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아이요~
어릴때부터 성향이 좀 그랬어요.
4살때 어린이집 차타고 가는데 처음 차타면 애들 울고 불고 한다던데
그냥 잘 타고 가더라구요.
엄마 떨어진다고 안간다고 운적이 없네요.
유치원 다니다가 이사해서 다른 지역 유치원가서 다녀도
뭐 이제 새로운데를 다니나보다..하고..
7살되서 반 바뀌면 바뀌나 보다~
학교갈때 되니 학교 가나보다~
이럽니다.
같은반에 누가 있는지 궁금도 안한가봐요.
그렇다고 얘가 가서 혼자 놀고 그러는거 아니고 나름 인기있는 아이거든요. 선생님도 예뻐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거 큰 스트레스 없는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요?
초 극도로 예민했던 저는 반 바뀌어서 새로운 친구사귀는것도 좀 싫어했고 힘들어 했는데
저 안닮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너무 생각없는건 아닌가...어떻게 저렇게 새로운 환경에 초연할수가 있을까..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