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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마귤, 꼬마어쩌구에 속지 마세요.

흐음 조회수 : 13,313
작성일 : 2013-03-03 09:43:27

농산품은 크기마다 가격이 엄청 달라지는데요,

특히 제주도 귤은 더 해요.

 

제주도에서 나오는 제민일보 기사예요.

제가 링크를 못 해서 그러는데 누가 검색해서 대신 좀 해주세요.

장터에서 파는거 제주도에서는 다 비상품인거예요.

 

감귤 이러다 정말 탈날라 지난달 평균 경락가 1만 2906원 지난해 동기 비해 가격 뚝
소비 위축·비상품 시장 진입 등 영향…'상품'인식 제고 절실

 

여기에 '비상품 감귤'의 시장 혼란도 무시하기 어렵다. 도자치경찰단이 지난달 29일부터 사흘 동안 비상품 유통 단속에 나선 결과 37건에 23t 물량이 적발됐다. 이중 크기가 작은 1번과 이하 감귤 등 비상품 유통이 33건·22톤이나 됐다.

진짜 너무하죠.

 

IP : 59.7.xxx.24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3 9:44 AM (119.197.xxx.71)

    상품가치 없는 고구마를 한입에 먹기 좋다며 비싼가격에 파는데 다들 어찌나 잘 사시던지...

  • 2. 아마
    '13.3.3 9:46 AM (59.7.xxx.246)

    비상품 거래 22톤 중에 82쿡에서 소비한 것도 엄청날걸요.

  • 3. 장터에 많이 파는 귤?
    '13.3.3 9:52 AM (211.243.xxx.28)

    그럼 장터에 파는 꼬마귤? 상품가치 없는 귤인가요????

  • 4. 아마
    '13.3.3 9:57 AM (59.7.xxx.246)

    검색해보니 꼬마를 떠나 꼬꼬마도 팔던데 저 정말 신고하고 싶어요.

  • 5.
    '13.3.3 10:02 AM (182.215.xxx.19)

    지금도 재휘맘이란 판매자글 하나 올라왔던데 그것도 그런귤인건가요?

  • 6. ..ㅡ..
    '13.3.3 10:02 AM (223.62.xxx.56)

    가끔보면 무인도에 사는지 상식적으로
    동네 슈퍼나 과일 야채가게에도 안파는 그런
    소위 '꼬마' 과일 야채들을 어떻게 돈주고 먹을 생각을 하는지.

    아니면 사먹는다는 댓글들중 가짜가 99%이고
    거기에 혹해서 낚이는 1%는 '나만 운이 나쁜가'싶어서
    본의 아니게 침묵하고 있는지.

    알수없음.

  • 7. 저는
    '13.3.3 10:03 AM (180.68.xxx.85)

    작은 고구마만 골라 사는데요
    식구들이 큰 거는 먹으려고 하질 않아서요
    부담없이 한 개 먹기 좋아서요...

  • 8. 아마
    '13.3.3 10:06 AM (59.7.xxx.246)

    제주도 안에서는 상품가치 인정 못 받고 버리는 귤이겠죠? 그거 모아다가 분리해서 팔든가 아니면 농장에서 버리는게 아까우니 팔든가.
    먹을수 있고 하니까 파는건 상관 없어요.
    하지만 뭐 대단한 거처럼 포장하니 문제죠.
    세무조사 받아야 하실 분 중에 쿠*맘님도 포함해얄거 같던데. 이분 장난 아닌 중간상인이시던데요

  • 9. ...
    '13.3.3 10:06 AM (59.15.xxx.184)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난다고

    무조건 싼 것만 찾으려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난 거라 생각들어요

    대체 농산물의 가격 기준이 어째서 옥션인지..

    모든 옥션 판매자가 그런 건 아니지만요

    좀 제대로 된 정보를 가지고 가격 흥정 했음 좋겠어요

    판매자들도

    한두해 판매한 것도 아닐테고

    시장가를 모르진 않을 것이고

    공판장에 팔고 남은 것들을 여기가 원하는 가격 수준에 밎춰 내놓고

    그걸 싸고 맛있다고 좋아라하고 ...

    한 땅에서 자랐으니 당근 맛있겠지요 ..


