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엄마가 공감능력이 하나도없는데 신경정신과에 데려가면 조금이나마해결이될까요?

fgtrjg 조회수 : 5,626
작성일 : 2013-03-03 08:35:06
제목그대로 모든일에 남탓만하시고 이기주의에 공감능력이 하나도없으세요..지금까지 27년동안 참고산것도 너무힘들엇는데 앞으로 살아갈 날도 참고살아야한다니 눈앞이 캄캄하네요ㅜ
신경정신과에 가서 약이라도먹으면 조금이나마해결이 될까요
조언좀해주세요 ㅜ
IP : 125.183.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ᆞ
    '13.3.3 8:59 AM (183.96.xxx.125)

    공감능력은 사람,사물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없어서 그런 거예요ᆞ
    배움의 깊이와도 상관없고요ᆞ
    주위에서 보면 남에게 관심없고,다화할 때 집중해서 듣지않고 딴소리하고..
    병원에 가셔도 소용없어요ᆞ

  • 2. ..
    '13.3.3 8:59 AM (221.140.xxx.68)

    공감능력 부족을 약으로 해결이 되겠어요?
    정신과 약이 무슨 비타민도 아니고 참 쉽게 생각하시네요.

  • 3. fgtrjg
    '13.3.3 9:23 AM (125.183.xxx.44)

    27년간 무엇을해봐도 해결이 안되니 약이라면해결이될까 일말의 희망을거는거죠 누가 누구보고 쉽게생각한다는지 정말.. 음님 맞아요 저희엄마정말 그러세요ㅜ 신경정신과도 소용이 없다니 어찌해야할지ㅜ 스트레스받아서 너무힘드네요 제가 전생에 죄를 정말많이 지었나봐요

  • 4. 소용없을듯
    '13.3.3 10:27 AM (180.65.xxx.29)

    선천적으로 뇌쪽에 공감능력 없을 구조로 태어난 사람들이 대부분이예요

  • 5.
    '13.3.3 10:34 AM (118.42.xxx.42)

    여기 게시판에서 보았던 아스퍼거라는 증상(?)가지신 분들이 생각나네요
    남의말에 공감못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사는거..선천적으로 뇌구조가 그런 사람인지, 아니면 사회생활능력 부족하고 배려라는걸 못배워서 그런건지...일단 원인을 찾아봐야겠네요
    아마 어린시절 엄마의 부모나 주변사람들로부터 애정결핍이 있지 않았을까요? 애정결핍있으면 남의말에 방어부터하고 자격지심많고 방어경계적인 성격이 심해지는거 같더라구요
    이유를 잘 생각해보셔서
    선천적인 뇌구조면 병원에 가보시고
    환경적인 이유면 애정결핍 치료라든지 기타 이런저런 님엄마에 맞는 방법 찾아 개선해나가보세요..

  • 6. 슬프지만
    '13.3.3 11:05 AM (14.52.xxx.60)

    정신과의 암과같은 병이라죠 인격장애
    치료도 소용없고 본인이 잘못된거 절대모르고 주변인들만 미쳐버리는
    정신과에서는 피해자에게 36계 줄행랑을 권유하더군요
    나르시시즘의 심리학 추천드려요 읽어보세요

  • 7. fgtrjg
    '13.3.3 11:54 AM (125.183.xxx.44)

    선척적으로 그렇게 태어난거같아요 이모는 안그렇거든요 그리고 그동안 아빠나 제가 엄마앞에서 울면서 말해도 이해를 못하고 왜우는지를 몰라요 자기는 정상인데 주위사람이 문제라고..

  • 8. fgtrjg
    '13.3.3 12:04 PM (125.183.xxx.44)

    아빠는 저보단 엄마하고 같이 있는시간이 기니까 더 불쌍하면서도 왜저런여자랑결혼해서 자기자식한테 저런엄마를 만들어 줬는지 원망스럽기도해요

  • 9. 저도 주위에
    '13.3.3 12:46 PM (116.36.xxx.237)

    정신과의 암과같은 병이라죠 인격장애 22222

    시어머니가 저러셔서 '소시오패스'라는 책까지 사서 봤어요...항상 남탓, 이간질 속에서 존재감 찾기, 계속된 거짓말, 자신은 불쌍한 존재, 주위사람만 미쳐요..정말..

