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속풀이 좀 하려구요

사우나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3-03-01 01:16:12

어디다 얘기하기도 그렇고,

임금님귀는 당나귀다 하는 심정으로 자게에 오늘 있었던 얘기를 해보려구요

 

오늘 운동후 사우나하고 옷갈아 입으려하니

겉옷 야상이 제옷이 아닌 비슷한 다른 옷으로 바껴있더라구요

 

원래는 락카안에 넣는게 원칙이지만

전 사우나 빨리 끝내고나오고 귀중품도없고하여 선반같은데다 올려두거든요

 

누가 실수로 바꿔입고 갔을꺼라는 추측과 새옷이라 슬쩍 의도적으로 바꾸고갔을까

하는 맘도 들고 아무튼 몹시 화가 나더라구요

 

 사우나 카운터에 옷 바꿔입고간 사람 연락오면 제게 연락달라고 말해놓고

그옷은 제가 집으로 가지고왔습니다

다행히 옷안에 이름과 연락처 추리가능한 영수증있어

몇군데 전화하여 연락이 닿았어요

 

사과할줄 알고 차갑게 응대했는데,

여차저차 사정 전후를 듣고보니,

세상에!!

 제가 운동후 제옷 옆에 놓인 비슷하게 생긴  그분옷을 사우나에 접힌채 그대로 들고갔다

사우나끝난후 펼쳐입으니 딴옷이었고,

여기저기 전화하면서 내옷 훔쳐간 범인 찾는 시츄에이션이었던거죠

 

그 분은 운동 끝난후 옷 입으려보니 자기 옷이 없어져

여기저기 찾고있는 상황이었죠 윽.. 창피..

 

다행히 운동하는 곳에서 다시 만나 자초지정을 얘기하고

옷도 서로 돌려받고

제가 그 자리에서 사과도하고

문자로도 당황해서 미처 못했던 상황설명과 또 한번 사과로 일단락났네요

 

매일 보는 운동 트레이너. 등등 주위사람들 시선..

아주 창피했어요

저 왜이래요 정말 어디다 얘기도 못하겠어요

담담하게 행동하는게 맞겠죠

 

 

 

IP : 175.207.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우나
    '13.3.1 1:22 AM (175.207.xxx.2)

    그럴..까요
    옆에서 트레이너 슬쩍 웃는듯이 보이궁..

  • 2. 저는요
    '13.3.1 2:13 AM (89.13.xxx.11)

    여긴 한국과는 달리 사우나에 여자 남자 할거 없이 맨몸에 수건 하나 두르고 들어가거든요.. 그런데 수증기실에는 수건도 못 가지고 들어가서 수건을 수증기실 앞에 걸어놓고 들어가야해요. 그런데 제가 수증기실에서 나온순간 눈 앞이 하얘지는거예요.. 제 수건이 없어진 장면.. 이 수증기실에서 탈의실까지 가려면 적어도 수십명한테 제 알몸을 보여줘야 하는 사단이 나고 만거지요..그 때 생각하면
    정말 끔찍합니다.. 그 때 내 수건 가져간 놈 혹은 년 무좀생겨랏

  • 3. 사우나
    '13.3.1 2:16 AM (175.207.xxx.2)

    죄송요 저는요님글보고 좀 웃었어요
    그래서 어찌됐나요
    맨몸으로 뛰셨나요 얼굴만 손으로 가리고.
    저같으면 후다닥 그랬을것같아요

  • 4. 맞아요
    '13.3.1 3:16 AM (89.13.xxx.11)

    한손은 얼굴가리고 다른 한손은 중요한 곳 거리고 냅다 뛰었네요..ㅠㅠ

  • 5. 사우나
    '13.3.1 2:06 PM (203.234.xxx.52)

    ㅎ ㅎ ㅎ 댓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196 펌) 접대문화와 남자들 분류ㅡ길어요 5 놀람 2013/03/23 8,834
235195 공효진씨나 정려원씨같은 몸매요 12 뼈대가 가는.. 2013/03/23 6,169
235194 시댁이나 친정 얼마씩이나 드리세요??? 14 궁금해 2013/03/23 3,991
235193 부자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47 리나인버스 2013/03/23 18,505
235192 공구 또 샀네요 ㅜ.ㅜ 2 으어 2013/03/23 1,736
235191 사람들이 너무 오래 살아요~! 7 아아 2013/03/23 2,995
235190 4.24재보선과 진보정치의 고민(대담:노회찬 대표) 2 ㅇㅇ 2013/03/23 643
235189 방금 EBS 금요극장 <레아와 다리아> 보신 분 계신.. 3 포로리2 2013/03/23 1,720
235188 2012 이자 배당소득지급명세서가 왔는데요 2 신협에서 2013/03/23 1,562
235187 검색어 삭제 방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3 급 질문 2013/03/23 2,137
235186 우왕 약까지 먹으면서 집단 XX 라니 3 어디까지 2013/03/23 2,767
235185 고도근시 안경렌즈 추천해주세요. 4 내눈 2013/03/23 4,095
235184 네이버, 다음 말고 20대들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나 검색포털 좀.. .. 2013/03/23 1,231
235183 파파로티 봤어요 6 블루블루 2013/03/23 2,496
235182 제주도에서 삼겹살 찍어먹는 멜젓? 맬젓? 어디서 구입하나요? 4 질문 2013/03/23 24,202
235181 요즘에는 애를 세명씩 낳는 집이 많은거 같아요 18 ㅎㅎ 2013/03/23 4,424
235180 오늘 알게된 새로운 사실 24 베이 2013/03/23 15,480
235179 판타지. 사랑과 전쟁 fatal 2013/03/23 1,213
235178 치과 검진 x-ray 말고 다른 방법도 있나요?? 3 치통 2013/03/23 1,107
235177 햇살머리 그녀~~ 2 머리 2013/03/23 976
235176 오늘 식당에서 먹은 나물이름? 12 봄봄 2013/03/23 1,797
235175 10대에도 안나던 여드름30대에 좁쌀 여드름으로 고생이신분 계신.. 4 여드름 2013/03/23 1,960
235174 대학원 조교되면 공부 많이 못할까요..? 2 .... 2013/03/23 1,812
235173 남친한테 서운한 기분이 들어요. 21 ;_; 2013/03/23 5,059
235172 50평대로 이사가고 싶어 몸살나겠어요 40 사실막내딸 2013/03/23 1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