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가가 의사들 모아서 재교육 시켜야 함...

클리닉난무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3-03-02 21:19:02
원래 의료라는게 절박한 사람의 심정을 동반하기 때문에 부르는게 값이고 
결과의 개별성 강해 아니면 말고 식의 성격이 있기 때문에 
사기 치기가 쉬워서 국가가 국가고시를 거쳐서 엄격히 의사 자격을 주는 것으로 합니다.

그런데 의사들이 나와서 하는 일들이
다들 검증되지 않은 요법으로 환자아닌 손님을 끌어모아 돈벌이에 혈안이고
의학 교과서에도 안나오는 감기에 항생제 처방하고
논란 중인 비타민 고용량 요법이라든지
근거중심의 의료는 온데 간데 없고 다들 자기만의 요법으로 포장해서 판매하는 상술은
길거리 시장 장사꾼이나 다름없는 모습들...

최신 로봇수술, 첨단 영상촬영, 수술과 시술만 권유...
이안에 얼마나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감독하는 이도 없고 정리해 주는 이도 없고
다들 아니면 말고식의 의료 장사를 하고 있네요.

박근혜가 의료보험을 정착시킨 아빠 박정희의 뒤를 이어...
국내에 만연한 마술, 요술같은 검증되지 않은 개인기가 난무하는 의료계를
정리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하는 말씀의 근거는 의사들이 의사를 욕하는 책에 다 나오는 말들입니다.
같은 의사가 봐도 저넘은 돈벌이에 혈안이 되서 말도 안되는 행위를 한다고
비판을 합니다. 의사가 한국 의료 현실을 고발하는 책이 많아요.
그런 책쓰면 또 그 안에서 욕먹죠.
진짜 실력있고 똑바로 하는 사람은 그런 소리 좀 합니다.

나머지 의사들 국가가 불러서 교육시키고 감독해서 
근거없는 시술은 못하게 해야하고
자신만이 개발한 요법을 시행할때는 환자한데 임상 실험한다고 고지해야 합니다.
마루타 마냥 고지고 안하고 실험하는거 올바른가요?
IP : 125.208.xxx.17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점점
    '13.3.2 9:22 PM (211.193.xxx.108)

    의료민영화 곧 할건갑네...
    벌써 이리 냄새피우는거 보면..

  • 2. ㅇㅇ
    '13.3.2 9:24 PM (119.71.xxx.35)

    1학년때 의대 입학과 동시에 자신들만 잘났고 자신들이 믿는 것만 진실이라고 배운다고들 하네요. 환자 입장에서 수술말고는 도대체 의학이 뭐가 그리 자신의 건강에 이로움을 줬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억울하면 병원가지마란 이런 댓글도 짜증나고요

  • 3. 비단 의사뿐인가요
    '13.3.2 9:24 PM (211.234.xxx.93)

    변호사 판사 검사 교사 약사
    사회저명인사 다 재교육받고
    모든 국민들이 다 재교육받아야할것같아요

  • 4. ....
    '13.3.2 9:25 PM (124.48.xxx.196)

    ㅋㅋㅋ
    웃고 말지요

  • 5. 돈벌이에 혈안
    '13.3.2 9:38 PM (118.40.xxx.40)

    수술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면 수술 안하는 의사가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 6. 원글이
    '13.3.2 9:45 PM (125.208.xxx.172)

    # 환자생각 : 내 병이 가장 잘 나을 수 있는 저렴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무었일까?
    # 의사생각 : 환자의 병이 치료되는 3가지 방법 중에 가장 돈이 되는 방법이 무었일까?
    보통 3가지 방법이란 보통 다음과 같고 그 결과는 대부분 동일하다.
    1. 그냥 둔다(자연회복 및 플라시보 효과)
    2. 약을 쓴다
    3. 수술을 한다

    돈벌이 과잉진료와 의료사고&환자의 항의가능성 간의 긴장된 줄다리기...ㅎㅎ

  • 7. 출처
    '13.3.2 11:17 PM (211.54.xxx.151)

    1. 그냥 둔다(자연회복 및 플라시보 효과)
    2. 약을 쓴다
    3. 수술을 한다

    이세가지의 결과가 대부분 동일하다는데 출처를 밝히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대부분이라는게 90%를 이야기 하는건지 10%를 이야기 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8. 딴건 모르겠고
    '13.3.2 11:29 PM (203.226.xxx.198)

    감기약에 항생재 성분이 들어가 있는게 아닌가요?
    좌우지간 마술이나 요술같은 샤머니즘적 시술을 한다고 비판해야할 대상은 의사가 아니라 한의사 한테 해야합니다

