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학교 입학인데 별 생각없는 아이도 있어요.

....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3-03-03 18:26:08

저희집 아이요~

어릴때부터 성향이 좀 그랬어요.

4살때 어린이집 차타고 가는데 처음 차타면 애들 울고 불고 한다던데

그냥 잘 타고 가더라구요.

엄마 떨어진다고 안간다고 운적이 없네요.

유치원 다니다가 이사해서 다른 지역 유치원가서 다녀도

뭐 이제 새로운데를 다니나보다..하고..

7살되서 반 바뀌면 바뀌나 보다~

학교갈때 되니 학교 가나보다~

이럽니다.

같은반에 누가 있는지 궁금도 안한가봐요.

그렇다고 얘가 가서 혼자 놀고 그러는거 아니고 나름 인기있는 아이거든요. 선생님도 예뻐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거 큰 스트레스 없는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요?

 

초 극도로 예민했던 저는 반 바뀌어서 새로운 친구사귀는것도 좀 싫어했고 힘들어 했는데

저 안닮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너무 생각없는건 아닌가...어떻게 저렇게 새로운 환경에 초연할수가 있을까..신기합니다.

IP : 220.82.xxx.15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아들도
    '13.3.3 6:36 PM (211.234.xxx.73)

    그래요...그래도 맘은 여려서 틱도있고 근데 환경에 초연하고 인기는 있어요..

  • 2. 순한기질
    '13.3.3 9:54 PM (58.124.xxx.254)

    순한기질의 아이인가봐요.
    그런 아이들은 낯선 사람이나 환경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요. 아기때 낯가림도 별로 없었을거에요.
    환경이나 사람에 대해 오픈마인드이다보니 또 흡수도 잘해서 공부도 잘한대요
    저도 막내가 이런 성격인데 유치원 졸업하나부다~ 학교 가나부다~ 똑같아요..ㅎㅎ
    성격 무난해서 친구들하고 트러블도 없이 안 친한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잘 놀더라구요.
    미리 걱정하고 조바심내는 저나 첫째와는 달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해서.. 제 생각엔 장점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302 안철수측에서 이미 정밀 여론조사 수천명 조사를 했다더군요. 15 ... 2013/03/05 1,949
225301 판교 모 헬쓰장에서 어느 할아버지 뉴스에서 문희상을 보더니 2 ... 2013/03/05 1,800
225300 왼손잡이 아이를 오른손잡이로 교정해야한다는 선생님.. 64 조언절실해요.. 2013/03/05 4,774
225299 두근두근 내인생.... 3 jc oha.. 2013/03/05 1,241
225298 58.143 장터꾼은 사이코패스인듯 1 끌끌 2013/03/05 1,034
225297 장터 농산물 가격은 어떻게 책정이 될까요? 9 ,,, 2013/03/05 902
225296 내일 학교에서 가져 오랬는데 살 만한곳이 없네요. 7 바로크식리코.. 2013/03/05 1,535
225295 노회찬 전의원의 배우자 김지선씨에 대해 12 노원병 2013/03/05 5,299
225294 서른셋인데 연보라색 퀼팅잠바 좀 나이들어 보일까요? 3 어웅 2013/03/05 917
225293 안재욱씨 귀국했나봐요. 후유증은 없다는데 재활에 힘쓰겠다네요 11 ,,, 2013/03/05 4,035
225292 식욕억제제 처방받으려고 하는데요 해줄까요? 27 ㅇㅇ 2013/03/05 30,836
225291 수영 계속 해야 할까요? 3 사과짱 2013/03/05 1,165
225290 전 소속사 사장이랑 짜고친 고스돕? 5 볼빅91 2013/03/05 2,547
225289 이번주 목요일 퀄팅잠바 입어도 될까요? 2 고민중 2013/03/05 724
225288 식당면접보고 왔는데요 16 ... 2013/03/05 4,488
225287 신정아, 이제 본격 봉사활동으로 이미지 개선하는 건가요..^^ 2 oo 2013/03/05 1,583
225286 깨방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아놔!! 2013/03/05 1,043
225285 정규직과 계약직의 차이는 뭔가요? 3 .. 2013/03/05 2,784
225284 돌잔치 대신 기부하려는데 5 일년 2013/03/05 1,108
225283 남편 셔츠 겨드랑이쪽 팔 부분이 찢어져요. 5 백옥 2013/03/05 1,107
225282 아파트 공매 받아보신분 있으세요? 2 질문 2013/03/05 1,733
225281 여성탈모 먹는약도 있나요? 5 탈모ㅜ 2013/03/05 2,573
225280 사는 게 지옥같은 신도시 1기 아파트 7 한국일보 2013/03/05 4,829
225279 둘째 돌잔치 축의금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7 .... 2013/03/05 4,385
225278 박통이 일안하고 침묵시위 한다네요. 68 사퇴가답인가.. 2013/03/05 1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