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이 먼저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13-03-03 10:55:34
더치페이 문제의 주도권은 여자에게 있는 듯하다. 관습의 엄청난 수혜자이기 때문이다. 더치페이 라이프를 선언하며 그 당위성을 역설하는 칼럼을 썼던 김지현(숙대ㆍ22ㆍ)씨는 험난했던 경험담을 토로했다.

자존심인지 자격지심인지 모를 남자친구의 비협조적 반응, 함께 미팅 나갔던 여자 친구들의 반응("우리가 밥값을 왜 내? 내고 싶으면 너나 내.") 끝내 어색해져버린 한 선배와의 관계….

데이트비용 갈등으로 이별을 겪고, 남녀관계가 돈에 얽매이는 게 싫어 더치페이 소신을 갖게 됐다는 김씨지만 그의 요즘 더치페이 라이프는 제한적이라고 했다. 선후배와 만날 땐 대충 분위기에 따른다는 것. "어렵죠. 어렵지만, 그게 동등하게 만나 각자의 권리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여자들이 먼저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IP : 211.171.xxx.1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3.3.3 11:02 AM (220.78.xxx.191)

    요즘 더이 안하는 여자 거의 없을껄요
    있다면 정말 이쁘고 그래서 남자들이 그냥 냅두지 않는 그런 여자들이겠죠
    이건 남자들이 먼저 바뀌어야 할테고요
    그리고 남자들 웃겨요
    반반 해야 된다면서
    그건 다 금전적인..한마디로 지들한테만 불리한것만 바뀌라고 지랄떨어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더치가 좋으면 만나는 여자들마다 다 더치하라고 하면 될꺼 아냐?
    이렇게 반반 지랄 떠는 것들이
    꼭 결혼후에는 지네집에 더 잘해야된다는둥
    맞벌이 해도 가사 육아는 다 여자 몫이라는둥 해서 마누라 등꼴 빼먹더라

  • 2. 안좋은 댓글 달릴줄 알았다
    '13.3.3 11:05 AM (180.65.xxx.29)

    윗댓글만 해도 여자들은 더치 안좋아해요
    집도 남자가 하고 좋은건 영원히 그대로 안좋은건 관습이니 구습이니 타파하고 평등하자고 노래부르고

  • 3. 밑으로 줄줄줄
    '13.3.3 11:06 AM (180.65.xxx.29)

    반대 댓글 달릴겁니다

  • 4. 바라는 거 많은 쪽이
    '13.3.3 11:10 AM (60.241.xxx.111)

    먼저 나서야 하는 겁니다.
    목마른 놈이 우물 파는 법이죠.

    남녀관계에서 남자들로부터 얻어내고 싶은 게 많은 건 여자쪽이니
    여자들이 먼저 우리가 납세도 동등하게 하겠다
    일을 동등하게 하겠다
    군대를 가겠다
    그러니 이것을 내놓아라
    그러니 저것을 내놓아라

    이렇게 해야 합니다.

    말 저렇게 한다고,
    '이렇게 하겠따'고 한 거 당장 다 하게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접근하면
    남자들, 지배자들도 무조건 경원시하던 태도를 바꾸게 됩니다.
    생각이라도 해 보기 시작하는 거죠.

    모든 일은 힘을 가진 자들이 생각이라도 해 보아야 시작됩니다.
    아니면 힘없는 자들이 뭉쳐서, 힘있는 자들 모가지를 자르던가요.

    근데 한국에서는 힘없는 자들이 뭉쳐 힘있는 자들 모가지를 자른 적이
    단 한번도 없죠?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 5. --
    '13.3.3 11:30 AM (222.102.xxx.23)

    맞아요 좋은거같아요

    남자들도 본인들이 나서서
    '맞벌이시 육아,가사 반반 부담하자
    그러니 더치페이하자
    이것을 내놓아라'

    주장했음 좋겠어요

    여자쪽에서만 먼저 들고 일어서라고 입만 나불대지말고,
    스스로 가사분담,육아분담 평등을 주장하면
    더치페이,집값도 평등해질듯~!!

