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 아들 잠들고 11시쯤 거실에서 캔맥주 마시며 티비 보는데
자고 있는 아이가 잠결에 절 찾네요
잽싹 달려가니 무섭다면서 저를 꼭 붙들고 놓질 않아ㅜㅜ
잠들었다싶어 몸을 빼면 확! 저를 또 덮치네요
결국 아이 달래서 거실에 있던 맥주 가져와 아이랑 팔짱끼고 82하면서
침대 밑 맥주 마십니다요
지금 저요? 왼손으로 글 올려요 ㅋㅋ
아들은 제 오른 팔과 머리채를 붙들고 잡니다
운동하고 와서 피곤한지 오후부터 잠들더니 끔꿨나봐요 ㅋㅋ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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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힘들게 맥주 드시는 분! 손!
ᆢᆢ 조회수 : 744
작성일 : 2013-03-03 00:37:38
IP : 125.131.xxx.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3.3 1:45 PM (110.14.xxx.164)ㅎㅎ 우리 애도 제가 옆에 없으면 귀신같이 알고 깨더군요
맨날 끼고 잤어요
평생 갈줄 알았는데...
중 1 되서 돌변하더긴 문 잠그고 나오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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