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가 엄청나게 심한 사람 중에 혹시 양치를 잘 안해서 그런 경우도 있을까요?
입냄새가 엄청 심하던 미국의 연쇄살인범 이야기를 읽은적이 있는데..
살아남은 피해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던 말이
입냄새가 너무나 끔찍했다 라고...
태어나서 한번도 양치를 한 적이 없대요 그 사람은..;;
그래서 이가 다 썩어 문드러져서 이상태가 말이 아니었고 거기에서 난 냄새라고 했다던데.
이건 극히 드문 사례잖아요
그런데 제가 예전에 몇개월 만나다가 헤어진 남자가 있거든요.
그런데 그 사람이 입냄새가...................
거의 입냄새 때문에 헤어진 것 같아요.
키도 크고 상당한 미남이었는데요.
처음 고백해오면서 뽀뽀를 했을때는 분위기에 취해서 저도 몰랐는데
그 다음부터는...대박이더라구요.
헛구역질이 날정도로 냄새가 심했어요.
암모니아가스를 뿜어대는 것 같았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자유로운 영혼이라 잘 안씻고(보헤미안 스타일;) 그랬어요
그 사람도 혹시 혹시 혹시 설마 설마 설마 양치를 일주일에 한두번? 혹은 아예 안하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그 사람과 헤어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입냄새였어요
같이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순간부터 냄새가 스물스물 올라오고 참기가 힘들었으니까요...
남편은 정말 위생관념 철저한데요
퇴근하고 돌아오면 바로바로 화장실에서 손씻고 발씻고 매일 샤워하구요.
결혼한 친구들 얘기하다보면 남편의 덩 뭍은 팬티 발견하고 경악한 사례 들어본 적 있는데
남편은 응꼬가 헐면 헐었지 그런일도 없구요
그러니까 보면 몸에서 냄새가 전혀 안나요. 심지어(?) 겨드랑이에 코를 박아도 냄새가 안나거든요.
갑자기 이야기가 샜는데 -_-;;;
입냄새가 엄청나게 심한 사람은 이유가 뭘까요??
이를 잘 닦는데도 엄청나게 심할수도 있을까요?
그냥 입냄새 난다 정도가 아니고 악취라 할 정도로 엄~~~~~~~~~~~~~ 청나게 심한걸 뜻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