  • 6. ...
    '13.3.3 11:38 AM (211.171.xxx.156)

    애들을 전세계에서 최저로 낳거나 아예 딩크족 투성이 한국에서 가사분담,육아분담 평등을 주장하면

    안될듯, 전업주부가 60%로 OECD 최고로 노는 사람 투성이, 취집에 놀고먹으려는 사람들 투성이 한국

    의 상황에서 육아, 가사 반반 부담은 어불성실이죠, 입이 있다고 다 사람 아니듯

  • 7. --
    '13.3.3 11:41 AM (222.102.xxx.23)

    맞벌이시 반반씩 부담하자는건데
    맞벌이라는 말 뜻을 모르나봄 ㅋㅋ
    멍청하네...

  • 8. 명절에 시댁 먼저가는건
    '13.3.3 12:27 PM (180.65.xxx.29)

    80%여자들 때문에 그렇습니다 집값부담을 남자가 다하는 구조니까요
    아무리 10-20%여자가 반반해도 80% 여자가 결혼시 남자쪽에 종속되니까 남자가 더해야 한다고
    비용을 8:2로 내니까 당여히 시댁 먼저 가는거고
    아이 아플때 여자가 연차내는건 아직은 여차 하면 여자가 전업을 할수 있으니까 그런겁니다
    남자는 커리어를 쌓아 승진하고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고 여자는 가족 먹여 살려야 하는 부담을 아직은
    덜하니까요

  • 9. 제주위는
    '13.3.3 12:55 PM (180.65.xxx.29)

    여자가 집을 해오거나 반반결혼한 경우가 단 한건도 없어서요.
    전 82에 집을 해왔다 반반했다 하는 사람 처음 봤어요 물론 남자가 전문직인건 빼고
    통계청에서 나온 통계도 여자 남자 결혼비용 8;2라 나오던데요
    82에서 항상 집값 얘기 나오면 댓글이 여자는 결혼하면 시댁에 종속된다 그러니 반반 할필요없다
    데이트 비용도 반반할필요 없다 이런 댓글이 대부분 입니다 . 출발부터 시댁에 종속될려고 결혼 한거니까
    당연히 종속 되는거고 먼저 시댁 가야죠 여자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출발하잖아요
    위에 댓글에도 있네요

  • 10.
    '13.3.3 1:26 PM (218.156.xxx.140)

    흐음님 너무 격하게 공감합니다
    딱! 제 얘기예요
    정말 자식밖에 없는 ..(그것두 아직은 초딩이라 이쁜..)
    평등한 세상은 올까요..

  • 11. 앗!!!!
    '13.3.3 1:28 PM (211.234.xxx.203)

    앗!!!! 오랜만이다 또 왔네!!!

    자, 여러분은 지금 메모장을 여십니다- 저 아이피를 적습니다.
    그리고 메모합니다. 82의 오래된 싸이코 중년 남자입니다.....

    이 인간은 주로 기사를 퍼 옵니다. 아니면 심하게 비논리적인 여성혐오자의 블로그 글 같은 거나 정신 온전치 못한 아줌마의 여성 비하적 글을 퍼옵니다. 예를 들어 전에 퍼 왔던, 젊은 여자 판사가 건방져서 기분 나빴다는 아줌마 글이 있죠.

    이 인간은 전에 가지밥 열풍이 불었을 때(가지 넣고 지은 밥) 이런 댓글도 달았습니다.
    ----
    12.7.30 12:29 PM
    IP : 211.171.xxx.156
    미혼처자들이 밤에 사용하면서 가지고 노는 채소라고 알려져 있네요 , 그래서 이름도 가지라는...
    ----

    아시겠죠? 싸이코라는 말은 결코 누명이 아닙니다잉?

    이런 거지같은 ㅅㄲ한테 아까운 시간 써서 댓글 달아 주지 마시고 앞으로도 아이피 기억하세요.
    그리구 저기 위에 신참 젊은 여성 혐오자도 하나 붙었네요. 남자 싸이코가 글 쓰고 장구 치니 또다른 새싹이 댓글 달고 북 치고. 니들 뭐하니~ 왜 이렇게 질척거려?
    그냥 니들끼리 커밍아웃하고 다른 카페 하나 만들어서 나가라. 다른 싸이코도 몇 명 있는데 아이피 알려줄게 니들끼리 만나. 여기 오지 마.

