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 술마시면 항상 혀꼬부라지고 술취한 표시나나요?

sss 조회수 : 753
작성일 : 2013-03-01 17:15:00

울신랑이 술이 약하긴하는데,,

 

친구네 부부랑,,동네 이웃들이랑 한번씩 부부동반 술 한잔씩 할수 있잖아요.

 

근데 술이 너무 약하니...

 

남들은 그냥 반주삼이 가볍게 만나서 술자리 하는데 우리신랑 혼자 취해서 횡설수설해요.

 

눈도 반 풀리고....... 저희는 애가 없지만 다른집은 애들데리고 나오는데,,,

 

그 애들 보기도 뭔가 민망하고..;;;

 

다른 신랑들도 좀 취하거나 하면 덜 부끄러운데 우리신랑 혼자 취하니...

 

부인분들도 속으론 욕하겠죠???

제가 너무 오바인지.......

 

 

IP : 114.201.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 5:22 PM (39.7.xxx.207)

    낯에 가볍게 마신 술에 그러면 문제지만..
    정말 안좋아보이죠..
    밤에 드시면 괜찮아요

  • 2. 원글
    '13.3.1 5:25 PM (114.201.xxx.75)

    낮이든 밤이든 술이 약하니 술자리가 길어지면 늘 술에 취하죠.. 근데 남들은 안취하는데 술이 약한 우리신랑만 저래요.ㅠㅠ

  • 3. 남편 생각은 어떤지요?
    '13.3.1 5:27 PM (114.206.xxx.111)

    동네 친목 도모인가 보네요. 남편이 즐거워 하면 말리기도 어렵고, 좀 곤란하기야 하겠네요.

    하지만 취할 때 너무 심한 추태만 부리지 않으면, 부인이 너무 민망해 할 필요는 없어요.

    술 깨면서 남편이 괴로워 하면 양 자체를 줄이자고 지나가는 말처럼 가볍게 알려주세요.

    마시는 동안에도 좀 천천히 마시도록 유도 하시고요. 전체 건배를 하는 게 아니면 조절할 수 있어요.

    옆에서 넌지시, 당신 취하면 힘들잖아..이 정도로 언질 주시면, 다른 사람들도 막 권하거나 하지 않을 거예요.

    술은 좋아하는데, 몸이 못 이기는 사람들이 있어요. 술 좋아하는 부분과 술 이겨내는 부분이 다르답니다.

    그래서 술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보기에는, 마시지도 못하면서 왜 마셔가지고 추태야..욕하기도 하는데

    그런 걸로 너무 주눅 드실 필요 없어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사람은 각자 주량이 다르다고 알려주세요.

    사람이 그럴 수도 있죠, 뭐. 숙녀이신가 봅니다. 좋은 이웃 만난 것도 행운인데, 즐기세요. ^^

  • 4. 원글
    '13.3.1 6:00 PM (114.201.xxx.75)

    신랑 술 약해서 저희 부부가 늘 항상...싸우는거 알아요...그래도 술자리 있으면 술을 많이 권하세요. ㅠㅠ 울신랑이 지혜롭게 술 조절을 해야하는데 그렇지도 않고,,한 2년을 술만 마시면 싸우게 되네요..저도 치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212 새정부 출발부터 삐걱, '식물정부' 코마에 빠지나? 11 세우실 2013/03/05 1,303
225211 요사이 하도 돈노리고 팔자고칠라는 된장들이 많다보니 이런 현상이.. 9 한국에는 2013/03/05 1,880
225210 남편이 미국시민권자였어요 8 좋은 향기 2013/03/05 3,768
225209 타로점 배우기 2 타로 2013/03/05 1,537
225208 감자옹심이는 무슨 맛인가요? 7 ㅇㅇ 2013/03/05 1,131
225207 국가장학금 신청.......... 봄날 2013/03/05 686
225206 5월 중순에 뉴욕은..날씨가....보통 어떤가요. 추운 걸 무지.. 2 미국은 2013/03/05 2,256
225205 김치찌개 한 솥 1 물맛 2013/03/05 812
225204 어떻게 장터가 전문상인들로 더 기승을 부리나요? 6 .. 2013/03/05 757
225203 배부르고 등 따시다는 말 정말 센스작렬이네요. 8 이게바로천국.. 2013/03/05 1,703
225202 팩스 없는집 어떻게 하세요? 28 .. 2013/03/05 2,713
225201 저희 아파트에 요가 배우러 오세요. 11 요가 2013/03/05 2,354
225200 구정때 시댁에서 콩나물을 한시루 주셔서.. 6 해롱해롱 2013/03/05 945
225199 미싱 아마존에서 구입했는데 초보 미싱책좀 추천~ 6 이런거 자랑.. 2013/03/05 1,683
225198 돌잔치 문제.. 제가 속좁은 거겠죠? 11 맘이 요상 2013/03/05 3,374
225197 고용보험 보수총액 신고 대행업체에 맡기나요? 2 남매맘 2013/03/05 888
225196 끊이지 않고 밥상에 오르는 밑반찬...댓글 달아주실래요~? 12 매일반찬 2013/03/05 3,275
225195 박시후 팬심이라고 돌맞겠지만 7 지겹지만 2013/03/05 1,844
225194 유머 스토리를 숙지하는 법 시골할매 2013/03/05 412
225193 수제비 반죽 잘 하는법좀 13 수제비 2013/03/05 2,842
225192 최고수준 해법수학 과 디딤돌 최상위중 5 초등최고학년.. 2013/03/05 1,813
225191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오고 변하셨던 경험 있으신가요 2 .... 2013/03/05 618
225190 애들 학교 보내고 뭐 하세요?? 2 .. 2013/03/05 993
225189 MB 형사소추 면제 내려놓자마자 고소·고발 줄지어 5 있을 때 잘.. 2013/03/05 929
225188 부평 샤넬 성형외과 혹시 아세요??? 1 봄소식~ 2013/03/05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