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해야 쉬운 남자에서 벗어날까요...?

ㅠㅠ 조회수 : 3,686
작성일 : 2013-03-03 01:54:26

제 성격이요?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이고... 뭐 이렇습니다.

하지만 이건 좋게 말하는 거구요.


제 친구들이나 주변 여자사람들은 핀잔을 줍니다.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모쏠임...ㅠㅠ) 너무 여자한테 끌려다니는 것 같고

좀 소심하게시리 여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반응하는 것 같다네요..


저는 여자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그에 반응하는게

나름 섬세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제가 한발 늦는 것 같고 눈치 좀 그만 보래요....

그렇다고 밀어붙이는 스타일로 여자를 대하면 여자들이 튕겨져 나가고....


대체 그 차이점이 뭘까요?


저도 연애 많이 해본 사람들처럼 능수능란하게 여자를 쥐었다 놨다 하고 싶고

정말 능글맞게까지 해보고 싶은데...

그건 경험이 없으면 힘들다고 하니..ㅠㅠ


여자는 편하게 해주는 남자를 좋아한다? vs 여자는 편한 남자를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약간 튕기는 듯한 남자, 끌려다니지 않는 남자가 좋다? vs 거절하고 쳐내는 남자는 ㅆㄱㅈ 없어서 싫다?


여자들에게 언제든지 마음을 이용당하는 호구같은 남자와

언제든지 여자들이 기대고 싶고 사귀고 싶어하는 남자는 무슨 차이일까요?


아오 대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

IP : 124.50.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3.3 2:14 AM (59.10.xxx.139)

    여성싸이트를 좀 멀리하심이...

  • 2. ㅋㅋ
    '13.3.3 2:34 AM (208.54.xxx.168)

    성격을 고치기가 그렇게 쉬운가요,!
    생긴대로 사시고
    그러다 보면
    ' 이런 나' 를 좋아하는 여자분 만나시게 될꺼예요

  • 3. Zzz
    '13.3.3 2:38 AM (119.64.xxx.12)

    여자를 쥐었다놨다는 그 여자가 원글님께 호감이 있을때나 가능한 일이구요..
    여자 꼬시는 첫번째가 자기개발이예요.. 잘생기거나 똑똑하거나 자기 분야에 뛰어난 사람에겐
    순둥이든 나쁜남자든 여자들이 꼬이게 마련이예요..
    자상한 남자 좋긴 한데.. 친절한 남자랑 이성으로 안느껴질 정도로 지나치게 자상한건
    극과 극이예요~ 남성성은 유지하면서 친절함을 보여주세요. 안그러면 그냥 게이친구 같아요..
    원글님이 정확히 어떤 스타일인지 알수가 없어서 그냥 일반적인 얘기 해봤어요ㅎㅎ

  • 4. --
    '13.3.3 3:23 AM (94.218.xxx.102)

    나쁜 여자, 나쁜 남자가 인기있지요..

  • 5. 모친이 강하신 편인가요?
    '13.3.3 6:16 AM (66.234.xxx.119)

    여성에게 인기있고 연애 잘하는 남자가 되기에 앞서
    자기 중심을 가지고 좀 더 당당한 한 인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쪽에 더욱 관심을 두고
    자기내면을 강화시켜 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행동양식을 점검해서 매뉴얼화해서 바꿔 나갈 수도 있고
    성격적인 취약점을 찾아내서 생각을 바꿔 나가는 방법도 있어요.

    다정다감하고 섬세하지만 만만한^^; 사람으로 비춰지시는 거 같습니다.
    남의 눈치를 본다거나, 남의 이목과 평판에 따라 처신하는 등
    자신감이 부족한 편이 아니신가요?

    여성이 아닌, 직장이나 친구관계에서도 그러신지...
    자신을 한 번 점검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 6. ...
    '13.3.3 11:46 AM (211.246.xxx.253)

    남자는 무조건 자신감이죠 호감은 표현하되 눈치는 보지 말아야 하는데 아마 눈치를 보고 주눅드시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865 강남에 살아야 하는 이유(펌) 4 ... 2013/03/04 3,270
224864 중1 자습서랑 문제집 다 사야하나요? 2 첨이라 2013/03/04 1,266
224863 미국 텍사스? 달라스? 여기는 날씨가 어떤가요? 4 날씨 2013/03/04 3,070
224862 군대 보내기도 힘드네요.^^ 4 아들 2013/03/04 1,802
224861 요즘 표고버섯말리기 어떤가요? 4 2013/03/04 884
224860 미국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5 미국여행 2013/03/04 682
224859 딸아이 온몸에 두드러기가... 3 엄마자격 2013/03/04 1,088
224858 애들 개학이라고 들었는데 5 으허어어엉 2013/03/04 1,005
224857 정관장이나 한삼인 인터넷으로 사도 되나요? 강신구 2013/03/04 730
224856 장터..국세청신고.. 6 출동 2013/03/04 1,945
224855 여행을가려는데요. 2 2 박 여행.. 2013/03/04 392
224854 실비보험갱신 250원 올랐네요~ 4 .. 2013/03/04 1,284
224853 남자중학교 보다 공학이 나은가요? 3 요새 2013/03/04 661
224852 중등 노트...음악, 미술, 체육...사야 하나요? 5 중핵교 2013/03/04 931
224851 초등담임선생님들께 문의 좀 드려요 1 가정환경조사.. 2013/03/04 687
224850 이런 담임선생님... 어때요 ? 5 초딩 엄마 2013/03/04 1,618
224849 얘들아... 남자한테 기대서 사는 꿈은 이제 그만 깨거라... 7 제발 2013/03/04 1,578
224848 탈북자출신,,남자 남편감으로는 어떨까요? 6 /// 2013/03/04 2,480
224847 남의 편인 남편이라는 글 보고... 1 친구얘기 2013/03/04 880
224846 기숙사 아침밥 5 맑은 날 2013/03/04 1,984
224845 참 나쁜 재테크…‘전관예우 돈벌이’서 ‘후원금 소득공제’까지 세우실 2013/03/04 673
224844 바람막이점퍼 유용할지요ᆢ 3 ㅇㅇ 2013/03/04 1,072
224843 mb는 아무리 봐도 천운을 타고난 사람이죠. 11 ... 2013/03/04 2,330
224842 이건희,올해 배당액 1241억.한달에 103억씩. 2 쓰리고에피박.. 2013/03/04 573
224841 예단은 안했는데 6 dd 2013/03/04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