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상뉴스 2013년판

강진김은규 조회수 : 440
작성일 : 2013-03-02 19:00:47
상상뉴스 2013년판
1막 1장 골목파티
도시골목에는 주차문제로 싸운 최 ㅇㅇ씨
옆집과 왠수처럼 지내고 서로 만나도 인사조차 안하고 지내고 있었다.
그는 어느날 큰 결심을 하였다.
장흥에서 배한척을 가지고 있는 동생 덕분에 버스로 아침에 회를쳐 보내온 숭어가 다섯마리와 낙지와 전복 키조개 대합 꼬막 바지락 개불 하모등이 푸짐하게 올라왔다
... 동생은 최씨가 받은 유산으로 받은 토지를 아주 낮은 가격으로 임차 해주어 농사를 짖고 있기에 감사의 표현으로 철 따라 바다에서 나온 산물들을 보내는 것 이였다
혼자 먹기에 많은지라 고심 끝에 골목파티를 열기로 하고 초인종을 눌러 골목으로 나오시라 하고 돗자리 펴고 음식을 나누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막걸리 몇병과 소주 몇병으로 시작하였는대
어색한 분우기는 쉽게 풀어지지 않았고 따르고 받고 술잔만 왔다 갔다만 하는것 이였다
술한잔 한잔이 들어가는 사이 어색한 분위기는 깨어지면서 주차문제로 시비가 있었던 분이 최씨에게 말을 걸어 왔다
그때는 몹시 섭섭했었다.
그러나 큰 소리치고 욕을 한것에 대해 미안 했었다 사과의 손을 내미시는것 였다.
모든 감정은 눈 녹듯 사라지면서 가족관계와 고향을 묻는등 관심을 가지면서 술잔 비워지고 안주도 비워지는것이 아까워서인지 고향이 문경이라는 일층 아저씨 곶감을 챙겨와 술을 안드시는 분께 드리고 떡도 냉동되어 언제 구입을 했는지 모를 삽겹살이 나오고
보름때 먹고 남은 나물로 비빔밥을 해서 나오시는것이였다
헤어질 무렵 아쉬움에 반장이신 분이 우리 이골목 파티를 한달에 한번씩하고 애경사도 연락하며 지내자고 결의하고 서로 손을 흔들어 주며 아쉬움을 뒤로 한채 헤어지게 되었다는 상상하면 현실이 되는 뉴스 입니다.
IP : 59.3.xxx.11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638 제주 강정 경찰 천명 투입 4 ㅠㅠㅠ 2013/04/25 830
    244637 연극 유럽 블로그 보신분... 진진 2013/04/25 496
    244636 이런 자켓 좀 촌스럽죠?? 교복 느낌, 네이비 컬러(와펜장식)의.. 5 그여름 2013/04/25 1,438
    244635 도배 마르는데 오래걸리나요?? 3 곤피 2013/04/25 1,448
    244634 체인백 주책인가요 40살... 16 40살 체인.. 2013/04/25 3,823
    244633 부정교합으로 예방교정 해보신분,,,궁금해서요.. 3 교정 2013/04/25 1,033
    244632 어떻게 제 맘을 다스려야 할까요..... 6 고민 2013/04/25 1,793
    244631 방 잡아서 동창모임 했던 남편 12 .. 2013/04/25 4,627
    244630 집에 있는 시간이 무서워요! 4 공포 2013/04/25 2,557
    244629 우리동네 양아치견 12 주변인물 2013/04/25 1,980
    244628 흥분되는 심야 식당 5 아리영 2013/04/25 1,427
    244627 아이패드 청소년유해물 차단앱 추천부탁드려요. 엄마 2013/04/25 1,481
    244626 집에 부처님액자 모셔도 괜찮을까요? 5 음....... 2013/04/25 2,326
    244625 사람이 아파보면 주위사람이 다시 보이더군요 4 ... 2013/04/25 2,121
    244624 이름개명으로 새삶을 살고계신82쿡님 계시나요? 3 짜증나 2013/04/25 1,178
    244623 코엑스에서 가기 좋은 게스트하우스나 괜찮은 숙소 아시면 추천 좀.. 7 dd 2013/04/25 2,116
    244622 홍익돈가스에서 왕돈가스 먹어보신분? 4 .. 2013/04/25 1,301
    244621 이 가방 가죽 맞을까요? 구분되시나요? 10 고1엄마 2013/04/25 1,462
    244620 '음주운전하고 공무원 아닌척'…작년 887명 들켜 1 세우실 2013/04/25 664
    244619 중프라이즈라는 글에 의하면 "많은 국민들은 북유럽식 복.. 1 맹구 2013/04/25 929
    244618 5살아들이 유치원에서 처음 배워온노래 4 아들바보 2013/04/25 1,346
    244617 조용필 공연 일요일 기업체 구매?? 2 앙이뽕 2013/04/25 1,125
    244616 vja)벌레키워 12억 소득올린 의사가 있다는데 ,,, 2013/04/25 1,107
    244615 학교의 눈물 다시보기 해야겠네요. 1 ㅇㅇ 2013/04/25 934
    244614 급))) 대상포진 어느 병원가야하죠? 19 대상포진 2013/04/25 44,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