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싼옷을 비싼 듯 입는 노하우 있나요?

초보 조회수 : 19,925
작성일 : 2013-03-01 12:28:49
제가 백만년만에 옷을 구입 하려고 ****로렌에 갔었습니다
3월부터 직장에 다니려니 외출복이 없더라구요ㅠ
그곳에 옷을 입어보니 제가 달라보였어요
그냥 평범한 마흔 중반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슨 신데렐라가 된 듯 귀부인으로 변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해서
이 옷을 꼭 구입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가격이 50%할인 가격인데도 겉옷은 25만원이
넘고 모직 스커트는 7만원이 넘고 괜찮다 싶으면
다들 10만원이 넘어요
명품 사시는 분들은 별가격 아닐지 모르지만
월수입 3백정도 되는데 한벌에 50만원 가까이는
못사고 그냥 블라우스 한개와 스커트 한개 사서
집에 와서 기존에 있는 겉옷과 맞쳐보니
ㅠ 귀부인은 어디 가고 그냥 또 평범한 아줌마 모습이네요
왠지 옷 욕심이 막 나는데 비싼게 좋다는걸 알지만
10만원 아래로 좀 있어보이게 옷입는 노하우
있으면 알려주세요
여자는 진짜 옷이 날개라는 말 이제야 뼈속 깊게
느껴집니다





ㄴ유




IP : 180.230.xxx.231
1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매와
    '13.3.1 12:29 PM (118.46.xxx.72)

    피부입니다

  • 2. 몸매와
    '13.3.1 12:30 PM (118.46.xxx.72)

    피부 더불어 블라우스면 머플러 하나 둘러주심 화사해보여요

  • 3. 초보
    '13.3.1 12:31 PM (180.230.xxx.231)

    ㅎㅎ 정답이십니다
    다른 방법은 진정 없나요?

  • 4. //
    '13.3.1 12:3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코디 잘하면 가능해요,, 그리고 몸매와 인물이 어느 정도 받쳐주면 싼옷도 비싸게 보이는데.,,
    나이가 저도 마흔 중반이 되다보니,, 어느 정도 가격이 있는 옷이 라인이 좀더 잘 빠지긴 햇더군요,
    그리고 아무리 깨끗하게 입었어도 한두해 지난 옷은 후질근해지구요,,
    그냥 눈 딱 감고 하나 장만하세요,,

  • 5. --;;
    '13.3.1 12:32 PM (175.201.xxx.184)

    가방이나 구두 스카프 같은 소품들 적절히 활용하면 싼옷도 더 비싸 보이던데요..ㅎㅎ

  • 6. ..
    '13.3.1 12:36 PM (1.241.xxx.27)

    하지만 가방이나 구두 스카프도 비싸야 해요. ㅠㅠ
    싼아이템을 비싸 보이게 하려면 일단 비싼 아이템들이 적절히 몇가지 들어가줘야 하더라구요.
    저라면 블라우스를 안사고 겉옷을 사왔겠어요.

  • 7. ...
    '13.3.1 12:37 PM (108.27.xxx.31)

    그냥 눈 딱 감고 하나 장만하세요,, 2222
    가격이 아니라 그렇게 마음에 들고 잘 어울리는 옷 자주 없잖아요. ^^

  • 8. 머플러나
    '13.3.1 12:38 PM (118.46.xxx.72)

    스카프는 저렴이버전보다는 질 좋은걸로 사서 여러해 사용해보세요 ,,몸매가 별로라면 블라우스에다 레이스소재 조끼 하면 괜찬아요

  • 9. 을,
    '13.3.1 12:39 PM (49.50.xxx.161)

    올리비에로렌옷을 입고 귀부인이 되셨다구요? ..그 곳 거울과 조명발이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 10. 초보
    '13.3.1 12:40 PM (180.230.xxx.231)

    그곳에 있는 가방이랑 신발도 같이 차려입어 보니 정말 달라보이더라구요
    하지만 다들 가격은 20만원 가까이 되니 그냥 나왔는데 눈에 아른거려요
    에휴 ᆢ 마음이 괴롭네요

  • 11. ..
    '13.3.1 12:43 PM (223.62.xxx.206)

    비싼옷이 떨이면 모를까 싼옷이 비싼옷 둔갑못해요.
    그런방법 없습니당ㅎㅎㅎ
    피부와 헤어. 분위기좋음 상쇄되긴하죠ㅎㅎ

  • 12. 님 월급
    '13.3.1 12:45 PM (1.241.xxx.27)

    님이 일년에 그만큼 버는게 아니라 한달에 그정도 버신다면 어쩌다 한번은 예쁘게 입으셔도 된다고 봅니다. 매달. 매주. 매일 사는거도 아닌데요.
    말씀하시는거 들으니 참 소박하게 사시는것같아요. 알뜰하게 사셨으니 한번쯤은 예쁘게 사 입으시구요.
    ^^

  • 13. 힘들어요
    '13.3.1 12:49 PM (122.34.xxx.34)

    머플러나 가방 같은거요
    좋은거 처음 사면 그냥 쪼금 더 이쁘네 ..이정도인데 한참 그것만 쓰다보면
    저렴히 산것들은 너무 안이뻐 보여서 쓰기가 싫어지더라구요
    그나마 저렴한것들이지만 고급스럽게 입으려면 다른 더 비싼것들로 가려야 하죠
    싼것이 할지라도 내몸에 사이즈가 딱 맞고 원단도 웬만치 받춰져야 해요
    옷중에 외투나 바지나 블라우스나 어떤 아이템 하나정도는 올실크나 캐시미어 하는식으로
    고급원단으로 만들어진게 내옷의 메인이어야 하고
    스카프나 가방 같은 악세사리는 좋은 거여야 그나마 괜찮아 보여요
    저렴 한것들 소재는 좋고 디자인은 단순한데 내몸에 잘 맞는것 골라야 하는데 처음엔 쉽지 않죠
    암튼 전체를 다 보세로 입는데 부티 난다 ..이런건 그냥 몸매 피부 머릿결이 엄청 좋은 젊은 아가씨들이
    발랄하게 입은 경우구요
    나이좀 있다 할정도면 외투랑 스카프 가방 신발은 웬만치 좋아야 하고
    그외에 것들은 좀 저렴버전으로 카바하는거죠
    원래 여자가 딱봐서 패션에 신경도 쓰고 사네 ..이정도 이미지만 풍길래도 루이비통 가방 하나값는
    비교도 안되게 몇년간 지속적은 투자가 되야 가능한거죠
    분기별로 소재 봐가며 싼거 살돈 모아 괜찮은걸로 하나씩 장만하세요
    그리고 피부도 피부지만 머리도 중요해요

  • 14. ,,,,
    '13.3.1 12:51 PM (175.223.xxx.105)

    비싼옷이 떨이면 모를까 싼옷이 비싼옷 둔갑못해요2222
    싼아이템을 비싸 보이게 하려면 일단 비싼 아이템들이 적절히 몇가지 들어가줘야 하더라구요.2222
    올 비싸게 갖춤 좋겠지만 힘드니^^;;;이게 그래도 적절한 방법이죠...
    위에 말씀대로 안에 단품은 좀 싸더라도 겉옷이나 가방,신발 등에 투자하는 게 낫구요..

  • 15. 전반적으로
    '13.3.1 12:52 PM (175.223.xxx.69)

    본인과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코디하고 헤어나 메이크업 단정하게...이렇게 해서 어디가서 기죽어 본 적없어요. 복장규정 엄격하고 비즈니스 매너 따지는 직장 다닙니다.

  • 16. 심플
    '13.3.1 12:57 PM (1.235.xxx.85)

    정말 비싼 옷들은 단순하더라구요.
    이것저것 소매나 단추나 포켓이나 조잡하게 디테일 안들어가고 심플한 옷.
    그래서 코디도 심플하게 하는 게 제일 좋지 않나 싶어요.
    그럼 비싸보이게까진 못하더라도
    싸구려 특유의 조잡해보이는 느낌은 없앨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윗댓글처럼 머리.피부.손끝 구두의 관리상태등등 단정함이 제일 쉬운 방법이라 봅니다.

