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라 좀 타격을 입는 직업인데요.
저만 그런가 싶어서요.
요즘 불경기라 타격입으시는 분들 얼마나 계세요?
불경기라 좀 타격을 입는 직업인데요.
저만 그런가 싶어서요.
요즘 불경기라 타격입으시는 분들 얼마나 계세요?
회사다니며 월급받는 사람들은 체감을 잘 못하겠지만
자영업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런 최악의 상황은 없었다고 말해요...
작년 9월부터 살살 조짐이 보여서 12월부터 꽈당하는데 봄에도 여전히 여파가 크네요.
걱정입니다.
최악이에요
저 또한 안쓰고있어요
아니 못벌어서 못쓰고있어요ㅜㅜ
앞으로 장기디플레이션 가능성 있다고 해요
안정된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전혀 체감을 못하시죠..
근데 노무현 참여정부때보다는 나은가봐요???? 생각보다 새누리당 욕하는분들이 거의 없네요..;;;;
안정된 직장 아니면 지금 다들 불안할겁니다.
사업하는 사람.자영업자들이 대한민국에 얼마인데..경기 엄청타죠
일단 제 주변에 다들 앓는 소리 하는걸로 봐서는 심각한듯하네요.
불경기인지 오래입니다. 계속 악화중
결혼후 50넘어 처음 취업이란걸한 사람인데
월급쟁이가 이렇게 편한건줄 (고정적수입)태어나처음알았네요
불경기가 뭔말이지?
전혀 공감을 못하는 ㅠㅠ
장사도 장사나름인것 같아요...
서비스업 저번달 이번달
매출 사상 최대로 올렸어요...
하루 하루 최악을 갱신중입니다.
동네장사라 하루에 십오만원만 팔아도 제일당은 한다 생각하는데 오늘은 12000원 팔고왔어요. 웃음만 나옵니다
자영업7년째인데 정말 최악이라 접을까해요
무지 오르고 가계부채도 증가하고 자영업 무너지고..그래도 뉴스에 안나오면 나빼고 다 잘 사는줄 알죠
과거 뉴스와 비교하면 잘 보여요.
요즘 어렵다는걸 실감못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당근두개가 오천원인데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면 식재료나 생필품값 오르는만큼 돈을 더주는것도 아니잖아요.
정말 돈이 푹푹 주는게 느껴져요.
야채비싸서 양파는 어쩔수 없이 사지만 대파나 호박 당근은 아예 안사고 사네요.
마늘 다진거 얼려놓은거 쓰고 냉동실 털어서 먹고 있어요.
큰일이네요. 내년엔 더 힘들다니요.
신난건 보편적 복지로 덕보시는 어르신들 경노우대분들이셔요.
차비공짜 수강료 공짜 복지관 도서관 주민센터 공짜라 다들 가서 노시더라구요.
물론 성질도 부리고 선생들 괴롭히는게 일상이긴 해두요.
참 어려운 시절입니다.
전 대형쇼핑몰직원인데요
작년초와는달리.확실히
줄어는듯것같습니다
예전에는
..한고객분당 쇼핑몰 로그인해서 한번에 5개~8개 한꺼번에 몰아서 구매하시는분들이많았어요
요즘은
달랑.딱 한개만 결제하고나가시는분들이 꽤 많더군요.
궁여지책으로 세일이다뭐나.특가찬스 선전을 많이 뿌려도.그닥 효과는 예전만 못해요
서비스업하시는분 무슨일하시나요?
전 작년4월 고깃집오픈했는데 정말 죽겠네요
언론에서 계속 불경기다 최악이다 하니 더그런듯
사람들이 모두 지갑을 닫았나봐요
참여정부때 장사 잘됐어요. 무지.
업종이 경기 무지 타는 업종인데 그때 그랬습니다.
장사 잘되는데 왜 자꾸 경제가 나쁘다 경기 안좋다 소리를 할까?
지금요?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전기요금도 못낼판이예요.
