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을 좋아하는데 가끔은 안 읽고도 잘 사는 사람이 부러워요

궁금이 조회수 : 3,470
작성일 : 2013-03-01 21:09:00
책을 원래 좋아하는 집에서 태어나서 지금도 좋아해요. 아아들도 좋아하고 서재가 있지만 거실도 다 서재예요. 세어보진 않았는데 만권이
조금 안 되는 것 같아요. 지금도 신간은 사보는 편이고 장르 안 가리고 잘
읽는데 제가 왜 이러고 사나 싶기도 해요. 활자중독? 뭐 그런 것 같아요.
오늘은 하루에 3권을 다 읽어가요. 그런데 제가 살림이나 아이들 성적에
민감하질 않아서 야단치지는 않고 두고 보는 편이예요. 어학이나 역사, 사회 이런 건 잘 하는데 성적이 아주 뛰어나지는 않아요. 스트레스예요.

전 직업은 있지만 아직 돈을 잘 버는 일은 아니구요. 경력이 아직 길지는 않지만 좋아하는 일을 해요. 전공 살리고 있구요. 그런데...내가 이렇게 책을 읽으면 뭐하나 싶을 때가 있어요. 학벌도 좋은 편인데 대단한 부와 명예는 고사하고 소박하게 살고 있거든요. 남편도 책을 좋아하는데 저처럼 한달에 몇십권을 읽지는 못해요. 집도 넉넉했는데 왜 이렇게 책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 지식은 많은데 어디 써먹을 데가 없다고 해야 하나...@@ 책 한줄 안 읽고 신문 안 읽는 엄마들도 잘만 살던데 전 신문도 매일 꼭 아침에 다 읽어야 하거든요. 저도 좀 편하게 살고 싶어요.
전 왜 매일 이렇게 책을 달고 살아야 하는지...가끔은 제 자신을 모르겠어요.
IP : 175.223.xxx.25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기지 못하신다면
    '13.3.1 9:15 PM (124.5.xxx.163)

    책에 대한 강박을 버리심이 옳아 보이는군요.

  • 2. --
    '13.3.1 9:20 PM (112.184.xxx.174)

    저같은 분이 또 있네요. 저도 책많이 읽었어요. 어릴때 책읽는게 노는거였고, 책읽느라 바빠서 다른일을 못했을 만큼요. 저도 알만한 대학 나왔지만 돈은 별로 못벌고 사실 하위층의 삶을 살거든요. 그래도 책은 계속 읽는데 읽으면서도 생각해요. 나는 인생을 낭비하기 위해 책을 읽는구나. 티비 보는거나 오락하는거랑 다를 게 없구나. 얼마전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하신분이 인터뷰에서 본인은 책을 전혀 안읽고 한권도 다 읽은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좀 충격받았어요. 저도 아이키우는데 책 안읽히고요. 차라리 나가서 놀게하거나 공부를 시키면 시켰지 책읽으라고는 강요안해요. 생각하거나 행동하는일이 더 중요한거같고 굳이 많이 읽을필요 없는것 같아요.

  • 3. dlfjs
    '13.3.1 9:23 PM (110.14.xxx.164)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컴 때문인지 잘 안읽어서 도서관 주로 이용해요
    전엔 시리즈물은 밤새 읽었는데 요즘은
    읽어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

  • 4. 원글
    '13.3.1 9:23 PM (175.223.xxx.252)

    책은 천천히 읽는 편이예요. 5시간에 3권을 읽으니까요.
    어렵거나 이해해야 하는 책은 더욱 빨리 안 읽죠. 일반서적은 잘 읽히니까요. 오늘은 에세이와 신앙서적이라 진도가 빨랐어요.

  • 5. ㅇㅇ
    '13.3.1 9:26 PM (49.1.xxx.155)

    저도 책 읽는거 좋아해요..
    요즘은 만화책도 읽어요...