  • 17. 초보
    '13.3.1 12:57 PM (180.230.xxx.231)

    다들 좋은 말씀 감사 드려요
    월 수입은 남편 수입이라 ᆢ
    저는 이제 첫월급 타면 90만원 정도 받을 수 있어요 ᆢ첫월급 만큼은 제물건들로 채우고 싶은
    욕심이 막 들어요
    ㅎㅎ

  • 18. 제가봐도..
    '13.3.1 12:59 PM (112.159.xxx.147)

    1. 일단 몸매... 몸짱까지는 아니어도 날씬하면 옷이 태가 납니다.

    2. 피부... 피부가 좋으면 훨씬 환해보여요. 피부톤과 피부결.. 그리고 적당한 화장 필수

    3. 헤어... 제가 경험해보니... 화장발보다 더 중요한게 헤어발!!! 꼭 비싼데라서가 아니라 작은 미용실들 실력 좋지만 저렴한데를 찾으세요 ㅠㅠ 이건 경험밖에 없음 ㅠㅠ 비싼데 한 번 가서 스타일 잘 살리는 것도 좋지만... 이런데 가셔서 자주 다듬어주시면 더 좋아요.

    4. 윗분들 말씀처럼 싼옷이 비싼옷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기본적인 아이템들을 세일할 때나 아울렛에서 구입해보세요. 백화점 인터넷 사이트들에 폭탄세일 많이 해요.

    5. 비싼옷을 골라야 하는 건... 특히 외투 자켓류는 확실히 브랜드 옷이 좋아요. 패턴이나 옷감 바느질이 달라요. 특히 안감이나 단추구멍 소매끝 이런데 바느질의 차이가 옷의 질을 바꿔놓거든요.
    특히 코트류는 천지차이임...

    6. 블라우스나 기본티셔츠류는 보세중에서 약간 비싼 애들을 찾으시면 원단이 좋은애들이 있어요. 그런걸 구입하시면 괜찮아요. 이것도 원단과 바느질 잘 보세요. 이런 건 아무래도 외투 쟈켓보다는 더 잘 낡으니 적당할 때 자주 바꿔주시는게 더 나아요.

    7. 보세중에서도 약간 유행타는 것들은 잘빠진 보세를 사는 것도 좋아요. 항상 원단과 바느질을 잘 보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이런건 한두시즌 입고 미련없이 바꿀 수 있거든요 ^^

    8. 백화점 가셔서 쭉 둘러보시면서 이것저것 입어보세요.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뭔지 우선 아셔야해요. 더불어 꼭 사고 싶으시면 집에 오셔서 사이트 뒤져보시면 오프라인보다 더 싸게 팝니다.. ^^;;;
    보세사이트도 반품비용 아까워마시고 시켜서 입어보세요. 원단이 아니다 싶거나 안어울리면 반품하시고... 사이트 중에 옥석을 가리실 수 있게 돼요...

    9. 도무지 갖춰진게 없으면... 한번 크게 쓰셔서 갖춰놓으심... 그 뒤론 소소하게 하나씩만 바꾸면 되니 매번 그리 많이 들지는 않아요.

    10. 가끔은 지르세요... 한살이라도 더 젊을 때 예쁘자구요.. ^^ 젊을 때부터 예뻐야 나이들어도 예뻐요...

  • 19. 몸매,피부,머릿결
    '13.3.1 1:00 PM (219.240.xxx.225)

    중간 이상만 가도 옷발 확실히 죽지 않아요.,
    게다가 정기적으로 피부만 좀 돌보면 (관리실보다 집에서 책만 꾸준히 해주고 보습만 잘해도)
    중가옷으로도 멋쟁이 소리 들어요.제가 49살에 165,51키로인데, 20년전 메이커 옷도 잘 입어요.
    주로 스커트에 코트류지만.....
    스카프도 중가로 (아주 저가로는 못하겠네요)잘 매치하고 핸드백은 국산 4,50만원대를 요즘에야
    들고 다니는데 전업주부들 사이에는 말할것도 없고 어디 모임이나 직장여성들 있는곳에 가도
    기 안죽습니다.대신 화장은 절대 요란하게 안하고 화사하게 표현 할 자리엔 립스틱만 은은한 레드로
    칠하고 피부톤엔 신경 씁니다.머릿결은 새치도 많은데 살작 가리는 전문 마스카라로 가리고....
    아직 염색은 못하겠네요. 숱이 있고 힘이 있어서 그나마 윤기가 납니다.

  • 20. 몸매,피부,머릿결
    '13.3.1 1:01 PM (219.240.xxx.225)

    아...책이 아니고...팩이요. 시트도 하고....

  • 21. 올리비아**
    '13.3.1 1:05 PM (211.108.xxx.23)

    원글님 그 메이커 세일 아주 심하게 해요 할인점에 90%까지 나오는 브랜드니 (저도 두어벌있는데 다 3-4만원대에 70% 세일하는 자켓 종류) 사고 싶으시면 아웃렛가셔서 매의 눈으로 살펴보세요, 비슷한 작년상품이 약간 구겨지거나 조금 다른 디자인 조금 다른 색상으로 분명 있을거에요
    아님 기본이고 아주 마음에 드셨으면 좀만 있다가 가보면 아웃렛에 나와요

  • 22. 몸매
    '13.3.1 1:17 PM (175.121.xxx.29)

    전 인터넷으로 몇만원하는 옷위주로 입는데,제가 입는옷은 다 비싼옷인지 알았다는말 몇번들었습니다
    몸매가 날씬한건 아니지만 제 분위기에 맞게 잘입는거 같아요
    인터넷보면 원글님이 입으셨던 브랜드 재고지만 몇만원에 파는거 많아요
    제친구도 매장에서 몇십만원사입다라 제가 알려줘서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잘 사입습니다.^^

  • 23. ...
    '13.3.1 1:17 PM (112.155.xxx.72)

    옷은 명품 짝퉁을 입고 가방이나 악세서리나 구두나 뭐 하나
    비싼 걸로 맞춰주면 다 진품인 듯한 착시 효과가 있죠.

  • 24. 댁이
    '13.3.1 1:22 PM (112.198.xxx.36)

    서울 이시라면 남대문 함 가보세요. 저렴하고 질좋고 유행하는 브랜드 카피본 많아요.

  • 25. 죄송하지만
    '13.3.1 1:29 PM (121.130.xxx.110)

    전 없다고 생각합니다.

  • 26. 음...
    '13.3.1 1:30 PM (112.159.xxx.147)

    옷은 요즘 백화점 인터넷사이트들에서 하도 폭탄세일을 많이 해서요...
    남대문 제일평화 이런데 브랜드 카피본 보다 오히려 더 싸요...
    특히 시즌 끝날 때 코트들 엄청 세일해요...

    저도 30만원 가까이 하던 기본스타일 코트.. 어제 9만2천원에 샀어요...
    시즌시작할 때도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세일 조금해서 25만원이던거 온라인에서는 20만원초반이었거든요..
    시즌 끝날때되니 저만큼으로 내리더군요...
    제일평화에서는 비슷한 스타일 아직도 15만원 이상 좀 괜찮다 싶으면 20만원 부르던데...

    요즘은 폭탄세일 시즌극초반만 아니면 시즌시작하고 얼마안있으면 계속해요...
    뒤로갈수록 그 세일폭이 커지구요...
    물론 아주아주 인기있는 건 완판돼서 없는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있어요...

  • 27.
    '13.3.1 1:30 PM (39.7.xxx.207)

    한벌 장만하세요

  • 28. ...
    '13.3.1 1:38 PM (14.36.xxx.4)

    솔직히 외모죠.
    귀티나게 생긴 사람은 뭘 입어도 귀티나요.

    두번째로는 몸매..
    너무 마른 몸도 아닌 키도 있고 어깨도 있는 곧은 체형..

  • 29. 저는
    '13.3.1 1:47 PM (112.153.xxx.137)

    옷은 아울렛 이런거 입어요
    외튜나 자켓 비싼거 몇개 있고요

    그외에 신발 가방 악세사리 이런 거는 죄 고가브랜드로

  • 30. ㅇㅇ
    '13.3.1 1:56 PM (222.237.xxx.232)

    싼 옷이 비싸 보이기는 어렵고 센스 있어 보이기는 하던데요. 알뜰하게 옷 잘 입는 방법을 문의해 보심이 어떨까요.