인터넷쇼핑몰하는데 어제2 개오늘 1개발송햇어쇼 택배아저씨보기도 부끄럽네요 투잡할까생각중이에요 오전엔 알바 오후엔 쇼핑몰ㅜㅜ
서울인데요 서대문사거리에서 독립문 사거리까지 걷는데 폐업한 가게들이 참 많네요
깜짝놀랄 정도로 많아요
며칠전에 세종시 지나는 길에 보니 멈춘 공사장도 많더군요;;;
이번 정부는 절대 해결 못할 겁니다; ㄷㄷㄱㄹ 라고 생각합니다.
저소득저소비시대잖아요
덜벌면덜쓰도록노력해야죠
앞으로가더큰일이라고생각합니다
그래도긍정마인드잃지마시고들
열심히 삽시다!
남탓 안하는 성격인데요.
불경기맞구요..
이게다 ㅇㅁㅂ 때문입니다.
정말 목숨걸고 일상을 영위해야하는 시대같아요.
언론개혁 시급합니다 ㅠㅠ
어제 백화점에 갔는데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가득이더라고요. 아이쇼핑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돈을 쓰는 사람들이었고 명품매장도 AS때문에 들어갔고 30분정도 있는데 기백만원짜리 가방이 척척 결재되더라고요. 삼십분정도에 가방 결재금만 천만원이 넘는걸 보고 방송에서는 불황이라고 하는데 돈있는 사람 많음을 느꼈어요.전 로또나 사야겠어요
백화점엔 당연히 돈쓸려고 오는사람이많죠.
그런사람만 보일확률높죠.
도서관엔 공부하는사람.드글드글,한것처럼요 나이트럽엔춤추는사람바글바글
우리엄마가 장사를 수십년가 하셨는데 작년말부터 지금까지 돈이 하나도 안벌려서
있는돈으로 까먹고 있다네요.
전화오면 매번 이렇게 장사가 안된적은 살다살다 처음이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음..님 엄마말씀 딱이네요
돈이 안벌려서 까먹고 있긴 처음이에요
전 imf도 모르고 지난 사람인데...
돈없어 날마다 우에 짜증 만땅이에요.
낮에 빕스갔다가 40분 기다린대서 나왔거든요
가계빚을 탕감해주지는 않는 구조라 정말 장하준박사 말대로 80%가 거지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보편적 복지만이 살길인데....국민행복기금 그런거 말고, 실질적 해결책은 없어요. 은행은 절대 손해 안보는 구조로 가는거 보면.
빚은 만들면 큰일입니다. 앞으로.. 있는 이들은 빨리 갚아야하구요.
계산하면 절대 식당 바글바글 못할거예요.
저도 낮에 고급 식당 갔다 왔지만, 씀씀이가 현재 경제상황을 반영하지는 않는듯해요.
빚 있어도 카드가 있잖아요.
화장품 세일하는거보세요
마트도 그렇고..백화점도 명품세일은 진짜 간만에 그렇게 하는거잖아요.
지금 자금 유동이 안되고 있다는거죠.
그렇게 끌어모아서 대기업들은 안쓰겠죠?
서민들 죽어나가는거구요
미국은 경기여파가 공무원까지 미쳤어요 일주일. 4일 근무에 월급은 20-25프로 삭감 향후10년간 10 trillion dollar 경비 절감이라나 뭐라나 경기침체가 더 악화될거 같아 걱정이네요
상가주택 동네에 사는데요...
우리 동네 상가가 비기만 하면 곧장 인테리어 공사 들어가고 새로운 가게 들어서고 그랬는데요..
지금 몇달째 비어있는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고요...
먹자골목에도 주르륵 불꺼진 음식점들이 있고 그러네요..
건설경기도 완전히 죽어가나 봐요.남편이 건설업 관련일 하는데(중장비 임대) 맨날 일이 없어서 놀아요....다른 해 같았으면 지금 일이 한창일 시기인데 정말 날마다 일해도 모자랄 때인데 지금은 한달에 이삼일 일거리 나오면 그나마 오감타 하네요.정말 충격적입니다.다른 동료들도 마찬가지입니다.일이 없다 없다 해도 이렇게 없는 해는 처음이네요.제가 옆에서 봐도 그래요.그리고 동생도 제주도에서 호텔 횟집 하는데 매출이 작년의 삼분의 일로 줄었다고 하네요.