    밑도끝도 없이 의심과 이상한 주관적 잣대로 돌아다니며 말도 안되는 걸로 분란 일으키는 사람,

    소위 먹튀, 물건 받고 나니 내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 게 갑자기 아까워져 괜한 흠집 잡으며 돈 몇 만원에 양심 팔고,

    어디서 이상한 거 주워먹은 건 생각 못하고 미역국 끓여먹고 탈났다고 항의하는 모자란 임산부,

    꼬부라진 허리, 마디 굵어진 손으로 일년 내내 돌봐온 쌀 고추, 제 값 주고 살 생각은 커녕 헐값에 사면서 싸다고 좋아하며

    누구는 이렇게 파는데 누구는 배로 받아 판다며 비싸다고 욕하는 무식한 뇨자,

    사실은 동네 시장 싹쓸이해서 내다팔면서 집에서ㅜ직접 만든거네 어쩌네 하는 사람,

    진짜로 과해도 넘 ~~~ 과하게 요금 책정하는 사람,

    휴....

    진정한 의미의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게 젤 조용하면서 빠른 방법일까요 ...

  • 10. 원글
    '13.3.3 10:12 AM (59.7.xxx.246)

    저 농사짓는 분들 존경합니다. 그쪽 관련해서 정말 속상한 일도 많이 봤어요.
    친환경 농사 아무리 지어봤자 돈도 제대로 못 받는 현실도 알아요.
    제가 장터에서 쫓아내고 싶은 사람은 중간상인이예요.

    친환경농법 다큐에서 봤는데요
    진짜 좋은 딸기 농사 지으시는 분은 전량 수출하신대요,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취급을 못 받아서.
    현지에서 1000원에 사가서 마트에서는 5000원에 팔리는 현실인데...

    여기 장터의 문제는
    몇몇 중간상인들이 마치 농사짓는척 하며 마진을 챙긴다는 거예요.
    어떤거는 상품가치도 없는 것들을요.
    정작 신고 들어가야 할 사람들은 따로 있다고 봐요.
    그리고 이거 계속 그냥 두고 계시는 관리자 쪽도 문제예요.

  • 11. ㅁㅁ
    '13.3.3 10:16 AM (112.153.xxx.76)

    59.15님은 무슨몰씀을 하고싶으식건가요

  • 12. ..
    '13.3.3 10:17 AM (125.132.xxx.126)

    과일이 크기가 어느정도 되어야 맛이 나는거지 잘못되어서 제대로 못크고 상품가치 없는걸 꼬마 꼬꼬마 귀엽게 포장해서 팔아치우다니. 호구인증 제대로

  • 13.
    '13.3.3 10:30 AM (39.7.xxx.254)

    귤은 작은게 비싸지 않나요?

  • 14. 음.....
    '13.3.3 10:30 AM (222.106.xxx.90)

    중간상인. 대표적인 중간상인으로 생각나는 사람은 일단
    해남 사는 농부님. 있네요.

    나쁜 분은 아닌 듯 하지만 전에 김장 절임배추 사건 때 참 해결이 좋지 못했구요.
    물건 떼다 파는 중간 상인이라는 거 제대로 밝히지 않고 판매하시구요.
    물건값이 결코 싸지 않고요.
    본인이 농사짓는 게 아니다 보니 상품 질이 들쑥날쑥 고르지가 않아요.
    좀............ 그래요.

    이 분보다 더 심하게 다양하게 파는 중간상인 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배송은 엄청 느린데 덤을 조금씩 줘서 불평하긴 애매하게 하는 분이 있는데.

  • 15. ..
    '13.3.3 10:32 AM (125.132.xxx.126)

    여기에 나는 맛있다고 리플 올라와도 못믿겠어요 일단 팔지도 못하는걸 비싸게 판다는데 거기에 나는 맛있으니 됐다고 ㅎㅎ 여기 그거 파는 상인이 좀 많아야지

  • 16. 꼬마귤
    '13.3.3 10:36 AM (121.161.xxx.12) - 삭제된댓글

    제주도 지인이 아는 농장에서 대리구매 해줬는데
    10키로에 택배비포함 만원줬어요. 십키로에 오천원 정도가 원가일듯.

  • 17. 원글
    '13.3.3 10:37 AM (59.7.xxx.246)

    그렇게 꼬마귤이 맛있으면 우리나라에서 제일 상술이 빠른 이마트나 롯데마트에서는 왜 꼬마귤 특집! 꼬꼬마천혜향 방출! 행사를 안 할까요?