  • 31. ...
    '13.3.1 2:21 PM (112.149.xxx.54)

    일단 구두부터 시작하면
    조잡한 장식이 붙었거나 한눈에 가죽 질과 바느질 상태가 떨어지는건 피하고 통굽 지우개신발은 신지 마세요.(나 숏다리라고 광고.물론 샤넬이나 프라다도 이런 통굽 나오지만 모델언니들은 길어도 너무 길기 때문에 패쓰)
    키가 크지 않다면 손정완 처럼 발목 살짝 올라가는 시가렛팬츠가 어울려요.
    혹 허벅지가 굵지 않으면 스키니핏도 시도할만 해요.
    구호 같은 브랜드 보면 스판끼 있으면서 스키나처럼 붙는 차콜색이나 톤 다운 된 브라운이나 베이지 바지 많아요
    이런 바지 위에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화이트 블라우스나 니트류도 어울려요.
    펜슬 스커트 위에 가오리핏 니트 입고 안에 유니클로 화이트 와아셔츠 입으면 예뻐요.
    외투는 마랑스타일로 박시하게 입어도 예뻐요.
    마랑의 베이지 박시 자켓 스타일이 저렴이 브랜드에서 많이 나오니 블로그 같은데 검색해 보고 백화점에 가서 어울리나 입어 보시길....
    어지간한 골프웨어나 등산복 스타일은 대부분 패션 테러리스트되기 쉽상입니다.차라리 린넨 느낌 나는 톤다운된 베이지나 아이보리 라운드 티 입으시길...
    스카프는 에트로 스타일은 피하시고 이것도 톤다운된 베이지나 카키 차콜 칼라로 단색으로( 정려원스타일로)하시면 좋을 듯
    절대 인조눈썹 붙이지 마시길...모든 패션이 저렴해 보여요 .

  • 32. 저렴한 부티?
    '13.3.1 2:24 PM (124.51.xxx.75)

    비싸고 질 좋은 옷을 척척 사입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최대의 전략은 옷이 눈에 들어오지 않게 하는 거랍니다.

    상대방이 님이 비싼옷 입었다고 생각해 주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님이 전체적으로 부유하고 여유있다는 걸 옷을 통해 알아채 주길 혹은 착각해 주길 바라는 마음인 거쟎아요. 그런데 막상 옷은 비싼 걸 사입을 형편은 안되는 거구요. 그럴 때는 그나마 옷을 배경으로 깔아버리는 전략이 좋아요. 그래서 자꾸만 무늬없는 단순한 옷을 입으라는 조언을 하는 겁니다. 색상도 왠만하면 명도 높은 거 보다는 톤 다운된 그런 자극적이지 않은 색을 골아야 합니다. 저렴한 옷이니까요. 만약 명품옷을 사입는 다면 오히려 반대죠. 날이면 날마다 사입을 수 없는 형편이라면 아주 비싼 옷은 오히려 눈을 확 사로잡는 그런걸 구매하는 게 좋구요.

    옷을 이렇게 배경색으로 깔어 놓은 다음에는 뭔가 고급스러운 걸로 포인트를 살려서 시선을 거기로 집중시켜야 합니다. 보석이어도 되고(과유불급), 스카프, 핸드백, 구두... 그도저도 다 없다면 화장발을 살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외모가 되는 사람들은 청바지에 티만 입혀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이치가 그런거죠. 몸매가 눈에 확 들어온다거나 연예인급 얼굴을 가진 그런사람은 옷차림은 그냥 배경이죠. 너무 센스없이 저렴하고 눈에 띄는 그런 패션을 선호하지 않는 바에야...

    가장 손쉬운 게 명품 가방입니다. 욕하면서도 일단 명품 가방이 눈길을 끄는 게 우리사회 통속적 문화쟎아요. 그럼 옷은 검은 색으로 입어주거나 할 경우 그게 10만워 짜리던 300만원 짜리던 크게 차이가 안납니다. 차이가 없지는 않겠죠. 그러나, 싸구려 가방이었을 떄에 10만원짜리가 그냥 그대로 드러난다면, 명품 가방이 주는 효과로 옷차림은 그냥 무난한 평균 가격쯤으로 가거든요

  • 33. 저렴한 부티
    '13.3.1 2:33 PM (124.51.xxx.75)

    나이 40전이면 일단 검정, 회색 단색만 사시고(저렴한 거도 상관 없음)
    나이 40이후면 일단 베이지, 밝은 회색의 단색 옷에 집중하세요.

    색상은 그 후에 아니씩 추가하면됩니다. 본인에게 어울리는 거루요. 그리고 40이후에는 얼굴 근처는 포인트를 주거나(귀걸이, 목걸이, 스카프) 그렇지 않은 차림일 때는 밝은 색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제일 만만한게 진주 귀걸이... 그 흰색이 주는 효과는 참 크거든요. 밋밋한 의상이거나 여러가지가 좀 부족하다 싶으면 일단 진주귀걸이(알 크고 달라붙는 걸로. 저렴한 거도 많아요.)를 착용하고 볼 일입니다.

  • 34. 온라인에서
    '13.3.1 2:36 PM (96.10.xxx.136)

    25불 주고 산 가짜 가죽점퍼를 입고 외출을 했었죠. 소위 한 패션 한다는 친구가 제가 그해 유럽여행을 한걸 알고는 그거 프랑스에서 산 가죽점퍼냐고 묻더군요. 결론은, 그게 다 마음이 만들어내는 환상이라는 겁니다.

  • 35. 초보
    '13.3.1 2:39 PM (203.226.xxx.231)

    와. . 얼굴도 모르는 제게 이렇게 보석 같은 댓글 주시니 감사드려요
    제체형이 159에 57킬로라 아무거나 입어도 어울리지 않아요 그동안 애들 둘 키우느냐고 만원대에서나 지갑이 열리는 그런 옷만 구입 했는데 위 댓글을 참고 해서 하나씩
    장만해야될거 같아요 ㅎ ㅎ

  • 36. 여러분들이 말씀하셨듯이
    '13.3.1 2:40 PM (89.74.xxx.66)

    악세서리, 피부, 헤어스탈... 이죠... 스카프는 주로 백화점에서 사세요. 본 매장 쭉 보고 비슷한걸 매대에서 찾아보는 거죠. 그리고 일단 잡지나 이것저것 많이 보셔서 안목을 키우심이 좋습니다. 그래야 행사하고 싸게 팔 때 널려져 있는 것들 중에 보물이 보이거든요.
    내가 돈이 없어서 .... 하고 아예 관심을 끊으면 그담 살 때 뭐부터 사야할지 전혀 알 수가 없어요.
    물론 자꾸 보면 사고 싶은게 많아지는게 함정이긴 합니다만....
    일단 절때 한가지로만 입을 수 있는 거 사심 안되구요. 자켓이나 하의는 이리 저리 입을 수 있는 기본 스탈을 사시고 그 담에 악세서리 혹은 가디건 같은 걸 화사한 색깔로 사서 포인트를 준다거나 하세요.

  • 37. 비결 추가
    '13.3.1 2:55 PM (211.108.xxx.159)

    저는 비싼 옷도 싸구리로 만들어보이게 하는 능력이 있고
    반대로 엄마는 몇 천 원짜리 옷도 비싸보이게 만드는 능력이 있스세요.
    사람들이 저희 엄마 의복은 다 백화점에서 산 비싼 건 줄 아는데 사실 시장표부터 비싼 것 까지 골고루..

    비결이 뭔가 봤더니 옷을 체형에 맞춰서 입으세요.

    저는 어좁이인에 라글란 스타일 같은 걸 입으면 더 없어보이고
    정장류는 55사이즈를 입으면 어깨와 증짝이 후줄거려요. 그런 사소한 걸 다 놓치다가 최근에 알게된거죠.

    엄마는 옷을 고를 때 저렴한 것도 무늬가 잘 맞는지 대칭이 맞는지 잘 살피시고
    그 옷이 몸매에 잘 맞는지 안맞는지 반드시 보시더라구요.
    마음에 드는 옷인데 몸에 잘 맞지 않으면 직접 수선해서 입으신답니다.
    그리고..

