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딸내미 생리통이 넘 심해요~~ 완화 시킬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YJ마미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13-02-28 13:37:59

몇달을 지켜보다 조심스레 글 올려봅니다.

중1때 생리시작하고 지금까지도 생리가 그리 정확하지가 않네요. 그런데 두달전부터 생리통에 배와 허리가

넘 아파서 공부도 못 할 정도입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혹 딸내미들 심한 생리통 완화 방법 알고 계시면

도움받고자 글 올립니다. 이제 새학기도 곧 시작인데 걱정이 앞서네요....

여기 부산은 완전 봄날씨입니다~~ 

IP : 121.145.xxx.5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라우디아
    '13.2.28 1:41 PM (124.51.xxx.4)

    어떤분께서 면생리대 바꾸고 생리통 없어졌다는 얘기 들었어요~

  • 2. 납작공주
    '13.2.28 1:43 PM (220.85.xxx.175)

    오이, 배, 참외, 수박 같은 찬 음식은 가급식 피하시구요.
    익모초가 좋다는데, 너무 써서 아이가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위장이 안좋으면 생리통이 더 심하다는 말도 들었어요.
    위장을 다스려주는 방법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3. ####
    '13.2.28 1:44 PM (210.95.xxx.175)

    전 고기 끊고 없어졌어요...닭고기(치킨)는 가끔 먹구요.. 돼지고기, 소고기는 절대 안먹습니다..
    생리통없어지더라구요. 그런데 고기 끊는건 무리겠죠~?^^; 면생리대를 이용해보는편이..

  • 4. ...
    '13.2.28 1:44 PM (59.15.xxx.61)

    라면등 인스턴트음식을 먹이지 마세요.
    쑥차가 효과가 있어요.
    울 딸도 먹이는데 잘 먹지 않지만...그래도 먹는 달은 조금 덜해요.
    병원 가봤는데
    별 이상은 없고...피임약 먹는 방법밖에 없다네요.
    피임약 요법은...하다 중지하면 더 큰 고통이...

  • 5. 지나모
    '13.2.28 1:48 PM (117.111.xxx.45)

    중학교때 생리통이 너무 심했는데
    엄마가 한증막에 데려가서 쑥찜질을 받게 해주셨는데
    거짓말처럼 생리통이 줄었어요

  • 6. ....
    '13.2.28 1:49 PM (175.112.xxx.3)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저아는분 딸이 달맞이유랑 프로폴리스 먹고 생리통 없어졌다고 들었어요.

  • 7. 산부인과 가보세요
    '13.2.28 1:52 PM (180.65.xxx.29)

    민간요법은 비추...원인을 알아야 할것 같은데 혹시 근종이 생긴건 아닐까 싶어요
    산부인과 가도 아이들은 질초음파 안하니까 가셔도 될겁니다

  • 8. ....
    '13.2.28 1:54 PM (211.246.xxx.173)

    진통제 먹여야죠..그걸 어찌참나요.면생리대사용하면 완화되는건 있구요...달맞이꽃은 성장기 아이에겐 아니에요.폐경기ㅠ여성들에게나 좋죠.여성호르몬역할...피임약도 완화효과 있다고 하지만 애들에게 먹일건 아니죠.부작용 있을 수 있구요.

  • 9.
    '13.2.28 1:56 PM (175.223.xxx.28)

    우리엄마는 미역국 끓여주셨어요
    생리할때마다...
    제가 진짜 심해서...
    약먹이세요 많이는 말고 한달에 타이레놀 다섯개쯤

  • 10. ...
    '13.2.28 2:00 PM (61.43.xxx.195)

    밥짜로 물따로 3달만 시켜보세요.
    중1때부터 약먹던거 끊게되요;;;

  • 11. YJ마미
    '13.2.28 2:05 PM (121.145.xxx.59)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2.
    '13.2.28 2:05 PM (121.128.xxx.23)

    면생리대 사용하시고요/식재료 한살림이나 생협이용하셔서 유기농이용하세요
    그리고 주방에 그릇 플라스틱 쓰지마시고요 특히 뜨거운거담거나할때 환경호르몬 많이 나오는거 아시죠?
    유리나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바꾸세요 코팅팬도 안좋으니 가급적이면 스텐팬 사용하시고요
    세제도 친환경제품 쓰셔야 할거예요 ^^ 인스턴스 음식 드시지 마시고요 꾸준히 해보세요 확실히 효과있습니다.