  • 18. ////
    '13.3.3 10:41 AM (49.50.xxx.161)

    저는 외국살아서 한번도 안사봤지만 가격이 아주 아주 져렴하다면 쥬스용으로 아주 헤프게 팍팍 먹는 용으로 사먹을수도 있지 않나요 꼬마귤이라는게 얼마나 작은지 몰라도 비상품인거 밝히고 아주 아주 저렴히 판다면 뭐 문제일가요 다만 그렇게 상품성 없는 것을 비싸게 판다면 문제네요

  • 19. 원글
    '13.3.3 10:44 AM (59.7.xxx.246)

    옥션 꼬마귤도 나쁜 중간상인예요

  • 20. ㅇㅇ
    '13.3.3 10:44 AM (218.38.xxx.127)

    백화점에서 파는 불로초도 작던데 꼬마 불로초라면 얼마나 작을까...

  • 21. .....
    '13.3.3 10:53 AM (1.247.xxx.40)

    귤은 작은게 맛있다고 하는데
    상품가치 있고 비싼 크기의 귤이 따로 있어요
    개인적으로 꼬마귤이니 하는건 까먹기도 힘들고
    맛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장터에서 혼합과라고 하는 귤 사면 반정도가 꼬마귤이 섞여있는경우가 많더라구요
    그거보고 장터상인들 현금장사 하면서 참 많이 남겨 먹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품 가치 없는 탱자만한 꼬마귤을 섞어서 제값에 판매를 하니

  • 22. 위에
    '13.3.3 10:53 AM (121.55.xxx.140)

    ㅋㅋㅋ님 원글님은 그런뜻이 아니자나요? 다 읽어보시고 좀 말씀하세요.
    상품가치없는것을 대단한것인냥 포장하는게 문제라는거자나요.

  • 23.
    '13.3.3 10:53 AM (175.223.xxx.55)

    겨울철내내 장터에서 과일 사먹던 사람입니다
    우리집 주위에 홈플 이마트 하나로마트 있어 비교하고 삽니다..비교 시간은 당연 8시 정도 할인율 가장 큰시간으로요
    홈플 이마트는 비교대상도 못되구요 하나로마트 할인시간대와는 비교해볼만합니다
    장터귤 작아도 아예 상품성이 없다던가 먹을거리가 못되는 정도는 아닙니다
    거기에 플러스 대기업 보태주는거보다는 생산자꺼 직접 팔아준다는 맘도 포함되어 있어요
    옥션 지마켓 이용 잘하는 분들이야 거기가 익숙하겠지만 저처럼 82쿡만 죽어라 들라거리는 사람은 그래도 장터 과일이 더 믿음이 갑니다

  • 24. ㅇㅇ
    '13.3.3 10:54 AM (59.11.xxx.156)

    원글님. 꼬마 귤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서 판매않는건 원글님이 기사 퍼온 내용에 있네요. 비상품 판매 못하게 막고 있어 대형마트에선 구입 할 수가 없죠. 개인 판매자들은 알음알음 몰래 판매하고 있지만요. 친정이 귤 하시는데 친정아버진 연세가 많으셔서 인터넷 판매않으시지만 꼬마귤이 상품이 아닐라고 해서 덧붙이자면 꼬마귤이라고 당도가 낫지 않아요. 전 오히려 꼬마귤이 속껍질 얇아 먹기 더 편해 좋아하거든요. 전 어릴 땐 상품이 아닌 엄청 큰 귤을 좋아해서 큰 귤만 먹었어요. 항상 의문이 왜 제주도에서 선과에서 떨궈지는 꼬마귤과 큰 귤을 비상품으로 판매 못하게 막고 있는지. 사고나 배 같은 경우엔 작은 것도 다 팔잖아요. 선과장 통과한 상품 귤보다는 선과장 통과 못한 귤이 더 싱싱하고 맛있어요. 선과장 통과할 때 귤을 왕창 부어놓고 컨베이너벨트를 빙글빙글 돌다 번호에 맞는 구멍으로 떨어지는건데 그 과정에서 세척도 하고 말 많은 왁스칠도 하죠.

  • 25. ㅇㅇ
    '13.3.3 10:57 AM (59.11.xxx.156)

    의문이 다른 과일들은 어떻게 상품 비상품 구분을 하나요? 귤처럼 선과장에서 선과하는 방식이 아니지 않나요?