    저는 옷을 험하게 입어서 금방 후줄 해 지는데
    엄마는 저렴한 옷이라도 조심스럽게 입으시니 오래 입으셔도 옷의 생명이 죽질 않더군요.

  • 38. ㄷㄷ
    '13.3.1 3:12 PM (203.226.xxx.34)

    적당한몸매, 깨끗한피부, 세련된 코디감각...

  • 39. ㅎㅎ
    '13.3.1 3:18 PM (218.155.xxx.244)

    선입견두요.
    저희 엄마가 뭘 입어도 비싼걸로 보이고
    저도 비싼건줄 알았는데요.
    일단 시장 옷도 소재좋고 바느질 좋은거 잘고르시고 깔 맞춤 잘 하시고.
    소품 활용 잘 하십니다.
    젊어어부터 부티크 옷만 입으셔서 친구분들도 시장표라는 생각도 안하신다는..
    다만 머플러나 소품은 비싼걸로.

  • 40. ................;;;
    '13.3.1 3:33 PM (175.197.xxx.187)

    매장의 거울과 조명은 최대한 이뻐보이게 만들어주는 마법시스템이에요^^
    거기서 아무리 이뻐도 집에 와서 거울보면 또 다른 느낌일 수도 있어요...

    저도 비싼옷 못사입지만...일부러 꾸민듯한 느낌에 보석, 명품가방은
    빈틈을 매우려는 노력으로 보여서 오히려 안쓰럽거나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일단 살빼고...피부 가꾼 후에... 단아한 색이나 저채색, 무채색 등을 잘 매치하시는게 제일 쉽습니다.
    그런 옷에 진주 소품같은게 어울리구요...예를 들어 청담동 며느리룩 같은 고상한 느낌요.
    나이들어 빨간색, 빤짝이, 금속.....이런건 되려 사람이 가벼워보여요

  • 41. 123
    '13.3.1 4:02 PM (222.237.xxx.150)

    헤어 메이크업 몸매관리부터 해야하구요
    손톱끝 예쁘게 다듬으시고 네일 깔끔하게 하시고
    옷은 무채색계열로 구입하시되 자켓은 여러벌 입어보고 잘맞는것으로
    사세요. 그리고 안에 입을 블라우스 아니면 저렴하게 니트류 사셔
    도 되구요. 바지 스커트는 기본형, 신발도 요란한 장식 없이 심플한 3-4 센티 정도면 기본정장 되지요.
    가방은 비싼걸 살게 아니면 적당히 좋은소재로 로고 안보이는게 나아요.
    요즘 아울렛 가면 50-70 % 세일하니 자주 둘러보면서 눈에 익히세요.
    요즘 1만원대 순모 터틀넥, 9천원짜리 스키니에 4만원 주고 산 단화 신어요. 올 봄에는 작년에 산 5천원짜리 니트들 입으려구요. 네일과 헤어도 셀프로 해요. 자꾸 하다보면 늘어요. 패완성 하시길!

  • 42. 패션꽝
    '13.3.1 4:04 PM (222.237.xxx.232)

    이런글 정말 도움돼요, 감사합니다

  • 43. 봄이네요
    '13.3.1 4:08 PM (14.63.xxx.10)

    패션센스기르는건 참 어려운것같아요. 일단 부지런해야겠네요.
    도서관에서 패션스타일에 관한 책 한두권 빌려서 일단 읽어보세요.
    기본으로 알아야할 내용들이 있어서 도움이 아주 많이 되었어요.

  • 44. ...
    '13.3.1 4:34 PM (59.5.xxx.202)

    되도록 옷을 보세보다는 브랜드로 구입해요. 대신 비싸니까 아울렛이나 롯데닷컴 등에서 계절 끝나고 저렴하게 나오는 상품을 봐요. 정가가 비싸도 시기가 많이 지나면 50~70% 세일할 때도 많거든요. 그리고 자기에게 맞는 옷 색깔, 디자인, 소품 등을 아는게 가장 중요해요.

  • 45. ...
    '13.3.1 4:42 PM (183.102.xxx.200)

    주옥같은 글들이 많네요.
    그런데 대부분 실천이 어렵죠. 그리고, 패션센스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좋은 옷을 싸게 사시는게 답인듯 해요.
    우선 백화점에 가서 옷을 많이 구경하고 어울릴 것 같으면 입어보시는 것도 좋고요.
    국내 좋은 브랜드, 수입 브랜드 모두 가보세요.
    그리고, 아울렛 매장이나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찾으세요.
    그래도 비용이 부담되실 수 있어요.
    싼옷을 여러벌 사지 마시고 꼭 필요한 옷만 제일 좋다고 생각되는 것으로 천천히 장만하세요. 한번에 한벌씩 시간을 가지고요.
    언급하신 옷이 올리비아로렌이라면 하프클럽이나 패션플러스에서 꽤나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어요. 랄프로렌이라면 직수입온라인쇼핑몰에서 큰 할인폭으로 구입하실 수 있어요.

    http://www.halfclub.com/shopping/Brand.asp?wcid=ITMCM&Category=o&Trend=8e&Brd...

    http://www.fashionplus.co.kr/mall/goods/brand_list.asp?brand_id=10577&mall_id...

    http://www.wiznob.com/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brand=g6

  • 46. ---
    '13.3.1 5:20 PM (94.218.xxx.182)

    얼굴이 갑.

    군살없는 s라인 몸매, 피부관리, 헤어결& 스타일 관리
    신발, 손톱


    겨울에는 코트는 세일할 때 비싼 브랜드 사세요.

  • 47. 해피해피
    '13.3.1 5:25 PM (203.252.xxx.148)

    저장합니다~!

  • 48. 독특
    '13.3.1 5:38 PM (121.160.xxx.139)

    와우! 제가 요즘 꼭 필요한 글입니다.

  • 49. 나는나
    '13.3.1 5:56 PM (218.55.xxx.157)

    저도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50. 123
    '13.3.1 6:14 PM (61.43.xxx.69)

    패션에 대한 흥미로운토론 재미있어요

  • 51. 몸매가 중요.. 그러나
    '13.3.1 6:18 PM (59.10.xxx.161)

    옷발 잘 받는 몸매가 있어요.

    골격이 다름... 얼굴도 계란형에 두상도 자그만하고..

    이런 사람들은 어떤 옷을 입어도 절대로 저렴해 보이지 않아요.

    아니라면.. 옷을 입는 감각을 키우는 수 밖에 없네요.

    저는 옷을 살 때 항상 제 옷장에 걸려있는 옷들을 일단 한번 더 스캔해봅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옷이 이미 있는지..

    아님 이 옷과 매치해서 입을 만한 옷은 뭐가 있는지...

    등등을 고려해서 옷을 사구요..

    옷은 무채색을 바탕으로 가끔 포인트 될만한 이너를 유채색으로 고르구요.

    베스트 같은것 한두벌 구비해놓고 걸쳐 입으면 센스있게 보이더라구요.

    스카프나 악세사리등은 포인트를 줄만한 것들로 약간 화려한걸 고릅니다.

    뭐니뭐니 해도 이것저것 잘 매치해서 튀지않으면서 한두가지씩 포인트를 주구요..

    시계나 백은 좋은걸로 합니다.

    그리고 옷에 대한 감각을 키울려면 인터넷 보세사이트를 참고하세요.

    사지는 마시고 모델이 옷을 어떻게 코디했는지 눈여겨 보세요..

    자꾸 보다보면 눈에 보입니다...^^

  • 52. 무비짱
    '13.3.1 6:36 PM (112.184.xxx.175)

    싼옷은 바느질이라든지 소재의 한계성 때문에 비싸보이지는 않아요.
    그냥 싸지만 센스있게 이뿌게 입었다 생각하게 할 수는 있습니다.
    옷으로는 한계가 있어요...가방이나 구두 같은 것은 사계절 오래 쓸 수 있는 것으로 조금 값나가는 걸 들어주세요.
    그럼 비싼 가방 들었으니 옷과 구두까지 동급으로 착각하게 할 수는 있어요~
    올리비아 로렌은 소재가 저렴한 저가 브랜드로 비싸보이게 입기는 힘들어요.
    차라리 보세에서 소재 좀 더 좋고 디자인도 괜찮은 옷으로 사서 입으시는게 좋아요.
    스커트나 블라우스는 그냥 저렴이 사시고 자켓 같은 것은 좋은 걸로 사서 입으세요.
    또 하나는 기본형 아이템은 상설매장이나 아울렛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사는 방법도 있어요.
    그리고 항상 라벨을 보면서 소재를 꼭 확인하세요.
    음식도 재료가 좋아야 좋은 음식이 나오듯...옷도 마찬가지에요.
    좋은 소재로 만들어야 좋은 옷이 나오거든요.
    또 이것저것 어지럽게 코디하는 것보다는 깔끔한 베이직한 코디가 좋아요.
    베이직 아이템은 비싼 것을 사더라도 오래 입을 수도 있고 코디하기도 좋구요.

