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격이요?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이고... 뭐 이렇습니다.
하지만 이건 좋게 말하는 거구요.
제 친구들이나 주변 여자사람들은 핀잔을 줍니다.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모쏠임...ㅠㅠ) 너무 여자한테 끌려다니는 것 같고
좀 소심하게시리 여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반응하는 것 같다네요..
저는 여자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그에 반응하는게
나름 섬세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제가 한발 늦는 것 같고 눈치 좀 그만 보래요....
그렇다고 밀어붙이는 스타일로 여자를 대하면 여자들이 튕겨져 나가고....
대체 그 차이점이 뭘까요?
저도 연애 많이 해본 사람들처럼 능수능란하게 여자를 쥐었다 놨다 하고 싶고
정말 능글맞게까지 해보고 싶은데...
그건 경험이 없으면 힘들다고 하니..ㅠㅠ
여자는 편하게 해주는 남자를 좋아한다? vs 여자는 편한 남자를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약간 튕기는 듯한 남자, 끌려다니지 않는 남자가 좋다? vs 거절하고 쳐내는 남자는 ㅆㄱㅈ 없어서 싫다?
여자들에게 언제든지 마음을 이용당하는 호구같은 남자와
언제든지 여자들이 기대고 싶고 사귀고 싶어하는 남자는 무슨 차이일까요?
아오 대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