  • 26. 음ᆞ
    '13.3.3 11:26 AM (183.96.xxx.125)

    장터의 운영방식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중간상인이 나쁘다고는 생각 안 해요ᆞ
    좋은 상품만을 골라서 적당한 가격에 판매한다면 오히려 더 신뢰가 갈텐데 그렇게 믿음을 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게 문제지요ᆞ
    그리고 중간상임을 꼭 밝혀야 하고요ᆞ

  • 27. 제주도
    '13.3.3 11:46 AM (211.234.xxx.91)

    살다왔어요...저런 작은귤 버린다고 동네 주민들 막 줘요...한라봉도 진짜 비싼데~~~~여기 자게에도 이야기했는데~~~다 사드시니...

  • 28. 맞아
    '13.3.3 11:57 AM (124.53.xxx.143)

    첨엔 멋모르고 이것저것 많이 샀는데 뭐든지 장터가 시중보다 비싸요.
    뭔지모르게 불쾌하고 찜찜하네요.마치 호구된거 같은 느낌......?

  • 29. ..
    '13.3.3 11:59 AM (119.202.xxx.99)

    귤은 작은게 비싼게 맞긴 한데요 그건 2~3번과가 최상품이에요.
    1번과는 가공용(쥬스)입니다.
    그런데 장터에서는 1번과를 꼬마귤이라고 파는데 아주 비싸게....

  • 30. 원글
    '13.3.3 12:01 PM (59.7.xxx.246)

    1번과도 안 되는 것들을 팔고 있는게 문제죠.
    저런건 선과장도 안 갑니다. 자루에 담아 버리는거 주워다 비싸게 파니까 문제인거죠.

  • 31. ..
    '13.3.3 12:15 PM (121.129.xxx.218)

    서울 사는데 시장에서 꼬마귤을 큰 귤보다 2배 이상 비싸게 사먹은 적 있어요.
    한 집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곳도 그래서 그냥 비싸게 사먹었었답니다.
    천편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어요.

  • 32. 궁금
    '13.3.3 12:37 PM (112.156.xxx.27)

    유기농귤 못생기고 작은거(말씀하시는 꼬마귤사이즈) 비싸게 구입했었는데요.
    유기농도 마찬가지로 취급되나요?

  • 33. 그 귤이
    '13.3.3 12:43 PM (175.198.xxx.154)

    원래의 상품이 작게 키우는 종자가 있는거고,
    어느만큼의 크기가 적당한데 그 크기에 너무 못미치는 과자 공장으로 치면 불량인 상태가,
    더 맛난 품종인냥 팔리는게 문제라는거죠.

  • 34. ..
    '13.3.3 12:45 PM (1.251.xxx.228)

    당하기쉬운 82장터군요

  • 35. ...
    '13.3.3 1:19 PM (110.14.xxx.164)

    과일 사보면 ㅡ 가게에서 파는건 크기도 고르고 싱싱한데
    크기 제각각에 귤은 검은 점도 많고 .. 무게 속이기도 하고
    왜 거기서사나 싶어요

  • 36. endrmfrp
    '13.3.3 1:45 PM (182.211.xxx.54)

    제주도에 언니가 살고있어 며칠 여행한적있어요
    역시 귤농장 천지더군요 그런데 작고 상품성없는귤(제게는 너무나 맛있던데)은 음식점이나 빌라앞에 내 놓고 맘데로 갖고 가라더군요

  • 37. ....
    '13.3.3 3:39 PM (116.34.xxx.211)

    제주 경찰에 신고를 하면 되겠네요~
    짐 이런 귤을 유통 시키는게 불법이니 단속을 한다는거 잖아요.

  • 38. ...
    '13.3.3 3:50 PM (116.46.xxx.77)

    제주에서 불법으로 반출하는 사람은 제주도 문제.
    육지 사람으로서는 저렴하게 먹는거죠.