  • 6. ㅅㅅ
    '13.3.1 9:35 PM (211.36.xxx.16)

    하루 몇권 한달 몇권 일년 몇권이 다 무슨 소용인가요? 한권의 좋은 책을 만났을때 그문장 그활자에 저는 뽀뽀해요~ 좋은 책과 좋은 저자와의 데이트 그걸로 끝
    그리고 태어나 책한권 제대로 읽지 않은 사람중에 정말 훌륭한 사람도 많아요
    원글님이 왜그런 중독인지 알것도 같고 모를것도 같은데 정말 가슴 떨리는 책을 만나면 한문장 한문장과 데이트하지 않나요?
    그래도 하루 3권이 원글님 스타일이면 그걸 포용하고 사는것도 방법일듯

  • 7. 활자중독맞아요
    '13.3.1 9:52 PM (119.17.xxx.106)

    저도 그렇구요. 책뿐만 아니라 인터넷기사나 심지어 지나가다 간판읽고, 전단지있으면 읽어보고...인터넷게시판 눈팅도 잘하고 화장실 낙서도 잘 읽어요. 그렇다고 책을 특별히 좋아하진 않아요. 그저 호기심이 많은 편이고
    모르던 사실을 접하고 이해하고 습득하는 그런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편이에요. 티브이 프로중 다큐도 좋아해요. 다만 에세이같은 수필류는 안읽고 오히려 좋아하는 장르소설(추리) 읽는 건 좋아요.

    그런데 나이들수록 정신가는 일이 너무 많아서 책에 집중하기 어려울 때도 많고 원글님처럼 내가 습관적으로 하는 짓같다는 생각도 가끔 들어요. 인터넷이나 전자책도 너무 접하기 쉬우니까 종이책에 손이 덜가는 것도 사실이에요.

  • 8. 책 좋아하는데 요즘은
    '13.3.1 9:59 PM (112.151.xxx.163)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접하는게 더 편해요. 역사의 경우도 한홍구박사의 대한민국사 읽다가 팟케스트 이이제이 들으니 더 편하고, 가볍고 얕은 정보와 책으로 얻는것과 비교할건 못되겠지만요.

    전우용박사글도 보고.. 운동하면서 들을수 있으니 일석이죠.

    책과 점점 멀어지는 환경이 되어가긴 하네요.

    일간지, 주간지 꼼꼼히 보던 제가 스마트폰 이후 일간지 훑어보기 주간지는 그나마 좀 열심히 보다가 이젠 일간지는 끊고, 주간지만 열심히 봅니다.

  • 9. ㅇㅇ
    '13.3.1 10:00 PM (175.212.xxx.159)

    글쎄요... 어렸을 때 책 읽기와 공부는 비슷하게 취급받아서
    어린애들 책 읽어라 책 읽어라 잔소리 듣고, 책 많이 읽는 아이는 칭찬 듣고
    하다보니 책 읽기를 어떤 보상이 와야 하는 것으로 여기는 게 아닌가 싶네요.

    책 그냥 나 좋으라고 읽는 거고, 단순한 취미생활입니다.
    그 취미를 갖지 않은 사람과 나의 삶의 질을 비교할 이유가 전혀 없죠.
    다 커서 공부처럼 의무감 가지고 읽을 필요 없어요... 즐기지 못하면 끊어보세요.

  • 10. 피터캣22
    '13.3.1 10:05 PM (125.136.xxx.177)

    님 톨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같은 대문호 작품 전집을 사서 두고두고 읽어보세요 저도 닥치는데로 읽는 쪽이었는데 시중의 베스트셀러와 비교안되는 비범한 통찰력과 정교한 문장은 책장 넘길수록 제자신이 이전과 다른 존재로 거듭나는 느낌이에요

  • 11. 공주병딸엄마
    '13.3.1 10:06 PM (211.36.xxx.200)

    책을 많이 읽으시는 분들은 눈에 총기가 있더라고요

  • 12. 원글
    '13.3.1 10:08 PM (175.223.xxx.252)

    책 읽는 일이 직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긴해요. 대형서점에서도
    박스로 책을 보내오기도 하구요. 고통스럽거나 즐기지 못하는 건 아닌데...원래 직업적인 이유면 아주 늘 기쁘진 않잖아요.
    단순한 사람,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사람들이 부럽다는 의미??...저처럼 늘 정적인 인생...컴 앞에서 오래 있어야 하고 책만 파는 인생이 썩 행복하진 않은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13. 00
    '13.3.1 10:11 PM (94.218.xxx.182)

    활자 중독이네요.

    과유불급. 5시간에 3권이라니 이건 좀..

