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읽어오라는 책중에 하나라 인터넷서 다들 평이 좋길래 샀는데요
내용이 중1이 읽기에는 좀 선정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못주고 넣어놨어요
사진도 흑백에 작은사진인데 신화 이긴하지만 거의 누드화 이고...
한 중3이면 모를까 ...
보신분들 어떤가요?
다른책들은 동네 도서관에도 다 대출중이라 이거하도 주던지 또 하나 사던지 해야하는데 고민되네요
학교에서 읽어오라는 책중에 하나라 인터넷서 다들 평이 좋길래 샀는데요
내용이 중1이 읽기에는 좀 선정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못주고 넣어놨어요
사진도 흑백에 작은사진인데 신화 이긴하지만 거의 누드화 이고...
한 중3이면 모를까 ...
보신분들 어떤가요?
다른책들은 동네 도서관에도 다 대출중이라 이거하도 주던지 또 하나 사던지 해야하는데 고민되네요
엄마가 생각하는 아이의 정신연령과 아이의 실제 정신연령은 대부분 다릅니다.
엄마는 아이를 어리게 보려하고, 아이는 엄마 앞에서 저도 모르게 어리광을 부리기 마련이지요.
중1이라면 바로 얼마전까지 초등학생이었으니 너무 어리다고 생각하는 건
어머니 마음이구요.
그 책이 중학교 필독도서로 선정된 것은 중학생이 읽을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아이가 흑백 누드화 이상의 선정적인 자료를 접한 적이 없을까요?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그 도서를 주든 주지 않든, 아이는 알건 다 알아요.
저는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해요
생명에 대해 더 진지한 고찰을 할 수 있으면 더 좋구요
단순히 그림때문은 아니겠지요? 고전 그림에도 누드화는 늘 있어서요
요즘 중1은 우리때 중1이 아니더라구요
전 이 책, 왕팬이어요. 얻는게 더 많을겁니다.
그렇군요
물론 요즘 애들이랑 우리때랑 다른건 알지만
당근 그림때문만은 아니구요
내용을 대충 읽어봤는데 많은부분이 성적인 내용이라 망설여 졌거든요
좋은책이라고 하시니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