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파트앞 상가의 부동산에서 매수자가 계약하자고 연락이 왔는데요.
이 분들이 두 번씩이나 집을 보고 가셨고 처음엔 100정도 더 불렀는데 계약 안한다더니 제가 부동산에 다른 곳에서 더 큰 금액으로 제시한 상태에서 집이 맘에 들어 다시 토요일에 오겠다한다 그 때까지 좀 기다리면 안되겠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이 분들이 동네 또 다른 부동산사장님을 모시고 와서 계약하자던 그 금액(제가 제시한)을 주겠으니 내일 계약하자고 그래서 남편이 퇴근 늦으니 얘기하고 나서 내일 연락주겠다고 보냇어요.
그런데 집이 맘에 든다는 다른 사람이 토요일에 결혼할 사람이랑 다시 온다고 2시에 약속잡고 갔거든요.
계약하자는 사람과 보고 만약 트라이 들어갈 사람과 금액차이는 200-300정도 차이가 날것 같아요.
만약에 토요일에 다시 볼 사람이 계약하자면 위의 내용으로 흘러 갈 것 같은데 고민하지 말고 그냥 계약하는게 좋을까요?
그런데 만약에 계약한다면 저는 처음 같이 왔던 부동산과 계약을 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그 부동산이 신경을 많이 써 줬고 계속 손님 모시고 왔었고 첫 계약도 거기서 할 뻔 했는데 저희가 금액이 맘에 안 들어 안했던거거든요.
두 달 사이 세차례 계약하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두 건이 위의 언급한 부동산이라 사람이 도의상 새로 데리고 오신 부동산에 계약하긴 맘에 걸리네요.
어떡하면 좋을지 견해 좀 피력해 주세요.