    여러분, 꼭 기억하세요. 개포동은 귀엽기나 하지 이 인간은 아주 저질이예요. 눈에 띌 때마다 알려 드리겠지만 다른 분들도 제발 기억하시길.....

  • 12. ......
    '13.3.3 1:31 PM (58.233.xxx.148)

    맞벌이시 육아 가사 반반 부담이라면..
    월급이 같아야죠..

  • 13. 여보쇼
    '13.3.3 1:40 PM (211.234.xxx.203)

    윗님, 액수에 따라 맞벌이 경중을 조절해요???
    맞벌이를 위해 인생을 사용하고 있다는 게 중요하지?
    님 말대로면 돈 잘 버는 여자는 못 버는 남자한테 그만큼 막 시켜먹어도 되고, 열심히 일은 하지만 사업 망해먹은 남편은 계속 열심히 일도 하고 가사도 도맡아야 되는 거겠네요???

  • 14. ㅇㅇ
    '13.3.3 2:22 PM (182.218.xxx.224)

    글쎄 내가 반반한 여잔데 평등은 개뿔이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564 마사회, 농촌진흥청, 농협->셋중 젤좋은 직장이어디에요??.. 5 .. 2013/03/04 1,561
225563 수첩공주 지지 여성의 견해 5 ㅂㄱㅎ 2013/03/04 1,007
225562 일산맛집 추천부탁드려여~ 퉁퉁이 엄마.. 2013/03/04 1,188
225561 일산 인데 일자리구하기 너무 힘드네요.. 4 휴.. 2013/03/04 1,781
225560 있는게 돈뿐인 성공한 벤처사업가가 뭐가 아쉬워서... 24 수천억 2013/03/04 4,030
225559 남재준, 靑에 허위보고로 진실은폐 의혹 1 세우실 2013/03/04 932
225558 현대 모비스 와 삼성 SDS중에 어느곳이 좋나요?조언좀해주세요... 6 도와주세요고.. 2013/03/04 1,752
225557 개명을 하려고 해요 2 여왕이될거야.. 2013/03/04 719
225556 부지런한 여자는 결혼해도 됩니다. 9 결혼? 2013/03/04 3,508
225555 시누형님 생일 선물로 꽃다발은 별로일까요? 21 선물고민 2013/03/04 1,832
225554 기숙사첫날 5 희야 2013/03/04 1,281
225553 약국에서 초유를 권하는데... 7 영양제 2013/03/04 1,770
225552 오늘 롯데월드.. 어떨까요? 쌍둥맘 2013/03/04 379
225551 상황버섯 끓이려고 오쿠 고민중입니다. 7 김파래 2013/03/04 2,985
225550 수학선생님교육관련 싸이트 많이 아시는 분 수학 2013/03/04 319
225549 돈의 화신 보신분들~ 11 돈의 화신 2013/03/04 2,473
225548 안영미의 독한 19금 개그 박재범 2013/03/04 1,820
225547 은평구 사시는분 or 잘 아시는분들께 도움청함 6 Help 2013/03/04 1,075
225546 서울시 시민소통관 부서 아시는 분~ 아시는 분 2013/03/04 305
225545 닥스 양복 한벌 어느정도 하나요? 7 .. 2013/03/04 11,455
225544 우리동네에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첫걸음을 뜁니다. 2 건이엄마 2013/03/04 1,594
225543 개복수술후 침대의 필요성 1 침대 2013/03/04 1,056
225542 게으름도 이혼사유가 될 수 있나요? 4 과연 2013/03/04 3,164
225541 별거 중인 남편이 카톡을 시작했네요...(내용지움) 9 두통 2013/03/04 4,524
225540 새봄맞이 집청소하다.. 남편에게 잔소리만.. 1 정리꽝부인 2013/03/04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