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짜로 81일 되었네요.
눈도 못마주치고 불러도 다른곳 보고 그러더니
언젠가 부터 누워있을때 제가 내려다 보며 말해주면
눈마주치고 방긋방긋 웃고 안나오는 옹알이도 힘겹게 하면서 좋아해요~
버둥버둥 거리면서요.
그리고 한 오일전쯤부터는 비스듬하게 눕혀 젖을 먹이면
젖을 먹을면서 제 눈을 바라보네요..
젖먹이며 눈마주치고 있으니 무지 행복하더군요~ㅎㅎ
아직도 백프로 눈마주치는 것 같진 않아요. 누울땐 마주치는데
앉혀놓고 부르면 백프로 저를 보진 않습니다.
아기가 언제부터 엄마, 아빠를 인식할까요?
지금 같아선 아직은 모르고 아무나 다 그냥 좋고 방긋하는거 같네요.ㅎㅎ
얼른 엄마 알아주고 엄마 찾아주고 엄마라는 존재를 알은채로 엄마한테 위로받고 기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