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남편이랑 싸우고

그래도 좋아^^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3-03-02 00:09:34
초등딸방에 들어와서 자려고 옆에 누웠어요 ㅋ
11시 다되어서 잠들었는데 깊은잠에 빠져든 딸옆에
살포시 기대고 있는데 왜케 기분이 좋은지요^^;
남편에게 속상했던마음이 11살짜리딸에게 위안이 되면서
모든게 고맙네요^^
키도 143에 28킬로 쑥쑥 커줘서 이쁘고...엄마는 마냥
어려워하는영어 리딩레벨 7~8나오며 영어로 말하고 생각하고 책보는게 젤 좋다는 아이^^...수학은 좀 뒤처지지만 ㅋㅋㅋ 그래도 정말 좋네요^^
사춘기 되면 이것도 없어 지겠죠^^ ㅋ
낼은 남편에게 과일주스 갈아주며 한 번 씩~ 웃어주고 풀어야겠죠 ^^ 그저께 저에게 말시켰는데 제가 쌩하니 대답도 안했거든요 ㅋ 얼른풀고 주말에 딸이랑 재밌게 보내야겠어요^^
다들 좋은밤 보내세요^^
IP : 122.36.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 12:39 AM (182.219.xxx.140)

    아 자려고 했는데...
    자랑계좌 아시죠?
    부럽습니다. 따님이 키도 크네요.

  • 2.
    '13.3.2 12:41 AM (175.118.xxx.55)

    막 싸우고 방으로 들어왔어요ᆞ근데 야식을 먹다 싸웠는데 제가 방으로 갖고 들어 왔어요ᆞㅎㅎ
    우씨ᆞᆞ같이 먹어야 맛있는데ᆞ ᆞ
    돈 얘기 나오면 꼭 싸워요ᆞㅜㅜ

  • 3. ㅋㅋ
    '13.3.2 12:56 AM (122.36.xxx.13)

    전 건강안챙기는 남편 미워서 제가 며칠 시위 했어요^^; 아침마다 갈아준 주스도 며칠 못먹었늘텐데 ㅋㅋ 이제 다시 열심히 갈아줘야겠어요 ㅋ

    첫댓글님^^ ㅋㅋ 제가 정말 자랑 할 때가 없긴해요^^ 읽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요번 방학때 먹이는거 엄청 신경썼어요.. 더불어 잠도..10시간은 꼭 재운거 같아요..책 보다가도 잘 시간 되면 책 뺏고 얼른 재웠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187 다이어트 힘들다...ㅠㅠ 8 ㅠㅠ 2013/03/02 2,583
224186 40대 중반 재취업 13 꿈? 2013/03/02 6,237
224185 분당 사시는 분들..미용실좀 추천해 주세요 제발.. 6 ... 2013/03/02 2,428
224184 박시후 고소녀, 카톡서 '연기력 발휘하겠다' 3 엔젤아이 2013/03/02 3,003
224183 까만 닭은 무슨색 알을 낳나요? 까만 닭알도 있나요? 4 까만닭 2013/03/02 1,576
224182 장터사건을 보고..카톡확인해보니... 29 멘붕 2013/03/02 5,086
224181 폭력을 외면하고 영혼을 거덜내며… 마귀가 돼버린 가족 3 호박덩쿨 2013/03/02 1,316
224180 그 돈 내면 어디서든 맛있는거 먹을수있어요 1 ㅁㅁ 2013/03/02 1,228
224179 애가 어린데 돌때 인원수 대비 돈을 내야한다니.. 28 손님 2013/03/02 3,288
224178 휴대폰 통신사는 어디가 나은가요? 4 지금 2013/03/02 846
224177 부탁드립니다. 상큼한 물김.. 2013/03/02 452
224176 남편의 감기몸살.열 내리는 방법? 11 2013/03/02 10,232
224175 잠깐만도와주세요, 한줄 영어해석만 도와주세요 2 .. 2013/03/02 569
224174 저렴하고 대용량 샴푸이름 18 지난번 자게.. 2013/03/02 3,672
224173 동태탕이 끓어요 6 주말아침 2013/03/02 1,210
224172 컨벡스있는데 한경희광파오븐이 생겼어요. ... 2013/03/02 1,625
224171 콘푸르스트의 다이어트 6 --- 2013/03/02 1,927
224170 82는 장터 조작으로 소란인데 3 꿀꿀 2013/03/02 1,747
224169 (급질)오늘 낮 차로 잠원동에서 학여울역까지 어떤 길이 제일 안.. .... 2013/03/02 440
224168 스쿼트란 운동...몸이 바뀌네요! 4 감사 2013/03/02 7,739
224167 우선 죄송합니다... 창녕 토마토 입니다Y-Y 80 혀니맘 2013/03/02 14,219
224166 명란젓 담을 때 소금의 비율 좀 알려 주세요 9 소금비율 2013/03/02 1,427
224165 다 늙어서 흥미? 관심?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네요. 1 자유 2013/03/02 1,219
224164 윗집 아침부터 부부싸움 7 아이고야 2013/03/02 2,838
224163 기현맘=허브N=개나리=건강백세였네요 14 00 2013/03/02 3,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