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단순기침으로 항생제처방받았는데 그래도 먹여야 할까요?

초등아이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3-03-01 23:03:44
초등 2학년  아이인데요

지난 화요부터   기침을  새벽에만  조금씩  하길래  놔뒀거든요
그러다  목욜부터  낮에도  하길래  소아청소년과  갔더니
요즘  폐렴이  유행한다며  엑스레이  찍으라고  하더라구요
찍어보니  다행히  괜찮다고  했는데

약처방해준거  보니  기침약과  항생제도  처방해줬더라구요
어제  하루  먹였는데
항생제 때문인지..아이가  계속  설사할것 같은  방귀를  너무  많이  껴대는데
괜찮을까요?

어른들도  항생제  먹으면  설사하잖아요..
부작용인것  같은데  제  임의대로  끊어야  할까요?

다른이상은  없고  기침만  조금씩  하는  상황이거든요
항생제가  워낙  안좋다고  하니  더  걱정이  앞서네요
그냥  처방해준거니까  먹여볼까요?  
IP : 125.186.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생
    '13.3.1 11:05 PM (59.10.xxx.139)

    항생제는 한번 먹기시작했으면 처방받은거 끝까지 다먹어야 합니다

  • 2. 항생
    '13.3.1 11:07 PM (59.10.xxx.139)

    의사보다 82를 더 신뢰하시나봐요

  • 3. 감기에는no항생제
    '13.3.1 11:15 PM (125.208.xxx.172)

    감기에는 항생제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국민건강보험에서 방송 광고까지 하는데
    아직도 항생제를 돈벌이로 처방하는 의사가 있으니 불신이 생기는 거지요.
    폐렴이 아니라고 진단하면서 항생제를 주는 이유는 뭘까요?
    혹시나 폐렴인데 오진했을까봐 주는건지, 돈벌이로 처방하는 건지... 도데체...

  • 4.
    '13.3.1 11:22 PM (14.52.xxx.159)

    항생제처방이 왜 났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오랜 세월 아이들을 키워본 경험에 의하면 아이에 따라서 항생제가 설사를.일으키는 경우가 있었는데 먹이는거 중단하고 주말이라 바로 다음날 못가고 월욜에 병원 다시가서 얘기하니까 의사샘이 중단 잘했다 하시고 다른 항생제로 처방해주셨어요

  • 5. 꼭 물어보세요~
    '13.3.1 11:37 PM (125.208.xxx.172)

    항생제 처방이유 물어봤을때 그냥 썽내거나 퉁명스럽거나 그냥 시키는 대로 하라던가 하면 의심되고
    이유를 자세히 근거를 들어 설명해주면 인정~

  • 6. 네.
    '13.3.2 12:13 AM (86.160.xxx.71)

    항생제는 사실 감염이 되고 나서 먹어도 되는건데, 미리 처방을 해주다니 과잉인데요.
    그리고 ///님 말씀 처럼 새벽에만 하는건 대부분 천식기운이 있을 확률이 높아요.
    일단 그만 먹이시고 병원에 다시 데리고 가보세요. 그리고 항생제 처방이유 꼭 물어보세요~

  • 7. 불신의 늪
    '13.3.2 1:23 AM (14.52.xxx.60)

    사진까지 찍은거보면 호흡음이 별로였나보죠
    기침이 호전이 있는지 더이상 악화되는지 않는지는 언급이 없으시네요
    항생제가 제일 안좋은건 임의로 중단하거나 먹다말다 하는경우입니다
    내성은 이런경우에 더 잘생기고요
    절대 머리 나빠지거나 하지 않으니 걱정마시고
    설사가 심하면 내일 다시 방문해서 상의하세요

  • 8. 왔다초코바
    '13.3.4 11:58 AM (124.195.xxx.45)

    신랑이 요즘 기온차때문에 잔기침을 좀 했어요..
    주말에 간호사인 제 동생을 만났는데 형부 병원 안 가냐고 하더라구요. 울 신랑이 병원가면 항생제 같이 처방해줄 거 같아서 항생제 먹기 싫어 병원 안 간다고 대답하니 항생제 안 들어간 기침약 있다고 가르쳐주더라구요..유한양행에서 나온 코푸시럽..약국에서 당장 샀네요. 그거 용법대로 먹었는데 효과가 있어요. 우리 어릴때 먹던 시럽이에요. 500미리 6500원 주고 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896 학창시절 여성들이 똑똑하더니 사회에 나와서는 차이가 벌어져 7 .. 2013/03/04 1,503
224895 눈 코 수술한지 11개월 재수술 무상으로 가능할까요? 1 2013/03/04 879
224894 입맛이 없는데 뭘 좀 먹으면 5 좋을까요? 2013/03/04 831
224893 보험금 지급받으면 설계사한테 영향있나요? 4 보험궁금 2013/03/04 1,262
224892 종합병원 호흡기 내과 추천해주세요. 1 기침 2013/03/04 3,287
224891 세무사사무실 언니들 알려주세요! 세금신고 2013/03/04 674
224890 43세 남편 이따위^^ 옷을 사왔는데 비슷한 옷 좀 추천해주세요.. 8 야상덕패딩에.. 2013/03/04 2,426
224889 이번 내각엔 이상하게 반포에 집가진 사람들이 많네요. 4 ... 2013/03/04 1,666
224888 백화점 가면 돈을 더 못써요.... 4 꽃샘추위 2013/03/04 1,538
224887 중고품 매매 소득신고 2013/03/04 468
224886 아이폰 잘아시는 분이요.. 질문있습니다 7 .. 2013/03/04 819
224885 오일풀링 하시는 분계신가요? 10 OP 2013/03/04 3,804
224884 수능배치표를 보고 10 고2맘 2013/03/04 2,917
224883 영유출신 초등1학년,영어학원 말고 영어공부시킬방법 있을까요? 7 초등1학년 2013/03/04 2,088
224882 네이버 로그인 되시나요? 2 하필 지금 2013/03/04 416
224881 새학년 다 맘에안든다고우는애 어떻하나요? 9 2013/03/04 1,958
224880 어린이집 적응기간에 아이가 울어도 딱 떼놓고 가라고 하는거.. 5 하나배웠음 2013/03/04 16,705
224879 컴퓨터창에 자꾸 창이떠요 4 은송이 2013/03/04 1,013
224878 장터.가정에서 만든김치와 추어탕은요? 14 신고 2013/03/04 1,957
224877 신용카드는 정말 소비를 부르는군요 2 카드값 2013/03/04 2,662
224876 딸한테 산양분유 먹이려 300만원어치 훔친 부부 4 분유 2013/03/04 2,111
224875 조윤선 ”5·16 평가할 만큼 깊은 공부 안돼 있다” 16 세우실 2013/03/04 2,315
224874 이케아 침대 매트리스는 다른제품으로 바꿀수없나요? 5 침대 2013/03/04 2,951
224873 중학교 봉사활동은 몇 시간인가요? 9 초보중등맘 2013/03/04 1,977
224872 황우여 “김종훈, 마지막 모든것 조국위해 바쳐달라” 사퇴 재고 .. 20 사람이먼저 2013/03/04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