    책에선 해결방법이 그 사람에게서 벗어나고 그 사람의 소유욕과 지배게임에 동참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가족은 어떻게 살라는 것인지...저희는 시어머니의 스트레스를 가족들이 받아내느라 한 사람씩 우울증이 생겨서 정신과에 다니고 있어요..저도 가족 중에 세번째로 상담받았고요...

    지옥이 따로 없네요..

  • 10. fgtrjg
    '13.3.3 1:05 PM (125.183.xxx.44)

    네 남이라면 관계를 끊어버리면 되니까 문제도 아니죠.. 오빠가한명있는데 오빠한테집착도 좀심하거든요..아직은 미혼인데 엄마보면 오빠가 결혼생활제대로할수있을지 걱정까지되요.. 저희아빠는 자기가 선택한거고 본인성격도 좀무디세요 이혼남이란 주위인식땜에 이혼도 못하신거같고(제가 어렸을때 가족 다 모아놓고 약사왔으니 다같이 죽자고 그러셨는데 제가 눈치를 넘잘보고 맘이 약해서 제잘못도아닌데 그러지말라고 막빌어서 아빠가 정신이 드셧는지 일단락됐거든요 이랫던거 지금생각해보면 이혼남이 되긴 싫으셨던거같아요)그러니 아빠는 자기가 감당할몫이란 생각이들지만 저와 오빠는 무슨죄인가요 ㅜ

  • 11. dlfjs
    '13.3.3 1:21 PM (110.14.xxx.164)

    타고난거에 성장기 교육이나 환경탓이 커요 ㅜㅜ
    젊은 사람도 그런 경우 많아요

  • 12. Dd
    '13.3.3 2:36 PM (66.87.xxx.148)

    아스퍼거같은게 아닐까 싶네요. 정신병이나 아무튼
    정상은 아닌데 그게 과연 교정이될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669 겨드랑이에 콩알만한게 잡혀요~어느 병원으로 2 sun7 2013/03/06 1,668
225668 우리아기 꼬물이 때가 벌써 그립네요 (이제 4살이라는게 모순) 4 아기엄마 2013/03/06 1,575
225667 소각용 종량제 봉투는 뭔가요? (아파트 거주자입니다.) 1 ... 2013/03/06 797
225666 남편 수술중인데 저혼자 있네요ㅠㅠ 32 그냥 2013/03/06 10,078
225665 네츠코란 싸이트? 8 싸이트 2013/03/06 3,370
225664 중부전선 철책 구멍 소식에 네티즌 공포 '알고 보니 노후 문제'.. 1 세우실 2013/03/06 843
225663 쩜오가 무슨뜻인가요? 1 .. 2013/03/06 4,098
225662 치아미백 제품 추천해주세요 1 ........ 2013/03/06 1,271
225661 엑셀에서 활성시트만 인쇄시 1 스노피 2013/03/06 3,862
225660 김완선의 이젠잊기로해요...남자 목소리 누구에요? (답변절실) 5 목소리 누구.. 2013/03/06 14,559
225659 초5아이, 5일동안 설사하는데(학교에서나 하교후) 팬티에 지려서.. 4 집에서는 괜.. 2013/03/06 2,380
225658 휴지통 좀 골라주세요^^ 페달형이냐 스윙형이냐.. 3 ... 2013/03/06 1,045
225657 제글이 삭제 되었네요. 4 ... 2013/03/06 879
225656 중학교 입학한 남자아이들도 무리 짓나요? 5 엄마 2013/03/06 1,164
225655 신문이 싫은게 아니라 중앙일보 니가 싫어 2 낮술 2013/03/06 804
225654 문자내용.. 5 서로 주고 .. 2013/03/06 880
225653 중3아이가 1 후리지아향기.. 2013/03/06 715
225652 삼계탕에 걸죽한 국물효과 뭘 넣으면 되나요? 8 책자에나온 2013/03/06 2,253
225651 자동차 명의이전 해보신분~~ 6 잘몰라서 2013/03/06 3,119
225650 자기전 와인 한 잔 살찔까요? 4 자기전 2013/03/06 5,065
225649 유치원과 초등학교 쌤 8 . 2013/03/06 1,141
225648 주워온 ih 압력 밥솥 쉽게 고쳤네요 15 변태마왕 2013/03/06 3,331
225647 무식한 질문...ㅡ.,ㅡ워커부츠 코디법좀 알려주세요. 5 패션테러리스.. 2013/03/06 1,015
225646 まったく髄脳に来る가 무슨 의미 인가요... 5 컴앞대기 2013/03/06 1,010
225645 중고카페 추천좀.. 1 보니따 2013/03/06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