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딸방에 들어와서 자려고 옆에 누웠어요 ㅋ
11시 다되어서 잠들었는데 깊은잠에 빠져든 딸옆에
살포시 기대고 있는데 왜케 기분이 좋은지요^^;
남편에게 속상했던마음이 11살짜리딸에게 위안이 되면서
모든게 고맙네요^^
키도 143에 28킬로 쑥쑥 커줘서 이쁘고...엄마는 마냥
어려워하는영어 리딩레벨 7~8나오며 영어로 말하고 생각하고 책보는게 젤 좋다는 아이^^...수학은 좀 뒤처지지만 ㅋㅋㅋ 그래도 정말 좋네요^^
사춘기 되면 이것도 없어 지겠죠^^ ㅋ
낼은 남편에게 과일주스 갈아주며 한 번 씩~ 웃어주고 풀어야겠죠 ^^ 그저께 저에게 말시켰는데 제가 쌩하니 대답도 안했거든요 ㅋ 얼른풀고 주말에 딸이랑 재밌게 보내야겠어요^^
다들 좋은밤 보내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남편이랑 싸우고
그래도 좋아^^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13-03-02 00:09:34
IP : 122.36.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3.2 12:39 AM (182.219.xxx.140)아 자려고 했는데...
자랑계좌 아시죠?
부럽습니다. 따님이 키도 크네요.2. 전
'13.3.2 12:41 AM (175.118.xxx.55)막 싸우고 방으로 들어왔어요ᆞ근데 야식을 먹다 싸웠는데 제가 방으로 갖고 들어 왔어요ᆞㅎㅎ
우씨ᆞᆞ같이 먹어야 맛있는데ᆞ ᆞ
돈 얘기 나오면 꼭 싸워요ᆞㅜㅜ3. ㅋㅋ
'13.3.2 12:56 AM (122.36.xxx.13)전 건강안챙기는 남편 미워서 제가 며칠 시위 했어요^^; 아침마다 갈아준 주스도 며칠 못먹었늘텐데 ㅋㅋ 이제 다시 열심히 갈아줘야겠어요 ㅋ
첫댓글님^^ ㅋㅋ 제가 정말 자랑 할 때가 없긴해요^^ 읽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요번 방학때 먹이는거 엄청 신경썼어요.. 더불어 잠도..10시간은 꼭 재운거 같아요..책 보다가도 잘 시간 되면 책 뺏고 얼른 재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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