  • 13. ㅂㅈ
    '13.2.28 2:09 PM (115.126.xxx.115)

    아무 생각없이...분식집 등등 식당에서

    플라스틱 비닐에 뜨거운 음식 담아 먹는 거...

    아마 앞으로..생리통 심해지는 여자들 엄청 많아질 겁니다..
    그와 더불어...불임 정자 없는 남자들도...

  • 14. 보라도리
    '13.2.28 2:11 PM (125.128.xxx.108)

    환경호르몬 줄이는 거에 한표
    티비에 나왔었어요

  • 15. 삐끗
    '13.2.28 2:16 PM (61.41.xxx.242)

    풀무원 쑥즙을 한 몇년간 먹고 있는데, 1주일에 2번정도로요.
    플래시보인지 뭔지 모르지만, 먹고나서 생리통이 확실히 완화됐어요.

  • 16. 한약과
    '13.2.28 2:17 PM (203.238.xxx.24)

    달맞이종자유 먹이세요
    그런데 달맞이종자유는 여성호르몬이 들어있으니 의사와 상의하라는데...
    저는 그냥 먹였어요
    한의사말이 몸이 냉해서 그렇대요
    한역은 몸을 무지 뜨겁게 해 주는 약이라고
    완치는 안되고 증상이 있을때마다 한약을 써주면 6개월 일년 이렇게 괜찮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딸아이도 학교도 못갈 지경이라
    달맞이종자유먹였는데 게을러져서 안먹으니 또 아프고
    이번달에 한약 먹였어요

  • 17. ...
    '13.2.28 2:28 PM (39.7.xxx.86)

    음식과 면 생리대는 아닌듯.
    왜냐하면 울 딸 고2 올라가는데
    면생리대쓰고 라면 안 먹고
    라면 먹기를 죽기보다 싫어해요. 그런데도 생리통이 있어요.
    아마 혈액순환이 아닌가 싶어요. 손발이 차거든요.
    그래서 좌훈패드 사용하는데 아직은 별다른...

  • 18. 긍정이필요해
    '13.2.28 2:29 PM (223.33.xxx.215)

    전 아연 챙겨먹고 좋아졌어요. 동반되던 두통도 좋아지고.. 근데 심할때는 타이레놀 한알씩 먹었네요 ;;

  • 19. ......
    '13.2.28 2:29 PM (113.30.xxx.10)

    저 지금도 심하고, 고등학교 때 응급실 실려간 적도 있어요. 산부인과에서 검사 다 받아봤구요.
    방법이 없어요.
    위에 나온 방법들 다 해봤지만 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의사선생님이랑 결론 내린게 생리 시작하면 바로 진통제 먹고 5시간마다 한번씩 규칙적으로 진통제를 먹어요. 한번 생리 때 보통 진통제 10알은 먹네요.
    진통제 많이 먹는다고 나쁠거 없고, 오히려 안 먹고 참는게 스트레스 높여서 몸에 더 안 좋아요...