  • 53. 다들 말씀 많이하셨는데
    '13.3.1 6:46 PM (183.96.xxx.122)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자기얼굴 몸매에 맞느거잖아요.
    안 사시더라도 많ㅇ 입어보시고 구경 많이하세요
    다른사람들 나랑 체형비슷한 사람들 뭐입고다니는지도 잘 보시고요.
    나랑체형비슷한 사람이 입으면 절대안되는거 뭔지 더 잘 파악하시구요.

  • 54. ..
    '13.3.1 7:09 PM (14.43.xxx.11)

    주옥같은 댓글이 많아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55. 현이맘
    '13.3.1 7:10 PM (220.84.xxx.184)

    저장합니다

  • 56. 아침해
    '13.3.1 7:31 PM (175.112.xxx.177)

    정말 주옥같은 댓글 들이네요!

  • 57. 많은 도음
    '13.3.1 7:31 PM (183.97.xxx.209)

    옷 입는 법,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58. 댓글대박
    '13.3.1 7:45 PM (124.197.xxx.59)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 59. ..
    '13.3.1 7:53 PM (175.233.xxx.86)

    헤어, 살찌지않은 몸매, 좋은 피부,
    비싼소품, 고급원단옷, 안목..

    결론..노력하자!!

  • 60. 저도
    '13.3.1 7:57 PM (122.34.xxx.141)

    몸매,피부,네일,소재좋은 의류, 질좋은 가방이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생각해요^^

  • 61. ..
    '13.3.1 7:59 PM (222.107.xxx.147)

    예쁜 옷 장만하세요

  • 62. 원글님~!!!
    '13.3.1 8:00 PM (113.131.xxx.84)

    그 곳 거울과 조명발이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그 블라우스와 스커트 차려 입으시고 그 매장가셔서 거울 함 보실것을 권합니다.
    꼭요~!!!

  • 63. 구름
    '13.3.1 8:26 PM (1.240.xxx.128)

    감각 키우는 건 정말 어렵네요...
    제게도 고마운 댓글들 입니다~

  • 64. ..
    '13.3.1 8:35 PM (61.74.xxx.243)

    저도 참고하게 저장합니다.

  • 65. 내미
    '13.3.1 8:39 PM (125.134.xxx.233)

    저도 그 브랜드옷을 이용해서 반갑게 댓글 달아요.
    전 일반 매장 말고 아울렛 매장에 가요.
    전 부산인데 지하철로 40분정도 걸리는 곳까지 가요
    일단 겉옷을 먼저 고르고 바지나 치마는 오히려 집에 있는 걸로 코디합니다.
    그리고 이월상품 위주로 즉 70%할인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 66. 내미
    '13.3.1 8:43 PM (125.134.xxx.233)

    전 한 철에 한번씩 가서 그 매장에 있는 옷 거의 다 입어보고 제 몸에 잘~~~ 어울리는 걸로 고릅니다.
    위의 어느 분처럼 많이 입어보는게 최고입니다.

  • 67. 마노
    '13.3.1 9:02 PM (211.202.xxx.185)

    저에게도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68. there_is
    '13.3.1 9:19 PM (218.239.xxx.120)

    얼마 전에 현대에서 본 니트 자켓 매대에서 25만원이라 포기하고 왔는데 눈에 아른아른 밟혀 집에 와서 서치했더니 18만원대로 살 수 있길래 하나 질렀어요. 그냥 인터넷에서 본 거면 지나쳤을 단순한 디자인인데 입어보니 패턴이랑 디자인이 괜찮더라구요. 많이 구경하고 입어본다음 인터넷 구매가 실패율이 적어요.

  • 69. ...
    '13.3.1 9:51 PM (101.171.xxx.66) - 삭제된댓글

    전 제 옷차림에 관한 질문을 꽤 받는 편이고 제가 비싼 것만 사는 줄 아는 사람도 있어요. 그래서 몇마디 보탤게요.

    1. 체형. 아무리 옷이 예뻐도 살이 불룩 나오거나 허벅지가 터지려고 하거나 하면 안 이뻐요. 아예 오버사이즈 스타일을 추구하지 않는 이상 헐렁하고 흐물하고 큰 스타일은 잘 안 어울리구요. 자기 체형에 맞게 입는 게 중요해요.
    2. 옷 외의 것들. 전 명품가방은 너무 비싸서 못 사요. 가장 비싼 가방이 50만원 짜리에요. 명품 카피는 모터백 하나 있어요. 제 생각에 가방은, 모양이 반듯하고, 조잡하지 않고, 가죽과 재봉이 괜찮으면 구제도 얼마든지 괜찮다고 생각해요. 클러치도 멋스럽구요.
    중요한 건 구두인데요. 구두도 가끔 20만원 이내로 괜찮은 것도 있어요. 그치만 비싼 구두 몇 켤레는 있으면 정말 확 스타일링이 살아나요. 페라가모의 클래식한 구두들이나 루부탱 '심플'구두 같은 건 비슷한 모양을 카피로는 한번도 못봤을 정도로 튀지않으면서 특별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의상에 맞는 시계, 벨트, 악세사리, 브로치, 스카프등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시계는 잘 보면 10만원 이내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찾을 수 있어요. 벨트는 싸구려도 괜찮구요. 그런데 스카프는 소재가 너무 잘 보이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마나 실크같이 고급스러운 소재가 좋을 것 같아요.
    3. 옷. 이건 정말 많이 입어봐야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패션잡지 보면서 이런 저런 스타일링도 많이 참고하구요. 비싼 옷을 굳이 살 필요는 없어요. 위의 어느 분이 말씀하신 대로, 싼 옷이라도 바느질이나 전체적 모양을 잘 보고, 깨끗하게 조심스럽게 입으면 그리고 적당한 슈즈와 악세사리와 매치되면 고급(?) 스러워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코트나 니트 같은 건 되도록 보세에서 사지는 마세요. 바지나 블라우스, 스커트, 원피스는 그렇지않은데 코트랑 니트는 차이가 심하게 나는 경우가 많아요..

  • 70. 마자요
    '13.3.1 9:51 PM (211.196.xxx.20)

    인터넷은 실패율이 좀 높지요. 인터넷에서 잘 고를 수 있는데, 그것도 많이 사봐야 알아요...
    가장 좋은 방법은 브랜드의 이월매장에 가는 거예요. 하이브랜드 같은 데요.
    거기는 백화점처럼 세일 때 사람이 많지도 않고, 판매원들도 굉장히 소박하게 친절하다고 해야 하나.
    막 입어 봐도 눈치도 안줍니다...

    1. 일단 자기한테 어울리는 브랜드를 고른다.
    브랜드마다 특색이 있어요. 그리고 브랜드마다 이상적인 체형으로 꼽는 데가 있습니다. 대체로 키 163-165 정도의 55사이즈에 맞춰서 나오는데, 혹시 키가 작다면 이 정도보다 작은 체형에 맞춰 만드는 브랜드들이 있어요. 그 브랜드들을 봐 두셔야 하고. 내 체형과 가장 비슷한 체형을 기준으로 만들면서, 내 취향이면서, 내 체형의 결점을 가장 잘 가려줄 수 있는 브랜드를 하나 고릅니다.

