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친구들 카스 보면 90% 주로 자랑질이지요.
저부터도 제 우울한 얘기는 카스에 잘 안쓰니까요..
넘 자랑 하는 카스는 제가 봐도 손발이 오글거리구....정말 댓글 달기도 싫구요..
근데 동네 언니랑 카스 친구 맺기를 하게 되어서 옛날 사진들 이렇게 보고있는데
일단 직업상 출장을 많이 다녀서 해외 여행 사진, 골프 치는 사진 많이 올려져 있는데
부럽다 질투난다 이런생각보다 와 정말 멋있게 산다.
카스에 다는 글이 소탈한 성격 그대로 다 나오는거 같애요...댓글들도 무지하게 웃겨 죽겠고
어떻게 그렇게 촌철살인 재미난 댓글을 잘 다는지...^^
외모도 시원시원 같이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다 이쁘고..
동네 언니 카스 구경하다가 날밤 샐거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