  • 14. 피터캣22
    '13.3.1 10:13 PM (125.136.xxx.177)

    그리고 원글님 말씀 일리도 있는 것이 전혀 책읽기에 관심없고 글쓰기도 고딩수준 못미치는 비호감 지인하나...저보다 잘 삽니다 교양이 있다거나 아는 것이 많지도 않은데 말이죠 근데 그치같은 류득 세상에 널리고도 널렸죠 글고 저런 류들

  • 15. 피터캣22
    '13.3.1 10:15 PM (125.136.xxx.177)

    책많이 읽는 사람들 쓸데없는 생각만 하고 실천안한다고 우습게 봅니다 확실히 아는게 많으면 편견이나 선입견도 생겨서 뭔가에 부딪치는 걸 망설이게 되잖아요 하지만 책많이읽은 사람이 경험을 많이 쌓는다면 그것만큼 최강도 없겠죠

  • 16. 피터캣22
    '13.3.1 10:21 PM (125.136.xxx.177)

    결론을 책만 읽어선 안됩다는 겁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지인처럼 책을 하등 가치없는 존재로 전락시켜도 안되지만 꾸준히 읽으시면서 여행도 가시고 새로운 취미생활도 개발시키셔야죠

  • 17. 일이라면
    '13.3.1 10:22 PM (119.17.xxx.106)

    당연히 즐겁지만은 않죠. 저도 전공책 읽고 외우는 건 별로 안좋았어요. 언젠가 리뷰단에 선정되어서 추리소설을 미리 출판사에서 받아서 읽으려고 정말 애를 썼는데 결국 끝까지 못 읽고 리뷰도 못 썼어요. 너무 재미없어서요. 책이라고 다 재미있지도 않고요. 일삼아 하려면 지겹고...
    책도 그렇죠. 경험중 최고가 있는가 하면 쓸데없는 시간낭비인 것도 있고 , 최고인게 있어서 계속 찾아서 읽게 되는 거죠. 정적인 취미가 맞는 성격이라면 좋은거고... 억지로 읽으라고 하지만 않으면 되죠.

  • 18. 윗님
    '13.3.1 10:29 PM (125.136.xxx.177)

    아는게 병이라는 말 왜 나왔겠습니까????책 많이 읽어서 유연한 사고방식가진 사람도 많지만 책만 읽어선 안된다는 거죠 정말 지성인이라면 말빨,글빨 넘어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행동력이 있어야 됩니다 입만 살아서 동동거리는 샌님들 얼마나 많은데요

  • 19. 윗님
    '13.3.1 10:31 PM (125.136.xxx.177)

    아무 배경지식없이 어디든 부딪치는 사람들이 어떤면에선 방에서 무작정 책만 파는 샌님들보다 훨씬 나을 수 있습니다 어떤면에선요

  • 20. ...
    '13.3.1 11:03 PM (118.42.xxx.42)

    세상물정 빨리 터득하는 사람이
    공부많이 책많이 읽은 사람보다
    현실적으로 더 잘사는 경우 많은거 같아요

    저희집만 해도
    배우고 학벌있는 자식들보다
    학벌 없으셔도 사회적으로 물정 밝으시고 영리하신 부모님이 장사로 돈도 더 잘벌고 잘사시네요 ㅋㅋ
    잘살려면
    공부도 중요하지만 사회성이 먼저인듯..

  • 21. 원글
    '13.3.1 11:22 PM (175.223.xxx.252)

    제가 글을 좀 밉게 썼나봐요. 지금 운동하고 왔는데 댓글이~;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서 운동을 꼭 해줘야하거든요. 힘들어요.
    소박하게 산다는 의미는 가난하다는 게 아니구요. 여유있고 넉넉하게 쓰지는 못한다는 거예요. 남편은 잘 버는 편이예요.
    다만...전업주부라도 늘 액티브하게 사는 사람들 혹은 일반 직장 다니면서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 간혹 부럽다는 뜻이예요. 전 제가 잘 벌고 제 능력이 뛰어났으면 하는 바램이 강한데 육아기간도 길었고 몸도 아프고 해서 아쉬움이 있어요.
    세상 물정을 모르는 건 아닌데 폐쇄된 공간에서 일하는 게 답답한 순간이 있어요. 그럴 때 약간의 답답증이 생기나봐요.
    오늘은 휴일이라 좀 많이 읽었는데 소설은 이렇게 못 읽어요.
    책 많이 읽는 게 싫은 건 아닌데...가끔은 벗어나고 싶기도 해요.

