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려고 하는데 노하우 알려주세요.. 꾸벅..

... 조회수 : 5,146
작성일 : 2013-03-03 17:58:04

전 고기를 좋아하지 않고 남편은 고기매니아에요..

그래서 집에서 생선은 구워줘도 고기는 먹은 적이 없어요.. ^^;;

미안해서 삼겹살을 사놓아서 좀있다가 구워먹겠다는데 기름이 많이 나올텐데 고기를 안먹으니 불판도 없고 스텐후라이팬만 있어요..

종이호일 있고 키친타월 있고..

어떻게 구워야 기름기 덜하게 구워 먹을 수 있을까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

 

IP : 175.209.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3 6:02 PM (61.102.xxx.12)

    저희 남편도 고기를 좋아해서 집에서 종종 구워줍니다.
    불판이 있으면 사실 기름기는 알아서 분리가 되어 편한데 없다시니
    식빵 있으면 고기 구울 때 옆에 길게 잘라서 나오는 기름기를 흡수하게 해주세요.
    종이보다 전 좀 더 편하던데요.

  • 2. 부엌에서
    '13.3.3 6:11 PM (121.160.xxx.151)

    고기 하실거면 방문이랑 화장실 등 다른 공간 문은 꼭꼭 잠그세요.
    기름 먹인 공기가 번져서 바닥 미끈미끈해져요.
    환풍기 최강으로 돌리시구요. 주방 바닥에 신문 까세요.
    굽는 중, 굽고 난 후 양초 몇 개 켜두시면 냄새가 좀 빨리빠져요.

  • 3. ㄹㄹ
    '13.3.3 6:21 PM (139.228.xxx.30)

    불판도 없이 집에서 삼겹살 굽는거 장난 아니에요. 연기와 기름때문에 일단 방문 다 닫고 거실과 부엌은 최대한 창문열어 환기되게하고 팬 최대로 굽고 구우시구요. 삼겹살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기 조금이라도 제거하고 굽는게 편해요. 고기굽는 가스렌지 주변과 바닥에 신문지 깔면 나중에 좀 편하구요. 물론 신문지에 불 안붙게 가스렌지 주변은 조심하시구여

  • 4. ...
    '13.3.3 6:44 PM (175.209.xxx.29)

    아앗.. -,- 댓글 읽고 오늘 굽지 않기로 했어요.. 흑흑.. 아무래도 준비를 철저히 한다음에 굽던지 다른 조리법을 찾아야 겠어요.. 뭐가 필요하고 다른 조리법 어떤게 좋을까요..? ㅠㅠ 댓글보니 굽는건 아닌거 같아요.. 흑..

  • 5. ...
    '13.3.3 6:58 PM (39.120.xxx.193)

    전 오븐에 구워주는데 없으세요?

  • 6. ...
    '13.3.3 6:58 PM (175.209.xxx.29)

    네.. ㅠㅠ 오븐이 없어용..

  • 7. ...
    '13.3.3 7:17 PM (211.234.xxx.249)

    걍 신문지 쫙 주위에깔고 후라이패ㅡ팬에 신문이나 종이덮은뒤 한판굽고 기름따라버리고 닦아주고 그럼 그럭저럭 괜찮을텐데요 아님 자주자주 키친타올로닦아주셔도되고.. 생선보다냄새안나여

  • 8. epcl
    '13.3.3 8:52 PM (58.226.xxx.206)

    데치지 말고 그냥 구우세요.
    그렇게 해봤는데 기름기 많이 안빠져요..
    구우면서 빠지는게 더 맛있게 되구요..
    티비에서도 한번 데쳐서 굽는거랑 차이 없다 했네요.
    저도
    그냥 팬에 구워요.. 불판 닦는것도 힘들고 괴롭고..
    팬에 구워서 기름 빼고. 별차이 없던데요

  • 9. ......
    '13.3.3 9:27 PM (1.247.xxx.40)

    전기 그릴 사서 구워 먹으세요
    냄새가 전혀 안나는건 아니지만 후라이팬에 구워먹는것하고
    비교가 안되게 맛있고 기름 안튀고 냄새 훨씬 덜 납니다
    테팔 전기 그릴 쓰는데 좋네요

  • 10. 천일염
    '13.3.3 9:55 PM (220.124.xxx.28)

    살짝 뿌려서 구우세요.
    전 동양매직 그릴팬 샀는데 이것도 좋던데요. 인터넷 최저가로 삼만얼마 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892 같은 사람인데 이렇게 다른 평이 나올수도 있나요? 2 알쏭달쏭 2013/04/12 948
240891 북한 김정은의 꿈이 위대하다고 합니다 5 mac250.. 2013/04/12 1,742
240890 프라다 중지갑 도대체 얼만가요? 4 미친척 지르.. 2013/04/12 2,432
240889 초2남자아이 친구문제때문에 걱정됩니다. 8 ... 2013/04/12 2,363
240888 냄새...냄새~~어휴.... 2 코를 어디로.. 2013/04/12 3,721
240887 약침이나 봉침이요 4 레몬향99 2013/04/12 3,952
240886 오글오글해진 실크 블라우스를 세탁소에 맡기면 다시 돌아올까요? 1 마리여사 2013/04/12 1,160
240885 인생에서 부모에게 자식의 의미는 뭔가요? 10 그리고그러나.. 2013/04/12 3,059
240884 급해요 혹시 여권 영문성 철자 변경가능한가요 7 오잉꼬잉 2013/04/12 3,849
240883 영화인것 같은데요.웃기고..무서운? 5 제목좀알려주.. 2013/04/12 817
240882 김밥에 질리시겠지만 맛있는 김밥집 하나 추천할께요. ^^; 5 맛있는 김밥.. 2013/04/12 3,190
240881 17개월 여아) 전업인데 어린이집 보내려니.. 18 에휴 2013/04/12 3,619
240880 이빨끝이 깨졌어요 11 어쩌나요 2013/04/12 2,720
240879 아버지들 보통 몇세까지 일하시나요..? 8 고민.. 2013/04/12 1,960
240878 냉장고에서 5일 된 쇠고기 ㅠㅠ 3 2013/04/12 1,311
240877 박태환이 훈련할 수영장이 없다니; 볼 감독 황당 1 이러고금메달.. 2013/04/12 1,231
240876 전문가 님의 원피스 댓글 16 에버린 2013/04/12 6,094
240875 희망수첩에 있는 웃는소 3 어디에 2013/04/12 1,019
240874 새로 분양하는 오피스텔 계약을 취소했는데 계약영수증을 달라고 합.. 1 왜 달라는 .. 2013/04/12 1,212
240873 초등 1학년 아이에게 혼자 시간맞춰학원 가게 하려면? 3 ........ 2013/04/12 1,066
240872 요리란거 어렵네요. 1 하늘을달리다.. 2013/04/12 832
240871 이럴때는 정말 자식키우는 맛이 나요 !! 16 진짜 2013/04/12 4,547
240870 잡무가 너무 많은 직장.. 4 eofjs8.. 2013/04/12 1,835
240869 어제 남편 회사에서 법인화-등재이사...해야 한다고 고민글 올린.. 1 후기글 2013/04/12 1,505
240868 오늘 지슬 봤는데 정말 화가 나는 2 .. 2013/04/12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