    2. 그 브랜드의 아울렛 매장에 간다.
    그래서 맘에 드는 거 있음 무조건 많이 입어봅니다. 그 중에서 더 예쁜 옷이 있습니다. 그걸 삽니다. 그러면서 같이 어울릴 수 있는 "한 벌"을 사세요. 보통 옷 없는 분들이 집에 있는 옷들이 다 따로 놀아서 그렇거든요... 예쁘다고 눈에 띄는 것만 집어 오면 집에 와서 맞출 옷이 없어 예쁜 옷이 동동 뜨는 옷으로 전락... 그러니까 기본 옷들이 없다면 우선 잘 어울리는 한 벌을 집어 오시는 게 실패율이 적어요^^

    3. 싼 옷을 비싸게 보일 순 없어요. 싼 옷을 그나마 싼티 안 나게 깔끔하게 입는 법은 있지만요... 이거야 많이들 얘기해 주셨으니까 패스하구요.

    4. 책을 좀 보세요. 실질적인 코디법 뿐만 아니라 실루엣에 관해서도 나와요. 요즘 유행하는 게 스키니진이나 레깅스잖아요. 아래가 가느니 위에 입는 옷들이 낙낙해지는 것이구요. 그래서 가방이 끈 긴 게 유행하는 거예요. 밑의 실루엣이 가느니 가방이라는 큰 덩어리가 밑으로 떨어지는 게 멋스런 것이죠. 반면 몇 년 전 어깨가 축소되고 좀 둥그런 실루엣 유행할 때는 가방이 어깨 바로 밑에 왔어요. 이런 식으로 실루엣에 대한 이해가 있고, 내 체형이 어떤 실루엣이며 그 실루엣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가 잡히면 옷 입기가 훨씬 쉬워요. 그러고 나면 깔맞춤만 좀 해주면 그래도 기본은 입는다, 이렇게 되거든요.

    5. 반드시 운동을 하세요. 운동을 해야 태가 좋아지고 옷 소화 능력이 훨씬 좋아져요. 몸매에 자신이 있으면 이 옷 저 옷 도전도 좀 하게 되구요. 내 체형이 너무 엉망이면 옷으로 단점 커버를 하는 게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내 체형을 커버해 줄 만큼 옷이 좋으려면 재단이나 소재가 뛰어나야 하는데 그런 옷이 비싼 거죠. 즉 내 체형의 단점을 보완해 줄 만한 옷은 비싸므로 보완이 되지 않는 옷을 입어도 괜찬아 보이려면 몸매가 좀 되어야 돼요... 인터넷에 진짜 이상한 옷들 많은데 화면으로는 다 괜찮아 보이잖아요. 모델들 몸매가 좋고, 포즈를 교묘하게 취하고, 마지막으로 포토샵... 그런 거 잘못 사시면 안됩니다^^

  • 71. 봄이와요
    '13.3.1 10:00 PM (211.201.xxx.125)

    옷잘입기가 정말 어렵네요ㅠㅠ
    소중한 댓글들 참조해가며 저도 윗분 말씀처럼 운동을 하렵니다 ^^

  • 72. ^^
    '13.3.1 10:01 PM (121.165.xxx.118)

    저 나이 사십이고 가방은 토리버치, 레베카밍코프, 코치, 쿠바정도 들고, 옷은 이십대 초반 애들이 잘가는 사이트하나, 명품 카피스타일을 잘하는 사이트하나, 브랜드 이월상품 판매하는 곳 하나 이렇게 가요. 겉옷 브라우스 바지는 브랜드 이월상품, 명품카피에서는 주로 원피스 스카프 밸트, 젊은 애들 사이트서는 그때그때 눈에 들어오는 것들..정장은 대부분 감은색..포인트는 스카프.. 많이 입어보고 사보면 누구나 감각은 늘어요. 몸무게 조절도 중요합니다. 저도 생긴건 봐줄게 없고 163/46-47 이거하나. 비율도 봐줄 거 없는 사람이구요. 얼굴에는 치덕치덕 발라서 항상 투명하고 하얀 기조는 유지.. 나이들어 주름 잡티 이것도 어쩔 수없구요. 그럼 남들이 아.. 하는 정도면 되요.

  • 73. ...
    '13.3.1 10:12 PM (211.234.xxx.83)

    옷은 많이 입어봐야 안목도 생깁니다.
    친구가 보세 옷가게를 해서 원없이 입어본게
    도움이 되더군요. 질좋은 보세 곱게 입으니
    십년 넘어 아직도 잘 맞춰입어요.
    기본이 너무 없으면 맞춰입기 힘들답니다.
    전 옷을 곱게 입어 버리지 않으니 맞출수 있는
    재료가 많아요. 옷은 색상과 재질 소품만
    잘맞추면 명품여부는 논외가 됩니다.
    래깅스 종류도 잘좋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색상별로 세일때 갖추고
    기본 색상의 폴라에 헐렁하지만 레깅스랑
    색이 맞는 니트 걸쳐요.
    살을 좀 더 빼세요.

  • 74. ...
    '13.3.1 10:15 PM (211.234.xxx.83)

    참 그리고 44-55 체형인 경우 살이 쪄서 못입게 된 명품 옷 중고 옷중 거의 샤옷 수준의
    옷을 사는 횡재도..
    크리스천 디올 쟈켓 14먼원 끌로에 바바리
    13만원 입생로랑 쟈켓 15만원 스텔라먁카트니
    쟈켓 12만원 뭐 이렇게 저도 10년만에 크게
    질렀는데.. 살을 빼보세요 꼭.

  • 75. ...
    '13.3.1 10:21 PM (211.234.xxx.83)

    하프클럽에서 정말 싸게 올라비아급 구입할 수 있어요. 백화점에서 사지 마세요.
    기본 스타일은 절대 실수눈 없으니
    그런 아이탬으로 시작하세요.
    단정한 원피스, 레깅스에 니트, 니트에 스커트
    등등. 참 체형에 맞춰 입으시구요.
    스카프나 머플러로 포인트.
    참 또 하나 옷을 잘 입는 첫째 비결은
    '자신감' 이예요. 그리고 두전째
    옷을 좋아해야되요. 즐거운 옷입는 나날 되시길..^^

  • 76. ..
    '13.3.1 10:27 PM (218.48.xxx.189)

    옷 입는 팁 참고합니다. 감사해요. ^^

  • 77. ^^
    '13.3.1 10:43 PM (122.34.xxx.181)

    옷 입는 법^^ 감사합니다~

  • 78. 제 비법
    '13.3.1 10:44 PM (178.202.xxx.161)

    일단 살을 5키로 빼세요.

    겨울엔 모직이나 니트 원피스, 봄 가을엔 비스코스 섞인 저지, 여름엔 실크
    단색 원피스에는 울이나 캐시미어 실크스카프로 포인트를 줍니다.

    그리고 코트는 아울렛에서 기본 스타일로 역시 소재신경써서 모90+캐쉬미어10
    봄가을엔 트렌치 코트 모소재로
    포인트를 주고 싶으면 차라리 재킷이 편합니다. 트위드or심플한 재킷or 니트재킷

    가을엔 트렌치 코트에 단색 원피스에 고급스런 무늬 스타킹이나 스카프 매치
    겨울엔 조금 화려한 패턴 원피스에 검은 코트
    여름에 실크 원피스

    구두나 가방은 명품 아니어도 가죽으로

    이것저것 사서 믹스 맥치 하면 웬만한 패션 센스 아니면 100퍼 망해요.
    본인은 잘 입었다고 생각하지만 남들 눈에 그저 부해 보이고 이상해요.
    아이템을 최대한 줄이세요.

    그리고 구두 신으시면 절대 레깅스 신지 마세요........차라리 바지정장에 블라우스가 낫지
    구두에 레깅스는 아니옵니다. 40대 분이 이상한 레이어드 안하고
    굽낮은 기본 구두에 스타킹에 원피스 입고 머리만 단정히 하셔도 멋쟁이예요.

  • 79. 저장글
    '13.3.1 11:01 PM (211.178.xxx.191)

    이런 좋은 글은 저장로 해야겠네요.

  • 80. *^^*
    '13.3.1 11:07 PM (61.77.xxx.25)

    저장합니다 ~~ 감사합니다

  • 81. 상큼쟁이
    '13.3.1 11:08 PM (116.123.xxx.96)

    저도 참고하게 저장합니다.