  • 20. ㅇㅇㅇ
    '13.2.28 2:37 PM (113.216.xxx.18)

    저는 다크고야 내 몸을 알았어요
    제 배꼽아래 하체가 이렇게 시베리아 벌판인것을 ㅜㅜ
    엉덩이는 언제 만져도 냉장고처럼 차갑고
    발은 항상 시려운데 당연한 줄 알고 살았거든요...
    엄마한테 말이나 해볼껄 곰탱이처럼 그냥있었어요 ㅜㅜ

    손 발 따뜻하게 해주시고
    전기방석이라도 엉덩이에 깔고앉거나...
    쌀이나 팥주머니 혹은 유탄보 아랫배에 안고있음
    일단 절반은 줄어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도 힘들면 가끔 진통제는 문제없다고 일러주시고
    하지만 조절해서 먹도록요...
    다른분들 말씀하시는 좋은음식이나 면생리대는
    사실 중고등학생 아이가 실천하긴 힘들것같아요
    저는 생리대 자체가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대학생때 탐폰 알고는 확~ 편안해졌던 기억이 있네요

  • 21. 경험자
    '13.2.28 3:44 PM (59.25.xxx.90)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저두 고등학생때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ㅠㅠ 공부해야 하는데, 아파서 힘들었었거든요.
    일단 반드시 동네 산부인과 말고 , 좀 큰 산부인과에 가서 진찰 받으세요.
    전 엄마랑 동네 산부인과 갔더니, 돌파리같은 의사가 성관계 않했냐고 몇번이나 다그치며 물어서 정말 화났었거든요~생리통때문에 갔는데.......아 놔ㅠㅠ 그러면서 배초음파 보더니 근종이다 암검사 하자고ㅠㅠ
    완젼 또라이 (죄송합니다................여고생한테 별 소릴 다했거든요ㅠㅠ또 열 받네요)
    이상해서 다른데 갔더니 근종은 무슨 깨끗하다고-_-^^
    아무런 원인없이 아플 수도 있고, 자궁이 어느쪽으로 살짝 휘어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근종이 있을 수도 있구요(자궁 근종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있다면 계속 크기 관찰하셔야 하구요)~~
    그리고 종합비타민이 성분 괜찮은 걸로 꼭 먹이세요. 특정 성분이 부족해서 생리통이 심할 수도 있구요.
    생리기간에는 쇠고기미역국 같은 철분,단백질보충 음식 꼭꼭 먹이시구요.
    진통제는 생리시작하면, 극심한 통증 오기전에 먹어야 효과 있어요. 타이레놀이나 아스피린, 펜잘 이런거 말고, 이부프로펜 성분이 더 잘 듣습니다.
    그리고 생리기간에는 팥주머니 같은 걸로 배 찜질 해주시구요~~ 손, 발 무조건 따뜻하게~~평소에 반신욕이나 족욕, 그리고 혈액순환 잘 되게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 꼭 시키세요. 공부한다고 오래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서 생리통이 더 심해지니까요~~
    마지막으로 면생리대는 저도 사용해봤는데요~~생리통이 좀 줄어들긴 하지만 완전히 사라지진 않더라구요, 음식도 가려먹어 봤는데, 별로 효과 없더라구요~~
    암튼, 생리통 잘 다스리길 바래요~~

  • 22. ......
    '13.2.28 3:48 PM (14.52.xxx.196)

    약국가서 철분제 사다 먹이세요.
    제 딸도 생리통이 너무 심했는데 철분제 먹고는 조금 괜찮아졌다고 하더군요.

  • 23. ...
    '13.2.28 5:28 PM (110.14.xxx.164)

    핫팩이라도 붙여서 따뜻하면 덜하고요
    민들레차도 좋대요

  • 24. 예지미인
    '13.2.28 6:38 PM (223.62.xxx.73)

    예지미인에서 나오는 좌훈쑥찜질패드가 있어요.
    생리전에 한번씩해서 자궁을 따뜻하게 해 주면 좋대요.

