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왔어요..
60대 부부와 80대 정도 되어 보이는 할머니 한 분이 사시던 집이예요..
집주인이 도배 싹하고 들어와 사시다가 7개월만에 이사 나가시는거라 도배는 안하고 들어왔는데요..
방에서 냄새가 좀 나네요..
아마 그게 걱정되셨는지 이사 나가시면서 청소 깨끗히 하시고 온 창문을 다 열어두고 나가셨네요..
다른 방은 이틀 환기시키니 괜찮은데.. 북쪽에 있는 방 하나가 창문을 열어두어도 계속 냄새가 안빠지네요.. 초를 켜 두어야 할까요?
아이 장난감 방으로 쓸건데 방에 들어가기 싫을정도네요..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아이 장난감 정리해야 하는데.. 못 들어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