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만 사주던 엄마예요
큰맘먹으면 블루독 오프라벨 가서 사주구요
백화점은 일체 안가요 ㅎㅎ
내일 입학하는 아들 옷 두벌 사줬어요
물론 오프라벨이긴 하죠 빈폴
그래도 후덜덜 비싸더라구요
봄 사파리식 점퍼가 20만원에서 만원 빠진 금액.
그거랑 자켓하나 사줬어요
130은 커서 몇해 입겠지만 지금 당장 안이쁘구요
120은 넉넉하니 이쁘네요
맘같아선 130 사서 3년은 입히고 싶었으나 그냥 입학해서 1년 이쁘게 입어라 120 사왔어요
아이도 왜소한 편이라서요
지금 딱 이뻐서 아까운데 그래도 이게 낫겠지요?
40만원 쓰고 와서 손이 후덜덜 떨려서요 ㅎㅎ
거기에 가방 신발 등등 하니 50이 후딱 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