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치미 국물로는 뭘 해먹으면 좋을까요?

동치미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13-02-28 18:26:13

시어머니께서 해주신 동치미 무는 다 건져 먹었고,

국물과 삭힌 고추, 묶어 놓은 쪽파(?)만 남았어요.

국물로는 뭘 해서 먹으면 좋을까요?

 

그리고 동치미 안에 있던 고추로도 활용해서 해먹을 만한 요리가 있나요?

 

냉장고 한켜 자리차지하고 있는데 버릴 수도 없고, 뭘 할지 고민이에요;;

IP : 125.179.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8 6:29 PM (175.223.xxx.114)

    김치말이국수
    동치미묵밥
    김치말이밥
    동치미국수
    굴물회


    하아 아님 제가 가질러 가겠습니다. ^ ^

  • 2. ..
    '13.2.28 6:29 PM (180.70.xxx.181)

    저는 푹 익은 동치미국물은 소면 삶아서 동치미국수 해먹어요.
    동치미국물로만 좀 부족한거 같으면 시판 물냉면 육수 사다가 그 육수랑 동치미국물이랑 섞어서 삶은 소면 넣엇 먹어요. 위에 신 김치 종종 썰어서 고명으로 좀 올리구요.
    인터넷에 동치미국수, 김치말이국수 레시파 같은거 한 번 찾아보세요.

  • 3. 하늘땅
    '13.2.28 6:36 PM (125.179.xxx.51)

    집에 사다 놓은 소면이 엄청 많은데 국수 해먹어야겠네요~
    낼 쉬는 날 점심으로 해야겠어요~
    김치말이국수, 동치미 국수...검색해 볼게요.

    답글로 힌트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해요^^

  • 4. 고추
    '13.2.28 6:59 PM (61.43.xxx.85)

    고추는 다져서 양념해 칼국수에 간맞춰 먹어도되고 다진다음 만두속에 넣으면 또 ~칼칼한 만두가 됩니다

  • 5. 저는
    '13.2.28 7:51 PM (119.203.xxx.188)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어요.
    여름에 김치말이 국수나 냉면 육수에 섞어 먹으려고요.

  • 6. 호오
    '13.2.28 7:51 PM (180.224.xxx.97)

    저는 국물남은걸 생수병에 깔대기로 해서 담아요. 그럼 두 세병 정도 나오더라구요. 딱 국물만. 쪽파등등은 버리거나 찌개에 넣구요. 그거 일년 내내 김냉에 넣어두고 국수먹고플때 꺼내서 육수랑 섞으면 냉면국물됩니다. 패트병으로 따라서 필요한 양만 쓰니까 넘넘 편해요. 함해보세요. 한번에 다 먹으려고 하지 말구요.

  • 7. 진짜
    '13.2.28 10:27 PM (110.70.xxx.130)

    알뜰하시네요들!!반성하고갑니다ㅡㅡ
    전 동치미 언제나 먹다 다못먹구 버리거든요ᆞ
    국물은 당연그렇구요ㅠ

  • 8. 하늘땅
    '13.2.28 11:17 PM (125.179.xxx.51)

    제가 질문하길 잘했네요^^
    이렇게 깨알같은 정보들을 계속 주시다니...

    답 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크게 복 받으세요^^

  • 9. 동치미
    '13.3.1 12:55 PM (184.66.xxx.48)

    동치미 국물 버리면 안되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778 컵스카우트 단복 남아용을 여자아이에게 물려 입힐수 있을까요? 2 궁금 2013/02/28 1,594
223777 임플라논 시술하면 살찌나요? 2 wd 2013/02/28 4,969
223776 요즘 불경기 맞나요? 46 줄리엣로미 2013/02/28 15,556
223775 17개월 아기 발달이 좀 걱정되서요ㅜ 12 봐주세요 2013/02/28 13,890
223774 헤어스탈바꾼후… 1 아~~!! 2013/02/28 1,076
223773 뚱뚱한사람은 뭘입어도 뚱뚱하겠죠..! 14 돌잔치 2013/02/28 3,945
223772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저자분 이쁘게 생기셨어요 5 와~ 2013/02/28 2,799
223771 ‘작은 청와대’는 사라지고… ‘안보 공백’만 부각 0Ariel.. 2013/02/28 505
223770 부산에 젊은 사람이 다닐만한 절 있을까요 4 냠냐미 2013/02/28 916
223769 축하한다는말이 어려운 남편 2 서러워 2013/02/28 1,101
223768 왜 뜨거운 밥이 식은 밥보다 포만감이 더 클까용? 4 밥에 관한 .. 2013/02/28 1,739
223767 주택담보 대출 받을시 고정금리에 대해? 1 담보대출 2013/02/28 614
223766 제주행 저가항공 기내에 병에 든 토마토 소스, 오이피클 반입 가.. 3 ... 2013/02/28 2,214
223765 방산시장 내일 영업할까요? 4 내일 약속했.. 2013/02/28 1,005
223764 남편 자형의 형님~ 1 부의 2013/02/28 945
223763 보습강사 하실 분 수선화 2013/02/28 1,032
223762 82쿡님들 외숙모들은 어떤편이세요..?? 30 ... 2013/02/28 4,601
223761 한국의 중산층 기준들 중 하나.. 4 신둥이 2013/02/28 3,300
223760 [원전]'월성1호기' 연장 반대 결의안 울산서 통과된 까닭 3 참맛 2013/02/28 575
223759 고등수학인강 추천^^ 6 엄마 2013/02/28 3,791
223758 예전에 2 카카오스토리.. 2013/02/28 706
223757 대학로 아이들과 갈만한 곳. 무플 슬퍼요. ㅜ.ㅜ 7 삼월이 2013/02/28 3,078
223756 혹 이비인후과 선생님 계실까요? 1 갈팡질팡 2013/02/28 1,033
223755 순한데 좀 맹한 스탈이라 알아서 머 못해주고..하지만 시키면 잘.. 2 ㅠㅠ 2013/02/28 1,650
223754 내일 외출해야 하는데... 1 ㅎㅎ 2013/02/28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