  • 22. 저도
    '13.3.1 11:29 PM (218.51.xxx.220)

    책많이 읽어요
    맨날 엄마가 그만좀읽으라고 잔소리ㅜ
    성격이 내성적이고 돌아다니는것도 싫고
    딱히 할일도 없어서 읽어요
    다른취미보다 저렴하고편하잖아요 ㅋ

  • 23. ㅅㅅ
    '13.3.2 12:15 AM (211.36.xxx.238)

    전 좀 원글님이 불쌍하단 생각 책을 많이 읽어야하는 직업이라...

  • 24. //
    '13.3.2 12:42 AM (175.223.xxx.241)

    별게 다 불쌍하시네요. 그런 댓글 포용할만큼 산 적 없습니다.

  • 25. 피터캣22
    '13.3.2 12:50 AM (125.136.xxx.177)

    별게 다 불쌍하시네요2원글님 이상한 댓글 무시하세요 그래도 그분야에서 인정받으시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저도 소시적엔 한달엔 서른권정도 읽고 문학적 식견있다는 소리 들었지만 정작 현실은 세상물정밝고 사회성있는 친구들이 자리도 훨씬

  • 26. 피터캣22
    '13.3.2 12:53 AM (125.136.xxx.177)

    빨리 잡고 대화 나눠보면 그다지 깊이있거나 세상이나 삶을 향한 깊이있는 통찰력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사람들이 어떤 단체에서 최고위치까지 올라가는 걸 봤기에 원글님 글이많이 와닿네요 책을 많이 읽어서 훌륭한 사랑이 되는건 아니지만 책읽는취미를 비꼬거나

  • 27. 피터캣22
    '13.3.2 12:56 AM (125.136.xxx.177)

    세상물정 모른다고 직접적으로 모욕주는 사람들 적잖게 겪어본 제입장으론...그렇다고 독서가 하등 쓸모없다고 단언할 순 없다고 봅니다 아직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완전히 깨치지 않았을 뿐 남들과 도태된 삶을 사는건 아니니까요 세상물정 밝고

  • 28. 피터캣22
    '13.3.2 12:59 AM (125.136.xxx.177)

    현실적인 사람들이 인생의 현자라고 단언할 순 없잖아요 다만 세상을 헤쳐나가는 인내와 뚝심을 배워야겠죠 하지만 지금 원글님 삶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입니다 원글님도 모르느나사이 찾아오는 인생의 찬란한 여명이 꼭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 29. //
    '13.3.2 1:07 AM (175.223.xxx.241)

    감사합니다. 조언 잘 새기고 실천하겠습니다.

  • 30. ㅅㅅ
    '13.3.2 1:53 AM (211.36.xxx.108)

    그닥 즐기지도 않는 책을 하루 세권 읽는걸 불쌍하다 한건 즐기지 않는 일 해야하는 사람에 대한 일반적인 얘기였는데 그냥 불쌍하단 말만 집중해들으면 원글님처럼 소스라칠수도 있겠네요 원글님이 어찌 살아온 분인지 알바 없지만 댓글에 본색 드러내시는거 보니 짐작 갑니다

  • 31. ㅅㅅ
    '13.3.2 1:56 AM (211.36.xxx.108)

    별 이상한 원글 포함한 얘기입니다 무슨 책을 숙제하듯 읽고 자랑인지 푸념인지 이상한 인텔리 감상인지

    문장 하나 하나 세심한 깨알 나르시즘에

    별게 다 스트레스에 중독이라네

  • 32. //
    '13.3.2 2:34 AM (175.223.xxx.241)

    제 글을 잘 읽으셨다면 본색...같은 저렴한 단어를 쓰실 일이 없을텐데요. 글은 그냥 보시고 비평은 알아서 속으로 하시죠.자랑할 일이 있어 쓴 건 아니었는데 독해력이 떨어지시나봐요.