  • 39. 귤은..
    '13.3.3 5:55 PM (218.148.xxx.50)

    껍질 얇고, 모양 동그라니 일정하고 크기 어른 손바닥 3분의 2쯤 되는걸 '조생' 즉 상품 가치가 있는 거라고 하구요,
    껍질 두껍고 모양 울퉁불퉁하거나 크기가 너무 작거나 혹은 너무 크거나 등등을 '파지, 파찌' -상품 가치가 없는 제품으로 농사 지은 사람이 먹거나 주변에 나눠주는 용도...라고 합니다.
    맛은 파지도 있어요.
    그런데 귤 가격이 지금처럼 낮지 않았던 십 수년 전에도 그런걸 돈 주고 팔 수 있다고 쳐 주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공판장에 일정 상품 가치 이상인 제품들만 제 값 받고 팔 수 있고, 소비자에게 팔려나가는 판로가 아니라서 ....이걸 악용해서 돈 받을 가치도 없다고 여겨졌던 상품을 돈을 더 받고 파는 행태가 생겨나나봐요. 저런걸 돈 주고 사 먹는게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 40. 제주
    '13.3.3 6:05 PM (112.148.xxx.90)

    겨울에 제주가서 전날 시장좀돌아봤어요 꼬마귤팔길래 이거팔면안된다던데 이런말남편이랑 지나가면서 하니까 거기상인이 올해부터 가능해졌다고 말하던데 거짓말인거죠?

  • 41. 음...
    '13.3.3 6:51 PM (121.136.xxx.134) - 삭제된댓글

    장터에 귤파시는 분들 많던데 아무말씀 안하시는거 보니 맞는말인가 보네요.
    전 꼬꼬마 한라봉 주문해서 먹으면서 이거 상품가치 없는거라 장터에 싸게 파는건가 보다 하며 먹었어요.
    더 싸게 팔았어야 맞는거였던거네요...ㅠㅠ

  • 42. 헉~
    '13.3.3 7:39 PM (141.223.xxx.73)

    농부님 지못미;; 중간상인이라니 ㅋ ㅋ

  • 43. 좀 다른 얘기
    '13.3.3 7:55 PM (211.208.xxx.232)

    장터 농산물이 많이 비싸요.
    제가 시골에 살아서 비교를 해보거든요.
    들깨 참깨 메주콩 검정콩 등 여기 장날 시세보다 kg당 몇천원씩은 비싸더라고요.

    만약 내가 도시에 산다면 나도 어쩔 수 없이 구입하겠구나 하는 생각은 해보지만
    그래도 터무니 없이 비싸긴해요.
    어떤 근거로 그렇게 값 책정을 하는지 궁금해요.

  • 44. ``
    '13.3.3 9:19 PM (182.208.xxx.159)

    꼬마귤이란느것이 따로 생산되는것이 아니가요 전그런 꼬마귤 이란 품종이 있는줄알았는데
    자라지못해 상품화가 안되는거라는 말씀이죠 ? 근데 맛은있던데 한박스 15000원주고 구매해서 먹어봤거던요

  • 45. ..
    '13.3.3 10:07 PM (14.52.xxx.192)

    제가 제주귤에 대해 좀 아는데요...
    원글님 말이 대부분 맞아요.

  • 46. ..
    '13.3.3 10:46 PM (118.32.xxx.39)

    저도 한살림 생협 회원이니다
    여기도 귤이나 과일 크기 일정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도 장터 과일 무턱대고 좋다고 하는게 아니라 시장(마트) 가보시면 아실껍니다
    왁스에 과일 감싼 형광물질 속지들... 그것마나 없어도 감사하게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올해 한살림 과일 맛있어서 장터에서 산과일 별로였다고 생각하지만 농민들 농사지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먹구요
    엘000님 흠과 시댁보내고 설에 89000짜리 사과 사들고 갔는데 엘000님 흠사과가 훨 좋더라는....
    어느한쪽으로 몰아가지 마시구요
    나쁜사람 몇몇때문에 선량하게 농산물 판매하시는 분들 더 어렵게 하지 맙시다!!
    저도 중간 상인은 반대합니다

  • 47. 장터 농산물...
    '13.3.4 12:10 AM (119.198.xxx.116)

    진짜 어떤건 상품성 너무 없는거 파시는 분들도 계신듯.
    어떤 건 받고서 허탈했다는.

