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님들은 돌아가신 부모님 보고 싶을때..??

....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13-03-01 21:26:19

82쿡님들은 돌아가신 부모님 분 있으시면 보고 싶을때 어떻게 하셔요... ㅠㅠ

전 그냥 사진을 봐요...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셔서 돌아가시기 3주전 쯤에 찍은 사진이 있거든요..

그사진 보고 있으면 잠시 좀 괜찮고.. 근데 또 안괜찮을때도 있고 더 보고싶을때도 있더라구요.ㅠㅠ

그냥 참 이감정 도대체 언제까지 갈지 돌아가신지 이제 1달 조금 넘었는데 아직도 우울한 마음은

가시지를 않네요..

 

IP : 222.236.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 9:29 PM (218.48.xxx.196)

    엄마 돌아가신지 올해로 5년 들어서는데도 지금도 뵙고 싶어요 ㅠㅠ
    그럴 땐 "엄마" 하고 불러봐요 ㅠㅠ

  • 2. ㅠㅠ
    '13.3.1 9:33 PM (112.214.xxx.176)

    갈수록 그립고 애틋함이 부모같아요..더 진해지구
    가슴 먹먹해지고..보고싶고 ㅠㅛ

  • 3. 저도
    '13.3.1 9:39 PM (1.241.xxx.27)

    혼자 부릅니다. 몇년이 지났어도 너무 보고싶죠. 그냥. 심장이 쪼그라드는느낌이에요.

  • 4. 달콤
    '13.3.1 9:44 PM (58.143.xxx.58)

    사진보며 울어요

  • 5. 차마
    '13.3.1 10:01 PM (123.99.xxx.230)

    저는 사진도 못봐요
    넘 가슴 아프고 눈물만 자꾸나서요
    사진 보고싶은데....

  • 6. 한달이면
    '13.3.1 10:26 PM (211.234.xxx.182)

    한참 슬플때잖아요 ㅠ.ㅠ 전 육개월정도는 진짜 슬픔에 빠져살았던것 같아요 ㅠ.ㅠ 몇년 지난 지금도 갑자기 보고싶을땐 산소에 찾아갑니다.꽃한다발 사가지고 가서 엉엉 울다오기도 하고 하고싶은 말 하기도 하고...그러네요.

  • 7. 안드로메다
    '13.3.1 10:26 PM (112.152.xxx.25)

    전 사진을 매일 두고 볼수 있는 곳에 두어요~그리고 매일 매일 보니 울컥하고 눈물나려는건 덜합니다..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서..가끔씩 부여잡고 울어요..
    10년되었어요..그래도 똑같아요...보고 싶고 그립고 미안하고 고맙고..사랑하는..

  • 8. ...
    '13.3.1 11:18 PM (1.246.xxx.192)

    윗님~제맘하구같네요 보거싶고 그립고 미란하고 고맙고..사랑하는....

  • 9. 저도....
    '13.3.1 11:30 PM (211.234.xxx.11)

    아버지 돌아가신지 이제 겨우 한 달 됐네요.
    80평생 정말 한 번도 아파본 적 없이 너무 건강하셨는데...
    거의 못하는 운동도 없으시고 학교도 최고, 아무튼 우리 가족를
    지켜주는 큰 벽이 무너진 것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엄만 우울증에서 헤어나오질 못해서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옆에 있어줬어요.다행히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요.

    정말 너무 보고 싶어요.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제 이름을 부른 것 같아
    놀래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121 설경구 기사예요 11 ... 2013/03/23 6,662
233120 남편의 특이한 습관 15 습관 2013/03/23 4,491
233119 노처녀 히스테리는 정말 있나요? 13 속상한 엄마.. 2013/03/23 6,845
233118 아들의 외로움? 6 난강 2013/03/23 1,551
233117 강석과 김혜영이 그랬다네요. 27 싱글벙글쇼에.. 2013/03/23 22,267
233116 변볼때 새빨간피가 많이 나왔는데요.. 13 .. 2013/03/23 15,901
233115 부모님 생활비 전 이렇게 생각해요 14 고민 2013/03/23 6,175
233114 반전세 살면 챙피한가요? 3 쥼인줌인 2013/03/23 1,982
233113 CD플레이어(어학용) 튼튼한거 추천이요.. 6 /// 2013/03/23 3,397
233112 전 김제동이 싫은데요? 5 ... 2013/03/23 2,664
233111 아직도 이해 안되는 친구 3 ..... 2013/03/23 1,596
233110 펌) 접대문화와 남자들 분류ㅡ길어요 5 놀람 2013/03/23 8,614
233109 공효진씨나 정려원씨같은 몸매요 12 뼈대가 가는.. 2013/03/23 6,026
233108 시댁이나 친정 얼마씩이나 드리세요??? 14 궁금해 2013/03/23 3,876
233107 부자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47 리나인버스 2013/03/23 18,297
233106 공구 또 샀네요 ㅜ.ㅜ 2 으어 2013/03/23 1,597
233105 사람들이 너무 오래 살아요~! 7 아아 2013/03/23 2,858
233104 4.24재보선과 진보정치의 고민(대담:노회찬 대표) 2 ㅇㅇ 2013/03/23 528
233103 방금 EBS 금요극장 <레아와 다리아> 보신 분 계신.. 3 포로리2 2013/03/23 1,591
233102 2012 이자 배당소득지급명세서가 왔는데요 2 신협에서 2013/03/23 1,389
233101 검색어 삭제 방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3 급 질문 2013/03/23 2,017
233100 우왕 약까지 먹으면서 집단 XX 라니 3 어디까지 2013/03/23 2,643
233099 고도근시 안경렌즈 추천해주세요. 4 내눈 2013/03/23 3,884
233098 네이버, 다음 말고 20대들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나 검색포털 좀.. .. 2013/03/23 1,094
233097 파파로티 봤어요 6 블루블루 2013/03/23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