  • 33. ㅅ ㅅ님
    '13.3.2 3:49 AM (80.219.xxx.189)

    ㅅ ㅅ님// 인텔리 ㅋ ㅋ ㅋ ㅋ ㅋ 고색창연한 단어네요. 님이 말하는 인텔리에게 넘 심하게 열폭하시는 듯 ㅎ ㅎ ㅎ

  • 34. AAD
    '13.3.2 10:08 AM (116.37.xxx.47)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는거 아닌가요?
    책을 좋아하니 책을 마니 보시는거죠. 그게 잘사는걸 텐데
    돈을 좋아하셨으면 돈 마니 버는 일에 집중을 하셨겠지요.
    또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람 만나서 놀고 웃고 떠들며 잘 살거구요.
    하지만 책 보는 거 때문에 다른 일을 못한다면 그것도 일종의 중독일거 같긴합니다.

  • 35. AAD
    '13.3.2 10:15 AM (116.37.xxx.47)

    아무래도 가슴으로 살기보다는 머리로 사셨나 보네요.
    그래서 가슴이 가끔 답답함을 호소 하나봐요.
    그러니 생동감 있게 활기차게 가슴으로 감정을 느끼며 사는 사람들이 부러워 보이겠지요.
    그러게 답답할 때마다 책에서 눈을 돌려 생각을 멈추고 자연과 하나되어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고 냄새 맡고 자연의 생동감을 가슴으로 느껴보심이 어떨는지요.

  • 36. 혹시
    '13.3.2 2:51 PM (220.86.xxx.151)

    편집자시거나 출판 관계 일을 하시는 거면
    어차피 직업과 관련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것 아니신가요..
    그게 아니고 단순히 책 읽는 거에 위안을 삼거나 의존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그런데 독서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독서보다도 내 자신의 시간을 보내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독서가 내 자신의 시간 자체면 문제가 없는데
    단순히 다른 사람의 생각에 의지하려고 읽는 거면
    전혀 내 인생에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 37. 슬기25
    '16.6.5 5:03 PM (218.235.xxx.253)

    책 이야기,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161 오랜만에 로그인 하는데 쪽지기능이 사라졌어요 2 에버린 2013/03/16 439
229160 수유중인데 목감기 오는것 같아요 7 수유 2013/03/16 1,370
229159 다큐 한편 공유합니다. (애묘인에게 강추) 4 --- 2013/03/16 822
229158 아래 살빼면서 지인들의 부정적인 피드백에 스트레스 받아 하시는 .. 1 공유 2013/03/16 1,280
229157 뒤끝없다는 시어머니와의 연락문제 5 해떴다 2013/03/16 1,885
229156 EBS영화 추천해주신분 감사..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14 ... 2013/03/16 2,055
229155 34요금제 9 스마트폰이요.. 2013/03/16 2,049
229154 40대면 맑은 눈빛도 변해가던가요? 4 유지비결? 2013/03/16 3,350
229153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되면... 4 보통 2013/03/16 1,286
229152 유시민 정계은퇴 후 첫 인터뷰 "내가 졌다..... 27 나무 2013/03/16 4,100
229151 돈 못 쓰는 짠순이었다가 지금은 달라지신 님들 계시나요? 3 점점 2013/03/16 2,138
229150 내일부산가는데 얇게입어두될까요 6 뷰산 2013/03/16 879
229149 월급봉투 얇아진 중학교 교사…교총 긴급교섭 요구 5 참맛 2013/03/16 2,279
229148 월욜입대하는 아들 준비물 19 자유 2013/03/16 1,377
229147 공중파에서 전원일기처럼 오래하고 있는 방송 뭐 있나요 13 .. 2013/03/16 1,886
229146 발에 땀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무좀..인가요? .. 2013/03/16 436
229145 지금 방송중인 땡큐 보시는분요~ 2 모스키노 2013/03/15 1,457
229144 사랑과전쟁 스팀팍 오르네요 10 사랑과전쟁 2013/03/15 4,355
229143 지금 사랑과 전쟁 - 엄마와 딸.. 3 공감.. 2013/03/15 3,193
229142 가디건 안쪽 어깨에 리본띠 같은건 용도가 뭐예요? 7 물음 2013/03/15 2,034
229141 그 날의 기운이라는 것도 있지 않나요? 1 ... 2013/03/15 650
229140 부추즙 부작용 6 부추즙 2013/03/15 46,915
229139 가스레인지 불이 안켜져요. 9 저... 2013/03/15 2,625
229138 정석원 왜케 잘생겼나요? 10 아웅...... 2013/03/15 3,769
229137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4 이럴땐 2013/03/15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