저는 워낙시즌타는 직업이라...일많을땐 비축해둬야 살아요 ㅋㅋ그래도 저 예전에 가방 2_3개살거 아예 안사요
아끼느라고...
인천공항서 해외나가는 사람 천지에 제주도도 십만명 이상이 이번 연휴에 올거라네요. 삶의 질이 높아져 돈이 없어도 외식비,여행비는 안줄이는걸까요?
다 다르죠... 돈 어렵지않은 사람도 많아요
이번 설에 돈모자라 본가에 안가기로 한 집도 많지만 인천공항이 미어터지고 홍콩에 널린게 한국관광객이었어요
월급쟁이들은 예나 지금이나 암껏도 상관없고... 퇴직후가 좀 걱정이긴 하지만....
근데, 자영업 어려운 건, 거의 식당이거나 가게인데....
이렇게 사회가 불안하다고 곧 망할거라고들 말하니 외식도 덜하고 뭐하나라도 덜사는 거죠.
사는 집값도 값이 이삼십프로 빠졌으니 그만큼 가난해진 것같기도 하고...
돈많은 사람은 어떤 대통령이 되도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사실.
부자들은 그래서 대통령에게 크게 일희일비하지도 않습니다
별 관심도 없고.... 뭐 그렇습디다
딱 우리나라 수준은 고만큼이에요.
연예인 가쉽이나 열심히 읽고 살라고 해요.
5년전 금방이라도 나라 망할 듯 난리치면서 물가 때문에 대통령 욕하던 사람들..
지금 이 상황이라면 폭동 일으켜도 이해할 정도로.. 모든 게 대통령 때문이라며 미칠듯이 비난하던...
그들은 지금 어디 계시는데 이렇게 조용한지..
올랐지만 체감 못해요
물가가 넘 올라서 다 잡아먹어요
아이들 어렸을 때도 밥상이 지금처럼 부실하지 않았는데 거의 한끼 해결하는 수준...영양균형 이런게 사치스러워요
이만 팔천원 하면 사던 사과 한박스
지금 싸면 사만원 보통 사만 오천원 ... 같은 동네, 같은 종류에서 몇년사이에 생긴일이에요
당근은 그야말로 후덜덜해요
한겨울에도 천사백원 하는 삼겹살, 목살 이가격은 여름 한참 비쌀때 가격인데 떨어지지 않아요
이게 사는건가요?
뼈빠지게 일해서 엥겔지수에서 이미 다 먹히고 있는게 잘사는 거에요?
이미 빈부격차의 틈이 벌어질대로 벌어져서...
상위 10%는 펑펑 써재끼고 나머지는 하루에 밥걱정 해야하죠...
이래도 대놓고 1번만 찍어주니 뭐...답이 없음.
빈부격차 심한거 실제로도 느껴져요.
일부 전문직, 공무원, 대기업 몇개,이 외에는 모두 힘들어보이는듯해요.
가구점해요.
이 동네는 지역에서 역사가 젤 오래된 골목상권.
매장 임대 내놨는데 부동산 조차도 전화 없어서, 매월 빚내서 매꾸고 있습니다.
작년에 왔는데 딱 이랬습니다.
골목에 손님들이 즐비했습니다.
집집마다 젤 적은 곳이 세 사람이서 일해도 바쁘다고 했습니다.
매일 아침 대로변에 물건 하차 해둔게 몇 트럭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들이 다 큰일이라고 했습니다.
장사가 너무 안된다고, 아엠에프보다 더하다고, 그래도 이정돈데 싶었습니다.
그런데 매달 손님들이 줄어들더군요.
올해 거리엔 손님들이 아무도 없습니다.
대로변에 물건 하차해둔 경우 거의 없습니다.
가게들 마다 직원들 다 내보냈습니다.
