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금요극장
마지막부분 우마이의 형제들이 명예살인하는 장면요
막내동생이 총을 겨누고는 차마 쏘지못하고
버리는 장면까지 봤는데 마지막을 보지 못했어요
그리고 우마이아버지가 찾아간 그 시골이 어딘가요?
그곳이 자신들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우마이를 없애려는것과
관련이 있어보이긴 하는데 이해를 못했어요
누가 알려주실분 안계신가요?
참 답답하고 가슴아픈 밤입니다
1. 야생갈대
'13.3.2 1:23 AM (124.80.xxx.140)결국 큰 오빠가 여동생을 죽이려 뒤에서 다가오는데 아이가 외삼촌이... 하자 돌아서면서 아들이 찔려 죽었어요.
2. 저도
'13.3.2 2:27 AM (112.158.xxx.251)채널 돌리다 후반부부터 완전 몰입해서 봤어요.
독일로 이민와서 살아도 그나라 문화는
뿌리 깊게내려서 가족이라도 어쩔 수 없나봐요.
이슬람문화는 여성은 하나의 인격체를 가진
사람이 아닌
남자의3. 저도
'13.3.2 2:34 AM (112.158.xxx.251)소유물인가 봐요.
천개의 찬란한 태양이라는 소설을
읽었을 때 참 많은 충격을 받았는데
이 영화 또한 참 많은 충격을 주네요.
유명세를 타서 널리 알려진 영화인데
ebs에서 하는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봤을텐데 너무 아쉽네요.4. ...
'13.3.2 3:12 AM (175.198.xxx.129)한국적 사고방식으로는 우마이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가족과 같이 하고 싶어한 건지..
자신에 대한 위협까지 하는 가족이라면 아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멀리 피해서 안 보고
살아야 정상일 것 같은데.. 자꾸 나타나니까 결국 사단이 나네요.
정서가 다른가? 아무튼 우마이의 행동에 대한 공감이 안 되다 보니 영화의 몰입도도 좀 떨어지네요.5. 어제추천글
'13.3.2 5:29 AM (112.153.xxx.137)그런데 스포일러 있음을 명시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아무래도 덜 알려진 영화라
혹 찾아보실 분들도 있을 듯6. 예쁜솔
'13.3.2 11:10 AM (59.15.xxx.61)아버지가 간 곳은 터키 고향이었던 것 같아요.
거기 자고 있던 사람은 늙은 노인이었는데
아마도 집안 어른인것 같아요.
우마이의 명예살인을 허락받으러 온 듯...7. 저도
'13.3.2 1:15 PM (119.67.xxx.75)고행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고 거기서 딸을 살해할 생각을 굳히고 온듯 했어요.
병원에서 문병온 딸에게 미안하다고 하는거 보고 알았네요.8. ...
'13.3.2 3:16 PM (39.115.xxx.175)우마이 행동이 이해 되지 않던데, 뭐하러 싫다는 가족과 가까이 지내려고 하는지 한동안이라도 멀리 떨어져 독립해서 살고 있던지 하지 여튼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는 영화더군요.
9. 먹먹
'13.3.2 3:59 PM (211.202.xxx.7)그 나라 문화와 관습을 수박 겉핧기 식으로만 알면서 내 기준에서 우마이를 이해할 수 없다라고 단정짓진 못하겠더군요.
아마 어렸을때부터 가족에게 사랑받고 자라왔기 때문에 그 기억에 차마 가족을 버릴 순 없었던것 아닐까요.
처음부터 몰입해서 봤지만, 엔딩신이 넘 충격적이어서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폭풍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영화를 계기로 이슬람의 악습이 사라기기만을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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