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지서 냉면 먹으러 왔어요..

..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13-02-28 15:14:01
은행 가려다 문득 냉면이 먹고 싶어서 집뒤편 냉면집에 왔
습니다..

아줌마는 강한가 봐요 혼자 와서 먹게 돼네요..
후드점퍼 모자까지 쓰고 오니 다들 쳐다 보시네요..
이.냉면집이 워낙 연식이 높으신분들만 다니시는곳이라
젊은(?)제가 오니 이상한가봐요..

혼자서 스맛폰하며 맛나게 먹는중입니다..^^
IP : 175.253.xxx.21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면은
    '13.2.28 3:15 PM (175.212.xxx.213)

    혼자 먹는 거....익숙합니다.

    그 정도로 쳐다보는 걸 의식한다면
    님은 초급단계.

  • 2. ..
    '13.2.28 3:16 PM (1.225.xxx.2)

    잘 드시고 나오세요.
    찬 거 드셔서 밖에 나올때 추운건 아닐런지요 ㅎㅎ

  • 3. ^^
    '13.2.28 3:17 PM (1.217.xxx.252)

    스트레스 쌓이면 혼자 매운냉면 먹으러가요
    맛있게 드세요~

  • 4. ㅇㅇ
    '13.2.28 3:17 PM (218.38.xxx.127)

    저는 해장국 순대국도 혼자 먹는 레벨임다

  • 5. .....
    '13.2.28 3:19 PM (116.37.xxx.204)

    맛난 것 즐기며 살수있는 것 능력자라고 봅니다.
    맛나게 드세요.

  • 6. ...
    '13.2.28 3:20 PM (119.194.xxx.227)

    전 혼자먹는걸 더 즐겨요. 일부로 남편 보내놓고 혼자 맛 음미할때도 있음;

  • 7. ..
    '13.2.28 3:23 PM (175.253.xxx.211)

    육수 리필도 하고 국물 한방울 남기지도 않고 싹싹 긁
    어 먹었어여..

    둘이 먹었으면 녹두전도 시켰을텐데 아깝네요..

  • 8. 저는
    '13.2.28 3:34 PM (183.102.xxx.216)

    혼자 쌀국수 먹으러 가서
    테이블에 예쁘게 셋팅한 거 인증샷 찍고 맛있게 먹은 후
    후식 아메리카노까지 마시고 나오는사람입니다.
    하나도 안 이상하고 안 어색해요.
    오히려 동료들이랑 정신 없이 말 섞으며 먹을 때 보다 훨씬 평화스러운 식사입니다.

    어제 무슨 방송인지 1인용 고기 구이 좌석까지 있더군요.
    1인용 좌석에 1인용 불판 얹어서 혼자 구워 먹는 자리예요.
    혼자 식사 하는 거 편하다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대요.

  • 9. 에구...
    '13.2.28 4:13 PM (112.159.xxx.147)

    사실 혼자 밥먹는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 관심 없어요...
    자취 10년하는동안 혼자 무수히 많이 먹었음...

  • 10. ..
    '13.2.28 4:19 PM (223.62.xxx.172)

    저도 혼자 잘먹으러 다녀요~

  • 11. 냉면정도야
    '13.2.28 4:31 PM (180.65.xxx.29)

    혼자 먹으러 다닌지 오래됐는데

  • 12. 나는나
    '13.2.28 4:34 PM (218.55.xxx.157)

    전 부페 한 번 도전해보려구요.

  • 13. 클로이
    '13.2.28 4:36 PM (175.223.xxx.165)

    전 오늘 남대문 칼국수집 혼자가서 먹고왔어요
    할머님 세분드시는자리에 합석하게되서
    김치도 잘라드리고 물도 떠드리고 그랬어요
    저보고 착한젊은이라며.. ㅡㅡ

  • 14. 냉면은 ㅋㅋ
    '13.2.28 5:02 PM (119.18.xxx.94)

    혼자가 가능하죠
    그건 식은 죽 먹기
    물론 가본 적은 없네요 혼자 ㅡ,,

    근데 댓글 보니
    ㅎㅎ 부페에 도전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위풍당당하게 ....

  • 15. ...
    '13.2.28 5:26 PM (110.12.xxx.119)

    저 호텔 부페 혼자 먹은 여자에요.
    아무도 신경 안써요.

    삼겹살집에 도전 해야 하는데~~ ^^

  • 16. 평일낮에 애슐리갔었네요.
    '13.2.28 7:35 PM (58.143.xxx.74)

    평일 낮분위기 아쉬죠. ㅋㅎ.
    남자들많은 점심시간의 갈비탕도 그것두 합석 ㅎ
    남대문칼국수야 머.
    명동칼국수도 혼자가 속편하구
    냉면집두 혼자

    이런지 4년되었시유.
    지금은 남매둥이 둘끼고 혼자부페가요. ㅋㅎ

  • 17. ..
    '13.2.28 7:41 PM (116.34.xxx.67)

    저도 혼자 먹는거 좋아해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고 먹고 싶은거 맘껏 먹을 수 있고.... 좋아요. 단......애 땜에 그리 해본지 5년이 넘어가네요 흑흑

  • 18. ^^
    '13.2.28 8:00 PM (175.199.xxx.61)

    저도 종종 혼자 먹으러가요~ 밀면, 냉면, 쌀국수, 카레, 돈가스 등등등
    갑자기 쌀국수 먹고싶네요..

