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고양이 글 나왔던데, 그럼 강아지는 어찌 하나요?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외부구충은 두 달에 한번,
심장사상충은 한 달에 한번
내부 구충은 한두 달에 한번
캔넬 코프틑 6개월 간격
5종백신(간염, 홍역, 파보,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 추가는 1년에 한번
코로나도 1년에 한번
인플루엔자도 1년에 한번
광견병도 1년에 한번
하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저걸 다 해야 하나요?
American Animal Hospital Association (AAHA) 의 2011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https://www.aahanet.org/Library/CanineVaccine.aspx
광견병은 최초 접종 후 1년 후 부스터 맞고 그 후로는 3년마다 맞으면 된다고 하고
코로나는 추가 접종 불필요하다고 그러고
기본 5종 중에 파보바이러스는 아마도 1회 접종으로 평생 면역,
파라인플루엔자는 3년마다 접종하라는 말도 있는데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하고
렙토스피라는 이득보다 해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데요???
그래서 저는 그냥 광견병만 병원 가서 스케줄대로 부스터를 맞추고 (이건 행여라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 맞추었다는 법적 근거가 남아야 하니까요..)
나머지는 그냥 안 맞출 계획인데요..
심장사상충이랑 외부구충, 내부구충은 어찌 해야 될 지..
지금 일단 상온이 14도를 넘어가는 달에 병원 가서 감염 여부를 확인 후
동물 약국에서 하트가드 사다가 2달에 한번씩 먹일까 하거든요..
14도 이하로 떨어지는 시기에 한 번 더 병원 가서 감염 여부 확인 후 마지막으로 먹이고 끝내구요.
결론적으로 1년에 2번 검사하고 14도 이상인 달 (대략 5월 부터 9월?) 에는 2달에 한 번 심장사상충 약 먹이는 셈...
외부구충과 내부구충은 드론탈 플러스와 어드벤틱스로 2달에 한 번 할까 하는데..
가장 구충 범위가 넓길래요.. (참고= 주요반려동물 구충범위)
이걸 차라리 5-9월은 애드보킷만 먹이고, 10-4월은 드론탈 플러스와 어드벤틱스만 먹일까....
82님들은 어찌 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