  • 25. 사과
    '13.2.28 7:07 PM (183.104.xxx.240)

    우리딸도 심했는데 익모초환을 먹고 완화되었어요~~
    자연산이라 조금 비쌉니다.
    복용 하실 생각이면 연락주세요 010-9964-5827

  • 26. 생리통
    '13.2.28 8:51 PM (112.159.xxx.97)

    저도 너무 심한 사람이라 글 남깁니다.
    0. 꼭 큰 병원 진찰 한 번 받아보세요. 제일병원 차병원 추천합니다.
    1. 진통제도 자신에게 맞는게 있어요. 그걸 찾는데 중요해요.
    -덱시부프로펜 계열이 저에겐 잘 맞았어요.
    생리하기 전날 먹으면 통증을 많이 예방할 수 있어요.
    2. 생리하는 내내 찜질 하세요. 팥주머니 만들어서 전자렌지 넣고 돌리거나 수건에 물적셔서 크린백에 넣고 돌리구요. 학교에 있을 때는 배 위에 붙이는 핫팩 붙여주세요(속옷 위에)-저온화상주의.
    3. 장기적으로 걷기운동, 인스턴트 줄이기.

    저도 초경때부터 아팠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ㅠㅠ
    지금은 모유수유 중이라 생리 안해 넘 좋아용.

  • 27. ...
    '13.2.28 10:29 PM (112.155.xxx.72)

    저는 한약이 잘 들었어요.
    생리통 때문에 먹는 게 아닌데도 한약 먹을 때에는 생리가 순해지더라구요.

  • 28. 좋은 정보들
    '13.3.1 12:25 AM (180.230.xxx.137)

    많으네요.감사합니다

  • 29. 은행나무
    '13.3.1 2:05 AM (61.75.xxx.90)

    여성 부인과는 무조건 한약이 제일 잘 듣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587 다크서클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7 2013/02/28 2,001
223586 82 cook 에는 양은 냄비 쓰는 분 안 계시나봐요? 24 ... 2013/02/28 3,446
223585 면접용 기본정장 다시한번 봐주세요 ㅎㅎ 3 러블리 2013/02/28 907
223584 폭신한 아주 폭신한 비싸지 않으.. 2013/02/28 360
223583 은사님께 화분배송할건데 문구 좀 알려주세요~~~!!! 1 2013/02/28 575
223582 강아지에게 돼지뼈를 5 이맛난걸 2013/02/28 4,264
223581 전세 가계약 상태인데요 (부동산 문제) 2 퐁퐁 2013/02/28 1,228
223580 울릉도 여행 가보신분 계신가요? 3 ^^ 2013/02/28 1,102
223579 고등학교 입학선물 하고싶어요 2 선물 2013/02/28 953
223578 작은 침샘이 막혔으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3 침샘 2013/02/28 2,206
223577 미스트쿠션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헤라 2013/02/28 436
223576 제 엉덩이가 못생겨지고 있어요 ㅠㅠ 21 가지마 2013/02/28 5,107
223575 친구가 애기들 데려나오는거 25 에휴.. 2013/02/28 4,994
223574 후쿠시마,원전 폐로는 2050년경 쯤? 5 잡입르포 2013/02/28 641
223573 주변에 양치 잘 안하는 사람 있나요? 4 ... 2013/02/28 2,920
223572 백화점 설화수 매장에서 화장품 샀는데요 1 진상고개일지.. 2013/02/28 1,565
223571 중학생 학원 고민? 울라 2013/02/28 486
223570 착한 아이의 비극을 읽고 울었어요. 13 이런거구나 2013/02/28 5,663
223569 제주도 맛집 추천해주세요. 6 제주 2013/02/28 1,518
223568 좀 저렴한 D컵 브라 없을까요? 7 어디 2013/02/28 1,771
223567 메가스터디 광고요... 전 공감하는데 정말 이상한가요? 4 2013/02/28 1,685
223566 성병검사 무섭습니다 5 ㄴㄴ 2013/02/28 4,430
223565 아이들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1 키크자 2013/02/28 743
223564 크리닉이란거 매직펌시. 2013/02/28 274
223563 저... 아이들 통장만들때 도장 꼭 있어야 하나요? 11 봄날 2013/02/28 2,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