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누가 뭐라해도 명백하게 남편 잘못인데요
완전 미친 * 처럼 날뛰어서 집에 있으면 안전상의 위험이 있는 상황.
그래서 어제 집을 나왔어요.
갈 곳이 없더라구요.
미취학 여자애들 두명 데리고.. 호텔 같은 곳 가면 좋겠지만 넘 비싸고....
어제 정말 정말 갈곳이 없더라구요.
결국 담배냄새쩔은 모텔에 갔답니다. 아이들과.. 오죽했으면 그랬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ㅜㅜ
다신 그럴 일이 없을거라고 남편이 싹싹 빌어서 돌아오긴 했지만
이번 기회에 알아두면 좋을것같아서 글 올려봐요
아이들과 며칠 머물 수 있는 깨끗하고 저렴한 숙소. 아시는 분 계실까요??
서울 경기권에 있으면 더 좋구요.
게스트하우스?? 그런곳은 검색해봐도
별로 없드라구요...
유스호스텔은 산속에 있을 것같은 느낌이라 왠지 무섭기도 해서,
그리고 애들 데리고 가기에는 넘 멀겠더라구요. 해서 포기.
어제갔던 모텔은 숙박비가 4만 5천원. 싼편이긴 한가요.
용인이었어요.
비슷한 가격대에 깨끗한.. 아이들과 숙박하기 괜찮은곳 알려주심 복받으실거에요~~~
도심에 그런곳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