㅎㅎ
112. ..
'13.3.4 5:55 PM
(119.197.xxx.110)
이번주까지 기다려 보세요~
113. ᆢ
'13.3.4 6:39 PM
(116.123.xxx.30)
저같은 경우는 보름인가 바짝 태운 후에
스키장 가는데 생각있냐고 전화왔었어요
첫만남에 슬쩍 반말도 섞을 만큼 잘 통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그사이 저도 소개팅 짬짬히 했ㅇᆞㅎ
114. ᆢ
'13.3.4 6:44 PM
(116.123.xxx.30)
했었고 그사이 만난 남자가 제 남편
제 경우는 그렇게 뜸들이고 간보는 사람이 질렸었어요
친구와 마침 그날 스키타러 간댔더니
끊더군요
한참 후에 연락올 수도 있어요
일단 맘을 비워두세요
115. ..
'13.3.4 7:07 PM
(1.224.xxx.236)
하늘에 맡긴다생각하시고 맘 편히 가지세요
솔직히 인연은 이미 정해져 어딘가에 있는거니깐요 . 그분이라면 연락 올테구요.
116. 참아야 하느니라.
'13.3.4 8:16 PM
(1.241.xxx.184)
아 쫌 기다려봐요.. 좋다고 쫄랑 대며 연락 쪼로로 오는 남자는 왠지 별로 일거 같아요.
될 인연이면 한달. 두달 만에도 연락옵니다.
117. 게자니
'13.3.4 10:00 PM
(59.5.xxx.198)
가슴터질 것 같은 마음 이해합니다...ㅜㅜ 자꾸 핸펀만 보게 되고...
118. 여기 모쏠녀들 말듣지말고
'13.3.4 10:19 PM
(175.192.xxx.241)
먼저 연락하세요
그러다 놓칩니다
119. 궁금...
'13.3.6 9:08 PM
(211.201.xxx.89)
이분 마음에 걸려서 글 다시 보러 왔네요..
연락 왔나요? 오늘이 수요일 밤인데...
주말에 연락 올 가능성이 있으니 주말까진 기다려 보세요...
주말까지 안오면 마음 접으시구요 ㅠㅠ
님도 다른분 만나보세요.
120. 버쓰꺼
'13.3.26 11:09 PM
(203.226.xxx.228)
첫눈에 반하셨군요 먼저연락하세요 만약연락이안오면 ㅡㅡ그래도 차라리 맘접을수있자나요 안그러면 계속생각나요 최근저랑비슷하네요 저는 까일뻔하다가 계속연락해서 만나고잇어요 끝퉁을 파는게 미련이안남고 좋아요 ᆢ 내가 왜싫은거지 자꾸만 자책하게되고 ;;여자가 좋아서 먼저연락하면 안되나요?
121. ...
'13.4.13 9:29 PM
(175.112.xxx.165)
늦었지만 후기 궁금하네요~~
122. notscience
'13.4.15 7:36 AM
(98.217.xxx.116)
"그리고 예전에 만났던 연인들 이야기도 했어요."
한국에서는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궁금해서 여쭙니다.
123. notscience
'13.4.15 7:53 AM
(98.217.xxx.116)
"니가 첫 날 나랑 *것은 나를 후보에서 제껴 놓았기 때문이지."
남자가 여자에게 한 말.
영화 "**은 미친 짓이다."
124. notscience
'13.4.15 9:55 AM
(98.217.xxx.116)
"연락 조금하면서 나와 전혀 안맞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가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가 뭐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