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서실 총무 누나에게 푹 빠진 아들내미

.. 조회수 : 3,598
작성일 : 2013-02-28 11:20:39

독서실에서 공부하면 잠만 온다던 아들내미가

요근래 들어 독서실에 못가서 안달입니다

 

이유인 즉

 

독서실 야간 총무누나가 자기 맘에 쏙 들고

너무 좋다는 것

 

덕분에 우리 아들

 

야간 총무누나 얼굴 보러

 

눈이오나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독서실 갑니다

 

마칠때는 평소 같으면 데리러 오라고 난리 칠 녀석이

 

누나가 같은 단지에 산다고

 

뒤에서 보디가드를 해줘야 되니 마니..

 

헛물은 켜는게 눈에 보이지만 어찌 이리 귀여운지 ...ㅎㅎ

 

독서실 총무 누나가

 

자길 이뻐해서 초콜렛도 주고 드링크제도 주고 한다고

 

들어가고 나갈때 이름 부르며 인사도 한다고

 

우찌나 자랑을 하는지 ..

 

우리 아들 수능 칠때 까정

 

이 이뿐 총무 누나야가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야간 총무님께 뭐라도 대접 해야 하나? 오반가?

 

싶은데.

 

아이편으로 먹을 거라도 보낼까요..

 

아가씨들은 뭐를 좋아할런지..

 

 

 

IP : 124.49.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3.2.28 11:25 AM (121.133.xxx.179)

    ㅎㅎ 아드님 귀엽네요.^^
    엄마에게 드러내놓고 하는 행동들도 건전해 보이네요.
    좋은 영향이 지속되길~

  • 2. 귀엽네용^^
    '13.2.28 11:26 AM (115.140.xxx.99)

    음,, 남학생 사춘기로망 ^^



    간식이라면 많겠죠? 제과점 과자, 빵도 좋고 커피같은거 ?

  • 3. ㅎㅎ
    '13.2.28 11:57 AM (175.123.xxx.29)

    걱정한다는 글일줄 알았는데,
    기분 좋네요. ^^

  • 4. ...
    '13.2.28 12:05 PM (180.228.xxx.117)

    오바 아니예요.
    예쁜 아가씨에게는 초코렛이 제격이고요.
    누나 쫒아 독서실 뽀치다(?) 보면 아무래도 책 한페이지라도 더 보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750 Rapping mode 면 무슨 뜻인가요? ... 2013/02/28 534
224749 DKNY 싱글 노처자들 공휴일에도 일하나? 15 싱글이 2013/02/28 1,606
224748 부모를 등지는 상황이 이제는 이해가 가요 7 죄책감. 2013/02/28 2,541
224747 아빠어디가의 준이요... 52 ㅋㅋ 2013/02/28 13,485
224746 걷기속도 어느정도 해야되나요? 5 ... 2013/02/28 4,846
224745 온라인투어 잘 아시는 분~~~ 4 미서부여행 2013/02/28 1,056
224744 입이 흔들리는 느낌(머리속에서 계속 움직임-딸꾹질비슷한) 갑자기 2013/02/28 538
224743 연말정산 나왔네요 8 오호 2013/02/28 2,729
224742 아빠어디가 덕분에 계란이랑 감자 엄청 먹네요 5 ^^ 2013/02/28 3,209
224741 피아노소리 ᆢ어떻게참으세요? 13 괴롭다 2013/02/28 1,943
224740 강아지 초상 치를 뻔했다는 이에요 6 너누구야 2013/02/28 1,875
224739 치과요,,제발... 엉엉 2013/02/28 562
224738 교육부장관이 구데타를 구데타라 말하지 못하다니.. 4 서남수 2013/02/28 725
224737 나무로 된 블라인드 비싼가요? 12 . 2013/02/28 2,878
224736 종아리 튼살 고민 1 뒷방노인네 2013/02/28 1,096
224735 82님들, 영어 해석좀 부탁드려요.. ㅠㅠ 2013/02/28 598
224734 카드결재 할때요.. 2 이를 우째 2013/02/28 754
224733 “김경재 특보가 정수장학회 이사진 개편 약속” 1 세우실 2013/02/28 542
224732 전세 이억오천정도..강남구나 송파구 구해요 19 고민 2013/02/28 3,651
224731 하... 취업하기 힘들어요 2 하나 2013/02/28 1,508
224730 이거 괜찬은 건가요??? (고추장) 경이엄마 2013/02/28 510
224729 인연 끊고 싶은 친구 어쩌나요 2 으이구~~~.. 2013/02/28 3,156
224728 3월 연휴 3일 동안 여행가고파 2013/02/28 685
224727 집주인이 융자일부를 갚고 확인증 부동산에 뒀어요. 1 전세 2013/02/28 769
224726 노부영이라고 어떤가요? 12 노부영 2013/02/28 3,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