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초등1학년 입학을 앞두고 심란합니다..
유치원 5세때부터 한아이에게 괴롭힘을 당해서 다른 유치원으로 옮길정도로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엄마들이 지켜보고 있는 도중에 본인이 기분 나쁘다고 아무 이유없이 친구 뺨때리기, 말보다는 손으로 때리려는 행동
다른 친구를 이용해서 왕따시키기, 등)
그 아이 엄마와도 친분이 있다가 아이들 문제로 서로 등돌리게 되었구여..
제일 어어없는건 본인 아이가 가해자 이면서도 너무나 당당하고 아이들은 원래 그렇게 크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맞을짓 하니까 때리는 거랍니다...
잘못을 하면 옳고 그른건 가르치고 타일러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그 아이와 같은 반이 되었답니다.. 앞으로 학교에 갈일도 많은데 얼굴 볼 생각하니 마음이 다스려
지지가 않습니다.. 조언 부탁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