  • 82.
    '13.3.1 11:31 PM (175.114.xxx.113)

    도움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83. 무엇을 사든
    '13.3.1 11:37 PM (116.39.xxx.87)

    일단 몸에 맞는걸 사세요
    코트든 원피스든 몸에 딱 맞는걸 사세요
    명품이라는 하이브랜드의 노하우는 체형에 대한 노하우입니다
    사람 몸이 먼저 있고 디자인이 따라가요
    박시하게 입고 스타일 좋은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에요
    등이 남지 않는지 가슴이 당기지 않는지 허리가 돌지 않는지 무조건 확인하세요
    스커트나 원피스 , 코트 길이는 무릎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하세요
    무릎선이 가장 날씬하게 보이는 선입니다

    몸에 맞게만 입으셔도 스타일 좋아져요

  • 84. 저장
    '13.3.1 11:52 PM (121.137.xxx.70)

    요즘 인터넷쇼핑하는데 실패작이 많네요..
    입어보지도 않은 자켓이 5개가 넘어요...ㅜ.ㅜ
    저질 눈을 원망하며 저장해요^^;;

  • 85. 카...........
    '13.3.2 12:01 AM (119.149.xxx.172)

    비싼옷은 원단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느껴지거나 딱보면 그 느낌이 너무도 다르죠
    딱봐도 옷 모르는 사람도 비싼옷인거 아는것처럼..
    싼옷은 말 그래도 저가 원단... 너무도 안좋은 저가 원단을 많이 쓰기 때문에 딱봐도 티가 나는거구요
    디자인보다 원단때문에 싼티 나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싼옷이 비싼티 나는거 힘들듯 가방이나 신발같은거라도 좋은거 꼭명품아니더라도 ,,
    근데 좋은거면 당연 비싼거라..참 ㅠㅠㅠㅠ

  • 86. 민유정
    '13.3.2 12:04 AM (220.117.xxx.16)

    패션센스..열심히 길러야겠어요

  • 87. 덕분에
    '13.3.2 12:19 AM (116.126.xxx.203)

    저도 저장합니다.

  • 88. 감사히
    '13.3.2 12:36 AM (175.223.xxx.209)

    저장할게요.두고두고 연구를^^;

  • 89. 저장
    '13.3.2 12:46 AM (49.1.xxx.144)

    보석 같은 글들 저장하고 실천해 보렵니다

  • 90. 프라그
    '13.3.2 1:03 AM (89.176.xxx.10)

    옷입는 노하우 ...한수배우고 갑니다.^^

  • 91. 패션
    '13.3.2 1:13 AM (118.42.xxx.135)

    저장합니다..감사드려요~~

  • 92. 한마리새
    '13.3.2 1:28 AM (119.67.xxx.30)

    패션 좋은정보 저장합니다

  • 93. 패션센스
    '13.3.2 2:05 AM (68.82.xxx.18)

    옷입기 노하우에 대해 잘 봤어요. 저장합니다~

  • 94. 패션
    '13.3.2 2:16 AM (114.206.xxx.210)

    저도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95. 흐미
    '13.3.2 2:38 AM (1.227.xxx.23)

    정말 따로 공부해야할 분야네요 ㅠㅠ

  • 96.
    '13.3.2 2:46 AM (124.56.xxx.17)

    옷입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97. 행복해2
    '13.3.2 6:46 AM (123.108.xxx.58)

    정말 감사합니다. 저장할께요^^

  • 98. 1111
    '13.3.2 6:49 AM (50.132.xxx.26)

    아무리 비싼옷도 몇번 세탁하면은 변형이 되어요. 저같은 경우 세일하는 저렴한 옷들을 사서 몇번 입다 버려요.

  • 99. ......
    '13.3.2 7:14 AM (39.7.xxx.164)

    옷입기 노하우
    좋은 정보 감사해요^^

  • 100. 55사이즈
    '13.3.2 8:08 AM (180.67.xxx.90)

    10년 전이란 몸무게 달라진거 없고 55사이즈 입는데
    이젠 이쁜옷도 매장에서 입도봐도 이쁘지가 않네요 당연한가요
    그치만 거기에 살이라도 쪘다고 생각하면 그래도 날씬한게 제일인것 같아요
    세일하는 옷도 아무거나 입어도 사이즈가 안맞아 못사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 101. 저장
    '13.3.2 8:32 AM (129.244.xxx.221)

    저장해 갑니다. 감사드려요.

  • 102. 코로
    '13.3.2 9:14 AM (223.62.xxx.249)

    저도 열심히 참고하겠습니다

    위에 하얀 진주귀걸이의 마력 정말 있어요 얼굴네모는 고리형태의 귀볼2센티의 진주 귀걸이도 좋아요 너무 알시 큰것은 자제

  • 103. .....
    '13.3.2 9:15 AM (116.127.xxx.50)

    싼 옷을 비싼 듯 입는 노하우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04. ..
    '13.3.2 9:16 AM (61.81.xxx.53)

    저도 일단 저장부터...

  • 105.
    '13.3.2 9:16 AM (121.165.xxx.163)

    저장합니다

  • 106. 딜라이라
    '13.3.2 9:24 AM (211.208.xxx.46)

    옷 고르는 법 저장합니다.감사합니다.

  • 107. . .
    '13.3.2 9:41 AM (223.33.xxx.140)

    패션샌스 기르기저장합니다

  • 108. 자유
    '13.3.2 9:48 AM (110.46.xxx.91)

    저도 감사히 저장할께요~

  • 109. ...
    '13.3.2 9:51 AM (211.234.xxx.83)

    진짜 명품옷을 처음 입어보니 라인과
    고소한 부자재까지 다르긴 하더군요.
    화장보단 피부가 옷보단 건강과 체형이
    우선한다고 믿어요. 운동 꼭! 하세요.
    전 원래도 말랐지만 말랐다고 다 이쁜 건 아녜요. 마른 사람이 가진 약점도 많답니다.
    혈색없고 어좁이 빈티 등등..
    살이 찐 사람도 마찬가지겠죠?
    그 모든 조건이 건강미를 동반하면 달라진답니다. 말라도 살이 쪄도 다 같은 게 아니랍니다. 그게 결국 옷맵시나 외형으로 드러나죠.

  • 110. 동이마미
    '13.3.2 9:53 AM (182.212.xxx.10)

    댓글이 좋아 저장합니다.- 옷입는 노하우

  • 111. 저장
    '13.3.2 9:58 AM (121.153.xxx.208)

    저장합니다.

  • 112. 봄바람
    '13.3.2 10:01 AM (125.176.xxx.51)

    피부, 헤어스타일, 몸매에 동감합니다...

  • 113. 봄이 좋아^^
    '13.3.2 10:04 AM (1.231.xxx.45)

    저장해요~~

  • 114. 감사
    '13.3.2 10:08 AM (121.140.xxx.222)

    저장합니다.

  • 115. ....
    '13.3.2 10:09 AM (125.131.xxx.163)

    넵 감사합니다~

  • 116. 리사
    '13.3.2 10:23 AM (183.107.xxx.97)

    원단 좋은 것 사세요. 심심해서 홈쇼핑보면 디잔도 좋고 가격은 더 좋은데 원단정보가 없더군요. 울-캐시미어라는데 두개 토탈 25%도 안돼고 차이틀이 무색해요. 감각이 키워질동안 사야한다면 원단 기준으로 보세요. 쓸데없는 구매욕도 가라앉혀주고 좋은원단은 바가지쓸일은 없어서요.

  • 117. niyu
    '13.3.2 10:34 AM (222.236.xxx.169)

    저도 옷입는 노하우 댓글이 좋아 저장합니다.-

  • 118. 좋은 댓글들
    '13.3.2 11:03 AM (218.186.xxx.246)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 119. 패션
    '13.3.2 11:05 AM (182.209.xxx.89)

    여러가지 이유로 무신경했던 패션과 몸매에 노력을 기울여야 되겠네요...

  • 120.
    '13.3.2 11:07 AM (119.67.xxx.161)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121. 포도씨
    '13.3.2 11:20 AM (14.52.xxx.242)

    저도 저장해요

  • 122. 최고예요
    '13.3.2 11:23 AM (24.22.xxx.10)

    멋쟁이 회원님들 조언. 감사히 저장합니다.

