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님들은 돌아가신 부모님 보고 싶을때..??

....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13-03-01 21:26:19

82쿡님들은 돌아가신 부모님 분 있으시면 보고 싶을때 어떻게 하셔요... ㅠㅠ

전 그냥 사진을 봐요... 갑자기 엄마가 돌아가셔서 돌아가시기 3주전 쯤에 찍은 사진이 있거든요..

그사진 보고 있으면 잠시 좀 괜찮고.. 근데 또 안괜찮을때도 있고 더 보고싶을때도 있더라구요.ㅠㅠ

그냥 참 이감정 도대체 언제까지 갈지 돌아가신지 이제 1달 조금 넘었는데 아직도 우울한 마음은

가시지를 않네요..

 

IP : 222.236.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 9:29 PM (218.48.xxx.196)

    엄마 돌아가신지 올해로 5년 들어서는데도 지금도 뵙고 싶어요 ㅠㅠ
    그럴 땐 "엄마" 하고 불러봐요 ㅠㅠ

  • 2. ㅠㅠ
    '13.3.1 9:33 PM (112.214.xxx.176)

    갈수록 그립고 애틋함이 부모같아요..더 진해지구
    가슴 먹먹해지고..보고싶고 ㅠㅛ

  • 3. 저도
    '13.3.1 9:39 PM (1.241.xxx.27)

    혼자 부릅니다. 몇년이 지났어도 너무 보고싶죠. 그냥. 심장이 쪼그라드는느낌이에요.

  • 4. 달콤
    '13.3.1 9:44 PM (58.143.xxx.58)

    사진보며 울어요

  • 5. 차마
    '13.3.1 10:01 PM (123.99.xxx.230)

    저는 사진도 못봐요
    넘 가슴 아프고 눈물만 자꾸나서요
    사진 보고싶은데....

  • 6. 한달이면
    '13.3.1 10:26 PM (211.234.xxx.182)

    한참 슬플때잖아요 ㅠ.ㅠ 전 육개월정도는 진짜 슬픔에 빠져살았던것 같아요 ㅠ.ㅠ 몇년 지난 지금도 갑자기 보고싶을땐 산소에 찾아갑니다.꽃한다발 사가지고 가서 엉엉 울다오기도 하고 하고싶은 말 하기도 하고...그러네요.

  • 7. 안드로메다
    '13.3.1 10:26 PM (112.152.xxx.25)

    전 사진을 매일 두고 볼수 있는 곳에 두어요~그리고 매일 매일 보니 울컥하고 눈물나려는건 덜합니다..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서..가끔씩 부여잡고 울어요..
    10년되었어요..그래도 똑같아요...보고 싶고 그립고 미안하고 고맙고..사랑하는..

  • 8. ...
    '13.3.1 11:18 PM (1.246.xxx.192)

    윗님~제맘하구같네요 보거싶고 그립고 미란하고 고맙고..사랑하는....

  • 9. 저도....
    '13.3.1 11:30 PM (211.234.xxx.11)

    아버지 돌아가신지 이제 겨우 한 달 됐네요.
    80평생 정말 한 번도 아파본 적 없이 너무 건강하셨는데...
    거의 못하는 운동도 없으시고 학교도 최고, 아무튼 우리 가족를
    지켜주는 큰 벽이 무너진 것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엄만 우울증에서 헤어나오질 못해서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옆에 있어줬어요.다행히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요.

    정말 너무 보고 싶어요.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제 이름을 부른 것 같아
    놀래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665 웬만한 유명드라마는 다봐서. uf 11:00:29 2
1741664 드라마 트리거 찍을 뻔한 오늘 아침 대화. 3 섬뜩하다 10:49:26 475
1741663 배현진... 소정의 절차를 거쳐 mbc입사했는지 조사해야 1 ㅅㅅ 10:49:08 519
1741662 이효리 이상순만봐도 결혼은 맘편한게 최고 5 ... 10:47:16 514
1741661 아기냥 구조해서 입양보낼려고 하는데 데려가고 싶다는 사람 (캣맘.. 10 이런경우 10:44:12 306
1741660 죽고 싶은데 죽지 못하니 대충 살기로 요 3 @@@ 10:43:35 477
1741659 윤석열 땐 조용하다가 이재명 정부와서 정치고관여인척 태클거는 사.. 14 더쿠펌 10:43:30 528
1741658 2주내로 정상회담서 발표한대니 기다려보자구요 6 ... 10:38:19 483
1741657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주사 8 ... 10:35:28 244
1741656 학생에 “보고싶다” 문자 보내고 성희롱···사립고 남교사, 징계.. ㅇㅇ 10:32:18 607
1741655 코스트코 매트리스/ 이케아 매트리스 6 ㅇㅇ 10:29:28 329
1741654 에프.전자렌지 뜨거운거 꺼낼때 5 빠른 추천 10:29:15 305
1741653 감자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5 ㅁㅁ 10:25:29 397
1741652 가슴?심장쪽에도 담이올수있나요? 4 .. 10:24:24 288
1741651 트리거에 나오는 기자 션샤인 애신이 형부 맞죠? 4 ..... 10:24:09 476
1741650 고3 계곡으로 1박2일 허락하시나요? 26 ㅇㅇ 10:21:32 818
1741649 발편하고 예쁜 샌들은 없나요? 9 질문 10:18:01 804
1741648 이러면 미국 물가만 오르는 거임ㅋㅋㅋ 19 그러다가 10:17:49 1,962
1741647 50대초인데 패디큐어가 하고싶은데요 13 저기 10:15:13 658
1741646 이번 달에 사용한 전기료 24만원 정도로 마무리^^ 7 10:09:47 1,106
1741645 아이가 독서실에서 졸아서 경고가 오는데... 25 인생 10:09:24 1,250
1741644 불교팝 데몬헌터스 4 나옹 10:09:15 858
1741643 금은방에 시계줄 갈러 가려는데 2 10:07:55 265
1741642 (내란종식) 오늘 오후 2시,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 9 이성윤의원님.. 10:07:53 1,387
1741641 상호관세 한미협상 타결 내용 정리 27 기사제목 10:06:00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