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개월 아기 어린이집..

아가야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13-02-28 21:24:24
워킹맘이구요..5살과 이제 10개월 아이가 있어요.
큰아이가 2년 다녔던 어린이집은 단지 내에 있는 가정형이었구요.
아이를 함부로하고 은근 체벌도 해서 보내는 동안 마니 속상했어요.
유치원 입학을 알아보던 터에 주위에 평판좋은 구립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와서
입학하기로 했구요.3년을 대기상태였던 곳이라 보내보려구 해요.
근데 오늘 둘째도 입소가 가능하다고 연락이 왔네요.큰아이가 대기한 기간이 길었던터라 태어나구 한두달쯤 대기 신청을 했는데 연락이 왔네요.
보내기엔 너무 어린데, 주변엔 다 어린이집 소문들이 안좋은곳 뿐이구요.
지금은 시누이ㅡ남편의누나 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큰애 어린이집 보내주시기 오후에 데려와주시기와 함께 둘째를 바주고 계세요.
그냥 하루에 한두시간만 둘째두 보낼까요?이번에 포기하면 대기번호가 다시 220번째네요.ㅜㅜ 시누이인지라 잘해주셔도 제맘이 아주 편치는 않구요.
큰애도 13개월 무렵부터 어린이집에 다녔네요. 놓치기엔 다음번 순서가 너무 까마득하고 보내기엔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고민이네요.
아이들 고모에게 좀더 부탁드릴까요?
아님 하루 한두시간이라도 둘째두 큰아이와 같이 보낼까요?

IP : 117.111.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8 9:32 PM (219.249.xxx.122)

    이렇든 저렇든 어린이집보다는 고모에게 맡기는게 백번 낫습니다.

  • 2. ...
    '13.2.28 9:38 PM (203.226.xxx.248)

    한두시간이라도 걸쳐놓는게 낫지않을까요?
    어차피 돌지나면 보내시게될것같네요.
    큰애가 그런것처럼...

    이기적인 걸지모르지만
    다시 220번 기다릴 시간적여유없으시다면요.

  • 3. ..
    '13.2.28 10:17 PM (211.36.xxx.170)

    구립이 괜찮은 곳이라면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누이가 언제까지 봐줄지도 모르고요.. 아이들을 오래 안정적으로 맡길 곳으로 생각하세요. 저도 큰애 그맘때 구립 한번 포기했다가 다섯살때 겨우 보냈어서, 둘째는 8개월에 연락왔을 때 바로 보냈고요,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정말 잘다녀요. 큰애는 구립 되기전까지 가정어린이집 전전하면서 정말 불안정했어요.
    구립 둘 같이 보내니까 정말 걱정없고 좋아요.

  • 4. 지젤
    '13.3.1 12:49 PM (183.102.xxx.33)

    아기가 넘 어려요 내새끼도 울고 보채면 힘든데 ...어린이집과 고모는 비교가 안되요 고모가 봐주시는게 당연히 낫지요

  • 5. 돌돌엄마
    '13.3.1 2:25 PM (112.153.xxx.60)

    한두시간이라도 걸쳐 놓으세요. 고모가 언제 두손두발 뻗고;; 못봐준다 할지 모르는 건데..
    워킹맘 아이들은 어쩔 수 없어요. 그나마 믿을만한 국공립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는 게 큰 복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621 강력분 대신 그냥 우리밀가루(중력분)써도 될까요? 2 식빵레시피에.. 2013/03/17 1,614
229620 저도 친구에게 깜짝 놀랐던 적이... 8 후후 2013/03/17 2,501
229619 오늘 그알 애아빠가 직장상사에 유부남이였다네요... 29 ... 2013/03/17 14,485
229618 친척집에 와서 우르르 뛰어댕기는 어린이들 방만하는 엄마들 3 가정교육 2013/03/17 1,029
229617 마트표된장인데 냉장보관 몇달했더니 ... 3 ... 2013/03/17 2,173
229616 이사.. 아파트갈까요? 상가주택갈까요? 8 원글 2013/03/17 2,150
229615 피존대신 뭘 써야하죠? 1 ㅇㅇ 2013/03/17 1,157
229614 아빠어디가 윤후는 진짜 섭외 안했으면..??ㅠㅠ 7 ... 2013/03/17 5,960
229613 그것이 알고 싶다! 최고!! 17 상줍시다 2013/03/17 12,976
229612 덴비 이거 저렴한 편인가요? 5 추천부탁.... 2013/03/17 1,854
229611 고등학교 학부모회를 한다는데.. 5 고1맘 2013/03/17 1,955
229610 저는 연아 보면 떠오르는 단어가 6 2013/03/17 1,858
229609 출산 후 다이어트나 운동..언제부터 하면 괜찮을까요? 2 다욧 2013/03/17 847
229608 [펌]김연아+영화 레미제라블(영화 보신분이면 감동x2) 2 레미제라블 2013/03/17 1,540
229607 돈의 화신 에서 박상민과 강지환 6 ... 2013/03/17 2,481
229606 아무사람이나인터넷에서 알고지내는건 위험한일같아요 9 진짜공포 2013/03/17 3,335
229605 그것이 알고싶다 무섭네요 6 무서워 2013/03/17 3,306
229604 점 보러 가는 분들 이해가 되네요 4 답답 2013/03/17 1,478
229603 오늘 생로병사의 비밀에 헬리코박터균에 대해서... 6 ... 2013/03/16 4,484
229602 과거 10년동안의 인기가요 순위곡 뮤직비디오 링크 4 음악정보펌 2013/03/16 2,141
229601 다른번호 찍히게 문자 가능한가요 7 태현사랑 2013/03/16 1,738
229600 그것이 알고싶다 요즘 왜케 무서워요 6 무섭다 ㅠㅠ.. 2013/03/16 3,111
229599 간장, 된장은 오래될수록 좋다잖아요 4 ... 2013/03/16 1,503
229598 .......어떤 남자를 만나야 하나 ㅜㅜ 40 소개팅 2013/03/16 5,430
229597 강아지 양치시키시는 분들~ 6 치카치카 2013/03/16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