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독감

주절이 조회수 : 589
작성일 : 2013-02-28 03:07:47

딸아이가 독감에 걸렸어요

독감예방 접종은 기본에 면역력 길른다고 그 쓰디쓴 프로폴리스 (액상)

까지 먹였는데 요 며칠 열이 심해 병원에 갔더니 독감이 유행이라고

독감검사 후  독감이라고 진단을 하네요

 

병원간 김에 링겔에 항생제 주사까지  맞고

저녁 식사후 처방 받아 온

타미 플루를 먹이려는데  7살이나 된게 캡슐을 못 삼키네요

 

어릴 때 부터 약도 제대로 못 먹고 , 주사도 무서워 하더니

아침나절엔 병원서 링겔 주사 안맞다는다고 뒹굴고

저녁엔  캡슐 약 못삼키겠다고 울고 불고

껌이나 사탕을 종종 삼키던 아이라 껌 삼키듯이  꿀떡 삼키라고

달래다가 이거 안 먹으면  죽는다고  협박에 

약 먹기 싫으면 아프질 말지 남들 안걸리는 독감은 왜 걸려서

이 고생이냐고

난리를 쳐도  죽어도 못 먹겠다고  울며 불며 버티더니

니 맘대로 알아서 하라고  문닫고 나왔더니  1분이나 흘렀을까

먹어 보겠다고 나오더니 눈물 범벅 얼굴로  꾹 삼키네요

 

타미 플루 먹었더니  열이 뚝 떨어지긴 하는데

앞으로도 5일을 더 먹어야 할건데

그때마다 어떻게 먹이나 걱정도 되고

 

전염성이 강하다고 해 학원도  취소에  삼일절날 약속있는 것도 못나갈것 같고

유치원 선생님 2월말로 그만 두신다고 선생님한테 편지 꼭 전해 줘야 한다는 딸

다른 아이들 한테 옮을까 유치원도 못가고

대인 관계도 별로 안 좋은데 

이러다 진짜 히키코모리인가요

집에서 안 나온 다는 그런 사람 될까 싶기도 하고

남편한테도 옮을 까  아빠는 회사가야 되서 아프면 안된다고

그래서 집에서도 마스크 하고 있으라고 했다가

혼자만 마스크  씌우는 게 짠하기도 하고  저도 약간 옮은 것 같아

집에서도  같이 마스크 쓰고 있자니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답답하네요

 

독감 빨리  지나가고

다시는 안 아파서 병원 갈 일 없었음 싶지만

그건 희망 사항 이겠죠?

IP : 220.73.xxx.10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939 안철수 노원구 출마찬성 9 토요일 2013/03/04 883
    227938 엑셀고수님! 자동완성 어떻게 끄나요? 2 ㅇㅇ 2013/03/04 1,411
    227937 친구와 여행 가야할지 고민중입니다... 15 고민중 2013/03/04 2,940
    227936 일원동 중산고 배정받으려면 .... 5 chemin.. 2013/03/04 4,336
    227935 방과후수업이랑, 학원이랑 어떤것이 더 효과적일까요? 15 초등1학년 2013/03/04 2,490
    227934 명동 잘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7 도움좀. ... 2013/03/04 1,302
    227933 야왕 주다해 재단이사장 포기하고 어찌되는거죠? 8 ... 2013/03/04 4,466
    227932 애들재우고 깰까봐 불끄고 스맛폰 82하는데요 3 ain 2013/03/04 1,103
    227931 빛을 향해 가는 사람.... 2 인생이.. 2013/03/04 1,091
    227930 알럽커퓌 너무 웃겨요 9 ㅋㅋ 2013/03/04 2,067
    227929 정말 이해불가에요 4 스노피 2013/03/04 1,517
    227928 동남아나 동유럽 남자들은 결혼 문제없나요? 10 --- 2013/03/04 3,696
    227927 고등학교 야자 신청 다달이 받나요?? 8 질문있어요 .. 2013/03/04 1,984
    227926 이사온후 아이가 코가 너무 가렵대요. 10 조언부탁드려.. 2013/03/04 992
    227925 이 자켓에 어울리는 블라우스 추천좀 해주세요~ 4 0k 2013/03/04 1,486
    227924 아이들은 몇시에 자나요? 2 중학생 2013/03/04 1,195
    227923 대딩 딸의 과외 얘기. 46 심심 2013/03/04 15,948
    227922 난원공에 의한 뇌경색 질문이예요. 3 나비 2013/03/04 1,610
    227921 저를 부담스러워하는(?) 입사동기...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게자니 2013/03/04 3,615
    227920 바라는점에서 아이들간에 왕따나 은따에대하여신경써달라는말을..... 3 선생님께 2013/03/04 1,406
    227919 박시후 A양 맞고소했네요 13 .. 2013/03/04 13,319
    227918 부모님은 걍 자식 50대에 돌아가시는게..?? 7 .... 2013/03/04 3,526
    227917 환경판(교구) 사용해 보신 분~~~?? 4 유치원 숙제.. 2013/03/04 972
    227916 자퇴하는 것이 답이겠죠? 10 태권도선수 2013/03/04 4,889
    227915 스마트폰 케이스 어디서 사는 게 좋을까요? 3 쇼핑은 어려.. 2013/03/04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