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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찌 수키백

세월이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3-03-01 11:49:45
지금 사면 너무 그렇나요..
한참 뒤떨어지나요?
가격도 그나마 괜찮고 편하게 들 수 있을것 같은데요...
조언해주세요...
IP : 58.237.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 12:14 PM (58.240.xxx.250)

    그게 신경 쓰이시면 매장에 가셔서 다른 모델도 보고, 다시 생각해 보세요.

    전 그래서 남들 다 드는 모델은 웬만하면 안 사는 편입니다.

    저의 어머니께서 십년 전에 사신 고가악어백이 나름 당시 유행모델이었어요.
    가죽이 좋으니 막 들었어도 아직 새것같아요.
    그래서 지금도 가끔 애용하십니다.

    그런데, 엊그제 그거 들고 병원 대기실에 앉아 계시는데, 나일론 레스포색 든 중년 부인이 어머, 그거 십년전에 유행했던 거 아닌가요? 요즘 누가 그거 들어요? 하더랍니다.

    물론, 그 아주머니가 무례한 분이긴 하지만, 누가 뭐 들고, 뭐 입고 다니는지 민감하게 보는 사람은 그렇게 한소리들 하지요.

    전 차라리 유행품목이 아닌 걸 사니, 그런 신경 쓸 일은 전혀 없더군요.

    아,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는데요, 샤넬 정도만 오래된 모델들도 각광 받지 다른 브랜드들은 유행 타는 품목들이 많더군요.

  • 2. ..
    '13.3.1 12:49 PM (1.241.xxx.27)

    헉..윗분 그 아줌마 정말 무례하네요. 남의 가방을 보고 그런 소리를 하시다니. 악어백느낌 요즘들어도 멋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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