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개월 아기 어린이집..

아가야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3-02-28 21:24:24
워킹맘이구요..5살과 이제 10개월 아이가 있어요.
큰아이가 2년 다녔던 어린이집은 단지 내에 있는 가정형이었구요.
아이를 함부로하고 은근 체벌도 해서 보내는 동안 마니 속상했어요.
유치원 입학을 알아보던 터에 주위에 평판좋은 구립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와서
입학하기로 했구요.3년을 대기상태였던 곳이라 보내보려구 해요.
근데 오늘 둘째도 입소가 가능하다고 연락이 왔네요.큰아이가 대기한 기간이 길었던터라 태어나구 한두달쯤 대기 신청을 했는데 연락이 왔네요.
보내기엔 너무 어린데, 주변엔 다 어린이집 소문들이 안좋은곳 뿐이구요.
지금은 시누이ㅡ남편의누나 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큰애 어린이집 보내주시기 오후에 데려와주시기와 함께 둘째를 바주고 계세요.
그냥 하루에 한두시간만 둘째두 보낼까요?이번에 포기하면 대기번호가 다시 220번째네요.ㅜㅜ 시누이인지라 잘해주셔도 제맘이 아주 편치는 않구요.
큰애도 13개월 무렵부터 어린이집에 다녔네요. 놓치기엔 다음번 순서가 너무 까마득하고 보내기엔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고민이네요.
아이들 고모에게 좀더 부탁드릴까요?
아님 하루 한두시간이라도 둘째두 큰아이와 같이 보낼까요?

IP : 117.111.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8 9:32 PM (219.249.xxx.122)

    이렇든 저렇든 어린이집보다는 고모에게 맡기는게 백번 낫습니다.

  • 2. ...
    '13.2.28 9:38 PM (203.226.xxx.248)

    한두시간이라도 걸쳐놓는게 낫지않을까요?
    어차피 돌지나면 보내시게될것같네요.
    큰애가 그런것처럼...

    이기적인 걸지모르지만
    다시 220번 기다릴 시간적여유없으시다면요.

  • 3. ..
    '13.2.28 10:17 PM (211.36.xxx.170)

    구립이 괜찮은 곳이라면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누이가 언제까지 봐줄지도 모르고요.. 아이들을 오래 안정적으로 맡길 곳으로 생각하세요. 저도 큰애 그맘때 구립 한번 포기했다가 다섯살때 겨우 보냈어서, 둘째는 8개월에 연락왔을 때 바로 보냈고요,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정말 잘다녀요. 큰애는 구립 되기전까지 가정어린이집 전전하면서 정말 불안정했어요.
    구립 둘 같이 보내니까 정말 걱정없고 좋아요.

  • 4. 지젤
    '13.3.1 12:49 PM (183.102.xxx.33)

    아기가 넘 어려요 내새끼도 울고 보채면 힘든데 ...어린이집과 고모는 비교가 안되요 고모가 봐주시는게 당연히 낫지요

  • 5. 돌돌엄마
    '13.3.1 2:25 PM (112.153.xxx.60)

    한두시간이라도 걸쳐 놓으세요. 고모가 언제 두손두발 뻗고;; 못봐준다 할지 모르는 건데..
    워킹맘 아이들은 어쩔 수 없어요. 그나마 믿을만한 국공립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는 게 큰 복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319 운전연수 추천해주세요 3 초보운전 2013/03/02 1,094
224318 국가가 의사들 모아서 재교육 시켜야 함... 13 클리닉난무 2013/03/02 1,690
224317 감기몸살인데 등쪽 허리가 아파요 5 --;; 2013/03/02 7,472
224316 식탁구입에 관한 조언 4 식탁 2013/03/02 1,294
224315 홍콩+마카오 여행후기에요. 63 커피한잔 2013/03/02 14,896
224314 여중생들 신발? 6 중등맘 2013/03/02 1,082
224313 마트에서 무릎을 다쳤어요. 1 세이브존 2013/03/02 1,318
224312 판교 보평초 배정받으려면, 거주조건이 필요하나요? 4 질문 2013/03/02 2,379
224311 아 서영이 25 미소 2013/03/02 10,395
224310 혹시 압박붕대로 배에다가 감아보신분 계신가요? 6 ... 2013/03/02 3,476
224309 오늘에야 서영이 멋지네요 4 서영이 2013/03/02 3,208
224308 내딸 서영이 휴지 옆에 두고 보고 있어요.ㅠㅠㅠ 21 ... 2013/03/02 4,872
224307 가슴 큰 사람은 스포츠브라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연가 2013/03/02 4,829
224306 오전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할만한 알바는 뭐가 있을까요? 1 간절 2013/03/02 981
224305 이쁘고 잘나가는 여자에 대한 질투 없다고들 했는데 11 00 2013/03/02 6,058
224304 이시간에 8살여자아이.11살남자아이랑 볼 영화 뭐가있나요, 6 영화 2013/03/02 1,039
224303 드롱기 콤비 머신 쓸만한가요? 2 쩜둘 2013/03/02 990
224302 쁘렝땅 아울렛이 어디에 있나요? 7 코트 2013/03/02 7,970
224301 선물받은 발리구두가 큰데 방법없을까요? 3 신발 2013/03/02 1,107
224300 대체 이 생선 이름은 뭘까요? 17 .. 2013/03/02 3,447
224299 휘슬러 냄비구입 8 휘슬러 2013/03/02 2,345
224298 전세 원룸을 구하려는데 가등기가 되어 있대요. 2 printf.. 2013/03/02 1,232
224297 스탠 후라이팬 닦을 때 수세미요.. 11 .. 2013/03/02 2,554
224296 아파트 입주와 관련해 전세날짜를....... 입주 2013/03/02 598
224295 꿈풀이 부탁드려요. ^^ 2013/03/02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