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학교 입학인데 별 생각없는 아이도 있어요.

....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3-03-03 18:26:08

저희집 아이요~

어릴때부터 성향이 좀 그랬어요.

4살때 어린이집 차타고 가는데 처음 차타면 애들 울고 불고 한다던데

그냥 잘 타고 가더라구요.

엄마 떨어진다고 안간다고 운적이 없네요.

유치원 다니다가 이사해서 다른 지역 유치원가서 다녀도

뭐 이제 새로운데를 다니나보다..하고..

7살되서 반 바뀌면 바뀌나 보다~

학교갈때 되니 학교 가나보다~

이럽니다.

같은반에 누가 있는지 궁금도 안한가봐요.

그렇다고 얘가 가서 혼자 놀고 그러는거 아니고 나름 인기있는 아이거든요. 선생님도 예뻐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거 큰 스트레스 없는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요?

 

초 극도로 예민했던 저는 반 바뀌어서 새로운 친구사귀는것도 좀 싫어했고 힘들어 했는데

저 안닮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너무 생각없는건 아닌가...어떻게 저렇게 새로운 환경에 초연할수가 있을까..신기합니다.

IP : 220.82.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아들도
    '13.3.3 6:36 PM (211.234.xxx.73)

    그래요...그래도 맘은 여려서 틱도있고 근데 환경에 초연하고 인기는 있어요..

  • 2. 순한기질
    '13.3.3 9:54 PM (58.124.xxx.254)

    순한기질의 아이인가봐요.
    그런 아이들은 낯선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요. 아기때 낯가림도 별로 없었을거에요.
    환경이나 사람에 대해 오픈마인드이다보니 또 흡수도 잘해서 공부도 잘한대요
    저도 막내가 이런 성격인데 유치원 졸업하나부다~ 학교 가나부다~ 똑같아요..ㅎㅎ
    성격 무난해서 친구들하고 트러블도 없이 안 친한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잘 놀더라구요.
    미리 걱정하고 조바심내는 저나 첫째와는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해서.. 제 생각엔 장점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515 반팔원피스 5 요즘 옷 2013/04/04 1,132
237514 나이가 뭔지..ㅠ 3 덧없어요 2013/04/04 1,204
237513 여주 아울렛 vip패스포트 쿠폰북 본인확인해요?? 1 여주 2013/04/04 1,203
237512 한글을 영어로 번역 좀 해 주시와요~~ 2 편지 2013/04/04 692
237511 마음이 행복해지는 글과 유머 시골할매 2013/04/04 858
237510 유행 중인 수분크림과 오일 한방울 섞은 제품은 없나요? 6 궁금이 2013/04/04 1,934
237509 강황가루 활용법? 5 ... 2013/04/04 2,955
237508 와~ 진짜 말조심 해야겠다 싶어요!! 9 사회생활 2013/04/04 3,918
237507 저는 초1 폭력피해자 엄마인데요.. 15 초1 피해자.. 2013/04/04 4,522
237506 티비에 하리수 시어머니 나와요 7 ㅇㅇ 2013/04/04 4,096
237505 수영하루하고 몸살났어요. 몇가지 질문좀.. 4 수영초보 2013/04/04 2,304
237504 밤늦은 시간 골목에서 소리지르는것.. 벌금 없나요? 어젯밤 2013/04/04 437
237503 올챙이 뭐 주면 되나요 4 올챙이 2013/04/04 602
237502 홍게/대게 택배로 받을경우 생물이 낫나요? 쪄서보내는게 낫나요?.. 4 게게게게게 2013/04/04 2,533
237501 외국어를 잘하는분 무슨 일 하나요? 2 .. 2013/04/04 1,191
237500 미혼때도 외로웠고 기혼이 지금도 외롭네요..외로운팔자인가봐요. 2 외로움 2013/04/04 1,390
237499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때, 괜찮네요 2013/04/04 630
237498 이제 옷 하나사면 딸들이랑 같이입어요.. 10 좋네요 2013/04/04 1,287
237497 A컵금) 얇은 니티류 입는 계절인데요 5 ... 2013/04/04 1,328
237496 부회장엄마가 절 호구로 알아요. 11 직장맘의 자.. 2013/04/04 3,908
237495 현대·기아차 미국서 190만대 리콜(종합2보) 1 세우실 2013/04/04 830
237494 이 음식의 이름을 알고 싶어요 먹고싶다 2013/04/04 474
237493 제주도 일정 보시고 갈만한곳 추천좀 해주세요 7 2박3일 2013/04/04 1,083
237492 약쑥 끓여서 차로 마셔도 되나요? 4 /// 2013/04/04 1,027
237491 ebs영어 다시듣기 싸이트가 궁금해요~ 1 궁금이 2013/04/04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