  • 9. ㅇㅇ
    '13.3.3 1:58 AM (119.71.xxx.35)

    한의사도 문제많은 사람 많지만 양의사들도 문제많은 사람많죠. 참고로 한의학적 이론 하나 제대로 안보고 단순히 익숙하지 않은 이론과 언어때문에 샤머니즘이란 식의 언어를 쓴다면 무지한 것을 떠나서 문제가 있는거죠

  • 10. ,,,
    '13.3.3 2:10 AM (211.32.xxx.239)

    의학의 문제가 한의학의 문제만큼이나 하겠습니까?
    아니.. 의학의 문제라기 보다는 의사들의 문제이죠.
    그런데 한의사들의 문제는 한의학 자체때문에 벌어지는 겁니다.
    한의학적 이론이라...
    그게 과학적으로 재단할수 없는 이론이라는 거죠?

  • 11. 의사들
    '13.3.3 12:20 PM (211.231.xxx.20)

    의사들 보다 한의사들이 한심하더군요.
    의사들은 자기네들 돈벌어먹을라고 과잉진료하고 사기치지만.. 알고 치는거고.
    한의사들은 자기네들이 뭘 잘못하는지도 몰라요.
    한의학은 의학으로서는 수준 미달의 의술입니다.

  • 12. 의사?
    '13.3.4 3:41 PM (203.226.xxx.95)

    제가 봤을땐 여기 글쓰는 의사들 수준만 할까싶네요. 그리고 의 학이 뭐그리 잘났는지 원. 의사들한테 물어보면 정말 대답할수 있는건 몇개없고 사진찍은거없음 아무것도 못하던데. 그냥 사 진 판독가죠

  • 13. ...
    '13.8.2 9:29 PM (1.246.xxx.108)

    한의사들은 완전 사기꾼,,
    침으로 유방성형수술 하고, 화상치료하고, 암치료하고, 애도 낳게 하고....완전히 요술방망이 수준이죠.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021 대딩 딸의 과외 얘기. 46 심심 2013/03/04 15,824
225020 난원공에 의한 뇌경색 질문이예요. 3 나비 2013/03/04 1,448
225019 저를 부담스러워하는(?) 입사동기...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게자니 2013/03/04 3,453
225018 바라는점에서 아이들간에 왕따나 은따에대하여신경써달라는말을..... 3 선생님께 2013/03/04 1,267
225017 박시후 A양 맞고소했네요 13 .. 2013/03/04 13,158
225016 부모님은 걍 자식 50대에 돌아가시는게..?? 7 .... 2013/03/04 3,396
225015 환경판(교구) 사용해 보신 분~~~?? 4 유치원 숙제.. 2013/03/04 826
225014 자퇴하는 것이 답이겠죠? 10 태권도선수 2013/03/04 4,732
225013 스마트폰 케이스 어디서 사는 게 좋을까요? 3 쇼핑은 어려.. 2013/03/04 927
225012 실비 상담 받았는데요 3 고민 2013/03/04 943
225011 대우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 써보신 분... 8 냉장고 2013/03/04 3,043
225010 장터 다중계정 공지 다시 올라왔네요. 82장터정화.. 2013/03/04 1,098
225009 무코타 클리닉이라는 거 1 머리 2013/03/04 4,300
225008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뭘 하는 모임일까요? 2 음.. 2013/03/04 4,094
225007 장터에서 제일 짜증나는 것 26 ... 2013/03/04 4,158
225006 담배피시는 분들 제발 몰상식한 행동 좀 하지마세요 4 린츠 2013/03/04 1,096
225005 남편 자랑해요 1 아하하 2013/03/04 945
225004 친구가 떠났습니다.. 93 친구 2013/03/04 19,294
225003 남편이 강력하게 원해서 하나 더 낳은경우...만족하세요? 11 행복한영혼 2013/03/04 2,700
225002 영화 라이프오브파이 보신 분께 질문(스포유) 20 리차드파커 2013/03/04 2,806
225001 질투없는 사람도 있을까요 30 로염 2013/03/04 8,068
225000 고해 노래 좋아하시는 분? 11 40대 2013/03/04 1,243
224999 중학교 50대초반 남자담임 어떤가요? 3 궁금 2013/03/04 1,333
224998 남편 가사노동 시키는 방법 ㅠㅠ 21 초보 주부의.. 2013/03/04 3,238
224997 코뼈 부러졌을때 어떻게 하나요? 5 에구 2013/03/04 3,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