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선생영어 궁금해요^^
학원은 왔다갔다 힘들다고 해서(이미 주3회수학 다니고있슴다)
알아본게 윤선생이었는데요.
엊그제 레벨테스트까지 했 습니다.
11단계부터 하면 된다고 나오더군요.
뭐 상담을 자세히 안해주시더라구요.
여러사정때문에 방문학습을 하려한다 얘기했음에도
방문학습보다는 영어숲이 낫다고만 하시고요.
그래서 일단 집으로 왔었는데요.
아이가 궁금해해요. 도대체 집에서 뭘로 어떤식으로
공부하는지를요. 홈페이지로 딕테이션같은것은 할 수 있는지요
혼자 교재보고 따라해야하고 문법설명 같은것이 전혀 없다면
지금하고 별 차이가 없는듯 싶구요.
일주일에 한번 샘이 오셔서 해주시는게 뭔지도 궁금합니다.
아이는 언어감이 좋은편이구요. 음감이 좋다보니 듣기같은것도
들인시간에 비해 그동안은 성과가 좋은편이엏어요.
그렇지만 체계적으로 학습한적이 없고 총학습량이 부족하다보니
이제 밑천 다 떨어져서 이젠 정말 꾸준히 공부하러고 본인이 결심한
상태입니다. 경험담,충고,뭐든지 감사히 받겠습니다.
정보 부탁드리겠 습니다.
1. dr
'13.3.2 5:02 PM (110.70.xxx.35)중학생들도 윤선생을 하나요?
학원 왔다갔다 하는게 힘들어서 그런거라면
과외를 시키시는게 훨씬 나을 것 같은데요2. ...
'13.3.2 5:04 PM (222.237.xxx.108)학생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말을 안해서 전혀 감이 안잡히는데요.
중학생이 윤선생하는 경우는 거의 제 주변엔 없습니다.
주로 영어전문학원. 입시학원. 과외. 일반인대상 어학원. 이렇게 학습하더군요3. ..
'13.3.2 5:09 PM (180.70.xxx.118)어차피 홈스쿨은 본인이 공부하는거예요.
관리선생님은 교재 안내하고 계획잡아주는 정도 일 뿐..
일주일에 교재1권에 .cd, 컴퓨터일일학습..뭐 이정도 학습 분량 일거예요..4. 원글
'13.3.2 5:53 PM (110.12.xxx.150)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내신준비도 해주는 어학원을 5개월 가량 다닌적이 있습니다.
그때 한 말이 학원에서 해주는 것이 별로 없답니다.
단어외우라고 하고 단어 다 외우면 독해 한 번 해주고....문법사항 나오면 간단히 설명 해주고
끝이었답니다.
그때 아이 판단이 이런 식이면 나 혼자 해도 되겠다 싶어서 그만두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 사실 딱히 공부한 것은 중2단어집 정도였습니다.
막상 혼자 하다보니 강제성이 없고 뒤로 미뤄지게 되는 부작용이 있었던 겁니다.
저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지만 아이가 공부를 왜 해야되는지에 대한 인식이 지금 있을때에
공부를 시키고 싶습니다. 윤선생교재가 좋다는 얘기가 많고 아이가 컴으로 하는 딕테이션을
좋아하므로 한 번 시켜보고 싶었던 겁니다. 과외로는 이 부분(온라인딕테이션)을 채워줄 수 없을 것 같아서
이기도 합니다. 이 교재와 시스템이 아이에게 잘 맞다면 고등과정까지도 단기간에 끝낼 수있는 능력은 된다
고 보기에 궁금한 것을 여쭙고자 했습니다. 윤선생 11단계는 중2학년 2학기 수준이라네요.
감사합니다.5. 외고맘
'13.3.2 8:39 PM (1.225.xxx.14)4학년부터 중2까지
윤선생 5년한집입니다.
중간?단계서 시작해
미지막 단계까지 완료했구요
수학이 강한 아이지만
윤선생덕에 외고와서도
영어도 상위권 유지중입니다
다만 영어디비디랑 영어책도 꾸준히 병행한 아입니다6. 영어숲에있었는데,,
'13.3.2 11:04 PM (125.180.xxx.23)학원은 아무래도 해주는게 한계가 있어요.
뭔가 더 해주길 바라신다면 과외를 하셔야할거같구요.
윤선생도 방문으로 하신다면 아이혼자 해야하는부분이 대부분인건 마찬가지에요.
윤선생쪽으로 맘을 정하셨다면 차라리 영어숲을 가는게 그나마 선생님손을 좀 더 타게됩니다.7. ^^..
'13.3.2 11:15 PM (220.78.xxx.112)윤선생은 17단계까지 있구요.
중2가 11단계 나왔으면 윤선생 추천드립니다.8. ...
'13.3.2 11:24 PM (218.52.xxx.119)제 아이도 윤선생만 해서 특목고갔어요. 윤선생 교재가 좋은가봐요. 비싼 학원 다닌 친구들보다 딸리는거 하나도 없다고 자신있게 얘기하네요.
하도 하기 싫어하고 게으름 피우다 제일 마지막 교재 한단락은 못끝내고 입학해서 새 교재가 그대로 책꽂이에 꽂혀 있어요.
제 아이도 음감과 언어감이 좋은 편이라 그런가.. 특목고가서 다른 친구들에게 발음이 좋다는 얘기도 심심찮게 들어요.9. 원글^^
'13.3.3 1:35 AM (110.12.xxx.150)추가로 댓글 달아주신 님들께 무한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여태까지는 공부의 필요성을 못느끼다가 최근에 해보겠다고 하는데 저는 이 기회를 잘 살리고 싶었습니다.
방문샘이 이십분 계신다는데 크게 바라는것은 없 고 아이가 혼자 공부할때 느꼈던 의문점정도만 해결해주심 됩니다. 주로 문법이 되겠구요. 영어는 어차피 본인이 익혀야 된다는거 스스로 잘압니다.
엄마가 사준 교재는 왠쥐 하기 싫은게 문제지요.
누군가가 관리해준다면 꾸준히 잘 할겁니다.
끝까지 교재마치면 그 이후는 그때가서 생각해야지요. 좋은주말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