바쁠 땐 7명이서 일한다던 가게 절반으로 직원 줄였습니다.
더이상 줄일수 없어 버틴다고 합니다.
우린 저 혼자 남아서 가게만 지킵니다.
저희 들어올 땐 권리금 주고라도 들어오겠다더니 이젠 아무 조건 없다해도 아무도 물어보도 않습니다.
이 거리에 10군데 가게 중에 5군데가 매장 내놨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입니다.
그럼 앞으로는 어떨까라고 묻는다면 지금의 권력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점점 더 심해질겁니다.
자영업하는데 평소에 납기일 한번 놓친적 없던분들이
어제 말일에 한분도 입금을 안하셨어요..
한번도 이런일이 없었기에 뭐라할말도 없고..
대기업하고 거래한거만 기다리고 있네요..
워낙 거래처들이 탄탄해서 우리한텐 불경기여파가 안올줄
알았는데..당황스러워요..이제 시작일까요?ㅠㅠ
남편 혼자벌이 만으로는 도저히 안되어, 조그만하게 뭐라도 해볼까 계속 알아보는중이예요. 님들의 현실적인 말씀들이 너무 겁나요. 용기는 커녕 막막하고 두렵기만 하네요ㅠ
정말 손님이 많이 줄었더라구요. 1월부터 그랬는데 정말 그저께 갔을 때는 12시쯤 갔는데도 하나도 안 밀리고 바로 주차했어요. 오늘따라 안밀리나 그랬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1월에도 그랬던 것같더라구요.
다들 잘쓰고 살던데..
가게자리 안나는 알짜배기 점포들도 곳곳에 자리빼고 임대중인 곳 많아요. 다니다 보면 페업한 자리 많은데 절대 뉴스에서는 안다루죠. 신문도 마찮가지고요. 심각해요. 우리나라 참 할말 없게 만들어요. 박근혜정부는 서민한테 관심없어요. 어제 현대차 광고 보고 놀랬어요. 박근혜 대통령 축하한다고 대놓고 텔레비젼에서 광고 하던데... 전 제눈을 의심했어요. 알아서 엎드리나봐요. 유신부활인가요...정말 경제가 너무 심각해요. 이러다 뻥하고 터질까 아님 전쟁하는건 아닌가 여러모로 돌아가는게 심상치 않아 나라를 위해 기도밖에 할게 없습니다.
대기업 다니는데도 불경기 체감합니다. 일단 제 보너스 줄어든 건 둘째치고,
1차 협력업체, 그러니까 나름 불경기라도 대기업 바로 밑이라 일정 수익이 들어오는 탄탄한 업체인데 30% 구조조정 예정이에요.
그리고 저희 회사도 보통 직급 높고 능력에서 밀린 사람들, 예전 같으면 더럽고 치사한 꼴 안 본다고 회사 그만두고 협력업체로 나갔어요.
그런데 요즘은 아무리 더러운 꼴 많이 봐도 끝까지 자리 버팁니다. 나가도 갈 데가 없거든요.
백화점이나 빕스, 피셔스 마켓 장사 잘 되는 건 사람들이 돈을 거기서만 써서 그래요.
어제는 빕스 가서 친구들이랑 잘 먹고, 오늘은 동네에서 김밥 한 줄 먹고 때워야지, 이게 예전 얘기라면
요즘은 어제 빕스 가서 친구들이랑 잘 먹었으니까 오늘은 집에 있는 반찬으로 대강 때우자, 이게 요즘 생활패턴입니다.
빕스를 가기 위해 다른 곳에서 지출을 줄이는 거에요.
그러니까 빕스만 보면 불경기인 걸 모르지만 동네 김밥가게들은 나가떨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위에 돼지고기값 이야기 있던데요 작년부터 산지 축가에서는 돼지값이 떨어져서 죽을맛이라고 많이 뉴스 나오는데 소비자값은 전혀 떨어지지 않네요 돼지값이 똥값인데 고기값은 그대로 속는 느낌이 들어서 안삽니다 비싸니 좋지도 않은 고기 안 먹어서 좋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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