  • 123. 고급스러운
    '13.3.2 11:50 AM (1.249.xxx.161)

    옷에대한 귀한 팁들 감사해요~^^
    저장했다가 지름신이 몰려 올때 마다 읽을래요~홍홍홍

  • 124. 시원한
    '13.3.2 11:53 AM (1.209.xxx.239)

    일단 몸매가 되어야 하는군요

  • 125. 좋아요
    '13.3.2 11:56 AM (61.35.xxx.163)

    일단 살부터 빼고!! ㅎㅎ
    옷 잘입는 노하우 좋네요, 감사합니다.

  • 126. 행복
    '13.3.2 12:13 PM (218.51.xxx.107)

    이런글 감사합니다

  • 127. 저도 저장이요
    '13.3.2 12:28 PM (220.120.xxx.240) - 삭제된댓글

    좋은 글들이네요

  • 128.
    '13.3.2 12:35 PM (116.123.xxx.30)

    패션센스
    미모안되고 비율,센스는 있는데
    피부와 자세가 안좋아요
    요즘은 체력도 안받쳐주니 나이드니까
    옛날필이 안나요
    그냥ㅇ좋은 옷 사려구요

  • 129. 꾸지뽕나무
    '13.3.2 12:49 PM (175.223.xxx.57)

    노력이 최 최고네요ㅠㅠㅠㅠ
    더 어려워지지만 노력하지않고는 얻을수없겠죠 흑흑흑
    백회점 백년만에 가서 입어봤는데 급 살찐 몸매에 좌절..몇년을 옷쇼핑을 못해봤더니 제 스타일도 잊었고...소재 다 들춰봤는데도 안좋은소재인데도 브랜드라그런지 엄청비싸고...ㅜㅜ
    경상도에 이사와서 아울렛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겠고...
    큰애입학식에 우째요....흑흑

  • 130. 미시
    '13.3.2 12:56 PM (58.235.xxx.13)

    옷입는 노하우 저장합니다...

  • 131. 올리비아**은
    '13.3.2 12:58 PM (211.224.xxx.193)

    수애가 입어도 아줌마처럼 보이게 해요. 야왕서보면 수애 옷이 이상하잖아요. 예쁘다 싶은건 올리비아**아닌 비싼브랜드같고 핏이 안맞고 엉거주춤하니 이상한옷들은 올리비아**같던데. 고로 위에분들 말처럼 아무리 몸매가 예쁘고 얼굴이 예쁘고 피부가 좋고 머리발이 좋아도 안예쁜것도 있어요

    싼옷을 비싼듯 입는 노하우가 아니고 가격은 저렴히 책정되어 있지만 충분히 비싼값 할만한 옷들을 고르는 안목을 기르는게 옷을 잘 입는 포인트 아닐까요? 근데 이 안목이란게 쉽게 형성되는게 아닌것 같더라고요. 청담동 앨리스서도 그 실장이 문근영보고 부잣집서 어려서부터 좋은것만 보고 자라야 안목이 생긴다고 했는데 건 웃기는 말이고. 타고나는것 같은데요. 재벌가들 여자들 보세요 과연 안목이 있는건지. 이랜드 그룹 여자오너보면 엄청 이상하게 입잖아요.

    프로젝트 런웨이 라는 디자이너 뽑는 프로 보다보면 심사위원인 명품디자이너들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있어요. 안목, 어떤게 아름답다 하는지 제대로 보는 시각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 안목이 없으면 절대 좋은 디자이너가 될 수 없다고 해요. 패턴같은거 잘만들고 재봉질도 잘해 멋지게 옷만들어 올리지만 제일 중요한 안목이 없어서 좋은 디자이너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좋은안목이 있으면 단지 브랜드가 없어서 저렴히 책정되어 있는 옷중에서 좋은 디자인의 옷을 고를수 있어요. 그리고 저렇게 따로 따로 구입한 옷을 잘 조화시켜 멋지게 입을수 있습니다.

    근데 정말 멋지게 입고자 하면 어느정도 돈을 지불해야 해요. 좋은걸 적당히 사서 섞어 입어야죠. 오가며 보는 멋진 사람들요 그냥 그렇게 되는게 아네요. 엄청 외모에 돈을 투자해서 그렇게 된겁니다. 머리 피부관리 몸매관리 그리고 패션용품들이 무진장 많아요.
    자기가 어떤게 잘어울리는지 알려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해요. 많이 실험해보고 입어보고 해서 얻어지는 결과물예요. 실패해서 돈도 버리고 해야 멋장이가 될 수 있어요

  • 132. ***
    '13.3.2 3:53 PM (121.88.xxx.176)

    멋쟁이 되는 길은 멀고 비싸군요.
    좋은 팁 공부해야겠네요.

  • 133. kk
    '13.3.2 11:36 PM (183.98.xxx.24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134. cc
    '13.3.27 9:25 AM (119.192.xxx.6)

    공부 할게요.

  • 135. ㅁㅁ
    '13.3.27 4:19 PM (211.201.xxx.204)

    저장합니다

  • 136. ^^^
    '13.4.21 11:12 AM (59.15.xxx.184)

    싼옷 노하우-가장단순한 디자인에 가방이나 신발을 고급스럽게요!

  • 137. .....
    '14.9.18 7:20 PM (124.53.xxx.58)

    패션샌스 기르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38. ..
    '15.12.27 2:20 AM (210.106.xxx.126)

    저장합니다

  • 139. 제니
    '16.3.26 11:20 AM (64.180.xxx.11) - 삭제된댓글

    옷입기...저장해요

  • 140. ..
    '16.6.15 12:25 PM (64.180.xxx.11)

    옷 입기..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405 내일 큰애가 중학교 입학식을 하는데요 6 교복 2013/03/03 2,474
224404 종교활동을 하니 학벌을 너무 많이 따지네요.... 36 ... 2013/03/03 15,635
224403 영화 스토커 보신분들 질문이요? 9 걱정 2013/03/03 2,405
224402 전주 한옥마을후기 36 남도 좋아 2013/03/03 7,091
224401 옷장,서랍장; 어디서? 브랜드는? 추천부탁합니다. 3 직장맘 2013/03/03 2,321
224400 김치와 양파 다지는 용도, 야채 다지기 추천 부탁 드려요~ 손가락이 뻣.. 2013/03/03 1,016
224399 용재 오닐 결혼했나요? 4 ... 2013/03/03 4,839
224398 저도 즐겨보는 요리 블로그 추천 549 요리블로그!.. 2013/03/03 73,332
224397 셜록홈즈 8 어하둥둥 2013/03/03 2,185
224396 중국어 딱 한 문장만 (짧아요) 번역해주세요 ㅠㅠ 5 닌하오 2013/03/03 904
224395 사이안좋은 아이와 같은반이 되었어요..ㅠ 16 아휴. 2013/03/03 3,249
224394 직장맘.... 아기를 위해, 나를 위해 모두를 위해 어떤 선택을.. 18 엄마 2013/03/03 2,891
224393 어떻게 해야 쉬운 남자에서 벗어날까요...? 6 ㅠㅠ 2013/03/03 3,686
224392 이런건 강박일까요. 메일이고 문자고 싹 지우는거요 9 .. 2013/03/03 2,933
224391 신세계 영화 보고왔어요 스포있음 12 .. 2013/03/03 3,285
224390 파인딩 포레스터 4 somewh.. 2013/03/03 1,069
224389 셜록홈즈 보고있는데 홈즈집에 액자위에 있는 조명 아시는 분? 2 오오 2013/03/03 1,430
224388 오사카 고베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3/03/03 1,943
224387 스파게티를 반 세숫대야 만들어서 8 4ever 2013/03/03 2,492
224386 인간의 조건 봤더니 부암동 살기 힘든 곳임을 느꼈네요 ㅜㅜ 14 .... 2013/03/03 25,837
224385 나만의 강박증상 48 라시오 2013/03/03 10,969
224384 방에 베인 노인 냄새 없애는 방법 아시나요?? 6 ... 2013/03/03 7,117
224383 봄이 곧오겠지만ᆢ^^ 패딩한번만 봐주세요 3 베이지 2013/03/03 1,280
224382 ‘한국형 토빈세’ 도입...정부의 ‘히든카드’ 1 환율정책 2013/03/03 1,005
224381 성추행과 (고의를 가장한)실수사이에서 노련하게 왔다갔다하는 .. 2013/03/03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