  • 19. ...
    '13.2.28 9:53 PM (175.223.xxx.49)

    혼자 고기 구워먹거나 술마시는게 어렵지 그 외는 혼자서 잘 막고 잘 놀아요. 그리고 사람들도 이외로 남에게 별로 관심 없다는것도 알아서 별로 남 의식 안해요. 아 나도 평양냉면 급 땡기네여

  • 20. ㅆㅆ
    '13.3.1 2:37 AM (203.226.xxx.185)

    전혀 이해 안되는 글--;; 냉면 혼자 먹는 게 특수한 일도 아닌데... 요즘 이 게시판 보면 혼자 뭐 잘 못하고 못먹고 쭈뼛한 아주머니들 왜 이리 많은지.

  • 21. 수부인
    '13.3.1 10:39 PM (211.234.xxx.1)

    며칠 전에 대전 출장 가서 새벽에 사우나 하고 후줄근한 차림으로 혼자 조식부페에서 한 다섯 접시 먹었어요. 일단 흰죽이랑 한식 반찬으로 한 접시, 시리얼에 견과류 넣어서 요플레 부어서 한 사발 , 즉석에서해주는 계란요리 코너에서 반숙 후라이 햐나....오믈렛을 안 좋아하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 지경^_^ 페스츄리 살짝 데워서키 메이플시럽 발라 커피 한 잔 , 과일 이 것저것 갔다 먹었어요. 주변에 다른 테이블에서 저를 눈여겨 봤을까요 ? 저는 스마트폰을 눈여겨 봤습니다.

  • 22. 수부인
    '13.3.1 10:39 PM (211.234.xxx.1)

    아....오타 났어요. 갔다 -> 갖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003 사랑의 완성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14 ..... 2013/05/13 2,456
251002 제습기 사용하시는 분.. 제품 추천좀 해주세요. 5 제습기 2013/05/13 1,381
251001 중학교때 선생님 찾아뵐려는데 작은선물 어떤거...? 2 .. 2013/05/13 1,734
251000 주진우 기자 대한 뉴욕타임즈 기사 보니.. 딱 우리나라가 중국 .. 11 국격은 개뿔.. 2013/05/13 2,601
250999 장르 드라마 전성시대 미둥리 2013/05/13 742
250998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없어요... 21 고민새댁 2013/05/13 16,405
250997 5월17일에 전주 가는데 당일에 숙박 구할수 있을까요? 4 도움감사 2013/05/13 1,212
250996 가족이란? 7 언니란게 도.. 2013/05/13 865
250995 '긴급조치로 투옥' 서강대 교수 등 4명 39년만에 무죄 2 세우실 2013/05/13 631
250994 네티즌이 밝혀낸 윤창중의 만행~(인턴 감금까지)ㅎ 7 참맛 2013/05/13 3,160
250993 다리를 접질렀는데 병원 가야하겠죠? 4 아기엄마 2013/05/13 1,023
250992 내년에 조기입학 시키려고 해요 31 고민 2013/05/13 3,924
250991 살 뺴고 싶어요 7 도움을 청합.. 2013/05/13 2,088
250990 요즘은 조화도 참 곱고 예쁘고 세련되게 나오네요. 6 인테리어 2013/05/13 1,597
250989 처음 본 애기 엄마가.. 11 허거덩 2013/05/13 3,609
250988 방금 전에 병원에서 있었던 이야기 ㅇㅇ 2013/05/13 1,003
250987 여자는 살림만 잘해도 반은 성공하는듯 싶어요. 51 손님 2013/05/13 15,541
250986 어버이날 안챙긴지 몇년되었어요. 16 2013/05/13 5,545
250985 회사 복지 좋다는게 이런거였구나..... 2 ... 2013/05/13 2,506
250984 프라이팬에 팝콘 튀기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3 팝콘 2013/05/13 4,863
250983 콜렉트콜이라 자꾸 스맡폰에 전화가 오는데 이거 스팸이죠?.. 1 신종사기 2013/05/13 708
250982 여름가방 1 ........ 2013/05/13 1,033
250981 나이 30넘어가니 집안에서 갈굼이 심해져요.. 1 .... 2013/05/13 1,005
250980 이경재 방통위원장, 방송장악 현실화 우려 2 세우실 2013/05/13 634
250979 결혼하고 한배우자와 평생사는 사람들 대단해 보여요 21 존경스럽다 2013/05/13 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