  • 48. 저두요
    '13.3.4 12:11 AM (182.215.xxx.48)

    얼마전 꼬꼬마귤 한박스 10kg?3만원에 샀어요
    아이들이 어려 꼬꼬마크기가 입에넣어 좋긴겠했지만
    이게 과연 이가격에 사먹을만한가치가있는지 했어요 맛은있다해도 아이주먹보다도 작은 귤들.. 팔더라도 양심있게 인건비만 받는게 맞지않나했네요 택비감안하더라도 반값이하가 맞다생각들더라구요

    농수산시장가서 15키로 종이다르지만 맛나고 비교적비싼 귤도 이만원이면사더이다 미련한짓한거같아 씁쓸했어요

  • 49. dd
    '13.3.4 1:20 AM (14.45.xxx.202)

    정말 상품가치 안되는걸 장터에 넘 비싸게 파시네요
    장터 오늘도 꼬마귤 나왔던데
    사진보니 꼬마귤이 아니라 꼬꼬마귤 판매할 수 없는것을
    정품대비 엄청 싸게 판는척 설명하니 많이들 속아서 사시는듯
    지마켓 옥션가보니 택배비포함 만원이면 살 수 있네요
    마트나 시장엔 아예 저런 꼬꼬마는 팔 지도 않는데 안타갑네요

  • 50. 원래
    '13.3.4 7:02 AM (114.200.xxx.150)

    2-3번 귤이 최고 상품인데
    1번 이하귤은 꼬마귤이죠. 좀 싸게 팔면 전 사먹고 싶어요.
    작은 귤이 껍질이 얇거든요. 사기나 경찰에 신고까지 할 내용은 아닌거 같아요.
    생산자들 생각도 좀 해주세요.

  • 51.
    '13.3.4 8:28 AM (121.183.xxx.50)

    제주도 귤농사하는 지인편에 올겨울 비상품 15킬로 만육천에 구입해서 먹었네요^^ 껍질도 앏고 맛이 좋았어요.... 꼬꼬마 귤을 속여 비싸게 팔면 안되지만 가격저렴히 팔면 이것 또한 싸게 괜찮더라구요^^

  • 52. 나의살던
    '13.3.4 8:44 AM (58.235.xxx.10)

    꼬꼬마귤 보통 10키로에 15000원정도면 택배비포함이면 괜찮은듯 해요. 크기때문에 마트등에 못들어가는게 대부분인데 저는 작은 귤이 더 맛있더라구요

    상품가치 없다고 못먹는게 아니라
    단지 작아서 가치가 없어진 것을 버리느니
    착한 가격에 파는건 괜찮은거 같아요

    보통 백화점에서 샀던 하우스 귤 크키가
    꼬마귤 크기더라구요
    여기 장터에서 꼬마귤 안사먹었지만
    15-17천원은 좋은 조건인듯 하구
    저 위에 3만원은 비싼거같아요
    택배비가5천원이니까요.....

  • 53. 82장터 장사꾼들
    '13.3.4 8:44 AM (182.209.xxx.113)

    82장터에서 농산물 판매하시는 분들 너무 비싸게 팔아요. 중간상인은 그렇타쳐도 생산자 직거래인데도 가격을 너무 높게 책정해서 파는 거 보면 82 회원들이 호구로 보이나봐요. 82장터가 아마 제일 남는 장사일꺼에요. 현금거래에 근거도 안남기고..물론 세금같은 건 전혀 안내겠죠. 그러면서도 가격은 비싸게 받고..

  • 54. ...
    '13.3.4 9:19 AM (125.178.xxx.22)

    지금은 떠났지만 고향인데요.
    귤은 중간 사이즈가 상품가치가 가장 좋습니다.
    중간 상인일수도 있구요. 일단 일년농사라 손도 많이 가고 힘들어요.
    일단 귤을 따고나면 상품에 따라 분류해서 중간 상인 손에 넘어가지요.
    비상품으로 분류된 귤( 못생기거나 너무너무 크거나 작거나) 은 안 파는게 아니에요.
    그런 상품들은 또 그렇게 분류되어 공장이나 다른 곳으로 판매가 됩니다.
    상품이 나왔을 때 장터에요. 시중과 비교해서 비상품군이면 좀 더 저렴하게 사시면 될 것 같아요.

  • 55. ...
    '13.3.4 9:24 AM (125.178.xxx.22)

    실제 어떻게 계약을 맺었는지 모르지만 택비랑 상자값이 일반적으로 많이 좌지우지합니다.
    아무리 비싸도 10kg 15000원을 넘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근데 이것도 택비가 개인택배로 보내게 되면 가격이 올라가니 실제 남는건 없을수도 있어요.
    개인 택배라면 몇천원 더 얹으셔도 손해 아닙니다. 진짜 헐값에 드리는 걸거에요.
    그리고 꼬마귤이 맛은 좋아요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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